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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38

의문의 일승 7, 8회-변수가 될 장현성 재등장과 엔딩 요정된 윤균상 억울한 피해자들과 수구 꼴통들의 대결 구도는 흥미롭다. 한국 현대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는 주제이고, 소제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무겁지 않게 가볍게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그 안의 권력의 만용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재미있다. 장현성 등장이 반갑다; 거대해진 연쇄 살인 사건과 호랑이 굴로 들어간 종삼 호랑이 잡을까? 매번 위기일발이다. 평생 위기에만 노출된 채 살아야 했던 종삼의 운명은 지독할 정도다. 억울한 살인자가 되어 사형수가 된 것도 부족해 수구 꼴통의 늪에 빠져 안에서나 밖에서나 죽음과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교도소보다는 밖이 기회는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블랙요원들에 의해 수장 위기에 처한 종삼을 구한 것은 10년 전.. 2017. 12. 6.
시그널 1화-군더더기 없이 완벽했던 첫 회, 김혜수의 선택은 옳았다 답답하고 한심한 이야기가 넘실대는 지상파 드라마 속에서 tvN의 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드라마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비지상파가 이미 지상파 드라마를 넘어섰음을 증명해준 은 한국형 장르 드라마의 현재진행형이자 미래를 보여주고 있었다. 첫 비지상파 드라마 출연한 김혜수의 선택은 탁월했다. 빠르고 강렬했던 첫 회; 시공을 초월한 간절함, 강력 범죄 공소시효 폐지에 대한 강렬한 분노 11시 23분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폐기물 봉투에서 세어 나오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 경찰 무전기에서 나오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선일 정신병원'을 언급한다. 그리고 15년 전 '김윤정 유괴살인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동안 진범이라고 알려졌던 남자가 아닌 어린 해영이 목격했던 여자가 맞았다. 경찰을 증오.. 2016. 1. 23.
시그널 비기닝 응팔 쉽게 떠나 보내게 해줄 특별한 드라마가 온다 시청자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이 끝난 후 이제는 장르 드라마인 이 찾아온다. 많은 시청자들이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겠지만 최고가 뭉친 드라마 이 그 간극을 완벽하게 채워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고와 최고가 만나 최고를 만든다; 공소시효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낼 김은희 작가의 신작 시그널, 그 자체가 흥분이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장현성, 김원해 등의 이름만 봐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진다. 여기에 을 연출했던 김원석의 신작이라는 사실은 시청자들의 우선 목록에 올리도록 이끈다. 필견으로 만드는 마지막 요소는 국내에서 줄기차게 장르 드라마만 고집하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이다. 1월 22일 금요일 첫 방송을 앞둔 은 지난 16일 이라는 이름으로 예고편과 출연진들의 소감 등이 담긴 영상을 내.. 2016. 1. 18.
풍문으로 들었소 14회-고아성의 차도지계로 공승연 구한 행운의 돌연변이 차도지계를 깨칠 정도로 타고난 봄이는 분명 정호가 이야기 한 것처럼 행운의 돌연변이 임이 분명합니다. 탁월한 지적인 우월함만이 아니라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풀어가는 능력까지 겸비한 봄은 정호가 탐을 낼 수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한정호의 거대한 성에 주눅 들어 입성했던 봄은 그렇게 그 성의 진정한 성주가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민주영마저 반한 봄의 차도지계; 15년 내공의 이 비서 무릎 꿇리고 언니 복수하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작은 사모의 위엄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봄이의 무서울 정도로 탁월한 재능은 점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빛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여린 시어머니 연희는 이미 봄이의 기에 눌린 상황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의 주인인 한정호마저 들었다 놨다 하는 봄이의 .. 2015. 4. 8.
풍문으로 들었소 13회-공승연의 탐욕, 갑이 을을 다스리는 정교한 관리 시스템의 시작 갑이 갑으로 존재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을이 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은 갑을 더욱 갑으로 빛나게 만들게 합니다. 그런 점에서 조용하던 봄이의 언니 누리의 헛된 욕망은 을이 지속적으로 갑에게 종속적인 관계로 머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야기해주고 있었습니다. 갑의 을에 대한 종속 전략; 서봄의 농익은 적응력과 서누리의 달라지는 마음, 을이 을일 수밖에 없는 탐욕의 시작 서봄이 사랑을 받을수록 봄이의 가족에 대한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털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봄. 하지만 봄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능력은 정호와 연희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이 이렇게 제대로 맞을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시 합격을 해야 며느리로 인정하겠다는 마음까지 돌려 세울 정도.. 2015. 4. 7.
풍문으로 들었소 10회-유준상의 코믹 연기 속에 담아낸 잔인한 갑의 세계 을들의 반란은 조심스럽게 하지만 강력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정호와 연희의 개인비서들과 오빠의 억울함을 풀어주려 은밀하게 반격을 준비하는 민주영은 본격적으로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을이 갑을 위해 스스로 충성을 맹세하며 을과 을의 대립과 갈등을 이끌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위트와 풍자를 담은 드라마의 힘; 손자에 목매는 정호와 연희, 거대하고 단단한 갑을 향한 을들의 반란은 가능할까? 봄이의 친정나들이와 을들의 파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갱년기에 접어든 정호와 연희 부부는 손자에 흠뻑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상 누구보다 냉철하고 잔인하고 냉혹한 존재인 정호이지만 손주 앞에서는 손자 바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천진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새로운 가족 탄생을 기념하며 대극장 .. 201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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