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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33

파스타 3회, 공효진을 오뚝이로 만든 블라인드 테스트 절실하다! 오늘 방송된 3회에서는 라스페라에서 쫓겨난 유경의 모습과 그녀가 왜 라스페라에 있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 복직을 할 수있는 기회로 주어진 블라인드 테스트는 주목해야만 하는 대안이었습니다. 엄마를 기억하게 하는 라스페라 승부에서 진 유경. 깨끗하게 승복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그녀는 억울하기만 합니다. 주방 보조와 쉐프의 대결도 그렇지만, 어렵게 들어온 이 곳에서 힘든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 겨우 요리사의 길로 접어드는 시점에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그만둬야만 한다는게 황당하기만 합니다. 그녀가 라스페라에 끊을 수없는 애정을 보이는 건 죽은 엄마에 대한 기억때문이지요. 죽음을 앞둔 엄마가 자신과 함께 마지막으로 가고자 했던 장소이자 음식이었던 파스타. 이젠 고인이 .. 2010. 1. 12.
파스타 2회, 이제 삼순이가 아닌 '유경이 전성시대' 단 2회 방송만으로 을 눌렀다고 이야기 할 수있을까? 그 가능성은 충분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나 재미를 차치하고 김삼순의 캐릭터와 이를 연기한 김선아를 넘어서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공효진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달콤 쌉싸름한 관계와 코믹 대사들 3년동안 고생하고 겨우 후라이팬을 잡은 날 짤리게된 유경은 쉐프 현욱과의 약속장소인 횡단보도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현욱의 사귀자는 말에 당황스러움부터 드는 유경입니다. 자신을 짜른 사람이 자기와 사귀자는 그것고 짜른날 이야기할 수있느냐고 이야기를 해보지만 이미 현욱은 자신의 주방에 여자를 들일 수없다는 다짐만 공고히 한 상황입니다. 짤린 여성 네명이 포장마차에 앉아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고 그렇게 만든 쉐프에 대한 욕을 해도 채워지지.. 2010. 1. 6.
파스타 1회, 공효진과 이선균 파스타보다 맛있다 솔직히 의외의 성과가 아닐 수없습니다. 이선균과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색채가 과연 이 드라마와 어느정도 어울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에서 의외의 재미를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진부함뒤에 코믹과 전문성 살린 파스타 주방 막내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주인공 유경은 3년동안 열심히 주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집을 하는 강직한 아버지와는 달리 유연한 성격의 유경은 쉽지 않은 레스토랑 주방에서 최고가 되고자 합니다. 전쟁터보다도 더욱 치열하다는 주방의 모습은 드라마 초반 강한 흡입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전쟁터 같은 주방에서 3년동안 막내로 지내며 버텨낸 유경에게도 해뜰날이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주방 식구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3년만에 후라이팬을 들게.. 201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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