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산자를 깨우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끝나지 않은 무한도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난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가지 말아야하는 이는 그렇게 떠나가고 혼란 속의 대한민국은 미친 듯 질주하는 고장 난 기관차처럼 무모한 경쟁과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릴 정도로 가혹하기만 합니다. 상생이 아닌 대립만이 사는 길이라는 2010년 대한민국 그가 그립습니다. 그는 왜 산자를 깨우는 가 오월을 상징하는 특별함은 우리에게 5월 18일이라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날 이였습니다. 가족의 달에 행해진 참혹한 살육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씻을 수 없는 오욕의 역사입니다.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명분으로 자국민들을 무참하게 살해한 살인자는 자손 대대로 떵떵거리며 잘살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 앞잡이 노릇하던 이들이 현재까지도 잘살고 있는 것과 마.. 2010. 5. 23. 김제동을 투사로 만드는 노무현 1주기 사회와 엠넷 녹화중단 우리 사회를 극단적인 양극화로 만들고 있는 현 정부가 이념마저도 치열한 논쟁 꺼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 혼란과 다툼이 자신들에게 쏟아질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음을 맹신하고 있기에 그들의 이런 전략은 최소한 그들이 정권을 잡고 있는 기간 동안은 꾸준하게 이어지겠지요. 현 정부는 왜 김제동을 투사로 만드는가? 1.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지만 2010년 대한민국에는 김제동이라는 방송인을 투사로 만들어갑니다. 아쉽게도 김제동이 특별한 행동을 하거나 과격함으로 무장해 사회를 전복하고, 정권을 무너트리겠다는 야심도 그럴 의지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제동은 현 정부에 반하는 특별한 투사로 각인되고 인정되고 있습니다. 인류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한 끊임없이 재기될 수밖에 없는 이념논쟁을 부채질하고 사회적 이슈로 만.. 2010. 5. 22. 천안함은 제 2의 칼기 폭파 사건이 되는가? 천안함 정국은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상상했던 것처럼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북한군의 소행으로 단정하고 진행해왔던 그들의 전략은 이젠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518, 고 노무현 대통령 1주기와 나아가 6월 2일 지방선거까지 모두 집어 삼킬 기세입니다. 칼기 폭파사건의 업그레이드는 천안함 침몰? 꽃다운 청춘들이 숨져간 천안함 침몰은 철저하게 수사해 관련된 모든 이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듯 북한의 소행이라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증거를 통해 일말의 부족함 없이 설명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이런 도발이 일어날 수 없도록 확실한 경고와 이에 상응하는 응징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군 수뇌부들은 군법에 .. 2010. 5. 20. 이문세는 5월 18일 라디오 첫 곡으로 왜 이 노래를 선택했을까? 시간이 되면 자주 듣게 되는 MBC FM 에서 비오는 5월 18일 라디오 첫 곡으로 다름 아닌 미쉘 뽈나레프의 를 틀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너무 익숙하고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그저 생경한 샹송일 수밖에 없는 이 곡이 5월 18일 첫 곡으로 선곡되었다는 것은 의미 있었습니다. 더욱 다시 518이 폄하되어가는 시기에 용감하게 그날을 기릴 수 있는 곡을 첫 곡으로 내보냈다는 것은 무척이나 감동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이 곡을 번안해 불렀던 는 "5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솟네"라는 한 구절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명곡이지요.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518을 상징하는 이 노래를 공중파에서 비록 원곡으로 전해지기는 했지만 들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더욱 5월 18일을 부정하는 현 .. 2010. 5. 18. 애프터스쿨과 조전혁 콘서트가 남긴 한 가지 의미 말도 안되는 넌센스가 있었습니다.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전교조 명단을 공개하던 국회의원과 그를 돕겠다는 소수의 사람들이 청계천을 무대로 후원하겠다는 정치 공연은 당연하게도 무산되었습니다. 참가 명단에 들었던 가장 유명한 그룹으로 인해 여론화된 이번 사건은 명백한 하나의 진실을 담아냈습니다. 아직도 알지 못하는가? 정치꾼들과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당연히 그들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들이라는 점입니다. 대중들이 그들을 알아보고 선택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존재 가치를 상실하고 대중들의 기억에서 사라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그들이 재미있게도 악어와 악어새처럼 공생해왔음은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들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다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면 선거철이 다가왔음을 .. 2010. 5. 14. 독일 언론 장식한 대한민국 외교관의 음주운전 사건은 수치다 지난 7일 독일 언론들은 대한민국 외교관들의 음주운전 사고를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그들은 중앙 분리대를 받는 사고를 내고 현지 경찰관에게 사건 수습을 맡긴 채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외교관 면책특권이 있는 그들이 처벌을 받을 일은 없겠지만, 대한민국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외교관의 음주운전은 중요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에도 국내에선 연예인들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방송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는 기사들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들의 도덕 불감증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하던 언론들이 독일에서 있었던 음주운전 사건은 기사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도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그들이 시각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지요. 더욱 당황스.. 2010. 5. 8.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7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