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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60

시크릿 가든 13회-신데렐라 된 라임, 인어공주는 시작되었다?  13회는 깊어지는 사랑에 대한 감각적인 영상이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플 수밖에 없는 라임과 주원. 그들은 사랑을 하면 할수록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쉽게 사라져버리는 별 같은 주원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라임의 슬픈 사랑은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지도 모릅니다. 신데렐라 하지원의 눈물이 아름답다 12회에서 너무나 달콤했던 눈 맞춤을 했던 주원과 라임은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한없이 깊고 따뜻한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어떤 입맞춤보다 달콤한 그들은 정말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이었습니다. 라임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주원을 방해하는 종수에게 굴하지 않고, 중간에 비집고 들어서 라임 곁을 차지하고 환하게 웃는.. 2010. 12. 26.
시크릿 가든 12회-하지원의 눈 맞춤이 슬픈 이유 11회에 보여준 현빈의 폭풍 키스에 이어 12회에서는 해바라기가 된 현빈이 하지원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다 자연스럽게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며 진정한 사랑을 전하는 장면이 가슴을 찡하게 했습니다. 선남선녀들이 그토록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이 불안하고 힘겹게 다가오는 것은 결코 그들의 사랑은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주원의 사랑을 확인한 라임은 슬프기만 하다  이번 주 은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들의 설렘보다는 아픈 사랑을 시작해야만 하는 이들의 아픔이 전해졌습니다. 이뤄지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려운 연인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에게 가해진 고난을 이겨내려는 방법들을 모색해 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그들만의 삶을 살아가는 0.1%에 속한 가진 자들과 그렇지 못한 .. 2010. 12. 20.
시크릿 가든 10회-그들은 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빠졌나? '인어공주' 이야기로 죽음을 암시한다는 이야기들이 널리 퍼진 상황에서 두 주인공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읽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서재에 꽂혀있던 책을 통해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며 고른 이 책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인어공주가 아닌 앨리스가 되면 뭐가 달라질까? 한 여자를 둘러싼 남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은 시청자들을 더욱 흥미롭게 합니다. 하지원을 둘러싼 세 남자, 현빈과 윤상현, 이필립이 모두 그녀에 대한 사랑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본격적인 다각관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10회 초반에 등장했던 라임을 둘러싼 주원과 오스카의 대화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순수한 열정을 바라보며 조금씩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오스카가 진심으로 주원에게 이.. 2010. 12. 13.
시크릿 가든 9회-하지원은 왜 인어공주를 거부했을까? 다시 영혼이 바뀐 주원과 라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9회는 여전히 많은 재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비와 함께 영혼이 바뀐 그들은 다시 까도남을 되찾았고 만의 풍자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주원과 라임의 사랑은 과연 해피엔딩일지 궁금하게 합니다. 까도남 복귀한 현빈과 인어공주 거부한 하지원 바뀐 운명으로 경험할 수 없는 삶을 체험해 본 그들은 다시 돌아온 영혼에 만족해하고 행복해 합입니다.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그들이 새롭게 찾은 자신의 몸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기만 합니다. 이미 바뀐 서로의 삶에 적응해 가려던 그들로서는 예고도 없이 다시 돌아온 상황에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성희롱 변태 VVIP 손님을 구타해 경찰서에 잡혀온 주원은 영혼이 돌아온 자신이 수갑을 차고 있는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2010. 12. 12.
시크릿 가든은 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인가?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기준을 써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은 왜 최고라 불리울까요? 아이돌 한 명 등장하지 않으면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정석에 충실한 제작의 승리일 것입니다. 최고가 최고를 만들고 알아본다 남자와 여자의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은 단순하고 식상한 방식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가 최고의 평가를 받는 이유는 형식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8회까지 방송된 은 주인공인 주원과 라임이 서로의 영혼이 바뀌며 벌어진 에피소드를 한번씩 경험하고 다시 본래의 모습을 찾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이 드라마 역시 사랑이라는 고전적인 주제에서 한 치도 어긋남이 없는 드라마입니다. 주원과 라임의 사회적 신분을 뛰어.. 2010. 12. 7.
시크릿 가든 7회-현빈 압도한 하지원의 완벽한 빙의 연기 미친 존재감이라는 용어가 너무 흔해져 그 상징성이 조금 아쉽지만, 하지원의 빙의 연기는 탁월한 존재감이란 무엇인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재벌 집 차도남 주원으로 빙의된 액션배우가 꿈인 라임의 연기는 쿨 함이 곁들여지며 최고의 미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했습니다. 현빈과 하지원의 빙의 대결이 흥미롭다 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은 현빈과 하지원의 무한 연기 대결을 볼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물론 그 안에 함의하고 있는 다양한 의미들과 재미들도 무시할 수 없지만 당분간 그들이 보여줄 빙의 연기는 의도하지 않은 연기 대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하룻밤을 자고 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은 모두 사라지고 현실에 적응해야 하는 그들로서는 난감한 문제가 하나 둘이 아닙니.. 201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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