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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356

길 녹화참여로 본 슈퍼7 콘서트 논란 무엇을 남겼나? 하차를 선언했던 리쌍의 길이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논란으로 인해 불거진 하차는 하나의 난센스였습니다. 잘못이 없는데 잘못을 강요하고 그런 협박에 가까운 억압은 콘서트 취소와 예능 하차라는 황당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광기만 있던 대중들의 비난, 결국 이런 비난을 잡은 것도 대중이었다 누군가는 100%가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각각의 가치를 가진 국민들이 하나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향점이 다르고 가치가 다른 그들을 일방적으로 하나를 바라보도록 하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는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남겨주었습니다. 논란이 시작되고 비난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바로 콘서트 비용의 문제였습니다. 비난을 하던 이들의 주장은 왜 비싼 비용을 받아야 .. 2012. 9. 29.
무한도전 손연재 특집, 스타들이 사랑하는 예능, 손연재를 극대화시킨 무도 명불허전이었다 올림픽이 끝난 후 손연재는 런닝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국내 외 스타들이 사랑하는 예능 무한도전에 손연재가 출연하는 것은 자연스러웠고 당연해 보였습니다. 성격이 다른 두 예능을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손연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무도의 능력은 탁월했습니다. 손연재도 말춤을 추게 하는 무도의 힘, 이 편안함이 주는 매력이 곧 무도다 최근 '슈퍼7 콘서트' 논란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무도를 접한 많은 시청자들은 복잡한 상황이었을 듯합니다. 현재의 아쉬움과 상관없이 이미 지난 시간 담아낸 재미와 웃음은 현실을 망각하게 하는 강력한 힘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준하의 노골적인 SNS 구애와 함께 제작진들의 발 빠른 행보는 손연재의 방문을 허락하게 했습니다. 이미 '런닝맨'을 통해 예능에서 손연재가 출연.. 2012. 9. 23.
길 무도하차 부른 슈퍼7 콘서트 무엇이 문제인가? 길이 무한도전 하차를 발표하고, 개리 역시 런닝맨 출연을 그만둔다고 밝혔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리쌍이 준비해왔던 '슈퍼7 콘서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만든 결과였습니다. 무한도전을 팔아 리쌍이 돈을 벌려고 하는 천박한 공연이라는 비난은 결국 모든 것을 망쳐버렸습니다. 극단적인 선택, 과감함과 무모함 사이 아쉽기만 하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공연 티켓 값과 공연 시간입니다. 물론 그 근저에 무한도전을 이용한다는 막연한 시기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 역시 부정하기는 힘듭니다. 무한도전이 10만원 가까이 하는 공연을 할 이유가 없다. 그들은 무료 공연을 하면 했지, 이런 식의 수익 사업을 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리쌍이 돈 좀 벌어보겠다고 무한도전을 이용하는 것임이 분명하다.. 2012. 9. 22.
무한도전 무도스타일, 공안도 놀란 정형돈과 길의 재발견을 보여준 분장쇼 최강이었다 무한도전이 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잘 보여준 특집이었습니다. '말하는 대로' 특집을 통해 자신들이 했던 발언에 책임을 지고 모든 것을 수행하는 무한도전의 정신은 여의도에 운집한 거짓말쟁이들에게는 가장 본받아야만 하는 미덕이기도 했습니다. 대단한 유재석의 열정과 정형돈과 길의 대박 스타일 변신 중국 만리장성에 가서 이상한 분장을 하고 자장면을 먹으라는 말도 안 되는 주문. 독도에 요상한 분장을 하고 가라는 주문을 책임을 지고 수행하는 무도의 모습은 대단했습니다. 물론 독도는 태풍으로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독도를 가겠다고 밝힌 만큼 그들의 독도 행은 그 자체로 하나의 대단한 결과로 다가올 듯합니다. '북경스타일vs무도스타일'의 대결은 그 자체로 흥미로웠습니다. 대한민국 음악사를 새.. 2012. 9. 16.
무한도전-망가지면 망가질수록 빛나는 그게 바로 무도 스타일 스스로 망가져야만 많은 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은 그들에게는 축복일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웃음을 파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간단한 분장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일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북경스타일과 무도스타일의 대결 구도가 되어버린 이들의 원초적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만족으로 다가왔습니다. 망가지면 질수록 더욱 빛나는 이름 무한도전, 그들이 있어 행복하다 지난 8월 진행했던 '말하는대로' 특집에서 만들어진 세 개의 미션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만리장성에 가서 자장면을 먹고 오고, 독도에 가서 열무비빔국수를 만들어 대접을 한다는 말 자체가 지켜지기 힘든 공약이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에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 2012. 9. 9.
무한도전 의지 넘치는 행복한 MT, 1초의 미학을 살리다 돌아온 무한도전은 역시 최강이었습니다.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상황 극으로 이어진 '무한도전 개그학개론'은 이나영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더욱 올림픽 기간 중 방송되는 상황에 맞춰 '1초'이야기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지' 자막은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의지로 뭉친 무한도전 1초의 미학이 폭발적인 웃음을 만들었다 파업 직전 출연했던 이나영은 5월 다시 급하게 추가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이 방송이 바로 지난 토요일 방송된 '무한도전 개그학개론'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이 가장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웃음을 전달해주는 상황 극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상황이 주어지면 그 상황에 가장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살려내는.. 201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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