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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삼시세끼 어촌편 5가 기대되는 이유 진짜가 돌아온다. 나영석 사단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히든카드가 등장했다. 실험적 도전은 모호한 지점에 멈춰 섰고, 그들은 안정적인 시즌제로 다시 돌아왔다. 라는 새로운 시도는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소란스러운 예능에서 하루 세끼만 해먹는 방송이 과연 성공할 수 있느냐?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이 예능은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시골에 들어가 그곳에서 난 식재료를 활용해 하루 세끼를 해 먹는 행위 자체가 도시인들에게 진정한 힐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산골에서 시작된 삼시세끼는 시즌제로 진행되었고, 어촌까지 확장되었다. 공간이 바다로 확장되며 전혀 새로운 출연자들이 선택되며 승승장구할 수 있게 되었다. 산골팀들이 어촌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출연진 변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만족도를 극대화시켰.. 2020. 4. 29.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로 던진 현명한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가 던진 파장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 단순한 지역 감염병으로 끝난다면 상관없지만, 팬데믹 상황에서는 세계가 모두 멈출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회가 모두 멈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로나19 시대의 풍경은 기괴한 느낌마저 준다. 전염병은 당연히 이를 옮기는 사람들이 문제가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막는 행위는 무의미하다. 일정 부분 거리를 두면서 기본적인 손씻기 등에 집중한다면 아무리 전염성이 강하다고 해도 막을 수 있다. 개학이 세 번이나 연기될 정도로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한 사투는 심각한 수준이다. 대비를 늦게하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전체는 아비규환 상태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 역시 며칠 만에 이탈리아를 능가하는 확진자가 속출.. 2020. 3. 22.
유 퀴즈 온 더 블럭 47회-대구에서 보내온 나는 괜찮습니다 큰 자기와 작은 자기가 다시 돌아왔다. 100일 만에 돌아온 이들은 거리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야외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실내에서 진행된 첫 방송은 따뜻함과 눈물이 가득했다. 겨울을 쉬고 꽃 피는 봄에 찾아오겠다던 그들은 그렇게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지만, 전혀 다른 현실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1년 전 분주하게 움직이던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게 텅빈 거리는 많은 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모두가 최악의 상황에 처한 상태에서도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서로를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양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물론 일부의 무개념 행보로 인해 .. 2020. 3. 12.
놀면 뭐하니?-유르페우스가 만들어내는 무한도전의 위대함 유재석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그의 도전 과제들은 매번 경신되어가고 이런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을 수행해내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게 다가올 정도다. 드럼 비트 하나로 시작한 날갯짓은 하프 연주까지 이어지게 만들었다. 하프를 연습하는 것 자체가 대단할 수는 없다. 누구라도 연습은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문제는 단순히 연습이 아니라 공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한다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유재석이 선 곳은 다른 곳도 아닌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무대였다. 전통 클래식 공연장에 올라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하프 연주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원들과 합을 맞춰 공연을 해낸 유재석은 그래서 대단할 수밖에 없다. 한 곡을 연주해서 쉽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그저 시간 투자해 연습하고 올라서.. 2020. 3. 2.
돈플릭스-정형돈X서프라이즈 제대로 뭉쳤다 유튜브 기반의 프로젝트가 추가되었다. 김태호 피디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가볍게 유튜브로 먼저 시작된 가 정규 편성되면서 이어지는 것과 유사하다. 이보다는 조금 가볍게 다가가며 소구층이 명확한 이 프로젝트는 분명 매력적이다. 유재석을 앞세운 자유로운 형식의 예능인 와 비슷하게 정형돈을 앞세운 예능인 는 분명한 차별성이다. 정형돈이 서프라이즈 배우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이다. 유재석 하나를 앞세워 무한 자유도를 보이는 것과 달리, 정형돈과 서프라이즈라는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다. 기준이 정해졌다는 것은 보여질 수 있는 틀이 무엇인지도 명확하다는 의미다. 한정된 출연진을 통해 이들의 다양한 도전을 지켜보게 된다는 점에서 기대치는 높아지기도 한다. 매주 일요일이면 만나는 배우들.. 2020. 1. 27.
뭉쳐야 찬다vs핸섬 타이거즈vs씨름의 희열-스포츠 예능 전성시대 예능에 스포츠 바람이 불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예능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최근 등장한 스포츠 예능이 보여주는 재미가 흥미롭다. 축구와 농구, 그리고 씨름을 앞세운 색다른 예능에 대한 반응은 전반적으로 좋다. 기본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는 점도 좋은 의미로 다가온다. 본격적인 스포츠 예능의 포문을 연 JTBC 는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조기축구팀들과 대결을 벌이는 구도다. 실제 감독 자격증을 가진 안정환이 이들의 감독으로 나섰다. 여기에 각 분야 전설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플러스 요인이다.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등 전설적인 한국 스포츠 스타들이 한곳에 모여 축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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