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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2022

보고싶다 2회-짧은 등장 긴 여운 남긴 박유천의 눈물의 의미 첫 방송이 나가고 아역 배우들인 여진구와 김소현의 연기에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주인공인 정우와 수연이 처음만나고 어떻게 그런 애절한 사랑을 키워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설정을 이 두 어린 배우들은 완벽하게 소화해주었습니다. 세상에 버림받은 소녀와 그런 소녀의 손을 잡아준 소년의 풋풋하지만 가슴 시리게 아픈 15살 소년 소녀의 사랑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습니다. 너무 짧아서 더욱 강렬하기만 했던 박유천의 눈물 범죄자 아버지에 쫓기며 평생을 숨어 살아야 했던 소녀 수연. 아버지의 폭력에 도망치다 생긴 큰 상처만 남은 여린 발과 자신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기른 머리칼 등은 수연을 상징하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사랑이라는 것을 받아보지 못하고 살아왔던 수연에게 정우는 특별할 수밖에는 없.. 2012. 11. 9.
보고싶다 1회-여진구와 김소현 진한 감동 부른 명품 아역 연기 애절하다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살인자로 누명을 받은 범죄자의 딸 수연과 돈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독한 남자의 아들인 정우. 이들의 지독한 그래서 슬플 수밖에 없는 운명의 시작을 완벽하게 보여준 여진구와 김소현의 연기는 명품 아역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27번이라고 불리던 소녀, 지켜주지 못해서 슬펐던 소년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 자신의 이름보다는 살인자 딸로 불리는 수연 앞에 등장한 남자 정우. 범죄자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매장당한 아이 수연은 어느 날 자신 앞에 나타난 동갑내기 남자 정우에게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미국 유학을 가 있던 정우는 여전히 아버지가 그리운 나이입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아버지를 보기 위해 .. 2012. 11. 8.
드라마의 제왕 2회-100억 투자에 목숨을 걸게 된 김명민, 드라마 제작은 장난이 아니다 SBS의 새로운 월화 드라마인 은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얼마나 존재감을 가질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첫 회 방송과 함께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은 김명민의 안방 복귀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주었습니다. 김명민과 정려원 투톱 진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드라마 시장을 주름잡던 제국 프로덕션의 사장 앤서니 김이 하루아침에 거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그의 전투적인 방식이 그를 만들었지만, 이런 모습이 결국 그를 절망으로 빠트리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선의를 보인 행동이 그가 무너지기를 고대하는 오 상무로 인해 언론에 악의적으로 보도가 되며, 그는 최고의 자리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따르던 많은 이들이 등을 돌리고 남은 것이라고는.. 2012. 11. 7.
드라마의 제왕 1회-김명민 연기의 제왕으로 화려하게 안방에 복귀했다 이제는 유명 작가인 김은희의 남편으로 더욱 알려진 장항준 감독이 작가로 참여한 신작 은 시작부터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한류를 이끈 가장 큰 힘인 한국 드라마 제작과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이 작품은 셀프 디스를 통한 한국 드라마의 올바른 길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바로 김명민의 드라마 복귀입니다. 연기의 제왕 김명민의 복귀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다 2002 한일 월드컵과 2008년 광우병 파동과 함께 하며 실패했던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불패의 신화를 작성한 드라마 외주 제작사 대표인 앤서니 김(김명민)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드라마 제작자입니다. 드라마 성공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감수하는 그는 진정한 프로임은 분명합니다. 최고의 외주제작사의 미다스.. 2012. 11. 6.
신의 24회 결말-이민호와 김희선의 가슴뭉클한 재회,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시간여행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에서 해피엔딩은 쉽지 않습니다. 더욱 시간여행자의 사랑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더욱 힘들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의 마지막 장면은 의외로 파격적이었습니다. 시간여행자가 된 은수가 결국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최영과 재회를 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역사의 사실성을 뛰어넘은 상상의 힘, 이민호와 김희선이 만들어냈다 은수가 가지고 왔었던 해열 진통제를 자신의 입으로 십어 살려낸 최영의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오기까지 했습니다. 죽을 수도 있었던 이독공독을 통해 위기를 벗어난 은수는 깨어나자마자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은수를 차지하기 위해 기철은 스스로 감옥에 갇히기도 했던 그는 왕 앞에서 행패를 부리며 최영을 이끕니다. 기철이 모든 사력을 다해 이런 행동.. 2012. 10. 31.
신의 23회-김희선 살린 이민호의 진통제 키스, 위기의 최영 살릴까? 마지막 한 회를 남긴 는 공민왕 앞에서 기철과 최영의 대결로 마무리 되게 되었습니다. 덕흥군에 의해 독이 온 몸에 퍼지기 시작한 은수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독을 치유하게 됩니다. 최영과 은수가 과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될지 알 수는 없지만, 최영의 진통제 키스는 은수를 깨웠습니다. 위기에 빠진 최영을 구할 유일한 존재가 바로 은수라는 점에서 마지막 회에서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더욱 궁금해지게 되었습니다. 은수를 살린 최영, 죽음의 고비 넘긴 그들은 어떻게 될까? 하늘 문이 열리는 날을 기다리는 최영과 은수는 그 시간들이 힘겹기만 합니다. 남은 시간 동안 함께 하고 싶은 두 사람은 같은 심정이지만 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은수는 하늘 문을 통해 2012년 현실로 가려하지 않고, 최영은 은수를 보내려 .. 201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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