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하균36 시지프스에서 빈센조까지, 칼 갈은 드라마들이 다가온다 중국 자본을 받고 역사 왜곡도 서슴지 않고, 중국화 되어버린 드라마까지 나와버린 상황은 처참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는 사실은 더욱 끔찍하다. 중국이 한국의 모든 역사는 자신들의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하는 상황에서 돈을 위해 중국화 되어가는 상황은 철저하게 경계해야만 한다. JTBC가 칼을 갈았다. 한동안 좋은 스코어를 올리던 이들은 잘못된 선택지들이 등장하며 바닥을 쳤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드라마들로 정면승부를 하려 한다. 그 시작은 2월 17일 첫 방송되는 다. 시간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식상해 보일 수도 있다. 미래에서 온 이가 현재의 사람을 구한다는 설정은 너무 익숙하다. 파괴된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과거의 중요한 존재가 죽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은 의 이야기 .. 2021. 2. 17. 나쁜형사-신하균 이설 원작 루터를 넘어설 수 있을까? 영국 드라마 를 원작으로 한 가 첫 방송되었다. 원작을 봤던 이들에게 첫 주 방송은 아쉬움이 컸을 수도 있어 보인다. 원작의 사건들을 조악하게 조합해 첫 주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아쉽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는 했지만 신하균 특유의 감성은 호불호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번잡했던 시작;강렬했던 원작 넘어선 리메이크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악당보다 더 악한 형사 이야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형사. 선을 오락가락하는 이 형사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는 그가 오직 악랄한 범인을 잡기 위해서 이기 때문이다. 비록 과격하고 형사로서 선을 넘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형사를 찾기도 어렵다. 태석이 경찰 시절 끔찍한 여고생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그 사건은 트라우마가 되었고 .. 2018. 12. 5. 뱀파이어 탐정 피리부는 사나이, 이준 신하균 바보로 만드는 작가의 한계 이준의 복귀작이자 OCN의 전통이 되고 있는 뱀파이어 물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은 컸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작가의 능력이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기본적으로 새롭거나 몰입도를 높이는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고 누구나 예상 가능한 이야기들의 조합은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느낌마저 든다. 기대감 사라지는 지리멸렬; 장르의 장점도 사라지고 이준과 신하균마저 무기력하게 만드는 작가의 힘 유명 여배우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그녀를 도와달라는 친언니이자 대표의 의뢰를 받은 그들은 그렇게 잠입해서 그녀를 지킨다. 그러다 생긴 오해와 진실, 그 뒤 범인을 잡고 모든 상황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색다르거나 몰입도를 높이는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다는 것은 의 한계이자 문제다. 여배우와 친언니의 질투가 오해라는 .. 2016. 4. 25. 피리부는 사나이의 몰락, tvN 월화 블랙홀에 빠지나? 3.3%의 시청률로 호기롭게 시작했던 가 3회에서는 2.347%로 떨어졌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미 세 번의 이야기가 증명하고 있다. 초반 화려함을 앞세운 이야기는 점점 늘어지고 매력 없는 캐릭터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야기의 힘; 촘촘하지 못한 헐거운 전개와 식상한 이미지들의 조합, 반등이 안 보인다 는 예고편만 좋았던 듯하다. 1회를 보자마자 그 불안은 현실이 되었고 작가의 힘이 느껴지지 않는 진부한 이야기들은 더는 보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협상가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 드라마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알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로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면면은 충분히 기대할만 했다. 조연들 역시 연기력.. 2016. 3. 15. 피리 부는 사나이 1회-신하균 과유불급, 강렬했지만 불안했던 첫 회 기대했던 가 첫 방송을 했다. 결론적으로 무척이나 불안한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이는 것이 아쉽다. 완성도 높은 을 보다 이 드라마를 보면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연기자들의 연기는 기대만큼 이어지고 있지만 우려가 되었던 작가와 연출의 문제는 시작부터 불안으로 다가왔다. 화려한 액션 부실한 이야기; 과유불급의 늪에 바진 피리 부는 사나이, 이미 결론을 내고 시작한 드라마의 한계 기업협상가 성찬(신하균)이 자신의 애인이 인질극 중 숨진 후 경찰 위기협상팀 외부자문위원으로 변신해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이다. 여기에 친 아버지나 다름없는 위기협상팀 팀장이었던 오정학(성동일)이 숨진 후 오열하던 여명하(조윤희)는 그가 떠난 자리를 지키며 성찬과 티격태격하는 팀이 된다. 최.. 2016. 3. 8. 피리 부는 사나이 유준상과 신하균 내세워 tvN 성공 시대 이어갈 수 있을까? tvN의 월화 11시 드라마인 가 3월 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네고시에이터를 전면에 내세운 장르물이라는 점에서 반갑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경한 상황들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질감이 들기는 하지만 소통을 통해 범죄를 막는 설정 자체는 반갑게 다가온다. 폭력vs소통; 유준상 신하균 조윤희 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 그들의 소통 액션이 시작 된다 협상 전문가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인재다. 사회 전 분야에 소통을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이 점점 소중하게 다가오는 상황에서 협상가를 앞세운 색다른 범죄 수사물이 등장했다. 극단적인 사회 구조에서 필연적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는 분쟁. 그 곳에 뛰어든 이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롭다. 를 보게 만드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축약할 수 있을 듯하다. 우선 배우들의 면면.. 2016. 3. 7.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