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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피디96

무도 갱스 오브 서울에서 무기가 가위바위보인 이유 무한도전과 빅뱅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은 그들이 왜 최고인지를 그 존재감만으로도 충분하게 드러내주었습니다. 모두의 생각을 뒤엎는 획기적인 '가위바위보' 놀이는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에 대한 김피디의 보기 좋은 어퍼컷이었습니다.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에 웃음을 던지는 무도가 진리다 지난주 '디너쇼'는 정형돈이 왜 요즘 대세일 수밖에 없는 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르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는 정형돈이 모두 보여주었으니 말입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폐부를 찌르는 듯한 유머에 모두가 자지러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무척이나 식상할 수밖에 없는 형식과 무의미한 반복이 될 수도 있었던 무도와 출연 가수와의 파트너 선정은 정형돈의 한마디로 최고의 가치로 상.. 2011. 5. 8.
김태호 피디 무도 6주년 기념한 매력적인 떡밥 무한도전이 4월 23일로 6주년이 되었네요. 무모한 도전을 한다며 황소와 줄다리기를 하던 그들은 이제 예능에 사회의 문제점들을 담아내며 풍자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예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던 6년의 세월을 자축하며 김태호 피디는 멋진 떡밥을 던져놓았네요. 무도 6주년, '황소와 줄다리기'와 무도vs빅뱅 예능 프로그램이 6년 동안이나 꾸준하게 방송이 된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수없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요즘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장수한다는 것은 '무한도전'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기도 하지요. '무한도전'을 이어 '1박2일'도 장수 예능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 2011. 4. 23.
김태호 피디는 왜 30억을 포기했을까? 어처구니없는 기사는 '왜?'라는 의문을 남기더니 '역시!'라는 명료함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최초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적게는 10억에서 많게는 30억의 계약금이 형성되어 있는 종편 갈아타기에, 김태호 피디 역시 계약을 완료하고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는 자극적인 기사가 정확한 확인 절차도 없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왜 30억을 포기하고 무도를 택했을까? 최초 보도한 연예전문 언론이 진실보도였다면 김태호 피디는 여운혁 CP와 함께 중앙일보의 종편인 jTBC에 엄청난 계약금을 받고 이적을 해야만 했습니다. 일각에서도 '돈 앞에 장사 없다'며 천하의 김태호도 돈에 팔려가는 구나라는 장탄식과 함께 비난을 일삼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더욱 그의 종편 행에 무게를 두는 듯한 김태호 피디와의 인터뷰 기사는 종편.. 2011. 4. 21.
김태호pd 이적 설은 누구를 위한 보도인가? 여운혁 CP에 이어 김태호 피디까지 종편에 합류할 것이라는 기사는 의외이거나 당혹스럽다는 평가입니다. 예능을 단순한 예능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로 끌어 올렸던 존재가 권력에 기생하는 거대 언론사가 권력과 거래를 통해 얻어 낸 결과물에 합류한다는 사실은 당혹스럽기 때문입니다. 사실 관계와 상관없이 크게 웃는 중앙일보 김태호 같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스타 피디들의 경우 끝임 없는 이적 설에 시달릴 수밖에는 없습니다. CJ가 운영하는 케이블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그에게 거액을 제시한 이적을 요구했을 가능성도 높고 종편이 들어서며 가장 먼저 이적 리스트에 올려놓은 인물 역시 김태호 피디일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무모한 도전'에서 시작해 현재의 '무한도전'까지 김태호 피디가 만들어.. 2011. 4. 20.
유재석과 박명수가 들려주는 미친 등록금 이야기 이번 주 무한도전은 '쩐의 전쟁'이라는 타이틀로 1만원으로 정해진 12시간동안 돈을 누가 많이 버는지 겨루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멤버들 내에 개인 사업을 하는 이들도 많다보니 의외의 경쟁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장사괴물로 등극한 노홍철을 제외하면 수익과 상관없이 모두 대동소이했습니다. 비싼 등록금과 1만원, 서민들에게는 5만년 걸릴 꿈같은 아파트 장사는 사기와 비슷하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노홍철의 빛나는 상술은 '장사괴물'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을 정도로 화려했습니다. 이에 반해 유재석과 박명수는 있는 돈도 다 까먹고 장사라는 개념자체를 상실하며 극단적으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01. 화려한 상술보다 바보 같은 손해가 아름다웠다 한정된 금액으로 가장 효과적인 장사를 한 노홍철은 가장 .. 2011. 4. 10.
무한도전 박명수는 왜 MB 흉내를 냈을까?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투표를 진행한 무한도전은 그 민망함의 끝을 보여주었습니다. 진행을 하면서도 유치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미남이시네요' 투표는 우리 사회의 선거 문화를 정면으로 다루었습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진지할 수도 있는 소재를 가장 효과적으로 다루는 솜씨는 역시 무한도전의 힘이겠지요. 박명수는 왜 국밥을 먹어야만 했을까? 그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스태프의 투표로 시작해 대학, 초등학교, 노인정, 시장, 쇼핑몰 등 다양한 계층들에게 다가가 얼굴 투표를 한 그들은 예상했거나 혹은 예상을 빗나가는 상황들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 한없이 무모하고 무의미한 얼굴 경쟁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1년 동안의 미남 타이틀이 과연 그들을 행복하게는 해줄까요? 대표 미남 하하 굴욕 시킨 1위 유재.. 201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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