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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가치와 무도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 '무도 팬미팅'편 오늘 방송된 는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횡보였습니다. 버라이어티로서 새로운 가치들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그들은 역시 다를 수밖에는 없음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방송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팬, 시청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꾀하는 그들은 각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놓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것은 결국 출연하고 있는 멤버들임을 잊지 않은 제작진들의 배려와 그런 제작진들을 잊지 않는 출연진들의 끈끈한 정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1년여동안 그들의 활동들을 사진으로 '무한도展'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사진전으로 개최하려 합니다. 카페에 모인 멤버들은 사진전을 위해 의미있고 상징적인 사진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며 지난 시간들을 추억하고 그 기억들속에 서로의 .. 2010. 1. 3.
무도 갱스 오브 뉴욕, 길 빠진 이유와 노란색에 담긴 의미 2009년 마지막 무한도전이 방송되었습니다. 그들이 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방송으로 '갱스 오브 뉴욕'을 선택했는지에 주목해야 할 듯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해를 보내면서 다른 선택지들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갱들의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과 심리 게임을 제안한 이유속에 답은 나와있는 셈이지요. 그들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뉴욕편의 대미를 장식할 '갱스 오브 뉴욕'은 한때 무한도전이 영화를 찍는 것은 아니냐는 보도가 나올정도로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영화를 찍을리도 만무하지만 그만큼 그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영어 논란에 정준하와 세프의 문제, 공정무역, NYT 비빔밥 광고로 이어지는 냉탕과 온탕의 연속은 결과적으로 무한도전의 가.. 2009. 12. 27.
무도 달력특집, 김제동과 서커스 잊혀진 것들에 대한 애정이 살갑다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그들만의 행사인 '달력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달 꾸준하게 달력을 만들기 위한 미션을 수행해온 그들의 과정들을 총정리하는 시간. 그 누구보다도 반가운 인물을 만날 수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듯 합니다. 팬의 입장에서 달력 예약은 말로 표현할 수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예약 첫날 오픈 시간부터 하루 종일 접속이 두절일 정도였던 무도의 달력 판매는 순식간에 예정했던 분량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올 해 처음 제작한 다이어리 역시 예약하자마자 동이나 발을 동동 굴러야만 했던 팬들을 위해 그나마 급하게 다시 제작을 하고 예약을 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저 역시 초기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두번째 예약에 성공해 배달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 2009. 12. 20.
카메오 길을 보낸 '하하'의 롤링 페이퍼가 무도를 살렸다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2'는 아쉬움이 많은 방송이었습니다. 분명 뉴욕에서 많은 일들을 만들어온 성과는 인정할 수있지만 오늘 방송된 내용은 무도답지 않은 부족함으로 일주일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허탈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나마 이런 무도를 인공호흡해 살려낸건 아직 복귀도 하지 않은 하하의 롤링 페이퍼였습니다. 여전한 촌철살인으로 조만간 복귀할 하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충족시켜주었던 방송이었습니다. 방송을 위한 방송이 되어버린 구리다2 오늘 방송을 크게 바라보면 거의 일주일동안 체류하면서 빠듯하게 진행되어진 촬영중 가장 허점이 많았던 방송내용들이었습니다. 매번 대단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는 없는법이지만 어느정도라는 것은 존재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방송분은 칭찬보다는 .. 2009. 12. 13.
무도, 영어논란 잠재운 줄리엔 강의 영어 첨삭지도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편은 뉴욕 체류하며 바쁘게 움직였던 그들이 만들어낸 두번째 에피소드였습니다. 패션 디렉터가 되어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들을 수행해내는 임무인데 낯선 뉴욕에서 미천한 영어로 과연 그들이 미션들을 수행해낼 수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패션 디렉터에 걸맞는 패셔너블한 의상을 입기는 했지만 그들의 모습이 그리 멋져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무도이기 때문이었지요. 나름 멋을 내기는 했지만 하나의 포인트씩 웃음을 심어 놓아 뭔가 부족함속에서 어울림을 찾을 수있도록 한 무도만의 '구리다 패션'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들은 최근 개보수한 ESB(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층수 알아오기, 핫 플레이스에서 패셔니스타 두 명과 사진 찍기, NYU 근처 커피숍에.. 2009. 12. 6.
'미안하디 미안하다'는 무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유 지난 '무도 뉴욕 식객편'으로 인해 한 주동안 무척이나 시끄러웠습니다. 처음엔 쩌리짱의 태도가 문제가 되었고 이어서 난데없이 영어 사대주의 논란은 메가톤급으로 불어 닥쳐 논란의 중심으로 몰아갔습니다. 이에 발빠르게 담당 PD의 사과가 이어지며 역설적으로 무도의 가치는 더욱 급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무한도전이 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를 방송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명수팀vs.재석팀 요리대결의 승패는? 요리대결만 보자면 거의 두달동안 진행해온 셈이고 주 재료인 쌀까지 생각을 하자면 거의 9개월동안의 장기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실전 대결의 날이 밝아왔습니다. 거의 잠을 자지 못한 그들을 환하게 웃게 해준 것은 쩌리짱의 여친이 선물해준 '웃는 강아지'인형이었습니다. 전날까지 두 .. 200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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