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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4

지붕 뚫고 하이킥 77회, 그들의 사랑공식2 준혁과 해리-잠버릇이 닮아 예쁜 그들 지훈과 정음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사랑공식을 드러내며 비로서 하나가 될 수있었습니다. 사랑이란게 평생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광고에서도 나왔든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는 말처럼 모든게 변하듯 사랑도 변하곤 하지요. 지훈과 정음의 사랑공식과는 다르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워했던 또다른 사랑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빵꾸똥꾸"를 외쳐야만 했던 슬픈 해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아 아쉬웠었었습니다. 이로 인해 해리의 성격이 규정되어지고 그 어린 아이가 세상에 자신만의 독특한 사자후를 토해내야만 하는 여러 이유들이 제시되기도 했었지요. 다른 날과 다름없이 해리의 일상은 비슷합니다. 신애와 세경이 종이컵을 실로 연결해 만든 원초적 전화기 실전화 놀이를 그대로 방치할 해리가 아니었지요. 강.. 2009. 12. 30.
지붕킥 신세경과 클스 한예슬, 올 해 최고의 눈물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많은 이들이 갈증을 느꼈던 부분은 바로 '감동'이었나 봅니다. 웃음속에도 감동이 있어야 하고 그 감동만으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정도로 2009 대한민국은 하반기로 넘어가며 진한 감동에 많은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런 감동이 단순한 눈물바람으로 그치는 경우들도 있지만 진한 감동뒤에 한방울 흘러내리는 눈물의 가치는 그 어떤 것보다 돋보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과 를 통해 보여진 신세경과 한예슬의 눈물은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가치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사회 시스템인가 개인사인가 우선 신세경은 대한민국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사생아나 다름없는 상징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어린시절 경험한 엄마의 죽음과 빚에 쫒기는 아빠. 그리고 남겨진 어린 동생을 보살펴야하는 여린 소녀. 너무나 익숙하게.. 2009. 12. 30.
지붕 뚫고 하이킥 77회, 그들의 사랑공식1-지훈의 좀 아는 여자 정음 어제 방송된 76회에서 애잔한 세경의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눈물을 제공하더니 오늘은 본격적인 사랑이야기를 위한 확실한 선언이 이루어진 날이었습니다. 77회에서는 '사랑공식'이라는 두가지 테마로 서로다르지만 결국은 하나일 수밖에 없는 '사랑'에 대한 소회를 방송했습니다. 좀 아는 여자 정음에 대한 지훈의 사랑공식 카페에서 토익 공부중인 정음은 절친 인나와 열심히 문자중입니다. 지훈이 등장해 뭐하냐고 묻자 정음은 '열공'중이라 이야기합니다. 모르는 듯 한 지훈을 위해 '열심히 공부중'이라며 그것도 모르냐고 합니다. 이어지는 지훈의 '열'자 줄임말은 계속이어지고 이런 지훈에게 "어디가서 농담하지 말라"는 그들은 아직 조금의 경계는 보이지만 평범한 연인의 모습임은 분명해보입니다. 그런 정음에게 .. 2009. 12. 30.
지붕 뚫고 하이킥 76회, 해리의 '슈퍼 빵꾸똥꾸'는 긍정의 외침이다 해리의  '빵꾸똥꾸'는 2009년을 상징하는 유행어중 최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해리의 기준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이들은 '빵꾸똥꾸'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일면 해리의 행동이 너무 과격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해리의 시각에서는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정부재 사회는 '빵꾸똥꾸' 사회다 애정 결핍에 시달리는 해리는 먹는걸로 해결하는 아이입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극 초반 해리를 상징하는 것은 갈비였습니다. 매끼니 갈비가 아니면 식사를 하지 않을 정도의 갈비 마니아인 해리는 외부의 부족함을 내부의 것으로 대체하듯 먹는 것으로 모든걸 해결하곤 했습니다. 그렇기에 해리의 음식에 손을 대는 객식구 신애가 싫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공고한 경계를 생각.. 2009. 12. 29.
지붕 뚫고 하이킥 76회, 자옥의 '중년 로맨스' 주목해야할 이유 오늘 방송된  76회에선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자옥과 순재와의 사랑이야기가 간만에 등장했습니다. 초반 후끈하게 달궜던 순재와 자옥의 러브스토리는 젊은 배우들의 사랑이야기에 자리를 빼앗긴채 관망만하고 있었지만 다시 본격적인 그들의 사랑과 삶이 펼쳐지려 합니다. 새우 알레르기만큼 험난할 자옥의 사랑 오늘 방송에서는 조만간 순재와 자옥이 상견례를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바야흐로 그들의 로맨스가 실생활로 접어드는 과정을 겪게 된다는 말이겠지요. 그저 콩깍지로 좋은 것만 보이던 그들이 삶속에서 토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새로운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것이란 기대감을 던져주었습니다. 외출하고 들어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자옥은 라면을 먹고 있는 광수에게 달려갑니다. 라면을 빼앗아 먹던 자옥은 뭔가 이상해.. 2009. 12. 29.
지붕 뚫고 하이킥 76회, 세경의 사랑은 쓴 커피와 '인형의 꿈' 같은것 오늘 방송된  76회는 세경의 아픈 사랑이 감각적으로 그려졌습니다.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랑과 마셔보지 못했던 커피, 인형의 꿈으로 대변되는 세경의 아린 사랑이 제작진의 말랑말랑한 감성으로 그려졌습니다. 어른들이 마시는 커피, 인형의 꿈같은 사랑 세경은 간만에 휴가를 받습니다. 현경이 아이들도 없으니 고생만한 세경이 서울 구경도하고 놀기를 바란다며 보너스와 함께 휴가를 줍니다. 낯설기만 한 세경은 갈 곳도 없다고 하지만 '가지 않아서 갈곳이 없는 거'라는 현경의 말처럼 '할 수없어 할게 없는' 세경에게는 낯설지만 의미있는 외출이 되었습니다. 보석의 양복 다림질도 쿨하게 무시하고 나선 서울거리. 우선 신애줄 가방부터 고른 세경은 서울의 번화가에서 발길이 머뭅니다. 바로 지훈이 자신에게 커피를 주던 바로 .. 2009.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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