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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503

악귀 10회-드러난 악귀 정체, 산영과 한 몸인 이유에 결말있다 자신이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을 파괴하는 악귀와 싸워야 하는 산영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산영은 악귀와 손을 잡고 싶기도 합니다. 악귀를 몸에 품고 살면 최소한 시력 상실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 귀신이라는 존재는 결국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이 이 드라마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염씨 일가의 탐욕으로 시작된 인신공양이 민속학자인 강무 집안까지 전달되게 되었습니다. 강무 역시 자신의 시력 상실을 막기 위해 악귀를 품었습니다. 악귀를 막기 위해 금줄까지 친 산영을 찾아온 엄마 경문은 악귀일까요? 정말 엄마일까요? 강무에게도 엄마가 문 열 것을 요구하며 결계는 무너지고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산영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악귀가 아닌 .. 2023. 7. 23.
악귀 9회-보름달과 이목단, 악귀의 정체는 명확해졌다 이 드라마는 인간의 탐욕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탐욕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 수밖에 없는지 악귀를 앞세워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런 귀신들보다 더 무섭고 두려운 것은 바로 인간임을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악귀 노린 상대는 문춘이었습니다. 왜 그를 노렸을까요? 산영이 문춘에게 저주를 내리거나 죽이고 싶었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영과 문춘 사이에 그런 관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서로를 증오하거나 저주하는 사이가 아니니 말이죠. 문춘이 악귀에 의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절대 알아서는 안 되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문춘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복원한 문건 속에서 문제의 사건 속 희생자가 이목단이 아니었음이 드러났습니다. 문춘은 그게 정확하게 무슨 의미인지 알지 .. 2023. 7. 22.
기적의 형제 8회-정우 청새치 뼈에 담아낸 주제 의식이 반갑다 동주와 태만이 만나서 서로 날 선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은 압권이었습니다. 언젠가는 만날 수밖에 없는 이들이 접점을 찾아간다는 것은 이제 이들의 대결이 가까워졌다는 의미입니다. 재벌 회장이지만 과거 잔인한 폭력과 살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태만의 민낯을 목격한 동주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이번 주 방송은 기억을 잃었던 강산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누구도 하지 못했던 시간의 문을 통해 27년을 훌쩍 뛰어넘은 소년이 스스로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것은 이제 이 드라마가 원하는 결말을 시작하겠다는 선언입니다. 흥미롭게 전개되던 이야기는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강산이 자신을 찾아가고 그렇게 형과 조우하는 과정을 담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앞서 등장했던 강산의 초능.. 2023. 7. 21.
기적의 형제 7회-기억 찾은 배현성과 하나로 연결된 정우 갑작스럽게 사라진 강산은 현재는 존재하지 않은 동주서점 자리에서 깨어났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되는 듯한 이 현상은 강산이 가지고 있던 가방 안에 있던 푸른빛이 나는 돌멩이 같은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알 수 없는 돌멩이인지 운석인지는 강산이 시간을 뛰어넘도록 이끌기도 했습니다. 운명처럼 강산이 운전 중이던 동주 차량에 떨어진 것 역시 그 빛나는 돌이 만든 결과물이었습니다. 동주와 강산이 만나야만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의미입니다. 강산이 사라진 후 동주는 경찰인 친구 용대에게 부탁합니다. 갑작스럽게 사라진 강산이나, 자신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서는 안 됩니다. 형사인 현수가 의심하며 추적하는 상황에서 이 사건과 동주가 연계되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이.. 2023. 7. 20.
악귀 8회-김태리와 오정세, 악귀 제거에 실패한 이유가 나왔다 의문의 죽음들을 수사하는 문춘은 손목에 멍이 들어 죽은 이들의 진실이 뭔지 찾고 있습니다. 해상과 친한 문춘이지만 귀신에 대한 존재는 믿지 않습니다. 손목에 멍이 들어 스스로 죽음을 택한 이들은 모두 악귀에 의해 살해당했지만, 귀신의 정체를 믿지 못하면 해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악귀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시간 금, 토 오후 10:00 (2023-06-23~) 출연 김태리, 오정세, 홍경, 진선규, 김해숙, 박지영, 김원해, 양혜지, 이규회 채널 SBS 문춘의 수사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홍새도 가담하게 됩니다. 역설적으로 중현 캐피탈이 직접 접근해 오자 뭔가 있다고 확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산영 역시 귀신을 언급하는 일이 .. 2023. 7. 16.
악귀 7회-김태리 빗속 오열이 압도적이었던 이유 김태리가 보여준 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그의 연기는 자연스럽게 상황에 몰입하게 한다는 점에서 김태리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는 언제나 흥미롭기만 합니다. 악귀에 잠식당해 가는 주인공을 완벽하게 연기하는 그의 모습은 드라마를 몰입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악귀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시간 금, 토 오후 10:00 (2023-06-23~) 출연 김태리, 오정세, 홍경, 진선규, 김해숙, 박지영, 김원해, 양혜지, 이규회 채널 SBS 김태리의 몰입도 높은 연기못지 않게 상대역인 오정세의 연기 역시 대단합니다. 세밀한 생활 연기의 달인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그의 연기를 자세히 보면,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들까지 세밀하게..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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