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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69

MB도 못한 서민경제살리기 '무도 박명수'만큼만 해라! 이번주 무한도전은 '박명수의 기습공격' 특집이었습니다.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건 건전한 소비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런 건전한 소비 촉진을 위해 정책적인 방안이나 현실적인 대책이 거의 전무한 현 정권에 무한도전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즐거운 축제의 마당을 열어 제꼈습니다.  서민경제살리는거 쉽죠~잉 전진의 부상으로 촬영날짜가 화요일로 바뀐 무도는 전진이 빠진 상황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 박명수가 급제안한 서민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인 '박명수의 기습공격'이라는 굿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장사가 안되는 가게를 선택해 무조건 먹는다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이 아이디어는 바로 체택이 되어 마지노선을 통과하면 제작진이 비용을 부담하고 통과하지 못하면 박명수가 부담하는 조.. 2009. 5. 17.
김연아 패러디를 통해 개그 '길' 찾은 무도의 춘향뎐편 가족의 달 5월에 무한도전은 춘향을 찾았습니다. 남원에서 매년 열리는 춘향전 선발대회도 5월에 개최되지요. 서양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몽룡과 춘향'을 이야기할 수있을 정도로 고전중의 고전인 춘향전을 기본으로 무도식 몸개그를 통해 원초적 웃음을 전달해준 이번주 무도는 새로운 발견도 할 수있게 해주었습니다. 빵빵 터져라~ 정춘향연아의 애드리브와 몸개그 이번 '무한도전 춘향뎐'에서 돋보였던 것은 정준하였던 듯 합니다. 언제나 구박만 받아오던 그가 그동안 줄기차게 만들어온 김연아 패러디를 통해 소위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와 바보캐릭터에 충실한 원초적 몸개그는 시청자들에게 오랫만에 큰웃음을 던져주었습니다. 이번주 무도는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춘향이로 분장하고 등장하는 장면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9. 5. 10.
무도가 만든 '무박세계여행'의 현실적 즐거움 이번주 무한도전은 세계여행이었습니다. 그들이 종종 해외에 나가기도 하지만 황금연휴인 5월 2일부터 5일까지의 기간동안 세계여행을 간다는 것은 가슴뛰는 일이었을 듯 합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무한도전은 그런 호화롭거나 여유로운 세계여행이 아닌 무도스러운 무도만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시절 무척이나 재미있게 했었던 블루마블을 그대로 재현해낸 무도의 무박세계여행은 함께 여행하고 싶은 멤버와 같이 하고 싶지 않은 멤버를 뽑아 각 1위가 자신의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블루마블로 만들어낸 무박세계여행 우선 노홍철은 의외로 많은 표를 얻으며 함께 여행하고 싶은 멤버 1위에 뽑혔습니다. 뭐 거의 대부분이 예상했었을 박명수가 함께 여행하고 싶지 않은 멤버 1위에 뽑혀 극과극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2009. 5. 3.
김연아와 함께해 더욱 재미있었던 무한도전의 '축제의 무도' 세계적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간만에 돌아온 고국에서 바쁜 일정중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을 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밀려드는 스케쥴로 그녀를 관리하는 IB스포츠는 고르고 골라 최적의 상황에서만 김연아를 노출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버라이어티에 출연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김연아 본인의 의지도 많은 부분 좌우되었을 듯 하며 이 가지는 방송의 영향력과 이미지가 출연해서 나쁠게 없다는 매니지먼트사의 판단과 전략이 잘 어울렸을 듯 합니다. 그렇게 2년여만에 다시 찾은 김연아의 무한도전은 그녀가 그들을 몰래 놀래켜주면서 시작했습니다. 무도인들도 당황한 여신의 등장 무도인들의 대기실에 몰래 숨어있던 김연아를 발견하는 멤버들의 표정은 어떨까?란 정말 단순하면서도.. 2009. 4. 26.
무한도전의 '1박2일' 인생극장 무엇을 남겼나? 무한도전은 2회에 걸쳐 인생극장을 내보냈습니다. 짬뽕과 자장으로 엇갈린 이들의 처참하기까지한 선택의 결과들이 고스란히 멤버들에게 전해지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던져주었습니다. 그들이 펼친 1박2일동안의 자장면 먹기 여행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인생 뭐있나? 그냥 가는거야~ 그들의 여행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고 의도하고 싶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누가 자장면을 먹으러 최남단 마라도까지 갈거라 상상이나 했겠냐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들은 그런 말도 안되는 무모한 도전을 결행했습니다. 통상 하루면되는 촬영이 이틀이 넘어가는 상황까지 내몰리면서도 그들은 스스로 선택되어진 각각의 멤버들에게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는 순간까지 변함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마라도에 도착해 자장면을 먹게된 지지리도.. 2009. 4. 19.
우리네 인생을 엿보게 한 무도의 인생극장 Yes or No의 진정한 재미 무한도전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 놓여있는 선택에 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죽는것은 스스로 선택할 수없는 숙명이라고 이야기할 수있지만 그 살아있는 동안 수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요. 그 선택에 따라 인생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는 경우들도 허다하기에 이번 무한도전의 인생극장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절대적으로 우월한 운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한도전은 버라이어티이고 아무리 거창한 대전제를 들이밀어도 전제조건은 웃음이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절대명제를 가지고 얼마나 효과적인 웃음과 의미를 전달해줄 수있느냐는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는 없는 것이겠지요. 더욱 삶(Birth)과 죽음(Death)사이에 놓은 선택(Choice)이란 문제에 대처하는 .. 200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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