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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86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4회-팔색조 박하선의 개인기 자랑으로 대세를 입증하다 복수라는 테마로 진행된 수정과 하선의 에피소드는 긴장감이나 의미 부여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전개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승윤과 진희가 느낀 사랑과 이별이라는 아픔 속에서 수정과 하선이 보여준 복수혈전은 당사자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진행된 그들의 복수는 재미있었습니다. 수정의 길로틴 초크와 하선이 건넨 죽음의 딱밤, 그녀들의 복수는 통쾌했다 오빠 친구라는 어감과 친구 동생이라는 단어는 로망 중 하나입니다. 가장 쉽게 만날 수 있고 자주 접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로맨스의 시작이거나 첫 사랑과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경우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군대는 말 할 것도 없고 학창시철 예쁜 동생이 있는 친구는 인기 만점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들은 지금도 가슴을 뛰게 할 정도로 영원한 로망으로 다가오고는 합니.. 2012. 2. 1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91회-지석을 경악하게 한 박지선의 한 방은 잔인했다 오해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옥죄기도 하고 행복하게도 합니다. 박지선이 느끼는 오해는 그녀에게는 무한한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오해의 당사자인 지석에게는 분노를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말입니다. 애정남 최효종도 쉽게 풀어낼 수 없는 인간 사이의 오묘한 감정에 대한 오해는 그래서 많은 사연들을 만들어내고는 합니다. 하선과 지석의 비밀 연애 두 번째 오해, 박지선이 재미를 전했다 하선과 사랑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 지석에게 학교에서 자신들의 관계를 숨기고 지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습니다. 솔직하게 밝히고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는 하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는 공개 연애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지요. 이런 숨기고 진행되는 연애는 필연적인 오해들을 만들어낼 수밖에는 없습니다. 인간.. 2012. 2. 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9회-모두를 흐뭇하게 만든 하선과 지석의 수신호 사랑 오래된 부부와 새로운 연인이 같은 에피소드에 담겨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러운 비교를 통해 사랑 그 자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내상과 유선 부부와 지석과 하선의 데이트가 함께 담기며 진행되는 이번 이야기에서는 바람과 사랑 확인이라는 명확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바람난 내상과 응징하는 유선과 비교되는 하선과 지석의 수신호 사랑 20년이 넘는 부부생활을 한 내상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바람에 흔들립니다. 자신은 스스로 그것은 바람이 아니라고 강변하지만 누가 봐도 흔들린 그는 중년 남자의 바람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그런 내상에게 강력하게 단죄를 하는 유선의 모습이 통쾌한 것은 당연함이 자리하기 때문이겠지요. 1 주민 센터에서 야동을 보다.. 2012. 2. 4.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8회-하선 폭풍눈물 부른 윤시윤보다 지석을 매력적이게 만든 한 마디 사랑하는 사이라면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일까요? 적당하게 모르고 지나쳐도 좋은지 혹은 이해하고 몰라주는 것이 좋은 걸까요? 20년을 넘게 산 내상과 유선과 이제 막 시작된 지석과 하선의 사랑을 통해 이 의문에 대한 접근을 시도합니다. 사랑 그 오묘하고 신기한 행위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마저도 사랑 그 자체가 되겠지만 말입니다. 시트콤이란 장르를 넘은 하선의 첫 사랑 이야기 오랜 시간 함께 하다보면 서로의 장단점 뿐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모든 것들이 자신의 것처럼 일체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함께 생활을 하면 볼 것 못 볼 것 모두 볼 수밖에 없는 부부의 경우 더욱 많은 것들을 알고 살아갈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지요. 유선의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보는 내상과 여전히 '야동'사건의 여운이 남아있던.. 2012. 2. 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6회-지석과 하선의 달콤쌉싸름한 연애를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 아직은 공개 연애를 하기가 망설여지는 하선과 자신이 그녀의 애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지석. 널리 알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들이 택한 사랑은 행복하지만 그만큼의 고통도 함께 합니다. 절망에서 나와 스스로 자존감을 세우며 당당해지려는 종석의 모습 역시 사랑에 흠뻑 빠진 존재의 정겨운 실수들이었습니다. 피는 속을 수 없다? 사랑에 서툴지만 그래서 매력적인 지석과 종석 자신이 아닌 삼촌을 좋아하는 지원을 확인하고 받아들일 수 없어 강하게 부정하던 종석. 하지만 현실은 그의 바람과는 상관없이 흘러갈 뿐입니다. 재수생이나 다름없는 자신과 달리 삼촌은 명문대를 나온 의사이고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외모를 지닌 존재입니다. 1 지원이 삼촌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종석으로.. 2012. 2. 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2회-이적의 분노로 본 미래 아내는 누구? 화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줄리엔과 자신의 미래 부인에게 분노를 해야만 했던 이적의 모습에서 얼마 남지 않은 '하이킥3'의 마지막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여전히 안개 속에 잠겨 있는 이적의 부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안개만 짙어지는 느낌입니다. 화투 월드컵에는 내상이 있었고 이적의 분노 속에는 아내가 있었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놀이 문화라는 화투. 그런 화투 계에 이방인인 줄리엔이 성공할 수 있게 도와준 은인은 화투계의 히딩크 인 내상의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화투라는 게임의 룰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내상의 조력은 이방인들에게는 힘겹다는 화투를 완벽하게 장악하게 했다는 점에서 줄리엔에게는 내상이 히딩크였습니다. 김이사에게 배운 화투로 화투의 맛을 알게 된 줄리엔은 하루 .. 201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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