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5

알쓸신잡 2회-유시민 항송이유서 품은 순천 여행, 쓸데없는 지식에 왜 열광할까? 통영에 이어 두 번째 여행지는 순천이었다. 첫 여행에서 버스를 타고 갔지만 순천에는 기차로 떠났다. 자연스럽게 기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없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식은 그렇게 수많은 이야기들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며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이어졌다. 쓸데없어서 쓸데있는 지식들; 여행지보다 남자들의 농담이 더욱 흥미로워진 나영석 사단의 예능 통영에 이어 순천을 찾은 아저씨들의 여행기는 이번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고 그렇게 자신들이 알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은 풍성함을 만들어낸다. 기차에서 시작해 유시민 작가의 청년 시절 쓴 '항소이유서'까지 이어진 이야기의 향연은 흥미로웠다. 1890년대 이미 지하철은 존재했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지하철이.. 2017. 6. 10.
라디오스타-철수까기 임진모 예능 베이비 등장이 반갑다 라디오 DJ를 하고 있는 이들이 등장한 는 흥미로웠다. 배철수와 임진모, 김신영과 문천식이 등장한 이번 편은 다양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농담으로 풀어내는 재미와 감동적인 성공기까지 다채로운 장면들을 담아낸 는 그만큼 알찼다. 예능 블루칩 예능 베이비; 철수까기 본능 앞세운 예능 베이비 임진모가 던진 재미, 문천식의 꾸준함이 만든 성공 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는 절대적이다. 30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수많은 열성팬들을 만들어냈다. 수많은 해외 스타들도 내한하면 꼭 출연하는 방송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국내에서 팝 음악을 이렇게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프로그램이 이제 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의 배순탁 작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했고 이제는 많은 이들이 알아보는 스타.. 2017. 6. 8.
알쓸신잡 1회-이순신 숨결의 과학적 분석 속 알쓸신잡의 재미가 담겨있다 지식에 대란 갈구가 심해진다. 을 보고 느낀 감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이런 흐름은 CJ E&M의 큰 흐름으로 실현되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 역시 각자도생이 일상이 되면서 수동적 지식에서 능동적 지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큰 흐름에서 은 큰 이정표가 될 듯하다. 여행과 상식의 만남;중년 남자들의 여형기 속 만담, 나영석 사단 근간 흔들지 않으면서 변화를 선택했다 성공할까? 성공했다. 단정적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예능이라는 사실은 첫 회 방송만으로 충분했다. 이미 충분히 검증된 인물들의 등장으로 성공 가능성은 컸다. 유시민, 유희열, 황교익, 김영하, 정제승으로 완성된 이들의 조합은 다양해서 흥미로웠다. 통영으로 떠난 그들의 첫 여행은 많이 들떠 있었다. 중년 남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과.. 2017. 6. 3.
무한도전 히든카드-YOLO 라이프의 명과 암을 적나라하게 풀어낸 무도의 재미 무도 멤버들이 즐기는 욜로의 삶은 어떨까? 국내에도 욜로족들이 늘고 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현실에 충실하자는 욜로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우린 현재보다는 미래를 준비하고 살아왔다. 사회 전체가 그러기를 원하고 유도하기도 했었다. 그런 점에서 무도의 제안은 흥미로웠다. 욜로 라이프; 마음껏 욜로를 즐기라는 제작진의 제안 속에는 익숙하지 않는 욜로의 본질이 존재했다 어느 순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욜로는 이제는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다. 2, 30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욜로는 단순히 우리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고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다. You Only Live Once 한 번 뿐인 인생이라는 단어를 뜻하는 욜로는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일 것이다... 2017. 5. 14.
무한도전 어느 멋진날-녹도는 우리사회의 축소판이었다 녹도를 찾은 무도 멤버들이 꾸민 콩트는 간 만에 찾아와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서현진이 출연하며 기대와 함께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했다. 노인들이 대부분인 작은 섬 녹도에는 초등학생이 단 1명이다. 그것도 외지에서 이사를 온 이 학생을 위해 학교가 마련되었다는 사실은 화제였었다. 녹도는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구절벽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현실, 녹도는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아름다운 섬을 찾은 무도 멤버들은 제각각 역할을 부여 받았다. 유재석은 선생님, 박명수는 간호사, 정준하는 식당주인, 하하는 경찰, 양세형은 우편배달부가 되어 섬 마을을 중심으로 한 꽁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육지에서 온 서현진이 음악 선생님으로 합류하며 흥미로운 상황들을 만들어냈다. 무도의 상황극들은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있다. 무도 .. 2017. 5. 8.
윤식당 7회-모든 것이 느리게 흐르는 매직 아일랜드가 주는 힐링의 힘 그 섬은 모든 것이 느리게 흐른다. 느리게 흐르는 그 섬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바쁘게 이어지는 시간들이 그 섬에만 가면 전혀 다르게 흐른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섬에서 유독 바쁜 이들은 다름 아닌 윤식당이다. 여유를 즐기기 위해 찾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아쉬움도 있다. 느리게 흐르는 시간;여유가 넘치는 섬에서도 여전히 빠르게 흐르는 여정의 초고속 시간 단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식당. 낯선 섬에서 한국 음식을 알리는 은 흥미롭다. 아름다운 섬에서 수많은 여행자들을 상대로 식당을 연다는 것 자체가 주는 재미. 그리고 이곳을 찾는 이들이 느끼는 호기심까지 더해지며 은 많은 재미까지 남겨주었다. 새로운 메뉴인 파전을 준비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선을 보일 수도.. 2017. 5.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