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899 바람의 화원 바화가 남겨준 2가지 아쉬움과 3가지 즐거움! 신윤복이라는 인물을 2008년 가장 유명한 인물로 만들어 놓은 드라마. 조선시대 최고의 화원이라고들 불리우는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들을 만끽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20부 그림은 그리움입니다. 조선 최고의 화원들이 펼치는 화사 대결은 결국 김홍도와 신윤복의 무승부로 마무리되고 맙니다. 이로써 이 화사 대결을 진행했던 김조년은 몰락할 수밖에 없게되지요. 절대 승부를 낼 수없는 상황속에서 그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자신의 재산을 모두 털어서라도 이 사태를 수습하는 길밖에는 없었지요. 모든 것들을 탕진하게 된 김조년은 자신의 히든카드를 지닌채 피신을하게 됩니다. 그렇게 긴박하게 진행되는 그들의 움직임은 빠른 마무리로 나아갑니다. 문제의 김조년은 끝내 자신의 뒤를 봐줄것이란 무리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 2008. 12. 5. 바람의 화원 19부 쟁투편 - 드라마는 사라지고 명작들만 남았다! 마지막으로 가는 그들의 진검 승부는 김홍도와 신윤복의 사제대결이었습니다. 자신들의 복수의 대상이 만들어낸 그들간의 승부는 역설적으로 김조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그들만의 승부처로 바꾸려하는 홍도의 생각은 어떤 반전을 가할 수있을지 기대되지요. 마지막 승부를 통해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조선 팔도를 들끓게 하는 최고의 화원들의 승부의 날은 밝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워진 명제인 '쟁투'에 맞는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린 그림들을 평가하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김홍도의 '씨름도' VS. 신윤복의 '쌍검대무' 그들의 대표 그림이라 불리울 수 있는 작품들의 그들의 복수를 위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무기로 사용되지요. 이 세기의 대결을 평가하는 평가단에 의해 일진 일퇴를 반복하던 그들의 마지막.. 2008. 12. 4. 월드 스타 성룡의 통큰 기부가 부러운 이유! 8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중화권 최고의 배우가 된 월드 스타 성룡. 성룡이 우리에게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명시절이었던 70년대 후반 국내 영화에 자주 출연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그는 스스로 한국을 좋아한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도 하고, 제법 유창한 한국어도 하는 월드 스타였습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만 아는 80년대 최고의 스타였던 정모씨를 좋아해 일부러 한국에 다녀가는 경우들도 많았던 한국과 연이 많은 배우였지요. '취권', '오복성', '프로젝트 A', '쾌찬차', '폴리스 스토리'등 그의 영화들은 명절이면 무조건 TV에서 볼 수있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친근한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헐리우드로 넘어가서도 최고의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그는 이제 세계적인 영화배우로서의 성룡.. 2008. 12. 3. 미드 지존 로스트 시즌5 LOST Season Five 새로운 스닉 픽 예고편 공개 JJ 에이브람스가 내놓은 미스테리 블록버스터 드라마 새로운 시즌5의 방영일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고편들도 이미 많은 이들에게 공개되었었지요. 이번에는 케이트와 그녀의 아들(엄밀하게 따지자면 친아들은 아니지요.)아론에 관련된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섬을 돌아가기를 거부해왔던 케이트에게 아론이라는 아킬레스건을 건드린다는 것은 그녀가 섬으로 함께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다시 돌아간 섬에서 펼쳐질 그들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 포스터에서 보이는 '운명이 부른다'라는 문구처럼 운명처럼 섬에 갖히고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 그들. 그들의 활약상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관련기사 JJ 에이브람스의 미드 지존 로스트 시.. 2008. 12. 3. 그사세 12부 화이트 아웃편 - 우리 사랑은 녹내장이다!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준영과 지오의 헤어짐이 점점 구체화되면서, 그사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이별이 너무나 가슴아픈 일들이 아닐 수없습니다. 그런 그들의 오늘 이야기는 화이트 아웃입니다. 지오의 아픈 눈과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화이트 아웃 현상을 사랑과 그들의 삶에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12부 화이트 아웃 화이트 아웃 현상에 대해 들은 적 있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모든게 하얗게 보이고 원근감이 없어지는 상태. 어디가 눈이고,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세상인지 그 경계를 알 수없는 상태. 길인지 낭떠러지인지 모르는 상태. 우리는 가끔 이런 화이트 아웃 현상을 곳곳에서 만난다. 절대 예상치 못하는 단 한순간! 자신의 힘으로 피해갈 수없는 그 순간! 현실인지 꿈인지 절대 알 수없는 화이트 아.. 2008. 12. 3. 억대 연예인 문제의 핵심은 액수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이다! 요즘들어 부쩍 화제가 되고 있는 사안은 말도 안되어 보이는 연예인들의 출연료인 듯 합니다. 누군가는 회당 출연료가 2억 5천만원이고, 베스트 10워권은 최소 3,500만원의 회당 출연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이런 억대 연예인들과는 달리 회당 10만원을 받고 출연해야 하는 단역배우들의 비교도 화제가 되곤 합니다. 핵심은 2억5천 vs. 10만원이 아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누가 얼마를 받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만한 가치를 했느냐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눈에 보이는 액수의 차이가 아닌 그 연예인들의 가치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회당 5억을 받아도 그 이상의 효과를 본다면 당연히 그 누군가에는 그런 투자가 합당합니다... 2008. 12. 3. 뉴라이트 연합의 국민성금 300억 우편향 드라마 제작을 보며 오늘 뜬금없어 보이는 기사 하나를 읽었습니다. 저녁도 먹고 조금은 한가하게 메일 점검을 하다 습관적으로 들여다본 뉴스들 속에 '뉴라이트 국민성금 300억 드라마 제작 논란'이란 제목의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들 표현에 의하면 말도 안되는 좌익 정권이 물러나고 정통성있는 대한민국을 이제서야 만들어낼 수있다는, 극우성향들의 움직임은 대통령의 일방적인 지지하에 성과들을 얻어가고 있지요. 이미 역사 교과서를 우편향으로 완벽하게 바꾸기 위한 작업들은 정부의 압박에 눌려 관련 출판사에서 두 손을 들면서 일단락 되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들이 완료되었다고 믿는 이들이 있다면 실수임을 알아야 될 듯 합니다. 역사 교과서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저자들이 문제재기를 하고 있으며, 이 문제는 그렇게 쉽게 그들의 욕.. 2008. 12. 2. 그사세 11부-그의 한계편 헤어지는 이유는 그저 각자의 한계일뿐이다! 11부가 시작하기 전부터 현빈의 실명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준영과 지오가 헤어질 수밖에 없음에 대한 팬들의 설왕설래는 계속되었습니다. 더불어 명품 드라마가 신파로 흐르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들도 계속되었지요. 11부 - 그의 한계 아이에서 어른이 된다는 건 자신이 배신 당하고 상처를 받는 존재에서, 배신을 하고 상처를 주는 것을 알아 채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른인가? 나는 내가 배신하고 상처주었던 때를 분명히 기억한다.... 나는 불쌍한 어머니를 핑계로 그 붕당한 처사에 대해 아무말도 않았다. 그 일을 계기로 나는 어른이 되어갔다. 어른이 된 나는 그때처럼 어리석게 표나는 배신을 하지 않는다. 배신의 기술이 더욱 교묘해진 것이다. 지오! 그의 배신은 정교해졌나? 11부는 .. 2008. 12. 2. 떼루아-한국 최초 와인 드라마. 틀에 박힌 식상함, 드라마 성공 이끌까? 국내에서는 최초로 다뤄지는 와인드라마 '떼루아' 와인을 다룬 만화 의 성공은 일본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와인붐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극소수의 마니아들만 마시는 와인으로 인식되어왔던 대한민국에서 와인도 하나의 문화로서 받아들여지기 시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요. 그런 상황에서 드디어 올게 왔습니다. 조금은 시기적으로 늦은감도 있지만 '와인'과 그 '와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던져줄 '떼루아'는 와인 마니아나 드라마 마니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되었던 듯 합니다. 식상한 전개! 의도적인 설정이었을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너무 뻔한 관계 설정과 그럴 수밖에 없는 절박함들을 억지스럽게 끼워넣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든것을 가진 대단한 남자가 최고의 와인을 찾아 프랑스를 .. 2008. 12. 2. CSI 뉴욕 시즌5-9 미드에 등장한 한국영화 투캅스 패러디! CSI다운 해석이 재밌다! 국내에서도 CSI의 인기는 대단하지요. 개인적으로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미드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며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지난 CSI:LV의 경우에는 한국인들의 사건을 다뤄 미국내 주류가 바라보는 한국인의 단면을 이야기한 적도 있는데요. 오늘은 CSI:NY에서 보여진 한 장면이 주는 재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투캅스 vs. CSI:NY 누가누가 잘하나! 안성기, 박중훈 주연 강우석 감독의 그 유명한 에서 범인 심문장면에서 나왔었던 한 장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범인을 취조하던 박중훈이 범인의 위압적인 상황에 힘들어하자 안성기가 현명한 대처법을 신입 박중훈에게 알려주는 장면이었지요. 범인이 스스로 자해를 하자 타자기로 이마에 상처를 내 범인을 제압하는 안성기의 .. 2008. 12. 2. 사면초가에 빠진 1박 2일 섬에 고립된 이승기가 구원해 줄 수 있을까? 1박 2일이 연일 방송만 되면 호평보다는 혹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유야 시청을 하는 시청자들의 몫이겠지만, 많은 이들의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더이상 과거의 재미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음일 듯 합니다. 그렇다면 과거의 재미는 무엇이었을까요? 지난 주에도 이야기했듯 그들이 재미있었던 것은 6명의 남자가 최소한의 경비를 가지고 1박 2일동안 대한민국의 방방곡곡을 다니며, 여행지를 소개하고, 즐겁게 여행하는 과정을 함께 즐기게 해주는 여행 버라이어티 쇼입니다. 이런 여행과 이 여행과정에서 나오는 수없이 많은 재미의 변수들이 이 버라이어티 쇼가 최강의 쇼프로그램에 올라서게된 이유였었지요. 그러나 이 대단한 버라이어티가 내리막을 걷기 시작하더니 올라서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동안 재미를 던져주.. 2008. 12. 1. 패밀리가 떴다 차태현편2-게스트 차태현이 패떴 캐릭터들을 살렸다! 지난주에 이어 차태현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편이 이어졌습니다. 능수능란한 몰입으로 출연하자마자 패밀리가 되어버린 차태현에 의해 즐거움을 던져주었었전 패밀리들은 저녁을 먹고 잠자리 순위를 정하는 게임을 진행합니다.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잠자리 순위를 정하다! 차태현이 출연했었던 영화인 의 헤어진 애인을 위해 그 애인의 상대에게 당부하는 장면을 재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그들만의 콩트들은 많은 웃음을 던져주었지요.그런 활약들에 의해 김수로는 단 한마디 "죽어도 헤어지지마!"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봅니다. 여자는 당당하고 당황스럽기까지한 엽기적인 모습을 보인 이효리의 몫이었습니다. 언제나 고정 꼴지들인 유재석과 윤종신은 오늘돌 6, 7위를 차지하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의외는.. 2008. 11. 30. 명랑 히어로 출연한 정준하. 어른이길 강요하는 세상에 당당한 바보라 부럽다! 정준하가 명랑 히어로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질타 특히 블로거들의 글들을 나열하는 모습을 보며 댓글을 넘어서 이젠 블로그 시대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일상적인 자기글들을 올리는 공간이자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임을 다시 한번 생각케 하더군요. 각설하고 정준하의 출연으로 그동안 정준하의 자질론에 대처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있었던 듯 합니다. 더불어 그의 지인들이 생각하는 인간 정준하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지요. 바보 정준하. 정말 바보라는 말이 싫다! '브레인 서바이버'에서 보여준 바보 캐릭터는 현재의 정준하가 있게 만들어주었지요.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정준하=바보라는 인식은 강렬한 듯 합니다.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바보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말.. 2008. 11. 30. 무한도전 에어로빅편 도전할 수있어서 아름다웠던 그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도 무한도전이다! 3개월여 동안 준비해왔던 에어로빅의 완성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마지막 하루를 남겨놓은 시점까지 마지막 합을 맞추기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대회 당일 새벽에 일찍 모인 그들은 4시간 정도 걸리는 대회장으로 향합니다. 도전할 수있어서 아름다웠던 그들 그들이 출전한 종목은 아마추어들이 참여하는 단체전이었습니다. 공식적인 경기가 아니기는 했지만 동호회들의 수준도 그들 못지 않음은 자명한 일이었지요. 대회 개회식부터 그들은 모든 이들의 관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선수들의 경기가 있은 후 진행되는 그들의 경기시간에 맞춰 마지막 연습을 위해 근처 도장에서 마지막순간까지 열심히 하던 그들은 긴장된 마음으로 경기장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난 3개월동안 마음조려가며 열심히 준비했던 .. 2008. 11. 29. 그대는 동물원ZOO을 공간으로 인식하는가? 감성으로 받아들이는가? 일반적으로 동물원Zoo하면 쉽게 볼 수없는 동물들을 관람할 수있는 공간으로 인식할 듯 합니다. 동물원에 대한 갈증과 로망은 아마도 어린시절일 듯 합니다. 이미 성장해버린 상황에선 동물원은 정말 가야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 공간으로까지 전락해버린 공간이기도 합니다(개인적인 사견이자만 초등학교 이후 동물원을 찾은 기억이 없네요..). 하지만 어린 시절 동물원은 모든 상상력과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엄마 아빠를 대동하고 찾아갔었던 동물원에 대한 추억은 성장한 이후에도 하나의 정겨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서울대공원엔 크지는 않지만 작은 놀이 기구들도 있었지요(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안 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에는 없지만 사진속에만 남아있는 박제되어 있는 기억들은 어린시절 동물원을 .. 2008. 11. 29. 해피투게더3 출연한 조재현의 발칙한 도발! 연극열전 시리즈 연극계의 희망일까? 영화배우 조재현은 다른 유명배우들과는 달리 영화나 드라마를 선택하지 않고 연극을 선택했습니다. 과거의 흥행했었던 연극들을 우리에게도 익숙한 배우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연극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흥행적으로 기존 연극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흥행 성공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그만의 기획력으로 발단된 일부 연극계의 활황! 과연 연극계의 고질적인 한계를 조재현은 구해냈을까요? 해피투게더의 당당한 조재현! 이 모습이 성공의 원인 결론적으로 조재현이 프로듀서한 '연극열전1,2'는 흥행에서 대성공을 거둔 연극이 되었습니다. 역설적으로 영화계의 침체 기로에 있던 시점에서 어려운 영화계에서 노력하지 않고 연극으로 돌아가 연극계의 흥행공식을 만들어낸 그에게 다양한 시각이 따라다닐 수밖에 없음.. 2008. 11. 28. 바람의 화원 18부 원수편 바화의 히든카드는 미인도! 마지막을 향해 달리는 바화는 비장의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김홍도와 신윤복이 사제지간 조선최고의 화원을 가려내는 화사대결을 펼치게 된다는 것이지요. 최고의 장사치인 김조년에 의해 만들어진 이 대결은 김조년의 입장에서는 눈엣가시가 되어버린 둘을 모두 일거에 제거해버릴 수있는 최고의 꽃놀이패가 되어줄것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김홍도나 신윤복에게는 자신들의 원수를 일거에 제압할 수있는 최고의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어질지 궁금케하는 18부였습니다. 연적과 원수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복수였다! 지난 17부를 통해 자신들의 원수가 대행수 김조년임을 알게 된 김홍도와 신윤복. 울분을 참지 못하는 윤복을 막아서며 어설픈 감정이 아닌 확실한 반격을 통해 완벽한 복수를 꿈꾸자 합니다.. 2008. 11. 28. 바람의 화원 17부 봉인된 기억이 풀리며 복수극은 시작된다! 얼굴없는 그림의 정체를 찾기위한 그들의 노력은 17부가 시작하며 결실을 맺어갑니다. 얼굴이 없는 것이 아닌 가려진 이 그림은 윤복의 봉인된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역할을 했지요. 사랑을 찾아 울고 사랑을 잃어 울고.. 이 풀린 봉인으로 인해 혼절을 하게 된 윤복은 의원에 의해 안정을 찾으면 곧 기력을 찾을 수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홍도에게 말하길 정인에게 잘해줘라! 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알아보지 못하겠느냐는 이야기로 혹시나 했던 홍도가 확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지요. 그렇게 오랫동안 숨겨져왔었던 윤복의 여성성은 홍도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이미 정향에게는 스스로 이야기를 했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옛 기억을 다시 찾은 윤복은 자신의 집을 찾게 됩니다. 그 다시 찾은 집에서 과거의 어머니와 아.. 2008. 11. 27. 기대했던 미드 24 프리미어-현대차 PPL과 80년대 킬링필드의 감성만 모방했다! 잭 바우어라는 특별한 요원이 등장해 24시간동안 문제를 해결한다는 이 컨셉트의 드라마는 일대 파란을 일으킬 정도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한물간 배우로 취급받아왔던 키퍼 서덜랜드는 잭 바우어로 활약하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했지요. 2001년 첫 시리즈를 시작으로 매 시리즈가 시작되면 열혈 마니아들의 환호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미드로서 손색이 없었던, 이 작품이 2008년 말미에 새로운 시즌인 일곱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1시간 30여분에 달하는 영화와 같은 프리미어가 방송되었습니다. 잭 바우어을 위한 잭 바우어만의 24 잭 바우어는 일반 요원으로서의 가치 이상을 지닌 인물이지요. 원맨쇼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미국을 위협하는 그 어떤 일들도 잭 바우어라면 모두 해결해내버리는 슈퍼맨.. 2008. 11. 26. 그사세 10부-드라마처럼 살아라2 드라마속의 드라마 그들을 이야기하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그사세는 드라마처럼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던졌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드라마처럼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 자체가 드라마이기는 하지요. 누군가 시청자가 되어 본다면 재미와 재미없음을 나눌 수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10부 드라마처럼 살아라2 내 드라마의 냉정함이 내가 냉정해서라면 나는 고치고 싶었다. 내가 사랑하는 드라마를 위해서, 그리고 그보다 내 삶을 위해서! 사랑하는 남자와 아침식사를 하며 엄마가 떠올랐다. 이상하게 다른때처럼 싫지 않았다. 엄마에게 전화해야지. 마음이 급했다. 그리고 섣불리 전화해라! 이해해라! 말하지 않는 정지오가 고마웠지만 말하지 않았다. 그와 나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있으니까! 드라마처럼 이사람과 평생을?! 만성이 되어버린 엄마의 외.. 2008. 11. 26. CSI 시즌9 에피6 미드가 이야기하는 한국 문화와 한국인 달라졌나? '내 이름 묻지마세요~'로 시작하는 CSI를 본다는 것은 솔직하게 상상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천하의 CSI에서 이런 한국어로된 노래를 오프닝곡으로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6번째 에피소드는 좀더 몰입하게 만들어주었지요. 미드속 대한민국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일까? 미드에서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다룬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조금은 어색하기는 했지만 한국인이 등장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서 언급되어지는 것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때론 우쭐해보이기까지 했었습니다. 김윤진의 출연으로 는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대해 가장 넓고 깊고 긴 시간동안 다룬 미드도 없다고 이야기할 수있었었지요. 물론 이 미드속에 등장하는 한국의 풍경과 모습들은 북한이나 동남아시아의 모습을 믹스해놓은 모습 그대로였었습니다. .. 2008. 11. 25. 그사세 9부-드라마처럼 살아라1 산다는 것 그 소통과 공유의 쉽고도 어려움 산다는 것.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만든 것이 드라마이건만 드라마처럼 산다는 것은 바람이자 꿈에 지나지 않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런 드라마같은 삶. 그런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말 그대로 드라마같은 삶은 산다는 것. 그건 그들에게 혹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까요? 9부 드라마처럼 살아라 1 친구도 필요없고, 애인도 필요없고 하늘아래 나 혼자인것처럼 외로울때가 있다. 그럴때면 어김없이 아빠가 생각난다. 2살난 아이에게 보들레르의 시를 읽어주는 대학교수이며 학자이고 시인인 우리 아빠. 지오 선배는 왜 우리 엄마를 먼저 본걸까? 아빠를 먼저 봤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어머니의 이혼으로 혼란스러운 준영. 부모의 이혼을 맞이하며 그녀는 어린 시절을 회상합니다. 엄마와는 너무 다른 아빠를 .. 2008. 11. 25. 1박2일 밤낚시편-패떴과 무한도전으로 버물려진 1박2일! 시청자들 낚았다!! 한때 무한도전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최강의 버라이어티 쇼로 군림했었던 의 끝없는 하락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듯 '백두산'편 이후부터 시작된 그들의 문제점들은 무엇때문이었을까요? 그들의 혹한기 훈련도 야생에 목메는 그들의 외침도 초심의 '1박2일'로 가기에는 한계가 보인 듯 합니다. 1박2일 야생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왜 제작자들은 '1박2일'을 야생으로만 몰아가는 것일까요? 여행지를 찾고 그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면 되는 방송 포맷을 가학적인 방식으로 이끄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따름입니다. 겨울철 대비 혹한기 훈련은 그들의 바람과는 달리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과 안타까움만 불러일으켰었습니다. 가학적인 방식으로 멤버들을 다룬 제작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고, 침체.. 2008. 11. 24. 패밀리가 떴다 차태현편-패떴에 필요한건 특급 게스트가 아닌 차태현같은 게스트이다! 이번주에 패밀리들은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음..제주도는 그들에게는 정말 휴가와도 같은 컨셉트는 아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주도편에는 무척이나 익숙한 게스트가 출연했습니다. 패밀리보다 더욱 패밀리 같은 게스트 차태현 이번 주 게스트는 패밀리들과도 친한 차태현이였습니다. 그가 출연했다는 것은 어쩌면 기존에 참여해왔었던 슈퍼스타들의 등장에 비해 초라해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유부남에다 외형적으로 뛰어난 인물이 아닌 수더분한(?) 차태현에 대한 여성 패밀리들의 반응은 싸늘했지요. 굳이 잘 보일 이유도 없는 차태현의 등장은 그동안 너무 호들갑스러웠던 게스트 모시기에 비하면 정말 초라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수더분한 스타의 등장은 어쩌면 패떴을 더욱 패떴스럽고 즐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 2008. 11. 23. 무한도전 에어로빅편3 아름다운 나라의 선율만큼 아름다운 도전이여! 무한도전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참 멋지다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숫자를 세겨가며 도전하는 것이 아닌 할 수있을때까지 한다는 그들의 도전정신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이 무한이라는 단어는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을 이야기해주고 있지요. 쉽지 않은 도전이기에 의미는 더욱 크다! 그들의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세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에어로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명확하지 않았던 그들이 드디어 제대로된 틀을 갖추고 시합에 나설 수있을 정도의 모습까지 다다르는 과정이 만만찮았음은 방송을 통해 충분히 알 수있었지요. 몸치에 박치에 시간에 쫒기는 스타들이 시간을 내서 함께 안무를 맞추고 그 프로그램들을 소화하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가 일주일에 한번씩 그들의 .. 2008. 11. 23. 이전 1 ··· 263 264 265 266 267 268 269 ··· 27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