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조승우68

비밀의 숲-조승우와 배두나가 풀어낸 이야기 기대되는 이유 조승우와 배두나가 호흡을 맞춘다. 영화가 아닌 TV 드라마에 이 둘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좀처럼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것은 당연하다. 장르 드라마가 보여줄 재미의 힘은 이 두배우로 인해 더욱 배가 되는 느낌이다. 검찰 조직을 정조준 한다; 거대한 권력 집단인 검찰, 그 안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 우병우를 소환하라 검사와 강력계 형사가 대립하고 갈등하며 협력하는 이야기. 이런 식의 이야기는 익숙하게 봐왔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했던 이 소재가 다시 등장했다는 것은 아쉽다. 하지만 이런 틀이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느냐에 따라 전혀 달라진다는 점이 중요하다. 예고편이 나오는 순간 '우병우'를 떠올린 이들도 많을 듯하다.. 2017. 6. 9.
조승우 사과 팬과 스타를 떠난 욕설문화에 대한 일침이 반갑다 조승우와 팬들 간의 마찰은 서로가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 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사과후에도 아쉬움이 남는 이번 논란은 최근 더욱 민감하게 다가오는 욕설 문화와 함께 흥미롭게 다가온다. 욕은 하나의 문화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욕들이 상대를 불편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면 이는 폭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조승우의 단호함; 보기 힘든 스타와 팬의 대립, 핵심은 그 관계가 아닌 그 안에 숨겨진 욕이다 조승우가 팬들과 대립하는 모양새로 후끈하다. 특정 사이트의 팬들을 팬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은 흥미롭다. 팬이라면 다 똑같은 팬인데 특정 사이트의 팬덤을 무시하는 것은 의외이기 때문이다. 논란이 불거진 후 조승우가 손글씨로 밝힌 내용을 보면 그가 특정 사이트를 외면한 이유는 명확하다. 논란이 기사화까지 될.. 2015. 5. 8.
신의 선물 14일 16회-조승우 죽지 않은 열린 결말, 결말보다 중요했던 주제의식 장르드라마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왔던 은 아쉬운 결말을 내고 말았습니다. 전형적인 용두사미 드라마가 되어버린 은 철저하게 작위적인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기에 급급한 형식을 취하고 말았습니다. 초반과 중반까지는 흥미로운 전개를 만들었지만, 결말을 위한 억지스러운 전지전능한 존재들이 이야기를 풀어내기에 조급함을 보인 작가에 대한 아쉬움은 크기만 합니다. 열린 결말이 가진 아쉬움; 잘못된 어른들의 탐욕이 만든 불행, 그 지독한 현실을 직시하자 모든 사건은 무엇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은 과거 10년 전 무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잘못을 바로잡지 못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 사악한 권력을 이용하면서 모든 것은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사건 당시 정상적인 과정이 이어졌다면, 결코 현재와 같은 거대.. 2014. 4. 23.
신의 선물 14일 15회-대통령 아들이 진범, 어설픈 결과에도 큰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침울한 대한민국은 모두를 슬프고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구조적인 문제와 리더십의 부재, 그리고 권력을 가진 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결국 이런 큰 사고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은 더욱 지독함으로 다가옵니다. 무진살인사건의 진점은 대통령 아들; 부패한 권력이 만들어낸 범죄,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 닮아있었다 아마도 최근 일어난 일련의 황당한 사건들이 없었다면 을 보면서 범인이 대통령 아들이라는 설정을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에 대해 분노하는 실종자와 유가족 가족들을 비하하는 유력한 정치인 아들의 만행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에서 드러낸 실체는 그리 놀랍게 다가오지도 않았습니다. 은 자식과 부모라는 틀에서 시작해 그.. 2014. 4. 22.
신의 선물 14일 14회-이보영과 조승우가 대립? 진짜 진범은 최민철이 아닌 이유 마지막 대결은 결국 서로의 필요에 의해 하나가 되었던 수현과 동찬이 딸과 형을 두고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잔인한 이 상황에서 과연 솔로몬의 지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전을 위한 반전만 이어지는 상황이 피곤함을 증폭시키고 있기는 하지만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솔로몬까지 불러낸 신의 선물; 음모와 분노가 뒤섞인 그들의 대결 속에 합리적인 해법은 가능할까? 샛별이의 납치를 막기 위해 노력했던 수현은 하지만 그 지독한 현실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이를 찾기 위해 대통령이 주최한 범죄 피해자 가족 모임은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통령과 문신남이 함께 일을 벌이고 있다는 동찬의 이야기를 들을 수현은 대통령의 손녀을 인질로 잡는.. 2014. 4. 16.
신의 선물 14일 13회-좁혀진 범인, 정은표의 형제애와 눈물이 중요한 이유 무진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되어 사형수가 된 기동호는 자신의 동생을 위해 스스로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동생의 점퍼를 보고 술 마신 동찬이 살인을 했다고 믿은 동호는 형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기동호의 형제애가 곧 이 드라마의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황경수는 김남준 대통령과 악마의 계약을 맺었다; 동생을 위해 자신을 던진 형 동호, 모든 사건의 핵심에는 감싸주고 싶은 존재가 있었다 목격자인 유진우를 만나기 위해 정신병원에 들어선 수현은 위기에 처하고 맙니다. 진우를 죽이기 위해 들어선 존재로 인해 목격자가 사라질 상황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어렵게 범인을 제압하고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 진우는 중요한 단서를 전해줍니다. 정신병원에 입원.. 2014. 4.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