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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2022

유령 18회-법정에 출두한 소지섭, 숨겨진 반전에 주목해야 한다 김우현이 조현민을 몰락시키기 위해 법정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2회를 남긴 상황에서 정공법을 선택한 김우현의 선택은 하지만 법정 싸움으로 끝날 수는 없다는 점에서 남겨진 복선이 무엇인지가 더욱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법정에 출두한 김우현, 마지막 반전은 조현민이 아니다 2회를 남긴 상황에서 김우현의 법정 출두는 의외였습니다. 여전히 남은 이야기가 많은 상황에서 조현민에게 결정타가 될 수밖에 없는 김우현의 행동은 의외였습니다. 18회에 등장하기에는 너무 성급하다는 점에서 마지막 반전은 의외의 인물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우현이 조현민을 조사해서 보고서를 올린 내용과 그 보고대상인 신경수 수사국장이라는 사실은 권력주와 유강미를 당황하게 합니다. 경찰청의 조현민 동조자가 바로 신 국장이라는 사실은 경.. 2012. 7. 27.
유령 17회-소지섭 도망자로 만든 엄기준, 예고된 반전이 기대된다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령'이 마지막을 향해 치닫기 시작했습니다. 김우현이 된 박기영이 유령의 실체인 조현민을 만나는 장면에서 둘 중 하나의 몰락이 없으면 결말은 나오지 않음을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전재욱은 유령의 마지막 희생자? 신정수는 마지막 반전을 위한 존재? 알 수 없는 존재인 유령에 의해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 실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는, 전형적인 이야기 방식은 탄탄함이 함께 하면 즐겁게 됩니다. '유령' 역시 이런 다양한 이야기의 힘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작품이 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십여 년 전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당시 아버지를 배신했던 이들을 죽이는 잔인한 조현민은 단순히 아버지의 복수만을 위한 것은 아.. 2012. 7. 26.
유령 16회-엄기준의 마지막 조력자 최정우를 급하게 꺼낸 이유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롭기만 한 '유령'은 마지막 4회를 통해 유령잡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여전히 다양한 반전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찰청의 엄기준 조력자인 최정우를 꺼내든 이유가 궁금합니다. 13년 전 사건에 조현민 아버지의 반대편에 섰던 모든 이들이 죽어가는 상황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과연 조현민이 꿈꾸는 세상이 무엇인지가 궁금할 정도입니다. 경찰청 조력자 신경수 수사국장, 마지막 반전을 위한 미끼였다? 조현민의 복수는 단순히 아버지에 대한 복수에서 끝나지 않고 더욱 큰 욕망으로 확대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3년 전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던 아버지에 대한 복수만이 아니라 그 기간 동안 커졌던 괴물 본능은 그가 거대한 재벌 회장이 되면서 탐욕은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세이프텍을 통해 세상을 .. 2012. 7. 20.
유령 15회- 소지섭의 되살아난 유령 본능 엄기준을 농락하다 예정된 수순처럼 김우현을 몰락시키기 위해 동원된 검사는 오히려 자멸하게 됩니다. 조현민에 의해 정교하게 계획된 수사는 역으로 조현민 방식의 역습을 통해 위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유령에 대한 본격적인 반전은 이제부터 시작인 듯합니다.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그들이 주체를 명확하게 알고 공격을 시작하며 '유령'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미 속으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김우현이 아닌 박기영의 복수는 유령을 잡기 위한 유령의 반격이었다 세이프텍을 통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심을 가진 세강 그룹의 새로운 오너 조현민. 13년 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어야만 했던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는 이 복수극을 계획했습니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이끌었던 인물들을 죽음으로 이끌거나 협력자로 만들어 자신의 복수를 완성해간 조.. 2012. 7. 19.
빅 14회-공유와 이민정의 애처로운 눈물, 슬픈 결말을 예고했다 윤재와 경준이 이란성 쌍둥이였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며 결말이 어떻게 될지 어느 정도 드러났습니다. 동화책이 슬픈 희생이 아닌, 서로의 행복을 위한 바람이었음이 드러나며 결말은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마무리될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행복해지는 기적을 담은 동화책, 그래서 그들은 불행했다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생각한 윤재가 돈 경준은 모든 것들이 답답하고 화가 나기만 합니다. 자신이 윤재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태어난 스페어 인생이라는 사실에 행복해할 사람은 없을 테니 말입니다. 자신의 정체성마저 부정되는 현실 속에서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복수였습니다. 자신만이 병이 재발된 윤재를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복수는 잔인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숨겨져 왔던 모든 비밀들이 드러나고 그들의 운.. 2012. 7. 18.
추적자 16회-홀로 남겨진 손현주와 박근형의 상반된 표정이 중요한 이유 수많은 호평이 이어졌던 '추적자'가 16회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 완성도를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 해 최고의 걸작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 바로 '추적자'가 될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사회 각 층위를 대상으로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하나의 사건을 통해 그들의 치부를 모두 끄집어내서 우리 사회의 모순들을 이야기로 만들어낸 '추적자'는 최고였습니다. 손현주, 아버지의 이름으로 얻은 정의 모두를 울렸다 대통령 투표 날 오후 공개된 강동윤 후보와 백홍석의 영상은 모든 것을 바꿔버렸습니다. 국민들이 듣고 싶은 말만 하던 강동윤은 대통령 당선이 유력했지만 숨겨졌던 진실이 밝혀지며 추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90%가 넘는 투표율은 곧 그를 몰락으로 이끌었고, 상.. 201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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