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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엘렌 가족 이야기 그후, 8년-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눈이 보이지 않는 니콜스 부부는 한국인 입양아 4명을 입양해 키워냈습니다. 이미 8년 전 같은 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다뤘었던 KBS는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4명의 버려진 한국 시각 장애우들을 입양한 그들. 그들의 사랑으로 두 남자 아이들은 여러번의 수술을 통해 시력을 어느정도 회복하며 일상의 삶을 살아갈 수있게 되었고, 엘렌은 시집을 가 아이를 가진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KBS 스페셜에서는 2000년 볼티모어에 사는 니콜스 부부들의 특별한 삶을 들여다 본 후 8년이 지난 올 해 다시 그들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두 부부만이 그 집을 쓸쓸하게 지키고 있지만 여전한 넉넉함으로 취재진을 맞아주는 그들의 모습은 여전해 보였습니다. 8년전 대학생이었던 엘렌은 결혼을 해서 뉴욕에서.. 2008. 12. 21.
'되고송'은 재벌, '난 ~할 뿐이고'는 서민들을 대변하는 2008 대표 아이콘이다. 2008년 가장 감각적이며 맛깔스럽게 다가왔던 것들은 SKT의 광고인 '되고송'과 안상태가 이야기하는 "나는~할 뿐이고"일 듯 합니다. 전자는 대기업의 광고속에 등장하면서 안될 것없는 긍정 마인드의 전파였고, 후자는 아무리 해도 악재가 끼고마는 자포자기 마인드였습니다. 이를 1년이 된 MB정부에 대한 상반기의 기대감과 하반기의 절망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가난한 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있다는 MB 정부가 구세주처럼 생각된 이들도 있었던듯 합니다. 상반기에 MB를 만든 대기업들은 감각적인 노래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사는거 뭐 별거있어. 안되면 되게하고 아니면 마는거고. 사는거 다그래'라고 최고의 스타들을 대거 동원하며 달콤하게 국민들에게 속삭였습니다. 다 그렇게 사는.. 2008. 12. 21.
MB 정권의 방송장악 국민의 저항만 키울 것이다!  MB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는 이미 당선전부터 진행되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MB 선거 캠프의 최시중이 방통위 위원장으로 들어서며 많은 논란을 야기시켰고, 현업 기자들을 해고시킨 YTN 사태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했습니다. 방송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교육정책의 획일화와 통제권 강화를 위한 현정부의 만행은, 전국 일제고사에 선택권을 부여한 전교조 선생님들에게 해임이라는 중징계로 이어졌습니다. 뇌물수수와 학생 성폭행, 성추행에도 근신정도에 머물던 교육부가 일제고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파면을 시켰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최고의 도덕성을 갖춰야만 하는 교사집단의 뇌물수수와 성폭행은 감싸면서 일제고사에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해임을 했다는 것을, 기본 상식을 가진 국민들이라.. 2008. 12. 21.
무한도전의 가치는 다른게 아닌 그들의 무한 노력이었다!  2008년도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도 무한도전은 여러가지 준비에 바쁩니다. 연말 팬들과 함께 하는 'You&Me 콘서트'를 위한 준비들도 50여일 전부터 시작되었지요. 그리고 그런 과정들이 오늘 '무한도전'에서 공개되었습니다. You&Me 콘서트를 위한 그들만의 재즈 연주 '모 베터 블루스' 작년에도 무도팬들을 모시고 그들은 공연을 했습니다. 완벽한 무대가 아닌 그들의 노력의 산물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욱 큰 목적이었지요. 이번에도 그들은 2008년을 마무리하는 팬들과 함께 하는 공연을 위해 각자 악기를 다루는 미션을 수행합니다. 그들은 작년에 야심차게 준비했던 "Thank You'콘서트가 많이 부족해 'Sorry 콘서트'로 바뀌었전 전례를 생각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자 다짐합니다. 그렇게 다.. 2008. 12. 21.
2008년 마지막 100분 토론-400회 특집 100분 토론으로서 가치 있었나? 100분 토론 400회 특집이 방송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집이기에 출연한 패널들 역시 대단한 인물들이었지요. 누구나 예측했겠지만 유시민, 진중권이라는 절대 강자들과 신해철과 김제동의 참여는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었습니다. 1.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 침체 2. 광우병 파동과 촛불정국 3. 숭례문 화제 4. 최진실등 스타들의 잇단 자살 5. 오바마 당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형식을 가졌기에 기존의 자유토론과는 달리 랭크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 한해 우리를 힘들게 했고, 기쁘게 한 뉴스들등 우리가 올 한해를 살아가며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졌었던 여러 사안에 대해 9명의 패널들의 토론들이 진행되었습니다. 2008 기분 좋은 뉴스 2008 화나게 만든 뉴스 1. 한국 야구 올림픽 금메달 1... 2008. 12. 20.
종합병원2 10회 목숨건 의사들, 병원이 위험하다!  10회는 9회에서 장기기증과 매매사이에서 갈등을 하던 그들의 수술장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수술이었지만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서 매스컴의 각광을 받기도 하지요. 설왕설래하던 그들은 행복한 결말로 드라마처럼 마무리되었습니다. 목숨건 의사, 병원이 위험하다! 말만 많고 실력은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진상의 진가는 해가 가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러블 메이커였던 정하윤도 중대한 사건을 겪고 나서는 좀 더 차분하게 의사의 직분에 맞게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외과에 있던 정하윤은 응급실로 파견을 나가게 됩니다. 정하윤의 파견은 응급실(ER)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이 앞으로 자주 나올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게 해주었지요. 여기에 과거 독사로 이름을 떨쳤던 오욱철이 스탭의사.. 2008. 12. 19.
2008 최고와 최악의 미드 베스트 10 10 Best TV Shows of 2008 2008 연말을 맞이하며 각종 베스트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집단들에선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최고와 최악의 베스트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EW에서는 미국에서 방송되는 다양한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중 최고의 작품 10과 최악의 작품 5을 뽑았습니다. 우리이게도 익숙한 드라마와 쇼가 있는 반면 저건 뭔가?하는 생경한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2008 한 해 동안 봤었던 미드와 미국 TV 쇼 중 몇편이나 순위권내에 올라있나요? 베스트 10 워스트 5 10. 트리트먼트 IN TREATMENT(HBO) 5. 나이츠 라이더 KNIGHT RIDER (NBC) 9. 덱스터 2 DEXTER (Showtime) 4. 발렌틴 VALENTINE (The CW) 8. 레터맨 쇼 LATE SHOW WITH DAVID.. 2008. 12. 19.
2008 민언련이 뽑은 최고 최악 예능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와 개그 콘서트  민언련에서 2008년 방송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최고와 최악의 작품 선정이 이뤄졌습니다. 시사, 교양, 드라마, 예능등 4가지 분야에 걸쳐 최고와 최악의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아래 도표는 민언련이 선정한 프로그램 목록입니다. 좋은 방송 나쁜 방송 시사프로그램 MBC KBS 없음 교양프로그램 EBS 없음 드라마(장편, 단편) 장편) KBS 2008. 12. 18.
종합병원2 9회-장기기증과 매매의 딜레마, 솔로몬의 해법은 가능할까?  '종합병원 2'가 의학 드라마의 불패신화에 흠을 내고 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끔 재방송을 보는 정도였지만 오늘 본 '종합병원2'는 그들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들이 만만찮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기증과 장기매매의 딜레마 기증과 매매 둘 모두 생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태들입니다. 그러나 이 둘의 운명은 180도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기증과 매매라는 단어의 의미가 주는 거리감만큼이나 넓어보이는 한계이지요. 기증은 찬사를 받지만 매매는 강력한 처벌을 받는 범죄일 뿐입니다. 인간의 장기를 물건처럼 사고판다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없는 범죄로 취급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인간존중이란 측면으로 바라봐도 절대 필요한 법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장기.. 2008. 12. 18.
그사세 최종회-드라마처럼 살아라3 드라마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다! 그들만의 드라마라며 조롱 아닌 조롱을 받아왔던 그사세가 16부작으로 끝이났습니다. 비록 너무 저조한 시청률로 크게 주목 받지도 못했지만, 그 안에 담겨져 있었던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들은 오랜시간 기억되어질 것입니다. 16회 드라마처럼 살아라3 "행복과 불행. 화해와 갈등. 원망과 그리움. 이상과 현실. 시작과 끝. 그런 모든 반어적인 것들이 결코 정의되지 않고, 결국엔 한몸으로 뒤엉켜 어지럽게 돌아다니는게 인생이라는 것쯤 나는 정말이지 진작에 알고 있었다. 아니 안다고 착각했다. 어떻게 그 순간들을 견뎠는데 이제 이정도 쯤이면 인생이란 놈도 한번쯤은 잠잠해져 주겠지. 또다시 무슨일은 없겠지. 나는 그렇게 섣부른 기대를 했나보다." 그들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 2008. 12. 17.
그사세 16회-노희경 故 최진실을 추억하며 배우들에 경의를 표하다! 노희경 작가의 이 오늘로 마지막 회 방송이 되었습니다. 다른 20부작 미니 시리즈와는 달리 과거의 호흡인 16부작이 아쉽기만 할 정도로, 3개월 반정도 방영된 그 시간들이 무척이나 즐거웠었습니다. 그런 의 마지막회에서 노희경 작가는 2008년 대한민국의 연예계. 특히 연기자들에 대한 애환과 경의를 마음껏 표했습니다. 최진실 아름다운 여인이여! 나락으로 빠져버린 윤영. 삶을 포기해야만 할 정도의 상황까지 몰렸던 그녀는 그동안의 알콜홀릭이 도져 수습 불가한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의 주변에는 그녀를 마음속 깊이 사랑해주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얼굴로 장식된 거대한 네온사인도 어느새 새로운 여배우의 사진으로 바뀌게 되고,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섰던 여배우가 이젠 주인공으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지 .. 2008. 12. 17.
2008 대한민국은 드라마 왕국이었다! 최고 시청률 드라마는 미우나 고우나.  이번 agh 닐슨 미디어리서치가 조사한 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방송된 모든 영상물들에 대한 리서치 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중 상위 20개의 프로그램 중 17개가 드라마라는 사실은 대한민국은 드라마 공화국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증거가 될 듯 합니다. 비드라마 부분중 드라마 스페셜 방송이 포함되어있으니 올 한해 국민들은 드라마에 울고 웃으며 살아온 듯 합니다. 1. KBS2 미우나 고우나 전국시청률 39.7% 2. KBS2 며느리 전성시개 전국시청률 31.7% 3. MBC 이산 전국시청률 30.5% 4. KBS1 너는 내 운명 전국시청률 29.6% 상위 4개 프로그램외에 방송사별 드라마들을 살펴보면 SBS 황금신부, 조강지처클럽, 행복합니다, 일지매, 유리의 성, 온에어, .. 2008. 12. 16.
로스트Lost 시즌 5 잭과 밴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스닉 픽 예고 영상 공개  김윤진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는 그 어떤 미드보다도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2009년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이 드라마의 힌트가 되어줄 다양한 동영상 클립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운명처럼 다시 그 섬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그들은 어떤 위험에 직면하게 될까요? 현재 시즌 5의 여섯번째 에피소드까지 각본이 완성된 상태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로 많은 팬들에게 낚시질을 할지, 아니면 진실에 다가가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줄지 기대됩니다. 관련기사 로스트 시즌5 새로운 시즌 프로모션 예고편 공개 JJ 에이브람스의 미드 지존 로스트 시즌5 첫번째 에피소드 영상공개 김윤진이 출연하는 미드 로스트 새로운 시즌5 포스터 공개! 미드 지존 로스트 시즌5 새로운 스닉 픽 예고편 공개 유익하셨나요? 구독클릭 .. 2008. 12. 16.
그사세 15회 사랑은 통속적이고 신파스럽고 유치찬란할 뿐이다!  사랑. 정말 상투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진부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절대 거스를 수없는 것 역시 사랑입니다. 15회 통속, 신파, 유치찬란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 혹은 사랑하고 싶다는 것. 모두 통속 소설 같은 주인공들의 모습들과 닮아 있습니다. 자신은 특별할것 같고 세련된 사랑을 할 것 같지만, 우리의 사랑 역시 특별할 것 없습니다. 그저 그런 신파같은 드라마속 인물보다 못한 일상의 사랑을 우린 나누고 있을 뿐이지요. 균열, 그리고 절망과 희망 해외 로케이션을 하러간 지오와 준영은 끊임없이 싸우기만 합니다. 그렇게 싸우는 것이 지오에게는 투정처럼, 혹은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순서처럼만 느껴집니다. 맞습니다. 준영도 처음에는 그럴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2008. 12. 16.
이소룡 신화에 대한 모독인가? 싱아형에 대한 패러디인가?  제법 오래전부터 TV를 통해 광고되고 있는 '이유 다이렉트' 광고속에 등장하는 이소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두 편으로 나뉘어 방송되고 있는 이 광고는 이소룡에 대한 모독일까요? 아니면 유쾌하게 패러디했던 싱아형에 대한 패러디일까요? 둘 다 아니지만 둘 다일 수도 있습니다. '정무문'의 영화에 이유! 외쳐대는 문자들로 그럴싸하게 패러디한 이 광고속에 등장하는 이소룡의 모습은 우리 기억속에 아직도 살아있는 의협심이 강하고 완벽한 무술로 단련되어있는 전설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적들과 싸우는 이유도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기 위함이고 그런 모든 위험들을 물리치고 새로운 광고를 선택한 이소룡의 날아차기는 영화속의 통쾌함과는 다른 괘를 가지고 있지요. 어쩌면 제작진들은 이런 전설속에서 박재되어만 가는 이소룡을 유.. 2008. 12. 16.
박중훈과 신해철 혹은 서태지와 장동건 그들의 토크쇼 대결이 흥미롭다!  이젠 40대가 된 두 스타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습니다. 영화계와 가요계 스타들인 이들이 펼치는 토크쇼! 흥미로운 그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1. 맨 파워를 느끼게 하는 게스트 섭외능력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한동안 맥이 끊겨왔었던 이 토크쇼가 최근 두 스타들에 의해 동시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비록 공중파와 케이블이라는 서로 다른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지만 그들이 모신(?) 게스트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었습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분야의 최강 스타들인 서태지와 장동건이 첫 게스트로 초대되면서, 이 두 토크쇼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런 쇼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았었던 스.. 2008. 12. 15.
1박 2일 해남 유선관편-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가학성 심각하다!  가학적인 체험이 1박 2일의 미덕인가? 강호동을 주축으로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를 담은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은 스스로 가학을 즐기는 방송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여행에 방점을 두는 것이 아닌 여행지에 가는 동안, 가서 만들어내는 가학성에 초점을 맞추기만 하는 듯 해 아쉽습니다. 그 가학을 웃음의 소재라 생각하고 점점 강해지는 가학성에 촛점을 맞춰 웃음을 강요하는 '1박 2일'은 과연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이 방송의 가학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에 그 심각성은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 일요일 가족 시간대에 많은 이들이 즐겨보는 방송(비록 과거에 비해 낮아지기는 했지만)에서 가학이 넘치는 방송은 문제있지 않을까요? 멋진 풍광의 해남에서 겨우 가학이라니! 오늘 방송에서도 해.. 2008. 12. 14.
시한폭탄 만드는 정부, 방치되는 아이들-뉴스후가 고발하다!  한 나라의 미래는 아이들을 보면 알 수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祉大計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백년을 이어갈 수있는 교육정책이 이미 사라져버린 대한민국에서는, 더이상 체계적이고 미래를 담보할 수있는 교육시스템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되어버린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암울한 이야기를 MBC '뉴스후'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한폭탄을 제조하는 대한민국 뉴스후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부모의 맞벌이로 방치되어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문제점과 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1년전 크리스마스날 사라졌었던 혜진이와 예슬이가 떠난 후 1년 후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 사건은 같은 동네의 남자가 범인으로 잡히면서 끝이났습니다. 사건이 끝나면서 .. 2008. 12. 14.
무한도전 달력만들기편2 무도 대한민국 버라이어티의 전형을 만들다! 열정과 꾸준함이 만들어낸 무도만의 무도스러운 웃음 보따리 지난 주에 이어 남은 6개월분의 달력 만들기가 이번 주에 진행되었습니다. 하루 이틀동안 진행해 만들어낸 것이 아닌, 1년 내내 멤버들의 땀과 고생으로 만들어왔던 '2009 무도 캘린터'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한 늬우스와 함께 하는 6가지 이야기 이번주에는 새롭게 무도인이 된 전진이 합류함으로서, 멤버들간 약간의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었지요. 고만고만했었던 그들에게 아이돌 스타인 전진이 멤버가 되었다는 것은, 커다란 저항의 요소가 될 수밖에는 없는 셈이었겠지요. 2008년 무도인들의 활약상을 정리해준 무한 늬우스와 함께 그들의 달력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 첫 촬영은 7월의 마지막날 2월을 풍경을.. 2008. 12. 13.
서태지와 신해철 혹은 신해철vs.서태지 논쟁에 대해 이야기하다!  먼 친척관계인 신해철과 서태지가 만난다는 것만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었던 방송입니다.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의 첫 방송은 서태지 팬들이 10여년간 기다려왔었다는 꿈의 만남으로 시작했습니다. 영화를 흉내내듯 생체인식 시스템의 실패와 발차기의 성공으로 서태지 컴퍼니 입성이 허락된 신해철. 그는 쫄핑크맨들의 아내로 드디어 서태지와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이들은 사적인 자리에서는 친척관계이기에 무척이나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지만 방송에서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는 없었지요. 마왕, 문화 대통령을 만나다 대한민국의 마왕과 문화대통령의 만남만으로도 그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하나의 의미가 되었을 듯 합니다. 특별한 그들의 조우은 신해철을 빌어 서태.. 2008. 12. 13.
뉴스추적을 통해본 친족 성폭행을 부추기는 대한민국  최근 친족 성폭행범들이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건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더욱 그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아직 어린 10대이며, 장애우였다는 것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여러 매체에서도 다뤘었던 이 사건. 이 사건이 우리사회에 던지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강간도 3년형을 받고 성추행도 2년형을 받는다는 법조항과도 상관없이 친족 성폭행이 집유라는 말을 믿을 사람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중 몇%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건은 청주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부터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친척 오빠, 이웃집 아저씨까지 인면수심의 일들이 9살때부터 자행된 사건에 일가족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해하기 힘든 결과입니다.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이런 .. 2008. 12. 12.
스타의 연인 2부 이 드라마를 재미없게 만드는 두 가지 이유!  최지우와 유지태라는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은 1회의 식상함에 더해 2회에서는 식상함에 재미없음을 더했다는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1회를 보면서는 그래도 성공가능한 부분들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2회를 보면서는 더이상 보기 싫게 만드는 이유들이 떠올랐습니다. 이 드라마를 재미없게 만드는 두가지 이유 1. 어색한 배우들의 연기와 어울리지 않는 배역 최지우는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 열도를 배용준과 함께 뒤흔들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지우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일본연예관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제작단계에서 부터 이런 가능성들을 충분히 고려한 캐스팅 작업이 이뤄졌었겠지요. 지우히메덕에 일본 로케가 PPL로 이뤄졌으니 제작사로서는 해피한 캐스팅이라 자부하고 있을 듯 합.. 2008. 12. 12.
총체적 난국에 빠진 그리스 폭력 시위 확산 남의 일만은 아니다!  최근 그리스에서 행해지고 있는 시위를 보면 남의 일만은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했었던 시위문화를 보는 듯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15세 소년이 경찰의 총기에 의한 사망이 촉발이 되었지만, 이는 내재되어있던 그리스의 총체적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라고 보는 것이 옮은 판단이겠지요. 높은 청년실업률 극단적인 빈부격차 무능하고 부폐한 정(치)권 우파 정권하의 불평등 확산 실업률 급등 열악한 교육환경 연금개혁 부정부패 추문 경기침체 그리스 시위 확산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이야기되는 내용들을 보면 그리스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그런 이유에서도 그리스의 현재 시위와 우리나라의 잠재되어있는 분노는 닮은.. 2008. 12. 11.
스타의 연인 1부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두가지 이유!  문근영 신드롬을 몰고 왔었던 의 후속편으로 시작하는 최지우, 유지태 주연의 은 과연 어떤 내용의 드라마가 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제목부터 스타와 그 스타의 연인에 관련된 이야기가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지요. 그리고 최지우와 유지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은 그들이 운명적인 사랑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뻔해보이지만 성공할 수 있다면 이 두가지 이유이지는 않을까요? 성공할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이유! 1. 순정만화 같은 플롯 드라마를 보는 순간 드는 생각은 순정만화와도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영화에도 한번 등장했었던 스타와 일반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익숙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설 듯 합니다.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등장했던 의 느낌을 어느정도 차용한 이 플롯은 많은 이들에게 익.. 2008. 12. 11.
박신양 논쟁! SBS 탤런트 공채가 해결할 수있을까?  과거에는 방송국별 탤런트 공채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수많은 탤런트들이 선발되어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해 이젠 최고의 배우들로 거듭나기까지 했지요. 그런 공채 문화는 어느새 외부 기획사들의 몫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길거리 캐스팅이라고 이야기되는 기획사들의 연기가 산택권은 방송국에게는 편안함을 안겨줬을지는 모르겠지만 칼자루를 넘겨준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거대해져 가는 외부 기획사들만이 아니라 외부 제작사들의 규모도 거대화되어가며 방송국만의 고유 권한이라고 여겨져왔었던, 제작마저도 자체 제작이 아닌 외부 제작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획안을 제출하고 스폰서를 모아내고 특급배우들과 최고의 스테프들로 무장한 외부 제작사의 드라마들은 이미 모든 방송국들을 제압해 버렸습니다. 나아가 드라마.. 200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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