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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575

어금니 아빠 이영학 무기징역 확정 누구를 위한 판결인가? 이영학에 대해 대법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다. 1심에서 사형 선고가 내려졌지만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하며 이영학은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과연 이 판결은 누구를 위한 선고인가? 무기징역 확정 판결이 나던 법정에서 피해자 아버지는 분노했다. 분노한 아버지는 법정에서 쫓겨나고 잔인하게 중학생을 살해한 이영학은 사형을 모면한 채 세상 밖으로 나올 날만 기대하게 되었다. 무기징역도 분명 강력한 처벌이다. 기한이 한정되지 않았다면 점에서 평생 교도소에서 지내야 할 수도 있는 형이다. 무기징역이지만 영원히 교도소에 있는 것은 아니다. 교도소에서 일정 기간 형을 지내고 모범수라고 판단이 되면 감형을 받거나 풀려날 수도 있다. 이 말은 이영학이 10년 후나 그 이후 다시 사회로 나올 수도 있다는 의미다.. 2018. 11. 29.
남자친구 1회-송혜교 자신을 보게 한 박보검의 로맨스 쿠바 첫 방송 만으로 모든 것은 증명되었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나온 다는 것 만으로도 필견의 드라마가 된 는 첫 방송부터 두 사람만 존재했다. 오직 두 사람만 존재하는 세상에 그 둘을 위한 성찬은 그들을 보기 위해 화면 앞에 모인 이들을 충족시켜주었다. 로맨스 쿠바;우연이지만 운명처럼 다가왔던 인연, 그 사랑의 시작은 달콤했지만 씁쓸함이 기다린다 수현에게 청춘은 헛된 삶의 연속이었다. 자신은 없고 주변만 존재하는 삶은 그렇게 허망할 수밖에 없다. 아버지를 위해 살아온 인생이 되어버린 수현에게 행복은 존재할 수도 없었다. 아버지를 정치인으로 만들려던 어머니로 인해 딸 수현 역시 도구가 될 수밖에 없었다. 뒷모습만 보이는 수현의 청춘은 그렇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 채 지나가 버렸다. 아버지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 2018. 11. 29.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2-조덕제와 반민정, 가짜뉴스는 자극을 먹고 자란다 가짜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것일까? 의문이 들지만 알고 보면 너무 단순하고 명쾌하다. 목정성을 띤 가짜뉴스는 이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노리기 때문이다. 그게 돈이든 자신의 거짓 주장이 확산되는 방식이든 명확한 목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자극이란 표피로 덮어 혼란을 야기한다. 어떤 목적을 가졌느냐로 달라지는 뉴스의 실체 모든 글에는 목적이 담긴다. 목적이 없는 글과 말은 드물다. 그런 점에서 옳고 그름을 목적 자체의 문제라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 목적에 무엇을 담느냐가 관건일 뿐이다. 온갖 자극적인 말들이 넘치는 제목과 글들 속에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길을 잃는 경우는 많다. 다채널 시대. 누구나 기자가 되고 방송인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 하나의 스피커로 모든 것들이 전달되던 시.. 2018. 11. 28.
SBS 스페셜-충건씨의 은퇴여행 우린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이는 청춘들의 고민 만은 아니다. 과거와 달리 은퇴하게 되는 60대는 새로운 청춘이다. 100세를 넘어 120세 시대를 이야기하는 현재 은퇴하는 60세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야 할 60대 그들은 또 다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던져진 화두, 은퇴 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청년들의 실업난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창업에 대한 가치와 성공 가능성은 다른 나라보다 낮다. 모험하기 어려운 사회 환경은 안정적인 직업 찾기에 골몰하게 만든다. 공무원에 집중하는 청춘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창업을 막는 사회적 시스템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새로운 청년기를 맞는 이들이라고 삶이 녹록하지는 않다. 북유럽 국가들.. 2018. 11. 26.
그것이 알고 싶다-양진호란 괴물 못지 않은 웹하드 카르텔 해체가 중요하다 양진호는 구속되었다. 하지만 웹하드 카르텔이 근절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은 거의 없다. 시스템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또 다른 양진호는 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돈이 있는 곳에 모일 수밖에 없는 자들은 다시 새롭게 그들 만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밖에 없다. 웹하드 카르텔 해체; 양진호 하나 잡아 들인다고 카르텔은 끊어지지 않는다 카르텔은 단순히 내부적인 범죄 집단만을 뜻하지 않는다. 우리가 외신을 통하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알고 있는 수많은 카르텔에는 그들을 비호하는 집단이 존재한다. 마피아나 마약 카르텔들에는 그들을 비호하는 경찰과 검찰, 판사와 변호사들이 상시 대기 중이다. 돈 앞에 그들은 그저 아무런 가치도 없는 기술자들일 뿐이다. 범죄자를 잡아야 하는 그들에게 카르텔은 떨치기 어려운 강력한.. 2018. 11. 25.
거리의 만찬-낙태, 죄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정규 편성된 은 여성들의 시선으로 다양한 문제를 바라본다. 패널이 일부 바뀌기는 했지만 여성들이 현재를 살아가며 겪을 수밖에 없는 사회적 문제를 담담하게 하지만 같은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유용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다. 낙태죄 누구를 위한 죄;낙태가 죄가 되어버린 사회, 그 속에 홀로 고통 받는 여성의 삶 낙태가 죄로 명문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뭔가? 사회적 문제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밖에 없다. 누군가는 종교의 문제로 낙태를 죄악시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정작 낙태를 할 수밖에 없는 임산부의 삶은 생각하지 않는다. 종교적인 신념이라면 그건 그 종교를 믿는 이들에게는 당연한 이치일 수는 있다. 대한민국에는 형법 269조에 낙태는 죄라 명시되어 있다. 지난 1953년 낙태죄가 시행되었다..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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