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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71

이휘재 한석규의 이질감과 신대철 전인권의 동질감 2016년 마지막 날 광장과 스튜디오는 모두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는 바람들이 수상 소감에 그대로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희재와 한석규로 극명화한 이질적인 존재들도 있었지만, 노래 하나로 하나 된 신대철과 전인권의 모습도 있었다. 이질과 동질 사이 하나의 가치;촛불 10주 촛불 1000만, 2017년 적폐 청산 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간다 참 대단하다.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광장에 국민이 나섰다. 작은 촛불 하나에 염원을 담은 우린 그렇게 광장에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스스로 되묻고 외치는 시간들을 가졌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고, 알리고 싶지 않았던 진짜 민주주의를 우린 광장에서 그렇게 서로에게 배웠다. 문자로 각인된 교과서가 아닌 삶에서 배운 민주주의.. 2017. 1. 1.
낭만닥터 김사부 15회-한석규 닮아가는 유연석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다. 동주는 남는 시간 동안 노력을 하며 실력을 키웠다. 간호사들은 그의 수술 모습을 보면서 김사부를 떠올렸다. 동주 역시 자신이 스승이라 생각하는 김사부의 수술 모습을 본 후 끊임없이 노력을 거듭해왔다. 그렇게 그들은 이미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만연한 대리 수술을 비틀다;김사부와 도 원장의 대결 구도에 끼어든 신 회장과 딸, 마지막 대결은 시작되었다 부용주가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김사부로 돌담 병원에 있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가장 뛰어난 의사였던 부용주가 왜 그렇게 무너지고 작은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해야만 했는지 알 수는 없었다. 그리고 도 원장과 왜 적대적인 관계가 되어야 했는지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명확하지는 않았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그 갈등 구.. 2016. 12. 28.
낭만닥터 김사부 14회-서현진 트라우마 날린 유연석, 새롭게 시작된 갈등 시작 메르스 사태가 재현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은 다행스럽게 사실이 아님으로 판명났다. 하지만 그 소동극은 진짜와 가짜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의사란 무엇이고 어때야 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스스로에게 짐 지운 중요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김사부와 신 회장의 과거;서정과 동주 사랑은 트라우마도 이겨낸다, 연화의 가세와 함께 불안도 증폭된다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진짜가 나타난다. 돌담 병원도 다르지 않았다. 메르스 의심 환자가 등장하자 인간 본성이 그대로 발현되었다. 모두가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달리, 몇몇 의사는 자신의 책임을 방기하고 기피 하는 모습은 경악스럽게 다가왔다. 폐쇄된 응급실로 들어선 서정은 모든 것을 버렸다. 신 회장을 수술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친다. 그것만.. 2016. 12. 21.
낭만닥터 김사부 13회-메르스 공포 속 서현진의 선택 의미 모든 패를 쥐고 있는 신 회장이 입원했다. 인공 심장 안 배터리를 교체하는 간단한 수술이기는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는 인공 심장 자체를 바꿔야 한다. 도 원장이 신 회장 수술에 집착하는 이유는 그 바뀔 수밖에 없는 인공 심장에 비밀이 있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수술을 앞둔 돌담 병원에 메르스 의심 환자가 등장하며 모든 것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메르스 속 두 얼굴;국가적 재난에 대처하는 자세, 무능이 빚은 참극 메르스 사태 돌담 병원은 다를까? 중동 감기라고 불리는 '메르스'는 대한민국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초기 대응만 잘했으면 간단하게 제압 될 수도 있었지만 박 정권은 그걸 하지 못했다. 그렇게 숨기기에 급급했던 그들은 화를 키웠고, 그렇게 많은 국민이 희생되어야만 했다. 세월호 참사에서도 드러났듯.. 2016. 12. 20.
낭만 닥터 김사부 12회-유연석 자신의 과거와 마주 한 채 성장했다 자신의 양심과 잠시 멀어지면 엄청난 재산을 모을 수 있다. 돈만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도 올라갈 수 있다. 불의와 손잡고 성공한 수많은 그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는 기회가 동주에게 주어졌다. 작성이 완료된 사망 진단서를 그저 받아들이면 그는 주류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현실과 이상 사이 딜레마;자신의 욕심으로 아픈 동주, 의사란 생명과 맞먹는 책임감이 주어진 존재다 동주는 힘겨운 선택을 강요받게 되었다. 의사로서 양심을 버리면 그는 승승장구할 수 있다. 거대병원 원장의 지원을 받으며 승진을 거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어머니를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양심만 사라진다면 동주는 세상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의사가 된다. 탈영한 일병의 죽음. 그 죽음 앞에 드리운 두 갈.. 2016. 12. 14.
낭만 닥터 김사부 11회-유연석 진짜 의사의 길 위에 올라서다 두 갈래 길이 주어진다. 한쪽은 화려하고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 다른 길은 초라하지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의사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이 길들은 선택을 요구 받게 한다. 부당한 방식으로 좀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과 담담하게 정도를 걷는 방식은 전혀 다른 운명을 맞이하게 한다. 안 가본 길에 대한 미련;동주에게 주어진 두 갈래 길, 심리적 엔트로피와 외형적 지위 사이 동주는 도 원장과 마주했다. 거대병원에서 쫓겨난 뒤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도 원장은 선택하지 않은 상황 뜬금없이 동주 앞에 나타났다. 도 원장이 동주를 찾은 것은 명확하게 하나다. 부용주를 무너트리기 위한 병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병사로 동주를 선택한 것이다. 도 원장이 동주를 회유하고 있는 사이 서정은 김사부의 방에서 학생증 하.. 201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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