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899 돌아온 일지매-2009년 어둠의 시대 이야기하는 새로운 걸작의 시작! "내가 처음 그의 이야기를 적은 책을 접했을때 그는 오로지 역사라는 이름으로 지나가버린 시간. 또는 어지러운 시대가 만들어 놓은 황당무계한 허구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가 다시 내가 있는 이 시간속으로 돌아온 것이다. 혼란한 시대에는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이 커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고통을 먹고 자란 영웅이 어디선가 구원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 책속에 적힌 일지매라는 사내도 그러한 시대가 잉태한 영웅이었다." - 돌아온 일지매 - 고우영 원작/ 황인뢰, 김수영 연출/김광식, 도영명 극본 드디어 새로운 일지매인 고우영 원작의 가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처음드는 생각은 어~ 현대물이었나? 였습니다. 뭐야 이거?...그러나 드라마를 보면서 새로운 일지매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 2009. 1. 22. 용산참사, 언론악법 통과되었다면 '80년 광주' 될뻔 했다! 용산 철거민이야기는 생각만하면 할수록 답답하고 짜증만 납니다. 내가 그곳까지 내몰리지 않았기에 살아있는 것이지 그분들같은 처지에 있었다면 나 역시도 막힌 통로 철문과 물대포, 경찰 특공대의 토끼몰이식 진압작전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을 듯 합니다. 오늘 경향일보에 올려진 기사를 보면서 더욱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헸던 '과격시위에 대한 정당한 작전'이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드러난 문건이 밝혀졌지요. 더불어 현역 국회의원이 사건 현장에서 신분을 밝혔음에도 경찰들에게 집단폭행당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MB 친위대의 극악무도한 폭거정치는 극단을 향해 나아가고있습니다. 김석기 내정자가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기 위함이었는지, MB 딸랑이가 되기위한 과잉충성이었는지, 극단적인 상황으로.. 2009. 1. 21. 정일우의 돌아온 일지매, '이준기의 기억' 뛰어넘을까? 지난 5월에 시작해 많은 인기를 얻었었던 이준기 주연의 퓨전사극 가 끝난지 6개월여만에 MBC에서 의적 '일지매'가 다시 드라마화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아직도 팬들의 기억속에 잔상이 남아있는 SBS의 일지매를 MBC가 뛰어넘을 수있을까요? 고우영 원작의 일지매 의적 일지매는 참 많이 회자되었었습니다. 과 에 등장하는 일지매를 두고 실존인물이다 그렇지 않다라는 논란은 현재까지도 유효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전설과도 같았던 일지매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질 수있었던 것은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고우영 화백에 의해 1975년 만화 가 나오면서 부터입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한 스테디셀러로서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을 MBC는 선택했습니다. 소설로는 1974년 정비석에 의해 소설화되기도 했었지요. 정비석이나.. 2009. 1. 21. 컨테이너 트로이 목마로 꾸민 'MB 친위대' 첫 작품은 철거민 죽음! 경악을 넘어 극악무도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떤말로도 설명이 안되는 일이 서울의 중심인 용산에서 빚어졌습니다. 역시나 이번 희생자들도 최하층이었습니다. 갈곳도 살기도 막막한 그들이 내몰린 건물 옥상 망루에 갖힌채 뜨거운 불길속에서 숨져야만 했던 그들은 우리일 수도 있었습니다. MB친위대의 첫 작품 내각을 친MB로 물갈이를 하고 나온 첫 작품이 서민들 5명이 불에타 숨지는 사건이었습니다. 명박산성으로 이름을 떨치더니 새로운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의 새로운 작품은 크레인에 실린 콘테이너 테러였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은 콘테이너에 대한 애착이 무척이나 강한 듯 합니다. 철갑을 두른 특공대에 맞서 그들이 할 수있는 것이라곤 화염병을 던지는 일밖에는 없었습니다. 사지에 내몰린 그들이 더이상 도망갈 곳도 없이 몰린.. 2009. 1. 20. 야심만만2- '호락형제' 떴다! 최양락 황당 실수와 솔직함이 즐겁다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새로운 코너 MC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최양락이 특별한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한국인 1만명이 좋아하는 랭크쇼에서 DJ락역으로 출연을 시작한 그는 10년만의 첫 공중파 출연으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랭크쇼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실수를 저질렀지요. 새롭게 바뀐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야심만만2는 2009년이 되며 새로운 형식으로의 탈바꿈을 꾀했습니다. 입담가 김제동과 전진, 서인영의 하차와 돌아온 개그맨 최양락의 합류는 지난주 최고의 화제가 아닐 수없었습니다. 과거 최고의 개그맨으로 활약해왔었던 최양락의 공중파 순례는 많은 이야기꺼리를 양산해내며 그의 제 2의 성공시대가 도래하느냐에 대한 설왕설래도 있었습니다. 바뀐 야심만만2는 크게 '시'와 '노래'로 초대손님.. 2009. 1. 20. 8인의 미네르바, MB 정권에 의해 희화화되는 대한민국! 참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이미 미네르바는 검찰에 구속되었고,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번 신동아를 통해 이미 구속된 박미네르바는 가짜이고 자신들이 진짜라는 7인의 미네르바가 등장했습니다. 구속이 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 '8명의 알 수없는 미네르바 진실게임'은 2009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화두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네르바 사태의 핵심은 여전히 '표현의 자유'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진짜 미네르바 있기는 할까? 다시드는 의구심은 이들 8명이 과연 진짜 미네르바일까?입니다. 박미네르바의 구속과 함께 불거진 진위논쟁은 아직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신동아를 통해 자신들이 진짜 미네르바라고 자임하는 7명의 전문가 집단(?)들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검찰은 당혹해하는 반응.. 2009. 1. 19. 미네르바 구속한 검찰의 자승자박, 신동아 구속으로 풀어라! 박미네르바의 구속으로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려는 그들의 악랄함은 이젠 시험대에 오르게되었습니다. 조중동의 한 축인 신동아에 실렸던 미네르바 관련글들을 부정했었던 박미네르바에 반박해, 실재 미네르바는 따로 있다는 그들의 발언은 검찰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에 다름아닐 것입니다. 자승자박에 빠진 검찰 신동아를 구속해라! 신동아에서 미네르바는 전문가 7인이다라는 글이 2월호에 실릴 것이란 기사는 많은 것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박미네르바가 거짓이며, 이는 전적으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MB정부의 시녀가 되어버린 검찰의 공작이라는 강한 공격으로 보여집니다.(물론 족벌언론인 동아가 표현의 자유를 위함은 아닐 것입니다. 자사의 신뢰에 대한 도전이며 이런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반박일 뿐.. 2009. 1. 19. '패밀리가 떴다' 위기이자 기회? 다음주부터가 진정한 시작! 주말 버라이어티의 최강자로 급부상했던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대본 논란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출연진들의 재기어린 재능에 즐거워했었던 시청자들에게 꼼꼼하게 정리된 대본은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을 듯 합니다. '패떴'이 자랑하는 유-이 자매나 덤앤 더머 형제, 어색남녀, 박예진의 엽기와 이천희의 엉성함도 모두 사전에 작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는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패떴'에게는 가장 어려운 숙제로 남겨져 있기도 합니다. 리얼과 방송 환경속 '리얼'의 차이 이런 상황에까지 몰리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그들이 표방한 '리얼'이 문제가 되었던 듯 합니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리얼'을 어느선까지 바라봐야만 하는것일까 하는 생각. 이 생각의 차이가 배신감으로.. 2009. 1. 18. 무도 콘서트 감독판-마법같은 편집의 힘. 그들이 그리웠다! 드디어 2009년 무한도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무려 보름이상 늦은 새해인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언론악법철폐를 위한 방송 총파업으로 인해 직접 편집도 하지 못한채 방송되었던 2008년의 마지막 방송분이 새해 첫 방송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스러운 다양한 자막과 재미는 여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왕의 귀환! 팬들은 즐겁다 지난 12월 27일 방송되었던 방송분이나 오늘 방송된 내용이나 똑같은 촬영분을 가지고 편집한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방송 며칠 남겨두지 않은 상황과, 오랜 시간 숙성(이 역시 파업과 봅슬레이 촬영으로 시간없기는 매한가지)을 거친 작품은 다를 수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전혀 다른 방송이 되었던 것은 그동안 무한도전을 무도스럽게 만들어왔던, 태호PD와 제작진들.. 2009. 1. 18. KBS기자와 PD 해고! MB의 노골적인 언론 장악의 수순이다 MB정권의 언론 장악에 대한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왔던 그들의 야욕이 이젠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시점인 듯 합니다. MB의 낙하산 인사인 '이병순 KBS 사장'에 대한 취임 반대를 외치던 KBS 기자, PD 등 3명이 해직되는 중징계가 이뤄졌습니다. 어느정도 징계는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이런 중징계가 내려질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YTN에 이어 KBS의 기자 해고를 통해 MB정권의 야만성과 언론장악, 통제를 통한 독재의 수순을 밟아가려는 그들의 괴물같은 본성들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이번 KBS 사원들의 해고는 단순하게 볼 수있는 시점은 아닙니다. 2월 언론악법을 추진하고 있는 한나라당으로서는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있는 것과 다를바 없기 때문입니다. '.. 2009. 1. 17. 트라이앵글 トライアングル 25년전 죽은 소녀의 진실은 무엇인가? 이번 분기 새롭게 시작한 일드 '트라이앵글トライアングル'는 국내 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없는 서스펜스 미스테리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5년전 초등학교 여학생의 죽음과 그 살인을 저지른 동갑내기 소년의 이야기. 모든것들을 알려주고 시작한 듯 하지만 이는 시청자들과의 두뇌게임의 시작이었을 뿐이었었습니다. 1984년 1월 12일 카메라는 개천가에 흩뿌려진 책가방과 빨간 목도리와 빨간 외투를 입은 소녀가 쓰려저 있느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내 소녀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를 보고 있는 소년의 모습속에 살인과 살인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15년이 흐른 어느날. 수술중인 화면이 펼쳐집니다. 수술을 끝낸 의사의 모습과 과거로 플래시백 된 화면속의 어린 소년은 피묻은 손과 형의 .. 2009. 1. 16. 100분 토론 미네르바 구속파문 핵심은 개인이 아닌 표현의 자유일 뿐이다! 미네르바라는 인터넷 논객의 구속으로 나라 전체가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구속 적부심에서 구속적법이 결정됨으로서 과연 미네르바의 구속이 옳은 것인지, 그리고 인터넷상의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 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논쟁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토론 불참으로 이번 토론은 반쪽짜리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지리한 법리논쟁 오늘 100분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에 의해 구속 자체의 불법성과 충분하게 구속이 성립하는 사안이라는 양측의 주장이 팽팽했습니다. 과연 미네르바의 글들 중 그들이 거론한 그 문제의 두 개의 글이 과연 사실이 아닌 허위였었는지에 대한 판단은 말 그대로 사법부가 해야할 몫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에까지 이르게 했던 그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진실에 대한 .. 2009. 1. 16. 해피 투게더3 돌아온 스타 최양락 이제 검증은 끝났다! 2009년 새해부터 쇼프로그램들의 두드러진 특징은 40대 이후의 중견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이 잦아지고 있다는 것일 듯 합니다. 아니 하나의 유행처럼 혹은, 패키지처럼 방송 3사를 돌면서 그들의 여전함을 과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검증의 시간 조만간 50이 되어가는 연예인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은 즐겁게 다가옵니다. 잊혀질 수도 있었던 그들의 노련한 연기 혹은 노래, 코미디들이 사장되지 않고 많은 이들과 소통되어진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들이 현재의 방송에 적합한지, 과거가 아닌 현재의 시청자들과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한지는 알 수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는 검증의 시간들이 필요했고 2009년 방송에 참여를 하게 한다면 가장 적합한 것은 역시 1월 일 수밖에.. 2009. 1. 16. '떼루아'와 비교되는 일드 '신의 물방울神の雫' 원작의 재미가 그대로 전해진다. 2005년 와인을 주제로 한 '신의 물방울(2004년 발간)'이라는 만화가 국내에 소개되며 국내에도 와인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뭐 이 만화때문에 '와인 열풍'이 일었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대중화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음을 부정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아기 다다시의 글과 오키모토 슈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현재 18권까지 발간되며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인기 만화입니다. 이 만화 원작를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으로 제작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이 일본에서 13일 방송되었습니다. 신의 물방울 그 전설이 시작되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칸자키 유타카(후루야 잇코)와 그의 아들이자 주인공인 칸자키 시즈쿠(카메나시 카즈야)는 어머니의 무덤에서 오랫만에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여전히 와인에 미.. 2009. 1. 15. '꽃보다 남자' 새로운 막장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나? KBS가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가 전형적인 막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어떤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려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에 촛점을 맞춰 시청해야 하는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막장의 모든것을 보여주마 고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막장의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있는 '꽃남'은 연일 언론들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멋진 남자배우들과 주연여배우에 대한 일거수일투족들이 모두 화제가 되고 이런 언론 때문인지(물론 언론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시청률 역시 높은 편입니다. 물론 언론의 몰아주기가 없었더래도 이 정도의 인기는 끌것으로 예측되었던 드라마였지요. 이미 검증된 만화 원작이었으며, 대만, 일본등 이미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한 전례가 있었기에 한국에서 만들어.. 2009. 1. 14. 김제동의 몰락과 최양락의 여전함? 2009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규정하다. '야심만만2'가 갈라놓은 김제동과 최양락에 대한 평가는 2009 대한민국 버라이어티가 지향하는 바를 한눈에 알 수있는 변화입니다. 최고의 입담꾼으로 명성을 이어가던 김제동의 조기 하락과 잊혀져갔던 왕년의 스타 최양락의 부활은 '2009년 대한민국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읽을 수있는 키워드가 되어줄 듯 합니다. 김제동의 몰락? 한때 김제동은 대한민국 연예인중 가장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김제동 어록'이라는 명칭을 만들 정도로 화제가 되어왔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방송에 데뷔해 순식간에 다양한 방송들을 섭렵해나갔습니다. 조그마한 체구에 너무 평범해 보잘것 없어 보였던 안경쓴 이 연예인은 외모와는 달리 그안에 담아두었던 다양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2009. 1. 14. '무한도전'에 대한 여러가지 억측들이 주는 아쉬움과 어려움 무한도전이 인기가 많기는 많은 모양입니다. 2주정도 결방이 되면서 많은 억측아닌 억측이 나오기도 하고, 새롭게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역시 '무도'의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과도한 정보 재미를 반감시킨다 2주간 결방되며 아쉬움들이 큰 상황에서 봅슬레이에 도전하는 무도 관련 소식들은 많은 무도팬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뉴스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업이 임시 유보되면서 제작진들도(무도 멤버들이 있는) 서둘러 경기가 있는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오랜시간 자리를 비우고 있었기에 그들의 이번 '무도-봅슬레이 편'은 남다른 도전이 될 수밖에는 없었을 듯 합니다. 더불어 열악한 대한민국 봅슬레이의 현재를 되돌아볼 수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할 수도 있었기에 그들의 무한도전은 .. 2009. 1. 13. 2009 골든 글로브Golden Globes 시상식 드라마 부문 '30락'과 '존 아담스'의 몫! 지난 12일 개최된 2009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의 경우 대니 보일 감독의 가 주요 4개부문을 수상함으로서 최고의 작품으로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여우주연상과 조연상을 한꺼번에 차지한 케이트 윈슬렛의 수상도 이슈가 되었으며, 돌아온 왕년의 스타 미키 루크의 남우주연상 수상도 뜻깊었습니다. 더불어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히스 레저의 남우조연상 수상도 의미있는 수상(관련기사)이었습니다. 영화관련 시상에 이은 드라마 수상내역을 소개합니다. 최우수 TV 시리즈-드라마 Best Television Series – Drama Dexter (Showtime) House (Fox) In Treatment (HBO) True Blood (HBO) 수상작: 매드 맨 Mad Men (AMC) 최우수 TV시리즈부문 여우주.. 2009. 1. 13. 박찬호에 의해 리뉴얼된 '1박2일' 이제부터 시작이다. 메이저리거 박찬호 특집 3부작의 마지막은 '1박2일'에게 무척이나 많은 것들을 담아내주었습니다. '박찬호 특집'은 한동안 다양한 논란들로 그들에게 가해진 비판들을 잠재울 수도 있었으며, 나아가 새로운 가능성마저 보여준 특집이었으니 말입니다. 박찬호와 1박2일 '1박2일'에게 박찬호는 구세주와도 같은 존재였다고 봅니다. 최고 스타의 출연은 이처럼 때론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존재감 자체를 높여주기도 합니다. '명사와의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박찬호'편은 그의 고향인 공주를 함께 여행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찾아 의미를 찾아내고, 박찬호라는 인물에 대한 일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신 물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박찬호에 이은 다양한 명사들과의 여행에 대한 좋은 텍스트가 되어줄 것으로.. 2009. 1. 12. 대본 논란 후 '패밀리가 떴다'는 버라이어티의 시트콤화가 이뤄졌을까? 지난 주 국내 최고의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불리우는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대본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에게 우려와 질타들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배신감을 토로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패떴'이 상대적으로 자세한 묘사와 세밀한 대사들로 인해 더욱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일단, 모든 방송에는 자세한 내용이든 가이드라인만 제시하던지 대본은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그런 대본에 구애받지 않고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원성이 높았던 이유는 배신감이었던 듯 합니다. 어색 남녀 스캔들-김종국 일병구하기 '패떴'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는 다름 아닌 이효리입니다. 메인 MC인 유재석마저.. 2009. 1. 12. 조영남의 '미네르바'에 대한 위험하고 불편한 발언 조영남은 친일 발언등으로 한동안 몸살을 앓았었고 방송에서도 쫒겨났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졸업은 못했지만 서울대 음대라는 타이틀과 당시 성악을 하던이가 가요 불렀다는 이유로 화제의 중심에 서왔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스스로 그런 자신에 만족하고 즐기는 인물로 보였던 조영남이 다시 한번 사고를 쳤습니다. 공인으로서의 책무나 다하길 바란다 일단, 그의 라디오 방송을 전혀 듣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사하나만 보고 판단해야하는 한계가 있음을 밝혀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사에서 팩트로 이야기된 사실이 확실하다면 공인으로서의 조영남은 비난받아 마땅할 듯 합니다. 사회 현상들에 대한 개인적인 발언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어떤 형식의 발언이든 그 발언에 대한 결과는 자신의 몫일테니 말입니다. 더욱 .. 2009. 1. 11. 흔히있는 기적ありふれた奇跡 1회 그렇게 그들은 만나고 서로의 상처를 알게되었다. "어느날 우연히 나는 지하철에서 내려 이상하게 한 남자에게 눈길이 갔다. 돌아서 나가려해도 그 남자가 마치 자신을 잡아끌듯 발걸움을 돌리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한 지하철을 타러 온 한 남자를 보았다. 멀리 지하철이 플랫폼을 향해 들어서고... 지하철을 타러 온 젊은 남자와 나는 나이든 중년의 남자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자살하려는 남자. 그리고 막는 두남녀 어느날 한 중년의 남자는 공원 벤치에 앉아 자신을 회고합니다. 그리고 한때는 행복한 삶을 살았음이 그저 허탈해지기만 합니다. 지하철 플랫폼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세 남녀. 한 중년 남자의 자살을 막기위해 뛰어든 두 젊은남녀와 그들은 그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상하게 만나게 된 그들은 그런 인연의 끈을 놓기가 싫었습니다. 타자키(카세 료.. 2009. 1. 11. 초대장이 얼마 안남았지만 필요하신분 신청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2009. 1. 11. 2009 대중문화는 여전히 '막장' 1회용 티슈 문화가 환영받는 사회? 2008년 드라마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문구는 다양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많은 네티즌들에게 불리웠던 것은 '막장'이었습니다. 막장은 단순히 드라마뿐 아니라 이미 영화판을 휩쓸며 영화 산업 자체를 붕괴시키고 TV로 진출을 했습니다. 무한복제를 통한 몰락을 좌초한 영화시장 거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영화에서는 흐름을 중요시합니다. 조폭영화, 시대극, 코미디, 공포등 소위 먹힐 수있는 소재들에 대한 편증 현상이 심화되곤 합니다. 이런 쏠림 현상은 때론 대박 행진의 단맛들을 나누기도 하지만 한꺼번에 몰락을 가져오기도 하지요. 최근 최고의 흥행성적을 올리고 있는 '과속 스캔들' 따지고 보면 '막장'스러운 설정이 한몫하기도 하지요. 다양한 장르들의 실험과 도전이 없는 영화시장의 몰락은 우연이 아닌.. 2009. 1. 11. 스포츠 피싱을 아시나요? 13억 우승 상금을 노리는 한국인! 개인적으로 낚시대회 상금이 이렇게 높은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평생 낚시라고는 초등학교시절 우연히 접했던 낚시가 전부였던 저에게 지난 수요일에 방송(지난 10월에 방송되었던 내용의 재방송)되었었던 '수요기획-0.05초의 낚시 승부사'에 등장하는 프로 낚시의 세계는 낯설게만 다가왔습니다. 전세계 100만명 중 단 100명만이 참여할 수있는 대회 여기에서 언급하는 100만명이라함은 프로 낚시 선수들을 일컸는 것이겠지요. 국내에도 '한국스포츠피싱협회'가 있는 것을 보면 스포츠 피싱에 임하는 프로들이 제법되는 셈입니다. 미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포레스트 우즈 컵'은 전세계 프로 낚시꾼중 100명만이 출전 가능한 최고의 대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단 한명에게 주워지는 상금은 무려 10.. 2009. 1. 10. 이전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27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