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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575

내 심장을 할 퀸 Queen-보헤미안 랩소디로 담아 풀어낸 우리 그리고 나 대단한 열풍이 아닐 수 없다. 영화 한 편에 쏟아지는 열광은 이제 나라 밖까지 퍼져나갈 정도다. 부모님 세대들이 즐겨 들었던 퀸을 자식 세대들이 환호한다. 이례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올드팝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오래된 락 넘버들이 영화관에서는 모두가 따라 부르는 곡들이 되었다. MBC에서 준비한 은 왜 많은 이들이 퀸에 열광하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추적했다. 영국의 열성 팬에서부터 국내 지역의 팬들까지 퀸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바라봤다. '싱어롱' 극장에서 모두 합창을 하는 모습은 장관이 아닐 수 없다. 700만을 돌파했다. 현재와 같은 분위기라면 천만 돌파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연말 연시를 맞아 극장에서 상영만 이어질 수 있다면 천만 돌파는 가능해 보인다. 그럴 수밖에 없는.. 2018. 12. 1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회-현빈 드라큘라의 전설 혹은 좀비와 싸운다 게임에서 사망한 사람이 현실에서도 죽었다. 더 기이한 일은 그렇게 사망한 사람이 게임 속에서 다시 등장했다. 마치 좀비나 마찬가지로 죽어도 죽지 않는 존재. 사망자의 시체에는 아무런 외상은 없다. 하지만 체내에 피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마치 드라큘라에 당한 것처럼 말이다. 기괴함과 기이함 사이;사망한 형석이 게임에서 등장해 현실 속 진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세상에 나오기 힘든 게임. 그 게임은 너무 현실성이 강해 감당하기 쉽지 않을 정도다. 완벽한 형태의 AR게임이 주는 게임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게임인지 현실인지 구분하기 힘든 그 세계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하면 죽음이라는 그림자와 함께 하게 된다. 마치 저주라도 걸린 듯 말이다. 게임에서 형석과 대결에서 승리한 진우는 기분 좋게 바르셀로나로 향했.. 2018. 12. 1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회-충격적인 전개 현빈의 호접몽 출구는 존재하나? 첫 회 중요 인물인 세주가 기차 안에서 사망했다. 3회에는 진우의 숙적인 형석이 사망했다. 극 초반 중요 인물 두 명이 사망했다. 유령이나 귀신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죽음은 끝이다. 물론 과거로 돌아가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 방식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회귀해 그들의 삶을 보여줄 가능성은 없다. 현실과 게임 세상;모든 것을 수월하게 얻은 진우 앞에 나타난 변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게임과 현실이 모호한 경계 속에 있는 시대는 온다. AR이 점점 정교해지며 현실인지 가상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분명 사실이 아니지만 AR 기계를 사용하는 순간 우리 뇌는 게임이 아닌 현실로 인식해버린다. 여전히 인간의 몸은 이 가상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현실과 .. 2018. 12. 9.
알쓸신잡3 12회-한반도 평화 시대를 담은 강화 과거를 품고 미래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여행지로 강화를 선택한 이유가 특별했다. 한반도 평화 시대가 가시적으로 다가오는 요즘 강화도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눈앞에 바로 북한지역인 연백이 보이는 강화는 도로 연결을 통해 다양한 물류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 될 수밖에 없다. 한반도 평화의 미래;아픈 역사를 품은 강화도, 그곳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의 마지막 여행지는 강화도였다. 왜 강화였을까? 첫 눈이 내린 날 강화에 모인 그들은 작지만 수많은 역사를 품은 그곳을 마음껏 누렸다. 왕의 유배지로 유명한 그곳은 그래서 더 많은 역사를 품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프랑스와 미국, 그리고 일본의 침략이 있었던 강화도는 그래서 더 아프고 가치 있다. 통일벼로 시작해 고인돌을 거쳐 외규장각과 성공회 성당을.. 2018. 12. 8.
붉은 달 푸른 해 11~12회-김선아의 과거에 녹색 옷을 입은 아이가 있다 충격적인 엔딩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녹색 옷을 입은 아이의 정체가 막연하지만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동숙은 자신이 남편 살해범으로 몰리기 시작하자 비밀스럽게 연락하던 '붉은 눈물'이라는 존재를 형사인 지헌에게 털어놨다. 살인의 이유;심판자와 구원자, 그 미묘한 상황 속에 놓인 우경은 누구인가? 용의자로 경찰서에 끌려온 은호는 미라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목격자인 어린 아이 하나에게 지목 당했다. '착한 얼굴'을 한 사람이라는 하나의 발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바로 은호이기 때문이다. 그가 범인일까? 너무 이른 상황에 반전은 당연했다. 하나가 은호를 지목한 것은 그에 대한 좋은 기억 때문이다. 그렇다고 은호가 완벽하게 용의자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는 없다. 하나에게 엄마의 죽음.. 2018. 12. 7.
붉은 달 푸른 해 9~10회-범인은 차학연 아닌 김선아는 아닐까? 미라 시신 목격자가 나왔다. 그리고 차 안에서 사망한 소라 아빠의 죽음도 타살이라 주장하는 이가 나왔다. 그동안 자살로 여겨졌던 사건들이 모두 타살일 가능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사건들과 연결된 모든 이들은 범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목격자 아이;미라 사건 주범이 과연 은호일까? 우경은 진범이 아닐까? 녹색 옷을 입은 아이를 찾기 위해 향한 곳에서 '문둥이' 시를 발견했다. 기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죽음 곁에 시와 아이가 있다. 이곳은 죽음을 제외한 두 가지가 함께 하는 곳이다. 여기에 우경이 봤다는 녹색 옷을 입은 아이일 수도 있는 이가 있다는 사실은 그런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두려움을 가진 채 원장 뒤에서 나온 아이는 녹색 옷을 입은 아이는 아니었다. 미라로 발견된 여인의 딸은.. 201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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