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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575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5회-현빈 구한 박신혜, 다시 등장하는 찬열 의미 비밀들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절대 알 수 없었던 그 진실을 진우도 알기 시작했다. 가장 친했지만 적이 되어버린 형석과 게임에서 대결이 현실의 결과로 돌아왔을 때도 미처 몰랐다. 하지만 형석의 죽음 후 진우는 자신도 비슷하게 죽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세주의 재등장;마법과 같은 시간의 시작, 저주가 내린 마법의 도시를 구할 존재는 희주인가? 형석이 사망한 후 진우도 자신이 묵고 있던 호스텔 6층에서 떨어졌다. 구사일생을 계단 손잡이에 부딪치며 죽음을 면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심각한 골절로 다리 한 쪽은 정상적인 모습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1년 후 그라나다로 다시 돌아온 진우가 발을 절었던 이유 역시 이 사고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많은 호스텔이었다는 점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급하게 병원.. 2018. 12. 16.
거리의 만찬-판매자에서 구매자가 되는 꿈 거리에서 '빅 이슈'를 판매하는 이들이 있다. 오래된 풍경이다. 하지만 다시 낯설게 다가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사라져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1991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스트리트 페이퍼인 '빅 이슈'는 노숙인의 자립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프로젝트였다. 단순하게 성금을 모금해 도와주는 차원을 넘어서 스스로 일을 해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노동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쌓게 하는 것은 노숙인들에게 다시 자존감을 살려준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도 없게 된 그들에게 노동의 신성함과 함께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빅 이슈'는 중요하다. 세밑이면 많은 이야기들이 특집처럼 등장하고는 한다. 은 그렇게 거리에 있던 이들을 찾았다... 2018. 12. 15.
붉은 달 푸른 해 15~16회-확신을 거부하는 반전 범인은 하나일가? 소거법을 적용하면 범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나온 인물들 중 범인이 없다면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하는 것이다. 이런 파격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이들 중 범인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누가 범인이라 확신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의심스럽지만, 그들은 알리바이가 존재한다. 같은 생각; 존재하지 않은 범인과 존재하고 있는 범인,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모두 범인이다 녹색 옷을 입은 아이는 우경일까? 친구의 주장과 달리 우경은 사진을 통해 혼란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었다. 친한 줄 알았던 친구는 자신과 그리 친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친구는 자신이 보여준 그림을 자신이라고 이야기한다. 기억나지 않는 비밀을 풀러 왔다 오히려 더 복잡해진 우경은 혼란스럽다. 엄마에게 계속 물어보지만 모른.. 2018. 12. 14.
백종원의 골목식당 존재 가치 보인 포방터 시장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큰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이 이다. 골목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가치가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월권이라 보는 이들도 있다. 모든 골목 식당을 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송을 이용한 권력 행세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영특하거나 진솔하거나; 백종원의 뚝심이 돋보였던 포방터 시장, 프로그램 존재 가치를 보였다 포방터 시장 편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4곳의 식당이 의외로 조화를 잘 이뤘다. 의도적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해 만들어 놓은 것처럼 방송용으로 완벽한 짜임새를 갖춘 곳이었다. 극찬이 쏟아지는 곳과 험한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식당이 한 시장에 함께 있다는 것은 방송 제작진들에게는 행운이다. 식당만이 아니.. 2018. 12. 13.
붉은 달 푸른 해 13~14회-김선아의 과거는 녹색 옷을 입은 아이였다 녹색 옷을 입은 아이는 바로 차우경 자신이었다. 왜 인지 알 수 없지만 삭제되어버린 기억. 그 기억을 채우기 위해 아버지가 심어 놓은 좋은 기억들. 그런 좋은 기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던 우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동생인 세경의 교통사고 후 우경은 혼란한 시기를 겪어야 했다. 붉은 울음;우경의 봉인된 기억 속에 모든 단서가 존재한다 동숙은 더는 피해갈 곳이 없게 되었다. 자신이 번개탄을 사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악의적으로 남편 옷으로 변장해 완전 범죄를 꿈꾸었다는 증거가 나온 상황에서 동숙이 피해갈 곳은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 마음을 품기는 했지만 실제 범행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붉은 울음'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가 모든 일을 해결해주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이 모인 맘.. 2018. 12. 13.
땐뽀걸즈-날 것 그대로의 청춘 그 자체로 충분하다 부모님도 조선소에서 일했고 우리도 조선소로 향한다. 그렇게 거제는 조선소의 도시다. 조선업이 비틀거리며 거제 전체가 휘청거리게 되었다. 상고를 다니는 소녀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체육관으로 향한다. 춤 추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그녀들에게 '땐뽀걸즈'는 가장 값진 기억이다. 학원물을 넘어선 학원물;땐뽀걸즈에 담아낸 학원물의 새로운 가치, 무엇을 위한 학교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KBS스페셜로 방송되어 화제를 모았던 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극장 개봉까지 되었다. 기존 학원물에서 볼 수 없는 새로움이 그 안에는 가득했다. 학원물에서는 다루지 않거나 등장하면 문제아들과 범죄 집단들의 집합소 정도로 취급하는 상업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새롭다. 드라마로 극화되며 다양한 이야기들.. 201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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