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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356

소간지와 함께 몸 개그로 돌아간 무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정준하의 부상으로 중단되었던 그들의 여름 특집은 소간지 소지섭이 다시 돌아오며 새롭게 완성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예능에서 결코 보기 어려운 소지섭이 다시 출연하는 특별함은 즐거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무도 몸 개그로 즐거움을 선사하다 다양한 의미들을 담은 흥미로운 특집들은 뇌를 긴장하게 하고 즐겁게 하고는 했습니다. 소외된 스포츠들에 대한 도전은 그 자체로 감동을 주고는 했습니다. 할 수 없을 듯한 도전도 그들에게는 충분히 가능했고 결과가 아닌, 과정이 특별해질 수밖에 없는 그들의 도전은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시각에 따라 이런 도전들과 상징적인 이야기들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고민 없이 있는 그대로 즉각적으로 웃음이 따라 오는 몸 개그는 초기 무도를 주름잡았던 가치.. 2011. 8. 28.
10년 전 예능으로도 빅 재미 만드는 무한도전의 힘 무한도전의 힘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우천으로 야외 촬영이 불가능한 순간 그들은 10년 전 유행했던 스튜디오 예능을 부활시켜 빅 재미를 만들어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 최고의 재미를 끌어내는 힘. 그것이 바로 무한도전의 힘이고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능에도 복고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동거동락'은 10년 전 예능이지만 무한도전에서 재현하니 색다른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다시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해도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웃음 코드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심폐소생술로도 살릴 수 없다는 지나간 예능을 이토록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것 역시 무한도전이 가지고 있는 능력 중 하나일 것입니다. 더욱 최근 건강한 경쟁자였던 이 폐지된다는 .. 2011. 8. 21.
무도 블랙 아이드 피그와 불장난 댄스로 모두를 경악시켰다 무한도전이 과거 유행했었던 복고 프로그램으로 우천 시 특집을 꾸몄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스튜디오에 모여 어쩔 줄 몰라 하는 이들을 두고 유재석은 자신이 과거 진행했던 '동거동락'을 하자며 친구들을 부르고 소품을 준비하며 복고의 화려한 재미는 시작되었습니다. 무도 판 동거동락 화려하게 만든 블랙 아이드 피그와 불장난 댄스 '나가수'를 패러디한 무도 인들의 입장부터 흥미롭게 다가온 '무한도전 우천 시 취소 특집'은 초반은 미미했지만 후반의 화려하게 마무리되며 다음 주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조정 특집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으면서도 방송 녹화를 해야만 하는 그들은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우로 계획했던 야외 촬영이 무산되며 위기에 빠졌습니다. 비로 인해 급하게 스튜디오로 모이게 되었지만 뭘 해야 할지 막막.. 2011. 8. 14.
무도 조정 특집, 그들이 꼴찌였어도 행복했던 이유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힘겹게 도전해왔던 조정은 7월 30일 8분이라는 시간 만에 끝이 났습니다. 말도 안 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해도 단기간에 경기에 직접 참여해 자웅을 겨룰 수도 없을 정도로 조정이라는 종목은 인내와 끈기와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였습니다. 예고된 꼴찌였지만 그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기에 행복했던 도전 그들의 도전은 언제나 그러하듯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도전의 핵심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라는 사실 역시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비교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올 수도 있지만 그건 그저 과정일 뿐이고 그런 과정들을 통해 성장해가는 것이 무한도전의 매력이자 장점입니다. 조정 에이트 경기에서 세계적으로.. 2011. 8. 7.
유재석의 무한도전이 아니라 무한도전의 유재석이다 무한도전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조정 특집은 그들이 그동안 해왔던 도전들과 질이 다른 힘겨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웬만한 체력 아니면 결코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고난이도 미션에서 문제가 생기고 힘겨움이 동반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뿐입니다. 누군가의 무한도전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서 무한도전이다 지난 방송이후 많은 이들은 '유재석의 리더십'과 '박명수의 욕설 논란'으로 무도를 평가해왔습니다. 극단적인 평가 사이에 정작 중요한 무도는 사라진 채 일부 출연자의 모습에 경도되거나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 무도를 이야기하는 모습은 아쉽게 다가옵니다. 더욱 조정이라는 스포츠 자체가 혼자 잘해서 되는 운동이 아니라 함께 하는 모두가 한 마음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경기입니다. 그렇기에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 2011. 7. 26.
무도 조정특집 장맛비도 막지 못한 그들의 열정이 아름답다 최소한 수년간 혹은 수십 년 동안 해왔던 이들과 단기간에 연습해 도전한다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더욱 공식적인 경기에 나서 그들과 경주를 해야 한다는 것은 더욱 무모한 도전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프로 레슬링은 그들끼리 링 위에서 그동안 익힌 기술들을 보여주는 것 이였지만 조정은 상대와 겨뤄야 하는 경기이기에 그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들의 열정이 아름다웠다 조정 연습만 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각자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틈틈이 연습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노홍철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물집이 터지고 굳은살이 박혀가는 손을 보여주었듯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쓰지 않았던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 것 역시 그들을 힘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 201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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