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95%가 버려진다는 블로그? 그래서 기회다! 어제자 서울경제신문은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해 '1인 미디어'로서 가치를 담아내고 있는 블로그에 대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 기사의 주요인용문들을 보면 수없이 많은 블로그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현실을 알 수있게 해주었지요. 그렇다면 블로그는 과연 누군가의 특별한 공간이되는 건가요? 그렇게 버려지는 블로그로 인해 블로그 자체가 생명력을 잃어가는 것일까요? 1. 진입이 쉬운 블로그 블로그는 누구나 알고 있듯 많은 이들은 손쉽게 시작할 수있는 도구입니다. 외국에서 시작한 블로그는 국내에서도 이젠 하나의 생활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부정하기 힘들 듯 합니다. 다양한 블로깅에 대한 노하우등이 연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블로그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고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진입이 .. 2009. 6. 9. 침묵하는 MB와 송소장의 망언 극악무도하다 서울대와 중앙대를 시작으로 교수들의 시국선언은 전국 대학으로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퇴보와 이에 책임있는 MB의 사과의 정책수정을 요구하는 그들의 목소리를 MB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더욱 한나라당 쇄신위의 의견도 묵살하는 MB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여기에 한나라당 연찬회에 초청된 북핵 전문가라는 송대성 세종연구소장의 발언은 현재의 극우주의자들의 시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듯 합니다. [송대성/세종연구소장 : 또 같은 친구가 돌고 돌고 다섯 번을 돌더라는 거에요. 지 애미 애비가 돌아가도 그짓으로 그렇게 돌겠느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상황을 지난해 쇠고기 촛불 시위에 빗대며 정부에 강경 대응을 주문하자, 의원들로부터 항의가 터져나왔습니다.. 2009. 6. 5. 민주주의 봉인은 다시 해제되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행해진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아직 남겨진 분향소에는 여전히 그를 애도하는 국민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봉하마을에는 국민장이 치러진 이후에도 20여만명의 국민들이 애도를 표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합니다. 전남 광주에서는 49제가 끝나는 날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고도 합니다. 서울에서도 여전히 애도의 물결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황스럽게도 국민의 지팡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찰들은 수백명의 전경들을 이끌고 국민들이 자유롭게 분향을 하던 분향소를 철거하는 웃지 못할 폭거를 저질렀습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경찰 수뇌부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자신들과는 무관하게 전경들이 저지른 우발적인 일이였다 합니다. 현장 영상을 통해 공개된 내용을 보면 조직적으로 분향소.. 2009. 6. 2. 노무현 그의 마지막 희생이 상생의 전환점 될 수있기를 바랍니다. 거짓말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침 출근을 위해 가던 차안에서 들려오던 사망소식에 같이 있던 동료들은 귀를 의심했습니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연운계씨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에 TV를 틀었고 곧이어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사실임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추락사인지 자살인지도 모호하지만 서거했다는 소식은 순간 시간을 거꾸로 돌려 노란 머풀러를 하고 희망 돼지를 품에 앉고 힘차게 민주주의를 외치던 그 시절을 돌아갔습니다. 폭발하듯이 터져나왔던, 전율마저 느꼈었던 그때의 그 감동으로 말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랬고 그렇게 되었지만 집권 2년차부터 그를 버렸고 비난했지만 노무현만한 대통령이 과연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있었을까 하는 반문을 해보면 없었다라는 답변을 쉽게 낼.. 2009. 5. 24. 진중권 강의료도 회수하겠다는 문체부의 웃기지않는 코미디 MB정권의 코미디는 이미 익숙하지만 우린 또다른 웃기지도 않는 코미디 한 편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한예종 황지우 총장을 몰아내기위해 역사상 유례없는 현미경 감사를 통해 그들은 근무지 무단이탈, 교육과정 부실 운영등을 이유로 해임, 파면등의 중징계를 교과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황총장은 문체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MB정권이 들어서며 진보성향의 기관장들을 노골적으로 퇴출하던 그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내던 이들에 대한 탄압과 노골적인 퇴출을 종용하다 안되니 말도 안되는 감사를 통해 심각한 압박을 가했고, 한예종은 학사업무조차도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상황에 이르자 황지우 총장은 학교를 위해 사표제출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사용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문제삼았던 근무지 무.. 2009. 5. 21. 신영철 대법관의 버티기와 용산참사 3000쪽 숨기기 요즘처럼 법관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던 시절이 있었던가 싶게 연일 터지고 있는 뉴스들은 과연 그들이 법치주의 국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이들이 맞는가 싶을 정도입니다. 우선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집회에 대한 편파수사에 대한 문제재기와 이를 통해 부적절한 행위를 해왔던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졌고, 이는 대법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은 본인과 몇몇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짖어라 안들린다'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 문제에 대해 솜방망이질로 일관하는 그들의 감싸기에 포옥 빠진채 내 죽어도 대법관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대법원장의 마음과 내마음이 같다는데 같이 죽이든지 아니면 조용히 있으라는 식의 신.. 2009. 5. 20.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7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