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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153

1박2일, 김C 위한 마지막 추억여행에서 보인 강호동의 진가 오늘 방송되었던 은 재미는 없었습니다. 더욱 오프닝이 반을 차지할 정도로 그들의 분량 나누기에서도 많은 아쉬움을 던져주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방송되었던 편이 의미 있게 다가왔던 것은 이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김C를 위해 제작진들이 준비한 추억여행이었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간직될 수학여행 상황에 따라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이들도 있겠지만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역시 수학여행입니다. 요즘에는 일본을 비롯한 가까운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들도 많아졌지만 저희 때만 해도 중학교 시절엔 경주, 고등학교 때는 제주도가 정석이었습니다. 수학여행을 가기 전부터 들떠서 여행을 가면 뭘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들은 막상 여행을 가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깨닫고는 하지요. 가지고 있는 가장 멋진 옷을 .. 2010. 5. 24.
여행 버라이어티의 지존본색 보인 '1박2일 코리안 루트' 국내 유일한 여행 버라이어티는 어떤 모습을 지향해야만 할까요? 이런 질문의 모범답안은 아마도 오늘 방송된 마지막 회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놀 거리가 모두 망라된 그들의 그들과 함께 한 여행은 정보와 재미를 모두 담아낸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었습니다. 여행 버라이어티의 지존본색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여행을 함께 하는 친구가 있기 때문이고 그 곳에서 만나는 낯선 이들이 있음일 겁니다. 동해에서 시작해 남해를 돌아 서해로 나아가는 그들의 3박 4일간의 여행은 마지막 코스인 '외국인에게 전국 알리기' 여행은 이 보여줄 수 있는 여행의 가장 좋은 예를 보여주었습니다. 강호동과 이승기의 무전여행은 돈 없는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힘겨움과 행복을 모두 담아냈지요. 풍족해서 .. 2010. 5. 17.
코리안 루트는 사라지고 백지 승기만 남은 1박2일 남극 행을 대신해 1박2일이 야심차게 기획한 '코리안 루트'의 세 번째가 방송되었습니다. 지난 주 은지원이 홀로 한 버스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사라지고 한재 미나리 삼겹살만 남은 1박2일이었습니다. 쉬어가는 날도 있을 수 있겠지만 1박2일 만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백지 승기와 1등 종민이 만들어낸 1박2일 1. 백지 승기만 남은 코리안 루트 어설픈 UFO 놀이는 제작진의 동일한 사진 찍기로 결판이 났습니다. 5장의 사진을 찍어 유사한 점이 찍히면 획득한 상금의 반을 내놓고 그렇지 않다면 두 배를 받는 조건은 서로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결과적으로 그런 점들은 사진을 찍을 때 생길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였음만 증명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그들이 도착한 청도에는 소싸.. 2010. 5. 10.
1박2일 코리안 루트2는 낙오자 은지원이 주인공이었다 간만에 방송이 된 은 그들이 새롭게 개척한 코리안 루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가 언제 진행되었는지도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그들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행의 재미는 의외성이 던져준 새로운 발견 1. 복불복을 던져버린 여행다운 텐트 미션 남극 대신 진행된 전국일주의 첫날 잠자리와 저녁 복불복이 진행될 예정인 상황에서 절대 있을 수 없을 것이란 자신감은 의외의 그 무언가를 던져줍니다. 잠자리로 준비된 건 야외용 텐트. 일곱 명이 한꺼번에 잘 수 있는 대형 텐트를 10분 안에 치면 회 파티, 20분 안이면 바베큐 파티, 30분 안이면 저녁재료 무제한 공급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합니다. 이는 사전에 제작진들이 1시간이 걸려도 만들기.. 2010. 5. 3.
1박2일 코리안 루트는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다 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여행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는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특집다운 특집이었습니다. 여행 버라이어티의 참 맛 보여줄 3박 4일 코리안 루트 1. 여행을 여행답게 즐기는 방법 대한민국을 어떻게 여행할 것인가? 그 해답은 책도 방송도, 여행 전문가도 아닌 각자의 몫입니다. 누군가가 이야기해준 여행지가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도 있겠지만 너무 익숙해 식상한 여행지가 될 수도 있는 게 현실이기도 하지요. 이 제안한 '코리안 루트'는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여행지였습니다. 다른 오프닝과 달리 봄맞이 특집답게 각 멤버들의 집을 방문해 그들 여행의 시작을 함께 하는 방식을 택해 나름 신선했습니다. 일상적으로 치러지는 하룻밤 잠자기가 .. 2010. 4. 12.
남극 대신 선택한 코리안 루트는 1박2일을 전설로 만들까?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는 의 정수는 기획의도에 걸 맞는 여행기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음 주에 방송될 는 어쩌면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그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극보다 의미 있는 코리안 루트 남극 행을 통해 담아낼 수 있는 가치들도 의외로 많을 것이라 봅니다. 여러 가지 게임이나 남극의 모습들을 담아내는 것보다도, 세종기지에서 미래의 가치를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그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남극'행은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반면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노출된 게 사실이지요. 다큐와 버라이어티의 사이에서 남극에서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될까에 대한 의구심과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에서 세금 낭비는 아니냐는 여론까지 '남극'.. 201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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