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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69

무도 봅슬레이 재미와 감동이란 두마리 토끼와 특별한 의미도 담았다. 오늘 의 3부작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봅슬레이 국가대표가 되어보는 이번 도전은 물론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실패가 성공일 수밖에 없는 도전이었지요. 그들이 '봅슬레이'를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이들이 이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대한민국에도 봅슬레이가 있음을 알 수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그들은 봅슬레이가 고작 2대뿐인 대표팀에게 봅슬레이를 구매해주기 위해 '봅슬레이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성공적인 달력 판매에 이어 티셔츠 판매는도전 이상의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여전히 무도스러웠던 재미 지난주 박명수가 보인 '러브레터'와 '겨울연가' 패러디는 전통적인 무도스러운 재미를 던져주었습니다. 오늘편에서는 웃음보다는 도전이 주는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긴장감이 극.. 2009. 2. 7.
무도 봅슬레이편 - 팬들에게 즐거움을 던져준 '죽음의 무도' 제목이 가학적일지 모르겠지만 이번 일본 나가노에서 진행된 그들의 여정은 말 그대로 죽음과도 같은 경험이었을 겁니다. 훈련으로 단련된 선수들도 쉽지 않은 봅슬레이를 짧은 기간동안 직접 경험하고 선발전에 출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두려울 수밖에는 없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도를 바라보는 팬들은 즐겁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들의 고통스럽지만 쉽지 않은 도전은 감동과 함께 즐거움을 던져주었습니다. 낯선 도전 그 도전이 주는 즐거움 봅슬레이라는 단어가 아직도 낯설게 들리는 이들도 많을겁니다. 동계 스포츠 종목중 하나인 이 종목은 산전수전 수많은 도전을 해왔던 그들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책임감있는 협동심이 없다면 대형 사고가 날 수도있는 이번 도전은 그들에게는 '무모한 도전'을 뛰어넘는 일생일대.. 2009. 1. 31.
무도 봅슬레이편-도전이 주는 감동과 기본에 충실한 무도식 웃음의 즐거움 드디어 2009년판 무한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 첫 작품인 은 자주 언급되었듯이 소외되어왔던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재고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진행된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 중 한 편입니다. 무한도전의 영원한 도전정신 무도인들의 도전정신은 2009년에도 여전합니다. 노홍철을 빌어 시작된 은 노홍철의 집에서 영화 '쿨러닝'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노홍철의 치기보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앞서있었지만 11월 그들은 그렇게 말도 안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척박한 스포츠 종목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국가대표 선수가 단 2명이었던 봅슬레이만한 종목도 없을 듯 합니다. 그런 그들이 다들 알고 계시듯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내며 재벌들의 홍보용 광고로까지 활용되기.. 2009. 1. 24.
무도 콘서트 감독판-마법같은 편집의 힘. 그들이 그리웠다! 드디어 2009년 무한도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무려 보름이상 늦은 새해인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언론악법철폐를 위한 방송 총파업으로 인해 직접 편집도 하지 못한채 방송되었던 2008년의 마지막 방송분이 새해 첫 방송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스러운 다양한 자막과 재미는 여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왕의 귀환! 팬들은 즐겁다 지난 12월 27일 방송되었던 방송분이나 오늘 방송된 내용이나 똑같은 촬영분을 가지고 편집한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방송 며칠 남겨두지 않은 상황과, 오랜 시간 숙성(이 역시 파업과 봅슬레이 촬영으로 시간없기는 매한가지)을 거친 작품은 다를 수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전혀 다른 방송이 되었던 것은 그동안 무한도전을 무도스럽게 만들어왔던, 태호PD와 제작진들.. 2009. 1. 18.
김제동의 몰락과 최양락의 여전함? 2009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규정하다. '야심만만2'가 갈라놓은 김제동과 최양락에 대한 평가는 2009 대한민국 버라이어티가 지향하는 바를 한눈에 알 수있는 변화입니다. 최고의 입담꾼으로 명성을 이어가던 김제동의 조기 하락과 잊혀져갔던 왕년의 스타 최양락의 부활은 '2009년 대한민국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읽을 수있는 키워드가 되어줄 듯 합니다. 김제동의 몰락? 한때 김제동은 대한민국 연예인중 가장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김제동 어록'이라는 명칭을 만들 정도로 화제가 되어왔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방송에 데뷔해 순식간에 다양한 방송들을 섭렵해나갔습니다. 조그마한 체구에 너무 평범해 보잘것 없어 보였던 안경쓴 이 연예인은 외모와는 달리 그안에 담아두었던 다양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2009. 1. 14.
'무한도전'에 대한 여러가지 억측들이 주는 아쉬움과 어려움 무한도전이 인기가 많기는 많은 모양입니다. 2주정도 결방이 되면서 많은 억측아닌 억측이 나오기도 하고, 새롭게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역시 '무도'의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과도한 정보 재미를 반감시킨다 2주간 결방되며 아쉬움들이 큰 상황에서 봅슬레이에 도전하는 무도 관련 소식들은 많은 무도팬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뉴스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업이 임시 유보되면서 제작진들도(무도 멤버들이 있는) 서둘러 경기가 있는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오랜시간 자리를 비우고 있었기에 그들의 이번 '무도-봅슬레이 편'은 남다른 도전이 될 수밖에는 없었을 듯 합니다. 더불어 열악한 대한민국 봅슬레이의 현재를 되돌아볼 수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할 수도 있었기에 그들의 무한도전은 .. 2009.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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