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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언론악법철폐] 조중동의 논조가 아니면 모두 제 2, 3의 미네르바가 될 수있다!  인터넷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우던 미네르바가 어제 검찰에 잡혔다. 그리고 오늘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 '미네르바'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왜 그랬는지도 중요할 수있겠지만 그 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많은 분들도 재기하시고 있듯 표현의 자유를 뿌리채 흔들겠다는 집권당의 야욕이 두렵다. 이미 미네르바 효과는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다음의 아고라를 통해 다양한 토론들을 해왔던 논객들이 스스로 절필을 선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MB정부와 한나라당이 목숨을 걸고 입법화시키려는 '7대언론악법'을 추진하고자 하는 이유와 행동들이 본격적이면서 직접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셈이다. 2009년 대한민국에는 조중동으로 일컬어지는 족벌언론들의 논조에 반하는 글들을 일반인들이 함부로 작성하면 모두 제2, 제 3의 미네르바가 될 수.. 2009. 1. 10.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사랑하는 MB 정부. 애정이 지나치다!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는 일본 만화로서 이미 검증을 마친 히트 상품이었다. 이후 대만에서 만들어진 드라마는 아시아권 전체에 F4의 인기를 널리알렸으며, 지난 해 일본에서 만들어진 드라마와 영화등도 큰 성공을 거뒀다. 뒤이어 2009년 KBS의 첫 드라마로 시작을 알린 '꽃남'은 아쉬움들도 토로하기도 하지만 안정적인 시청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꽃남'의 F4는 MB의 자랑이다 '꽃남'의 주인공은 누가뭐라해도 F4다. 1%내에서도 VVIP인 그들은 외모와 함께 모든 것들을 갖춘 맞춤형 인간이다.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집안의 자식들인 그들에게 어려움과 두려움이란 있을 수없다. 그런 그들이 택할 수있는 일들이란 최고의 명품들을 두르고 하루 수천, 수백만원을 쓰고 다니는 것이 전부 일뿐이다... 2009. 1. 10.
100분 토론 "방송법, 어떻게 해야 하나" 더욱 명확해진 언론악법의 허상  어제 진행된 MBC의 100분 토론은 최근 대한민국 최고의 화두였었던 '방송법'에 관련된 토론이었다. 언론악법을 추진하는 측에서는 그동안 많이 나왔었던 의원들이 아닌 조선일보 출신의 초선의원인 진성호와 문재완, 최홍재가 출연했으며, 언론악법 반패 패널에는 전병헌 민주당 의원, 이창현,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등이 나와 그들의 당위성에 대해 혈전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언론악법이 실재 문제투성이 악법이었음을 스스로 자임한 꼴이 되어버렸다. 1. 언론악법은 경제적으로 풀어야 한다. MB가 주창한 산업논리부터 이야기하자면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허구인지는 스스로 밝히는 자리가 되었다. 정확한 데이터도 없고(데이터라고 하는 것이 연구원이 혹시 가능할지 모를 수치들에 대.. 2009. 1. 9.
[7대언론악법철폐]미네르바 체포소식! MB의 언론통제 경악스럽기만 하다!  좀 전 인터넷 포털 뉴스를 접하고 경악스러움을 금치못했다. 그동안 다음 아고라를 통해 경제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계진하며, 최고의 논객으로 회자되었던 '미네르바'가 검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이 무슨 황당한 소식이란 말인가? 언론통제를 위한 시작 현재 체포된 30대가 정확하게 '미네르바'인지는 모르겠다. 자신이 스스로 그렇다고 진술했으며 검찰에서 조사하고 있다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문제는 다른데 있다. 최악의 경제난을 예측하고 다양한 경제 문제들에 대한 예측등으로 연론을 움직였었던 '미네르바'라는 인물이 '단순하게 외국에 나가본 일도 없고, 경제를 전공한 이도 아닌 전문대 졸업이 전부인 무직자라는 가십성 기사들'이 줄을 이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MB정부와 문제 투성이 강만수에게 .. 2009. 1. 8.
[7대언론악법철폐] 이제부터가 시작일뿐이다. 본격적인 전술전략이 판친다!  여야합의하에 언론총파업도 일단 유보되었다. 그렇다고 모든것들이 우리의 희망처럼 진행되어질 것이라 믿는다면 정말 천진난만한 생각일 것이다. 위기는 지금부터이다. 본격적으로 한나라당과 MB정권 그리고 보수단체들의 본격적인 전술전략은 이제부터 시작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저 유예를 빌미로 희망만을 품는다면 크게 뒤통수를 맞을 수밖에 없음은 지난 과거의 역사들만 봐도 알 수있는 사실아니던가. 본격적으로 악법들이 철폐될 수있도록 전국민들을 대상으로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정치권에 대한 압력들이 병행되어야만 할 것이다. 지금부터 전방위적인 전략전술을 통한 MB악법 철폐를 위한 본격적인 시작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MB정부, 한나라당, 조중동과 보수세력들은 유예도 흔들림도 없이 자신들만의 욕심을 위해서는 집.. 2009. 1. 8.
김태호PD와 무한도전의 보이지않은 '무한도전'을 찬양하련다!  무한도전은 이번주에도 재방송이 된다. 더불어 다음주에는 연말 특집이었던 '무한도전 You&Me 콘서트'의 미완성본의 감독판이 방송된다고 한다. 이 역시 무도의 막강한 파워와 팬들의 열렬한 지원을 옅볼 수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의 영원한 도전정신 무한도전의 봅슬레이편은 작년말부터 간간이 소식이 전해지던 컨셉트였다. '한국판 쿨러닝'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들도 많았었다. 그런 상황에서 총파업이 이어졌고 기본적인 프로그램마저 방송되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봅슬레이편이 과연 가능이나 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다행이랄까 파업이 유보되면서 앞서 이야기한 '무도 유앤미 콘서트'의 감독판 방송이 알려졌고, 오늘 습관적인 블로깅을 하며 이웃 블로거의 반가운 글을 읽게 되었다.(무한도전 김태호PD와 MBC의 '.. 2009. 1. 7.
'꽃보다 남자'보다 개콘 '순정만화'가 더욱 재미있는 이유!  꽃보다 남자는 역시 많은 화제속에 방송되었다. 많은 언론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감상평과 의견들이 쏟아질 정도로 이슈가 되었다. 어찌되었든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은 방영기간동안 지속적인 관심의 중심이 될 듯 하다. 원작, 방송되었었던 만화 원작 드라마(궁 등)등과의 비교와 드라마속 1%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주는 이질감과 동경심등과 더불어 출연진들의 인기와 비판등은 2009년 1월 방송이 시작된 '꽃남'을 어떤 의미로든 성공적인 드라마로 남겨둘 듯 하다. 트렌디 드라마로 버물린 만화원작 '꽃남' 전형을 따라간다는 것은 시작과 함께 많은 이들이 쉽게 동화될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런 드라마의 전형은 식상함을 동반하기에 단점들도 노출될 수밖에는 없다. 현재까지의 '꽃남'은 단점보다는 장.. 2009. 1. 7.
[7대언론악법철폐]일구천언 한나라당의 표리부동  오늘의 화두는 민노당 강기갑 대표에 대한 한나라당의 '의원직사퇴결의안'추진 소식(관련기사)일 듯 하다. 이미 야당시절 대통령을 끌어내리기위한 술수도 써왔던 그들이 눈엣가시인 강대표에게 이정도는 쉬워보일지도 모르겠다. 사건의 발단은 이미 언론보도가 많이 되어왔던 것처럼 대치국면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핑계로 한나라당의 꼼수가 터져나온 셈이다. 그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회에 민노당을 뿌리채 뽑아내는 작업에 매진할 것으로 보이니 말이다. 강력한 집권당이 되어버린 한나라당에게 무서운건 MB하나 뿐이니 말해 무엇하리요. 한나라당의 일구이언을 넘어서 일구천언을 일삼는 모습을 살펴보자. 이번 언론악법을 진두지휘(표면상)하는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산업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조중동의 서로다른.. 2009. 1. 6.
꽃보다 남자 1회 이상한 나라의 금잔디 과연 성공할까?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가 대만, 일본을 찍고 대한민국에서 드디어 방송이 시작되었다. 우선 이 드라마를 보기위해선 드라마는 그저 드라마일뿐이라는 생각을 하고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현실에선 절대 이런 상황들이 빚어지지 말기를 바랄 뿐이니 말이다. 1%를 위한 1%만의 세계 대단한 그룹 신화가 대통령령으로 만든 신화 학원은 왠만한 부자들도 들어오기 쉽지 않은 사립학원이다.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일단 이 학원에 입학만하면 풀코스로 대학까지 간다니 탐나지 않겠는가? 이런 대단한 인물들만 들어올 수있다는 이 특별한 곳에도 F4라 불리우는 이들은 1%안의 1%라고 불러도 좋을 인물들이다. 외모와 집안 뭐하나 뒤질게 없는 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특별한 삶을 부여받은 인물이니 말이다. 이런 특별한 공간.. 2009. 1. 6.
[7대언론악법철폐] 촛불집회 탄압하는 정부, 친일 발언으로 커밍아웃  지난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이에 정부는 무분별한 연행으로 촛불을 막아내려 하고 있다. 경찰은 '미신고 집회'를 이유로 촛불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연행하기 시작했다(관련기사). 현재까지 32명의 촛불 시민들이 경찰에 연행되어진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국회에서의 격돌은 시시각각 속보들이 인터넷을 달굴 정도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일단, 김형오 의장의 직권상정 유예발언으로 민주당은 농성을 풀기로 했고 민노당은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다(관련기사). 현재는 민노당 국회의원 5명 뿐이다. 로텐더 홀 농성중이던 다른 당직자들은 국회 경위에게 새벽에 끌려나갔기 때문이다. 이는 1월 8일까지의 한정적인 유예이기에 어떤 형식으로 변화할지 알 수가 없다. 김형오 의장의 발언을 믿을 .. 2009. 1. 5.
패밀리가 떴다 장혁편 거짓 해돋이로 욕먹을 짓 했다.  2008년 가장 의외(?)의 발견이라 이야기할 수있는 프로그램은 '패밀리가 떴다'일 듯 하다. '무한도전'과 '1박2일'의 양대산맥을 넘어서는 버라이어티가 나오기 힘든 상황에서 '패떴'의 약진은 상상이었으니 말이다. 여기엔 유재석이라는 걸출한 MC의 역할과 이젠 '패떴'을 상징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활약하며 최고 시청률을 내는 버라이어티 쇼가 되었다. 그런 '패떴'이 간만에 욕을 먹고 있다. 이유는 고질적인 우려먹기와 상식을 벗어난 설정 방송이 문제가 되었다. 우려먹기와 설정의 한계 우려먹기는 이런 표현이 등장하면서부터 원성을 들을 수밖에는 없다. 그만큼 내용이 풍성하고 특별한 내용들을 많이 담아 어쩔 수없이 늘어나는 방송분량 편성을 시청자들이 타박할 이유는 없다. 문제는 별반 다를 것없는 내용들을.. 2009. 1. 5.
엽기,막장 예능 보여준 '스타킹' 한우 패션쇼 보는 것도 두렵다! 지난 연말 SBS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스타킹' 담당 서혜진PD의 한마디는 아직까지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편애가 심한 어떤 프로그램과 경쟁하느라 힘들었다"라고 말한 그녀가 얼마나 시청률에 목말라했는지 혹은 편협한 시각을 가졌는지 알게 해준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2009 가는길 엽기로 발끈 즈려밟고 가겠다 평소 스타킹을 안본다. 그리고 단 한번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본 적이 없다. 간혹 재방송으로 방송되는 몇분 정도를 본 기억밖에 없기에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평가는 있을 수없다. 그렇지만 간혹 봐왔던 방송에선 왜 그리 어린 아이들이 어른 흉내를 내던지 보는 것이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어린이는 어린이 다운게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아이들에게 어른 스타들을 흉내내는 것을 부추기고, 이런 아이들을 바.. 2009. 1. 5.
무한도전 재방송 10.4% 시청률의 의미  매주 토요일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해주던 무한도전이 언론 총파업으로 인해 지난 토요일(3일) 재방송을 내보냈다. 정말 이례적인 일일 수밖에 없었음에도 많은 이들은 그들의 재방송을 지켜봤다. 많은 시청자들이 사전에 재방송이 공지되었음에도 무한도전을 봤던 이유는 명확하다. 10.4% 시청률의 의미 2008년도 무한도전은 과거와는 달리 10%대의 시청률을 보이는 경우들이 많았다. 이를 두고 '무한도전'의 한계 혹은 고비라고 평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현재도 2009년 무한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계진하고 있기도 하다. 맞을 수도 있고 확대 해석하는 측면들도 보이는 기사들이었다. 년말 시상식에서 SBS '스타킹'의 서혜진 PD의 '무도 편애발언'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었다. 시청률.. 2009. 1. 4.
박정희마저 두려워했던 방송법 MB가 추진하는 이유? "신문에서 했던 얘기를 통해서 또다시 증폭시키게 되면 그 목소리가 얼마나 커지겠어요? 다른 (목)소리 다 죽습니다. ... 그것은 결국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고 민주주의를 붕괴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요소다..." 뉴스 후 - 방송법 개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박정희마저 두려워해 금지시켰던 재벌의 언론 장악을 MB는 강행하려고만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언론들이(물론 조중동을 제외한) 지면과 방송을 통해 알려왔었다. 오늘 방송된 'MBC 뉴스 후'에서는 왜?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언론악법에 사활을 걸고 있는지에 대해 과거 사실들과 함께 조목조목 따지는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악법이 통과되면 안되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이야기 될 수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커다란 문제는 1) 언론의 자유에 대한 .. 2009. 1. 4.
인간극장, 기현씨 눈을 잃고 사랑과 삶의 의미를 되찾다!  2008년과 2009년의 가교 역할을 해준 '인간극장-기현씨 빛을 보다'편은 우리 주변의 장애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해주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후천적인 장애가 올 수있기에 그들의 이야기는 남다르게 들린다. 20살에 잃은 눈, 다시 되찾은 행복 대학 1학년때 찾아온 시각장애는 죽음에 대한 선고와 다를 바가 없었을 것이다. 인간이 볼 수있음이 어느순간 사라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은 알 수없을 것이다. 시각장애는 아니더래도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거추장스럽고 불편한지는 착용해본 이들은 알 것이다. 나아가 시력 자체를 상실했다는 것은 상상이상의 어려움과 죽을만큼의 깊은 고통과 아픔이 함께 했을 듯 하다. 시력을 잃은 기현과 시각장애 부모를 둔 관용은 교회에서 .. 2009. 1. 3.
[언론7대악법철폐]언론악법의 미래를 보여준 KBS논쟁과 블로그 MBC  재야 생방송의 조작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KBS에게 융단 폭격이 가해지고 있다. 이는 향후 MB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자 하는 언론7대악법이 통과되면 일상적으로 봐야한 하는 방송의 한 단면을 미리 보여준 중요한 사건이 아닐 수없었다. 평직원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KBS 내부 직원은 "음향효과는 통상의 쇼프로그램이 하던 대로 했다고 하더라도 카메라가 촛불 시위대를 한 번도 비추지 않은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며 "현장을 왜곡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자신을 '선배들의 능력과 판단을 믿는 후배'라고 밝힌 내부 직원도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이 앞장서서 조목조목 잘못을 짚고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서운 비평의 목소리를 내달라"며 "명백히 문제가 .. 2009. 1. 3.
침묵하는 오바마. 그의 침묵은 살육에 대한 동조와 다를 바없다.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은 미국민들만이 아닌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의미와 함께 전쟁광 부시 정권에 반하는 반전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에게 만큼은 오바마도 어쩔 수없는 것이었을까? 이스라엘의 살육전, 침묵하는 미국 이스라엘은 총선을 염두에 둔 집권당의 표심을 위해, 정권이 바뀌는 미국에게는 경고를 하는 의미로 팔레스타인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는 전쟁의 의미가 아니다. 무차별 폭격으로 이미 2,000여 명의 무고한 시민 사상자를 낸 살육에 다름아니다. 월등한 무기들로 융단 폭격을 퍼붓는 그들을 막을 수있는 존재는 지구상에 미국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전쟁광 부시는 이스라엘의 폭격을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어찌보면 이정도의 찬성은 누.. 2009. 1. 3.
[언론7대악법철폐] 새로운 독재를 꿈꾸는 그들이여 현실을 직시해라!  그동안 언론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KBS가 본격적인 참여를 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노조가 시작되면서 그들의 총파업 참여는 더욱 늘어날 것(이미 언론노조에서 탈퇴했기에 재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조합원 찬반투표가 있어야만 한다)으로 보인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KBS2를 민영화 시키려는 MB와 정부여당의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그들이 할 수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악법저지를 위한 투쟁밖에는 없다. MB정권이 추진하려는 공영방송법은 철저하게 공영방송을 자신들이 예결권을 총괄함으로서 자신들의 목적을 위한 방송으로 변질시키기 위함이다. 이런 공영방송법의 중요한 지점에는 KBS2의 민영화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KBS노조가 더욱 각성하고 총파업 대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만 하는 .. 2009. 1. 2.
김연아 스페셜, 대한민국 김연아에게서 희망을 이야기하다!  KBS에서 마련한 신년 특집에 김연아가 등장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그녀가 연습을 위해 캐나다로 떠나기전 사전 녹화된 '김연아 스페셜'이다. 다양한 끼를 가진 그녀를 조망하며 그녀에게서 2009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려는 그들의 시도는 과연 성공했을까? 끼마저도 다양한 '탤런트' 김연아 노사연, 알렉스, 신봉선, 태연이 함께 부른 '거위의 꿈'의 합창과 후렴부를 부르며 등장하는 '김연아'는 이 방송이 어떤 형식을 취할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갈라쇼를 통해 그녀의 가창력은 인정받았기에 그녀의 노래가 뜬금없지는 않았다. 그만큼 가수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충분히 어울릴 수있을 정도로 말이다. 그렇게 시작된 '김연아 스페셜'은 신동엽의 사회로 50여분간 진행되었다. 신동엽과 김연아가 뉴스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2009. 1. 2.
문근영, 김혜자 그녀들의 대상 수상이 주는 즐거움  30일 치뤄졌었던 MBC연기대상 대상의 공동 수상으로 하루 종일 네티즌들의 성토를 받아야만 했다. 이에 비해 31일 치뤄진 KBS와 SBS의 연기대상의 대상은 조금은 의외(?)였지만 너무나 정직한 수상이 아름다웠다. 비로서 수상식 의미를 되찾다! 물론 대상을 제외하고 다른 주요 시상들은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최고의 상인 대상들을 SBS에서는 '바람의 화원' 문근영씨에게 KBS에서는 '엄마가 뿔났다'의 김혜자씨에게 수여했다는 것은 무척 놀라운 수상 소식이었다. 놀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대상 수상의 파격이 이번 연기대상의 의미를 더욱 이유있게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MBC의 공동수상 전략과는 달리 확실한 선택(Only One Choice)이 주.. 2009. 1. 1.
[언론7대악법철폐] 해를 넘긴 촛불, 흔들림 없이 지속된다!  벌써 2009년이 되었다. 보신각 타종이야기가 오늘만큼 즐겁지 않은 것은 단순히 하는 일없이 나이 한 살을 먹어감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만은 아닐것이다. 이 시간에도 악법 철폐를 위해 차가운 현장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그들에게는 새해의 즐거움이나, 반가운 마음마저도 없을 듯 하다. 지금 가장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기본'을 사라지게 만드는 'MB악법'에 대한 저항일 듯 합니다. 31일 타종식이 열리는 보신각 주변에서 'MB악법'에 반대하는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그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움을 버리고 촛불을 든 이유를 MB와 집권 여당인 그들은 알고 있을까?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엠비(MB)악법 저지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은 밤 10시30분께 종로 탑골공원에서 범국민 .. 2009. 1. 1.
[언론7대악법철폐] 언론 총파업은 블로그 투쟁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산! 민주당과 한나라당간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되었다. 이는 31일 오늘 한나라당의 무력을 동원한 통과냐 야당들이 막아내느냐의 중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30여분만에 결렬된 그들의 협상이 끝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김형오 국회의장은 경호권을 발동했다(국회 질서 유지권 발동). 언제든지 무력을 동원해 MB악법들을 무더기 상정하겠다는 의도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전직 국회의장들의 생각들도 제각각이다(전 국회의장들의 엇갈린 의견). 이만섭의 경우에는 "경호권 발동 생각도 말아야"된다면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한 반면, 박관용의 경우 "후폭풍 생각하면 포퓰리즘"이라는 표현으로 적극적인 경호권 발동을 옹호하고 있다. 결렬 선언 직후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제 3교섭단체의 원.. 2008. 12. 31.
유재석, "오늘은 내가 받아도 되겠나" SBS연예대상 수상 국민 MC라는 유재석이 2008 KBS,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가 되지 못했다. 그러자 일부에서는 다음 아고라를 통해 청원을 준비한다고 한다. 그만큼 유재석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방송 3사중 가장 마지막에 진행된 SBS연예대상에서 대상은 누구나 다들 예측했듯이 유재석이 차지했다. 강호동이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청원은 일어나지 않을까? 국민MC 유재석 드디어 대상 수상하다 방송 3사를 넘나들며 최고의 입담을 선보였던 유재석이 KBS에서 수상을 하지 못하자 팬들은 '1박 2일'에 밀렸음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문제는 MBC에서마저 '무릎팍 도사 강호동'에게 밀리자 유재석의 팬들이 들고(팬들끼리의 충돌이 아닌 시상에 대한 공정성 논란) 일어났다. 이는 이젠 하나의 형식이 된 다음 아고라에 청.. 2008. 12. 31.
송승헌, MBC연기대상 공동 수상자가된 이유 두가지!  연기대상으로는 2008년도 첫 시상식을 가진 MBC연기대상의 대상은 공동수상자가 나왔다. 공동 수상은 언제부터인지 수상식의 미덕이 되어버렸다. 그럼으로서 상의 권위는 사라지고 수고한 이들에게 의미만 부여하는 이름뿐인 시상식이 되었버렸다. 이쯤되면 시상식보다는 그저 서로 즐기는 잔치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대상은 시청률만 좋으면 된다? 여기서 시상식의 의미와 최고상인 대상의 의미를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모든 시상식에는 자신들만의 기준이 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작품)에 상이 수여된다. 그러나 이런 시상식에서는 종종 선호에 따라 팬들끼리 다투는 경우들이 생긴다. MBC방송연예대상 수상에 관련되어 강호동, 유재석과 관련해 '다음 아고라 탄원'까지 이를 정도면 심각한 수.. 2008. 12. 31.
[언론7대악법철폐] 천상천하유아독존 2MB, 국민의 저항만 거세진다!  MB정권의 야욕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어제 대운하 사업의 일환인 '4대강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절대악법인 방송악법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전략적인 성공을 거둔 MB정권은 자면서도 웃고 있을까? 언론관련 악법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정부는 공영방송인 KBS의 예결산 국회 승인을 의무화(KBS '권력눈치 NHK'꼴 날라)하려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는 KBS를 제외한 모든 방송들을 대기업과 조중동에 넘기고, 공영방송을 수적으로 우세한 한나라당이 좌지우지 함으로서 완벽한 언론통제를 하려는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들의 야욕은 많은 이들이 거론하고 있듯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가스파리법(돌돌이의 행복한 미소 /흰할매)과 다를 바없다.. 200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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