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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71

머니게임 1회-고수 이성민 심은경 첫 회부터 긴장감 높였다 폭넓은 관심과 인기를 받기 어려운 작품이다. 그런 점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골수팬들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은 것 역시 이다. 어려운 경제 논리가 대두된다는 점에서 시청 장벽을 높게 잡고 포기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연기가 되는 배우들이 전면에 나선다는 것부터 기대감을 키운다. 믿고 봐도 좋을 세 배우를 첫 회 충분하게 살렸다는 점도 반갑다. 각자의 캐릭터를 극대화하면서 과하지 않게 이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방식 역시 흥미롭게 다가왔다. 고수가 연기하는 채이헌은 금융위 금융정책국 과장이다. 말 그래도 엘리트 코스를 밟은 최고의 인재이기도 하다. 그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학자라 불리는 채병학 교수다. 대한민국에 신자유주의를 뿌리내린 존재인 채 교수의 아들이지.. 2020. 1. 16.
기억 16회-이성민의 마지막 웃음에 담은 희망 메시지 기억을 잃어가는 동안에도 박태석은 법정에서 억울한 누명으로 15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희망슈퍼 살인사건'의 억울한 피해자 권명수는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되었다.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드라마는 법을 집행하는 자들에게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외치고 있었다. 기억을 잃고 진실을 찾다; 진실을 찾기 원하는 이들이 모여 힘을 합하며 결국 언젠가 밝혀질 수밖에 없다 극적인 상황은 승호에 의해 이뤄졌다. 미국으로 도피를 시키려던 아버지 이찬무의 의지와 달리 그는 도망치지 않았다. 자신의 삶에 더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 그는 경찰서를 찾았고 그렇게 자수를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두 남자는 승호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전히 승호를 보호하려고만 하는 이찬무와 진실을 밝히려는 박태석의 충돌은 지속될 .. 2016. 5. 8.
기억 14회-이성민 세 잔의 술과 그 안에 담은 의미와 가치 15년 전 아들을 숨지게 한 뺑소니 범을 증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인 USB. 이를 얻자마자 신 부사장에게 빼앗긴 태석은 허탈하기만 했다. 복수를 해야만 하는 대상은 명확해졌고, 스스로 이 상황에 뛰어든 신 부사장으로 인해 시간이 없는 태석에게는 역설적으로 더욱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다. 태석의 술 석잔; 15년 전 뺑소니 살인사건과 희망슈퍼살인사건, 그 거대한 진실의 문은 열렸다 결정적인 증거를 찾은 순간 태석은 다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를 감시하던 신 부사장은 어렵게 얻어낸 USB를 빼앗기고 만다. 토가 나올 정도로 진실과 마주한 순간 느꼈던 태석의 분노는 그렇게 다시 증거를 빼앗기는 이유가 되어버렸다. 흔들리던 태석을 다잡아 준 것은 정진이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 2016. 5. 1.
기억 13회-이성민 USB 빼앗은 이기우 행동이 중요한 이유 세상에 이렇게 매력적인 드라마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은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도 조금도 힘을 잃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욱 강력한 힘으로 마지막을 향해 가는 이 드라마는 명작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완성되어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기억을 잃자 보이는 진실; 강현욱이 남긴 결정적인 증거 USB, 신 부사장의 행동은 결국 역풍으로 다가온다 태석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심증뿐이지만 모든 것은 이찬무와 그의 아들 이승호를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욱하는 순간을 참으며 자신의 방을 스스로 봉쇄하고 숨죽인 채 오열하는 태석은 자신의 어리석었던 삶에 대한 반성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지독한 고통 속에서 태석은 마음을 다잡았다. 결코 물러서지 않고 진실을 찾기 위해 전진하겠다는 태석의 마음은 더욱 공.. 2016. 4. 30.
기억 12회-이성민 세포까지 연기해내는 그에게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아들의 뺑소니 진범이 누구인지 알고 난 후 그 분노를 주체할 수 없었던 태석은 자신의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소리도 내지 못하고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친조카처럼 생각했던 이찬무 대표의 아들 승우가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석의 분노는 그렇게 잔인하게 그의 모든 세포를 자극시켰다. 박태석 아버지의 이름으로; 승우 위한 자살 위장 살인은 돌이킬 수 없는 진실을 향한 방아쇠가 되었다 태석은 갑자기 사무실을 뛰쳐나가 곧바로 차를 몰았다. 그렇게 태석이 향한 곳은 승우였다. 이찬무의 아들이자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봐오면서 조카처럼 생각했던 승우를 찾은 것은 강현욱의 죽음 때문이다. 죄책감이라고는 전혀 존재하지 않은 결벽증 환자가 초라한 모습으로 야산에서 자살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 2016. 4. 24.
기억 11회-이성민 신이 준 기회, 희망슈퍼 사건은 왜 중요한가? 태석과 어머니 김순희가 차마 알츠하이머라는 말을 하지 못한 채 그저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말 보다 진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잘 보여준다. 은 그런 드라마다. 애써 감정을 유도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가치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감정에 동화되도록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희망슈퍼 사건 중요하다; 박태석과 이찬무 극단적인 두 모정, 아버지 품은 아들 그 든든한 가족이라는 이름 태석과 은선의 아들 뺑소니 사건의 주범인 이승호. 그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강현욱에게 자신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것을 고백했다. 믿고 했던 이 발언은 결국 승호의 발목을 잡는 이유가 되었다. 집안이 망하고 힘들어지자 현욱은 승호의 약점을 이용해 돈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야산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되었다. 유.. 201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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