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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60

풍문으로 들었소 2회-유준상과 유호정 부유층의 민낯을 꺼내들었다 성처럼 높은 담장이 쳐진 한정호의 집은 평온하기만 했습니다. 한옥을 기반으로 현대 건축이 적절하게 가미된 이 집은 그저 밖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승승장구하던 한정호 집안에 임산부인 서봄이 들어서면서 그들이 감추고 있었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코믹해서 더욱 진지한 이야기; 대한민국 상위 1% 부유층의 집으로 들어선 서봄, 그녀의 좌충우돌이 기대된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가지고 나온 그들에게 세상은 단순했습니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가진 부와 권력을 더욱 크게 확산시키고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태어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권력자로 키워지는 그들은 시작부터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돈과 권력은 다시 되.. 2015. 2. 25.
풍문으로 들었소 1회-밀회 능가하는 이준과 고아성의 밀애, 부유층 입성기 풍문으로 떠돌던 안판석과 정성주 콤비의 드라마가 종편을 벗어나 지상파에서 시청자들과 조우했습니다. 첫 방송부터 고교생의 임신이 등장하는 등 심상찮은 조짐을 보인 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우리사회 부유층의 민낯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했습니다. 풍문으로 들리는 부유층들의 삶; 갑질 대한민국의 진정한 고수들인 부유층들의 삶은 어떤 의미일까? 갑질이 대세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그런 갑질을 일상으로 행하고 살아가는 부유층들을 다룬 드라마는 역공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 재벌가 이야기들은 워낙 일상적으로 자주 등장했던 만큼 식상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는 재벌가의 이야기보다는 대한민국 실세라 부를 수 있는 대형로펌을 이끄는 이의 집안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조금은 다른 측면의 이야기가.. 2015. 2. 24.
풍문으로 들었소 안판석과 정성주 갑질사회 갑들의 민낯을 들춰낸다 새로운 월화드라마인 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주 종영한 가 워낙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는 점에서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됩니다. 부당한 권력에 대한 시원한 일갈이 즐거웠던 에 이어 는 말 그대로 갑질 전성시대 그들의 민낯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밀회 팀이 만드는 기대작; 갑질 사회 갑들의 전쟁은 기존 재벌가 이야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갑질이 일상이 된 한심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과연 가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합니다. 안판석 피디와 정성주 작가가 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도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커집니다. 워낙 강렬한 인상을 줬던 전작에 대한 기대감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선택한 새로운 드라마 는 우리 시대 상.. 2015. 2. 23.
갑동이 11, 12회-카이저 소제 능가하는 진짜 갑동이 정인기의 등장이 흥미롭다 조금은 불안하게 보이던 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20년 전 연쇄 살인사건의 주인공이었던 갑동이를 모방한 카피캣의 등장으로 새로운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과거의 사건이 현재의 사건으로 이어지며, 현재를 통해 과거를 해결하는 과정은 흥미로웠습니다. 우리 모두 갑동이 일 수도 있다; 카이저 소제를 능가하는 진짜 갑동이의 등장, 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진짜 갑동이라고 생각했던 박호석이 사실은 갑동이가 아니었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그 역시 진범이 아닌 가짜였다는 사실은 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냈습니다. 박호석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는 과정은 그래서 중요했습니다. 잡은 갑동이가 사실은 갑동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들은 다시 한 번 갑동이 잡기에 집중합니다.. 2014. 5. 25.
갑동이 7회-이준 김지원vs윤상현 김민정 괴물에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 괴물을 잡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야만 했던 이들이 괴물 앞에서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괴물을 잡으려면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해야 하지만 그럴 수 없었던 그들의 현실은 결국 괴물에게 잡아 먹히는 고통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고통일 뿐이었습니다. 이준 김지원에 대한 고백; 하무염과 오마리아 관계, 태오에게 존재하지 않는 인간성을 부여했다 20년 전 있었던 '갑동이' 사건이 정확하게 재현되고 있는 현재. 심정은 있지만 확증이 없는 범인 류태오에게 총을 겨누며 분노하는 무염은 자신이 살인자가 되어서라도 이 범죄를 끊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양철곤의 선택은 의외였습니다. 형사라는 직업을 가진 양철곤에게는 확실하게 범인이라고 특징지을 수 없는 태오를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었습니다. .. 2014. 5. 10.
갑동이 5회-사이코 형사 윤상현vs사이코패스 살인마 이준, 광기의 충돌이 흥미롭다 20여 년 전 있었던 잔인한 살인사건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여전히 갑동이를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더욱 갑동이의 살인을 그대로 모방하는 카피캣이 등장하며 일탄은 다시 한 번 갑동이로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갑동이와 갑동이를 뛰어넘고 싶어하는 모방범이 벌이는 잔인한 일탄부녀자살인사건은 모든 이들을 긴장하게 합니다. 갑동이와 갑동이의 대결; 갑동이를 잡기 위한 연대, 이 남자들의 대결은 과연 진범 찾기에 성공할까? 두 번째 살인사건 현장에서 마주한 하무염과 양철곤은 다시 한 번 20여 년 전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갑동이를 잡기 위해 여념이 없던 양철곤은 과거에도 갑동이를 잡았다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하무염이 가장 큰 증거가 될 수 있는 피 묻은 점퍼를 불태우며 그들의 관계는 서로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201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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