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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60

매리는 외박중 7회-문근영의 선언 극적인 반전 이끌까? 어색한 관계의 종말은 장난처럼 시작되었습니다. 마음 속에서 꿈틀거리던 감정들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 과정이 자연의 순리처럼 느긋하게 진행되는 경우들도 있지만 사랑은 이렇듯 갑자기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돋아나곤 하지요. 폭풍처럼 스쳐간 무결과 정인의 키스는 귀여움에 쌓인 매리를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매리 문근영의 변화만이 드라마를 바꿀 수 있다 문근영과 장근석이라는 막강 콤비를 내세우고도 아쉬운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은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로서 다양한 가치를 확보하고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캐릭터 구축의 아쉬움에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매리라는 존재는 순수함으로 규결되어 있습니다. 나이 스물을 훌쩍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 2010. 12. 1.
시크릿 가든 6회-주원과 라임, 영혼이 바뀐 진짜 이유? 남자와 여자가 몸이 바뀐다면 어떨까? 그런 상상은 많은 이들이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궁금증이었을 겁니다. 그렇기에 소설이나 만화, 영화, 드라마 등에서 이런 발칙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이겠지요. 그들은 왜 몸이 바뀌는 설정을 선택했을까요? 체인지는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재해석 주원과 라임의 영혼을 바꾼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유추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드라마의 극적인 재미를 위함과 역지사지를 통해 서로의 자존감을 확인하는 과정 정도로 볼 수 있겠지요. 1. 극적인 재미 남자와 여자가 영혼이 바뀌어 서로의 성 역할이 바뀐다는 것은 무척이나 정치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그런 이야기보다는 재미라는 측면을 앞세워 서로의 바뀐 몸에 적응해 가는 주원과 라임의 모.. 2010. 11. 29.
시크릿 가든 5회-주원앓이와 라임폐인이 합체하면 천하무적? 드디어 그들의 몸이 바뀌었습니다. 아니 정신이 바뀐건가요? 김주원과 길라임이 서로 체인지 하며 본격적으로 그들의 사랑이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쉽게 넘어설 수 없는 한계를 무너트릴 수 있는 삼신 할매보다 더 영특하고 강력한 라임의 어머니는 과연 그들에게 사랑도 전해줄까요? 삼신 할매는 랜덤이지만 라임 엄마는 쪽집게였다 시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받았던 이 드디어 서로의 몸이 체인지 되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몸이 바뀐다는 이 엉뚱한 상상력의 의외의 식상함을 무너트리는 전개는 의 성공 비결이기도 합니다. 이미 일본 만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활용해왔던 소재이며, 일본 원작을 영화화한 국내 영화 에서도 사랑이라는 매개에 남녀의 몸이 바뀌는 방식을 차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가장 말초적인 자극과 함.. 2010. 11. 28.
시크릿 가든 4회-김사랑의 발 영어가 의미하는 것 을 보면 주인공인 현빈을 중심으로 극이 진행되다보디 재벌가의 이야기가 빠질 수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그의 주변은 재벌들의 모임과 다름없는 으리으리한 존재들만 가득하지요. 그가 사는 집만 봐도 말도 안 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현빈과 결혼을 꿈꾸는 장관 딸 역의 김사랑의 발 영어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뭘까요? 재벌에 대한 조롱을 섞어낼 수 있을까? 김주원은 할아버지가 물려준 거대한 부를 통해 부러움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의 이종사촌인 오스카 역시 한류스타라는 타이틀과 재벌가 자식이라는 모든 것을 갖춘 삶으로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방식의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정신없이 여자에 빠져 사는 오스카는 실력과 상관없이 보여 지는 외모와 엄청난 부를 동경하고 사랑하는 이들로 인.. 2010. 11. 22.
시크릿 가든 3회-현빈의 뻔뻔한 자신감 매력적이다 황금을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태어난 재벌 아들과 가난을 삶의 하나로 인식하고 살아가는 여자가 만나서 서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식상합니다. 하지만 수없이 많은 이들은 이런 극단에 서있는 이들이 만나 사랑하는 것을 꿈꿉니다. 이유는 결코 현실에서 벌어질 수 없는 일이기에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이겠지요. 현빈을 완성하는 뻔뻔한 자신감 집안 좋고 학벌 완벽하고 얼굴까지 예쁜 여자들과 수없이 선을 봐왔지만 한 번도 자신의 마음을 흔든 존재는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그에게 모든 것을 갖춘 그런 여자들은 특별함보다는 당연함으로 다가왔으니 말이지요. 그런 완벽한 조건을 가진 남자가 전혀 자신과 어울릴 가능성이 없는 여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액션 배우를 꿈꾸며 스턴트 일을 하고 있는 이 여자는 학벌도 시원찮.. 2010. 11. 21.
시크릿 가든 2회-주원앓이를 완성하는 중요한 한 마디 첫 회 하지원의 매력이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이 2회에서는 남자 주인공인 현빈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구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상위 0.1%인 주원이 자신과는 너무 다른 거친 여자 길라임에게 한 눈에 반해 어쩔 줄 몰라 하는 과정은 현빈의 주원화에 앞장섰으며 '주원앓이'를 시작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돼지 껍데기와 막창을 먹으면 변태라굽쇼!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 주원에게 인생의 낙이란 특별하지 않습니다. 부모들이 제안하는 선 자리에 나선 여인들과 맞선보고 물려받을 백화점에 출퇴근이 용이한 날에만 출근하는 그에게 인생이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맞춤식으로 제공하는 존재로만 인식합니다. 거대하다 못해 상상을 초월하는 넓은 정원을 가진 저택에서 남부러워 해본 적 없이 살아왔던 그가 의외의 상황에.. 201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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