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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66

지붕 뚫고 하이킥 62회, 보사마에서 족사마가된 보석 생애 최고의 순간 영화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62회에선 매번 장인어른이자 회사 사장님인 순재에 주눅들어 살아야만 했던 보석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리버리에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감이 솜털처럼 가벼워진 보석도 자신의 이름처럼 환하게 빛나는 순간은 있었습니다.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 중역 회의시간에도 졸기만 하는 보석은 회사내에서는 잉여인간일 뿐입니다. 항상 사장인 장인어른 순재에서 얻어맞기만 하고 주눅들어 제대로 숨소리 한 번 내기도 힘든 보석은 말이 부사장이지 전형적인 실력없는 낙하산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남편으로 아버지로서 위상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교 교사로 있는 부인에게는 큰소리 한번 못내고 아들과의 관계도 그리 녹록하지 못합니다. 되려 아들이 아버지를 위로해주는 상황.. 2009. 12. 7.
지붕 뚫고 하이킥, 보석은 왜 세경을 싫어하게되었나 의 빛나는 두 별 보석과 세경은 등장인물들중 가장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인물들입니다. 새롭게 조명되며 하이킥의 스타로 올라선 보석과 세경은 왜 서로를 견재하는 관계가 되었을까요? 여린 보석에게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있습니다. 너무나 영특한 세경에 주눅든 보석 사실 처음 세경이 순재의 집으로 왔을때만 해도 안스럽게 바라보던 보석이 경쟁자로 인식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습니다. 어린 동생을 데리고 식모로 살아간다는 것이 만만찮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에게 동질감도 느끼고 왠지 모를 안타까움도 들었던 그녀가 급속히 두려운 존재가 되었던건 계산이었습니다. 순재에게 항상 모자라고 부족한 사위이자 부사장으로 낙인찍혀 살아가는 보석은 그날도 장인어른이 시킨 장부 계산에 열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보석이 언.. 2009. 12. 5.
지붕 뚫고 하이킥 60회, 첫 사랑에 눈뜬 신애와 인생을 글로 배운 여자 효도르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는 두 가지의 에피소드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60회에서 방송된 내용은 그동안 주변인으로만 등장하던 현경과 신애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여자 효도르 현경과 첫 사랑의 느낌을 가지게된 신애의 이야기는 웃음과 애잔함을 함께 전해주었습니다. 사랑하면 안되나요? 항상 해리에게 주눅들어 살아야만 했던 신애가 가장 좋아하는 이는 아빠와 세경 그리고 줄리엔입니다. 자신들이 서울로 올라와 힘든 생활을 할때 모든 것을 다해주었던 너무나 고마운 줄리엔 아저씨는 신애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고마운 아저씨입니다. 그날도 줄리엔 아저씨의 그림을 그려가져간 신애는 줄리안에서 엄청 커다란 초콜릿을 받습니다. 미안하면서도 즐거운 신애앞에 청천벽력같은 일이 발생했으니 미국에.. 2009. 12. 4.
하이킥, 사랑이란 때론 착각에서 시작해 방귀와 함께 사라지는 것 방귀와 하이킥의 연관관계는 무척이나 익숙하다는 것일 듯 합니다. 이순재에 의해 방송 첫날부터 시청자들과 방귀를 트더니 그 방귀에 대한 아픈 추억때문에 슬피우는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노트에 그려진 얼굴 하나에 자신만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내던 슬픈 정음도 있었습니다. 준혁은 정음을 좋아하는게 분명해 연일 '하이킥'속 등장인물들의 러브모드와 러브라인들이 어떻게 갖춰져나갈 것인지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확정적인 힌트들을 던져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처럼 과외를 하던 정음은 화장실에 간 준혁의 연습장을 들춰봅니다. 과거와 달리 너무 열심히하는 준혁의 모습에 감동과 함께 연습장 한켠에 그려진 여자 그림에 가슴이 잠시 콩당거리기까지 합니다. 다름아닌 자신의 휴대폰 V자 인증 사진과 똑같기 때문이었지요... 2009. 12. 1.
하이킥, 정보석 통해본 우리시대 아버지의 자화상 오늘 방송된 하이킥에서는 정보석의 무능함에 따른 이순재의 질타, 이를 더이상 보기 힘들어 화를 내던 아들 준혁의 모습속에 우리 시대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려보게 합니다. 누구나 돈 잘버는 CEO 아버지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판사, 검사, 의사, 교수등 사회적 책임을 요하는 중요한 위치의 아버지가 모두 나의 아버지이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삶에 찌들고 직장 상사 눈치 보기 바쁘고 집에서는 가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하는 어깨만 무거운 평범한 아버지일 뿐입니다.  아들에게 만큼은 당당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 아직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없기에 조금은 피상적으로 생각할 수밖에는 없겠지만 경험만으로도 아버지를 어느 정도는 헤아릴 수있을 듯 합니다. 그 일반화된 아버지의 마음이 오늘 방송된 '하이킥'에서 .. 2009. 11. 24.
하이킥, 누가 해리에게 빵꾸똥꾸를 가르쳐주었나? 일일 시트콤 의 최대 유행어는 악동 해리가 입에 달고 사는 '빵꾸똥꾸'일 것입니다. 이 시트콤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익숙해 혹시 실생활에서도 애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왜 해리는 그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 도대체 집안 교육이 왜 그런 것일까? 반말에 이상한 비속어를 남발하는 그 어린애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그런 시청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제작자들은 드디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주 은밀하게 말이지요. 순재와 교장의 싸움은 625였다 "순재와 교감 자옥의 사랑에 방해꾼이 있었으니 바로 그 학교 교장인 홍순창이었다. 어디 그들의 화려했던 전쟁담을 들어볼까나~" 해리의 비밀을 풀어가며 제작진들이 준비한 또다른 에피소드는 자옥을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순재와 자옥의 사랑.. 200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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