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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허경영에 환호하는 사회와 진중권의 이야기를 듣다 일이 있어 늦은 뉴스 검색을 하다 연예 가십거리에서 '허경영의 Rhight Now' 콘서트가 홍대 클럽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더불어 의외로 제법 많은 7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콘서트를 마무리했다고도 합니다. 이 콘서트를 관람한 진중권씨는 그를 무척이나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음을 볼 수있었습니다. 허경영이라는 인물은 이 시대가 낳은 특별한 인물일까요? 희대의 사기꾼일까요? 미친 사회에 대한 진중권의 진단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가 재미있어하는 이유는 명확하지요. 그가 눈빛만으로 병을 치유하고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겠다는 말도 안되는 허황한 이야기에 동조하는 것이 아닌 이 시대에 허경영이라는 인물이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주목.. 2009. 9. 19.
2009년 8월 18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함께 서거했다 오늘 또다시 비보를 전해들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도 안되는 서거 소식에 대한민국이 슬픔에 잠긴진 3개월이 지나 노 전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이자 후견자였던 김 전대통령까지 서거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복바치는 설음을 이기지 못하고 서글피 울던 김 전대통령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 그렇게 가버리다니 야속하기까지 합니다. 내 몸의 반이 무너지는 심정 이 말은 김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맞이해 통탄해하며 하셨던 말씀이셨습니다. 그만큼 김 전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어간 노 전대통령을 영원한 민주주의의 동지로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그를 위해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민주당이 바로서고 다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있기를 고대했던 그분. 분열되어가는 민주세력들이.. 2009. 8. 18.
장자연, 동방신기,유진박 2009 연예노동자들의 참혹한 현실 최근 동방신기 일부 멤버들의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사건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9년 연예인들에 대한 논쟁과 관심(?)이 극단적으로 높아진 이유로는 연이은 톱스타들의 자살도 한 몫했지만 아무래도 불합리함과 성상납 강요까지 이어진 故장자연씨의 자살로 촉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더불어 최근 거의 1년여동안 모텔에 갖혀살며 영화 '올드보이'의 주인공처럼 중국음식만 먹으며 매니저에게 구타를 당하고, 행사비들을 착취당했다는 유진박의 이야기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면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들이기에 드러내놓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아픔들이 수없이 많음을 조금은 알 수있을 듯도 하지요. 더불어 .. 2009. 8. 8.
동방신기가 문제인가? SM의 문제가 상습적인가? 오늘 뉴스중 연예계 뉴스에서 가장 돋보이는 기사는 아마도 동방신기의 해체 가능성에 관한 글일 듯 합니다. 워낙 탄탄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니 당연히 최고의 화두가 될 수밖에는 없는 사건이지요. 법적인 문제로까지 비화가 된다면 아마도 쉽게 문제가 마무리되기는 힘든 법이지요. 더욱 SM에서는 이번에 처음 겪는 문제도 아니기에 HOT와 유사한 해체 수순을 밟아나갈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1. 동방신기 HOT 수순을 밟나?HOT는 한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습니다. 그들이 내놓는 노래, 패션, 움직임 하나하나가 하나의 유행으로 이어질 정도로 단연 최강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그들이 불공정 계약등을 이유로 해체를 하는 과정이 이번 동방신기의 상황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 2009. 7. 31.
근조 대한민국 언론자유-광기의 MB정권 언론악법 무식한 직권상정 미친 MB와 한나라당은 60%가 넘는 국민들이 거부하는 언론악법을 날치기 직권 상정했습니다. 절차상 법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근본적인 하자가 있는 날치기이기에 야당들은 적극적으로 이 부분들을 공략해야만 할 것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중동과 재벌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통채로 넘기기로 작정한 MB와 한나라당은 체면과 염치도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이런 쓰레기같은 인간들을 뽑아준 유권자들의 잘못도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더욱 우려가 되는 것은 이런 말도 안되는 인간들이 다시 국회의원이라는 뱃지를 다는 일이 반복되어질 수도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서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면서도 TV앞에서 떡볶이를 사먹고 목도리를 둘러주면 모든 것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차원적인 MB와 그들의 무리들은 더.. 2009. 7. 22.
이외수, 악플러 고소 어떻게 바라보나? 유명한 소설가이며 가장 대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이외수씨는 인터넷에서도 제법 유명한 인물이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네티즌들과 많은 소통을 즐기던 인물이었기에 그의 악플러 고소건은 무척이나 의미있게 다가옵니다.1. 악플은 용인되어야만 할까?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혹은 자신의 의견을 인터넷에 개진하면서 악플에 시달려보지 않은 이들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그만큼 습관적인 악플을 사용하는 이들이 있고 혹은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악플로 타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이들이 분명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악플이 정당한 비판이라고 오해하거나 곡해하는 악플러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악플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비판이 아닌 의도적인 비난에 불과합니다. 건설적일 수도 없는 그저 소모적인 논쟁의 .. 200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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