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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505

파스타 9회- 금붕어와 선인장, 파스타를 즐기는 두가지 방법 '라스페라'라는 이태리 레스토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맛깔나게 담겨진 는 연일 그 매력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은유와 상징들이 넘실대기는 하지만 익숙한 방식으로 설명도 곁들여지는 이 드라마의 재미는 역시 은유와 상징인 에 있습니다. 금붕어와 선인장을 알면 파스타가 재미있다 에서 파스타와는 상관없는 '금붕어와 선인장'이 왜 언급되는지는 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떠올렸을 듯 합니다. '금붕어'는 이선균과 공효진을 상징하고, '선인장'은 알렉스와 공효진을 이어지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특별한 의미 없이 가져가던 금붕어를 건널목에서 바닥에 떨어트림으로서 만나게 된 이선균과의 인연. 그리고 그렇게 맺어진 인연속에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컵 속에 담긴 금붕어는 바로 공효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2010. 2. 2.
지붕 뚫고 하이킥 98회-세경은 지훈의 과거를 정음은 현재를 이끈다 오늘 방송된 98회에서는 진상이 된 보석의 재미있으면서도 짠한 이야기와 힘든 지훈을 따뜻하게 감싸고 웃을 수 있게 만들어준 정음의 사랑과 과거속에 잠겨있는 세경의 엇갈림이 소개되었습니다. 세경은 과거를 정음은 현재를 이끈다 지훈 생일은 다가오는데 생활비도 부족한 정음에게 카드의 압박은 여전히 힘들기만 합니다. 주변에 돈을 빌려보려 해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한옥집 식구들은 그저 서로 쓴웃음만 나옵니다. 지훈의 집에서는 현경이 생일 만큼은 집에와서 저녁이라도 함께 먹자고 합니다. 그렇게 지훈의 생일을 알게된 세경도 뭔가를 준비하고 싶어합니다. 지훈의 생일은 우울합니다. 자신이 주도했던 수술 결과가 좋지 못해 힘들어 합니다. 지훈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어쩔 수 없었음에도 환자 보호자들은.. 2010. 1. 30.
지붕 뚫고 하이킥 98회, 보석의 진상 4종 세트 오늘 방송된 98회에서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정음이 마련한 지훈이 결코 잊지 못할 생일 선물과 사위 보석을 잊을 수 없는 자옥의 원망이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며 많은 웃음을 던져주었습니다. 장모님마저 화나게 한 보사마 정보석 보석은 언제나 그러하듯 오늘도 사장님이자 장인 어른인 순재에게 야단을 맞고 있습니다. 이젠 책상위의 물건들이 날아오는 지경에 까지 이르러 보석으로서는 곤란할 뿐입니다. 더욱 조만간 장모님이 되실 자옥이 그런 광경을 목격했다는 것이 찝찝하기만 합니다. 자옥으로서는 사위에게 함부로 하는 순재의 모습이 의외입니다. 사위는 '백년 손님'이라는데 너무 하대하는 모습이 자옥의 시각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잠깐봐왔던 보석의 모습은 젠틀함이 베어있는 멋진 사위의.. 2010. 1. 29.
추노, 낚시질과 이다해 논란은 수치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수목드라마 1위에 올라서더니 이젠 30%를 넘기며, 조만간 40%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 선정성 논란만 일고 있다는 것은 수치입니다. 24부작의 드라마중 8회가 끝난 시점에 남은건 이다해의 화장과 선정성만 넘실댑니다. 추노 그렇게 이야기꺼리가 없나? 언론에서 가십성 기사들로 도배하는게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기에 그들이 내뱉는 말초적이며 선정적인 글쓰기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식의 낚시질과 논란으로 생명력을 유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연예부 기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여론화는 당연하다고 볼 수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일부 블로거들마저 그런 연예부 기자들과 다름없어지고 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의 핵심에 다가가거나 기존.. 2010. 1. 29.
지붕 뚫고 하이킥 97회-세경이 세경에게 쓴 편지 오늘 방송되었던 97회에서는 오디션에서 홀로 떨어져 자신을 뒤돌아보는 광수와 외사랑이 끝났음을 깨달은 세경의 슬픈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아픔을 치유해나가는지 시트콤다운 재미와 드라마같은 깊음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세경을 단단하게 만든 사랑 미술관에서 우연히 지훈이 정음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된 세경은 슬픕니다. 말로 형언하기 힘들지만 자신이 처음으로 사랑했던 그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 그런 슬픈 첫사랑의 전설이 자신에게도 이어지고 있음을 그녀는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었습니다. 세경을 그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는 준혁만이 그녀가 염려스럽습니다. 할일이 있다며 자신과 헤어진 세경이 돌아오지 않아 걱정인 준혁은 다음날 아침 너무 달라진 세경을 보게 됩니다. 그동안 볼 수없었던 너.. 2010. 1. 29.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6회-사랑, 모든 걸 버리면 찾아오는 것 아쉬움이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할 것입니다. 16부작인 가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집요하게 다가갔던 '클스'는 이제 다시 볼 수없어 아쉽고, 후반으로 가며 힘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사랑이란 이런거 아닐까?란 이야기를 던지며 시청자들과 마지막 소통을 했습니다. 사랑, 집착이 아닌 비움이 만든다 밤샘 작업을 했던 우정이 잠결에 영숙에게 건낸 말 한마디는 모든것을 마무리하기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강진에게 영숙의 기억이 돌아왔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강진에게는 여전한 사랑만 남아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예전과 다름없는 강진을 보고 이해하기 힘든 이 상황을 지완이에게 이야기합니다. "무슨 시..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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