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MBC 노조 중징계, 무한도전이 위험하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MBC에서 행해진 미친 권력의 칼춤은 많은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습니다. 청와대 쪼인트 사건과 함께 방송장악을 위해 모든 권력을 집중하던 현 정권과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MBC 장악을 위해 전면에 나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던 그들의 파업은 결국 피로 얼룩졌습니다. 피디수첩 피디 해고, 이제 무한도전인가? 1. 무더기 중징계, MBC를 MB 정권에 바쳐라 중간 평가의 성격이 짙었던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집권당은 자신들이 이루지 못한 방송장악을 위해 MBC에 과도한 보복을 시작했습니다. 눈엣가시 같았던 MBC와 자신들을 선택하지 않은 다수의 국민들에 대한 앙금을 적법한 과정을 거쳐 진행된 파업을 불법으로 몰아가며 참여했던 노조원들을 창사 이래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과도한 집단 징계가 내려졌.. 2010. 6. 5. 억지기부 논란 잠재운 무한도전의 6억 기부 무한도전이 달력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몇 년 째 지속되는 그들의 달력 기부는 올 해도 어김없이 집행되는 셈이지요. 2007년부터 시작된 그들의 달력 기부는 올 해도 준비 중이며 아마도 이 진행되는 한 지속되어질 것입니다. 무한도전이 억지기부를 한다고? 무한도전 기부에 연관검색어로 억지 기부가 끼어든 것은 200회 특집으로 기획된 '기부가 좋다'를 일부 네티즌들이 오해하고 혹은 의도적인 폄하나 낚시질을 위한 도구로 여론화를 하면서 불거진 내용이었죠. 퀴즈를 풀면 상금을 받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퀴즈를 푸는 사람이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은 무도다웠습니다. 더욱 무도다웠던 것은 철저하게 버라이어티에 걸 맞는 설정들이 빛을 발한 것이지요. 그들이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캐릭터.. 2010. 6. 3. 진보라 쓰면 빨갱이라 읽는 이상한 나라의 유쾌한 선거 결과 이번 지방 선거 결과는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현 정권에 대한 중간 점검 의미가 강했던 만큼 일방주의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이 드러났고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정책들은 재고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이마저도 무시하고 마이웨이를 외친다면 민주주의에서 탄생한 정권이라 말할 수 없겠지요. 2010 지방선거의 가장 큰 수확은 진보 교육감들의 약진이다 이번 서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MB 정권'을 막아낸 국민들의 선택일 것입니다. 야권들의 완벽한 단합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반 MB에는 한 목소리를 내고 이를 통해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은 이번 선거와 다음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합니다. 전통적인 야당인 민주당의 약진이라기보다는 반 MB 정성에 많은 해택을 봤다고 하는 편이.. 2010. 6. 3. 산자를 깨운 노무현, 독선과 오만의 이명박 정권을 견제하다 마음 조렸던 지방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독선과 오만으로 점철된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던 이번 지방선거는 그렇기에 중요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무소불휘의 힘을 가졌다고 믿는 권력자들의 오만한 정치에 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중요했기 때문이지요. 국민의 승리로 끝난 지방선거, 민심이 천심이다 투표율 54.5%는 지난 15년 동안 최고였습니다. 침묵했던 민심이 이명박 정권을 심판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하겠지요. 투표율의 향방은 젊은 층들의 참여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는 없지요. 보수 성향의 장년층의 투표율은 높지만 진보 성향의 젊은 층들의 투표율이 항상 낮은 상황에서 이번 선거의 관건은 투표율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예측했듯 투표율이 오르니 현 정권을 심판하라는 결과가 드러났습니다. 선.. 2010. 6. 3. 투표해야 할 이유 제시한 MB 특보 출신 교수의 막말 강연 학자적 양심이라는 말은 무엇일까요? 과연 학자라는 명칭을 가지고 양심을 들먹일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만약 학자라는 직업을 가진 이가 전직 대통령을 시정잡배들도 함부로 하지 않는 쌍욕을 곁들여 폄하한다면 이를 학자의 양심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학자의 양심이 그런 것이라면 학자는 신이다 학자의 양심이란 미친 막말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 후보 특별보좌역을 맡았던 유영옥 경기대 국제대학장이 공익근무 요원들을 교육하는 자리에서 선거법 위반이 의심되는 막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그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자들을 욕 먹였습니다. 유 학장은 지난 5월26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공익근무요원 교육센터에서 열린 공익요원 대상 ‘국가안보의 이해’란 주제로 강의.. 2010. 6. 1. 김제동쇼가 무산된 결정적인 이유 엠넷에서 야심차게 진행되었던 가 혹시나 하는 상황에서 역시나의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CJ계열의 엠넷에서 현 정권의 눈치 보기가 극심할 것이라는 예측은 맞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사회를 봤던 김제동은 끝내 방송 복귀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미친 사회, 권력 눈치 보기만 성행 한다 돈과 권력에만 눈이 멀어있는 재벌에 무엇을 기대할까요?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그래도 케이블이라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에 기대를 했지만 역시 그들의 성향이 바뀔 리가 없었습니다. 4월 21일 비를 첫 초대 손님으로 모시고 즐겁게 녹화를 마친 가 이렇게 무산될 거라고는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돈 냄새를 잘 맡는 그들에게 는 소위 돈이 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공중파에서 퇴출된 후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토.. 2010. 6. 1.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7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