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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90

미남이시네요 8회, 유이 캔디 미남을 위해 독한 이라이자가 되어라! 사랑에 쏙 빠져버린 미남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위해 고향집에서 올라오기를 거부합니다. 아이돌들의 사랑과 일을 감각적이며 재미있게 풀어가는 드라마로 생각해왔던 시청자들에게는 아이돌은 사라지고 고미남을 향한 남성들의 적극적인 구애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사랑에 빠진 미남, 돼지토끼되다 의 전매특허인 착각과 오해는 계속됩니다. 태경때문에 복받치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뛰쳐나간 미남. 그런 미남을 뒤따라나간 신우와 어깨에 기대 울고 있는 미남의 모습을 본 태경. 불난집에 부채질한다고 매니저는 태경에 아무래도 미남이 신우를 좋아하는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미남에게 다가간 제르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미남의 기분을 풀어줍니다. 함께 스쿠터를 타고 매운 카레로 화끈하게 슬픔을 몰아내는 제르미.. 2009. 10. 30.
아이리스 6회, 우승희 좌선화 이병헌은 여자 킬러였다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의 6회는 아쉬움이 더욱 컸습니다. 작가들의 노골적인 배끼기는 여전하고, 북한의 여전사마저 이병헌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은 아쉽기만 합니다. 이병헌앞에서는 그 어떤 대단한 여자들도 한낱 나약한 여자일뿐이라는 설정인가요? 이런 평면적인 설정들로 드라마는 더욱 재미없어지고 있습니다. 6개월이 지난 후, 그들은 산으로 갔다 친구 사우에 의해 비행기는 폭파되고 그렇게 6개월이 지나갑니다. 호수에 추락해 불에 타는 비행기를 보며 현준의 죽음을 확신한 그들. 이를 통해 백부국장은 사우를 자신의 오른팔로 여기게 됩니다. 출세를 위해 어즙잖은 감정들은 버리라는 백부국장의 이야기와 그 어떤 임무라도 수행해내는 사우는 이미 잘맞는 한팀입니다. 현준이 사라지고나서 NSS에도 나오지 않는.. 2009. 10. 30.
미남이시네요 7회, 대세는 태경이 장근석이다 미남이를 지키기 위한 태경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미남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헤이가 기자들에게 모두 폭로하겠다고 하자 태경은 헤이의 입을 입으로 막지요. 물론 7회를 통해 그건 그럴듯한 거짓이었다는 것이 밝혀지지만 말입니다. 극적인 러브라인이 강력해지는 의 대세는 역시 장근석이었습니다. 감출수없는 사랑이라는 감정 중반을 향해가는 '미남'의 재미는 착각 퍼레이드입니다. 헤이가 태경에게, 미남이 태경에게, 제르미가 미남에게등 그들이 상대를 대하고 고민하는 내용들이 거의 착각으로만 이뤄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착각 퍼레이드는 극의 재미를 돋우는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매니저나 사장 역시 착각속에서 일상이 행복할 뿐입니다. 서로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을 알지 못하는 것은 착각이.. 2009. 10. 29.
이병헌 원맨쇼가 되어가는 아이리스 5회 회가 거듭될수록 이병헌 원톱이 도드라지기 시작합니다. 미스테리한 조직에 맞서는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니, 절망에 빠져 복수에 모든 것을 거는 이병헌의 모습이 부각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원맨쇼의 주인공 이병헌에 대한 배신과 복수를 위한 모든 장치가 마무리되어가는 5회였습니다. 친구의 배신, 최승희의 죽음? 이병헌이 조직에 버림을 받고, 절친한 친구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1회부터 이어지는 내용이니 이젠 그만 해도 좋을 이야기가 계속되어집니다. 물론 중간 중간 편집되어 빠졌던 내용들이 삽입되며, 이야기에 살을 붙이기는 했지만 말이지요. 비교도 안되는 숫자와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북한 최고 조직들도 총에 맞아 비틀거리는 이병헌을 막아내지는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달.. 2009. 10. 29.
아이리스 4회, 표절과 다름없는 칵테일 시나리오 문제있다 3회가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랑이야기에 촛점을 맞췄다면, 4회는 사지에 몰린 이병헌과 이별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200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에 어울리는 스케일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진부한 이야기 전개와 어디선가 봤을 법한 다양한 이미지와 내용들은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임무, 그리고 배신과 이별 헝가리로 급파된 그들. 그리고 만난 망명자. 허탈하게 저격을 당해 죽임을 당한 북핵 책임자. 그리고 남측의 복수. 암살 지시는 남측 정부당국의 공식 채널이 아닌, NSS를 움직이는 숨겨진 조직에 의해 명령이 내려집니다. 북한 최고인민위원장을 현준이 단독으로 암살하라는 지령은 죽음을 무릅써야만 하는 중요한 임무였습니다. 엄청난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2009. 10. 23.
미남이시네요 6회, 순정만화에서 벗어나지 않아 고맙다! 무슨일이든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쭉 나아가던 방향이 어느날 갑자기 전혀 다르게 향해간다면 변화이거나 변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것도 아닌 이쪽 저쪽 갈짓자 행보를 한다면, 이는 일관성없는 행동이라 비판하지요. '미남이시네요'는 첫 회부터 꾸준하게 순정만화의 틀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순정만화속에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순정만화에서 보여지는 '샤방샤방함'과 조금은 머뜩한 표현들도 그 틀속에서는 무척이나 자연스러울 수밖에는 없는 법입니다. '미남이시네요'는 이런 장르적인 특성을 극대화해 정해진 틀속에서 자유롭게 재미를 만들어나가는 마법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태경과 신우의 사랑법 뭐가 좋을까? 이번 6회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역시 미남을 둘러싼 두 남자의 행동이었을 듯 합니다.. 200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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