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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575

붉은 달 푸른 해 19~20회-개장수 처형, 김선아 습격한 범인은 누구인가? 충격적인 마지막이었다.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하나를 데려간 개장수 고성환은 '붉은 울음'에 의해 처형 당했다. 다른 곳도 아닌 등에 시를 남긴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하나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우경을 마취시킨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전혀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존재일까? 말할 수 없는 비밀;개장수의 죽음과 붉은 울음의 존재, 좁혀질수록 혼란스러운 범인의 정체 민하정의 사망 현장에 있었던 우경은 조사를 받았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우경에 대한 조사는 당연했다. '붉은 울음'에 의해 살해 예고가 내려진 상황에서 지헌은 민하정의 죽음을 막아야 했다. 옆에 있던 우경에게 붙잡아 달라 요청했지만, 카페에서 나선 하정은 그렇게 죽음을 선택했다. 분명한 사실은 민하정은 '붉은 울음'에 의해 죽었다. 스스로 죽.. 2018. 12. 27.
땐뽀걸즈 종영-박세완과 친구들의 절망과 도전, 어른의 역할 보여준 김갑수와 김선영 8부작으로 짧게 준비된 드라마 가 종영했다. 실제 거제여상 땐뽀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담은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웠다. 대단한 이야기는 없다. 그 나이 대면 누구라도 한번 쯤은 경험해봤을 법한 좌충우돌 청춘기를 잘 담아냈다. 어른이 된다는 것;시은과 친구들의 성장기와 진짜 어른을 보여준 이규호 쌤과 엄마 박미영 도전을 하고 실패해도 좋을 나이는 따로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그 나이대는 존재한다. 나이가 들면 한 번의 실패가 곧 인생의 끝이 되어버리는 재도전이 불가능한 대한민국에서 청춘은 어쩌면 그 실패와 도전이 반복되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하다. 땐뽀반 아이들이 3학년이 되었다. 여상 아이들 대부분은 취업을 준비한다. 그렇게 아이들은 각자의 꿈과 미래를 위해 자신의 길을 .. 2018. 12. 26.
땐뽀걸즈-꿈을 포기한 박세완 삶의 무게와 행복의 상관관계 꿈을 스스로 포기해야 하는 삶. 어쩌면 가장 불행한 삶일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 누구나 꿈을 꾼다. 커서 뭐가 되고 싶다는 꿈들을 꾸며 살아가지만 그 꿈을 이루고 사는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래서 꿈이라고 부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꿈을 놓지 못하는 것은 우매한 것일까? 행복해진다는 것;너무 일찍 철이 들어 아픈 시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가 시은이는 꿈이 많다. 영화 감독이 되고 싶은 거제여상의 어린 소녀에게 꿈은 위대했다. 학교에 가지 말고 취직하라는 어머니와 거래 아닌 거래를 제안했다. 청소년 시나리오 공모전에 보낸 글이 덜컥 대상을 받았다. 그렇게 어머니와 거래에서 승리한 시은이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듯했다. 행복은 언제나 불행을 동반한다. 이들은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할 뿐 .. 2018. 12. 25.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회-찬열과 조우한 현빈, 반격의 시간은 찾아왔다 사라진 세주는 게임 안에 존재했다. 물론 어딘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게 완벽하게 자신을 숨길 수 있다는 것도 의문이기는 하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진우가 그토록 사력을 다해 레벨을 끌어올려 마스터인 세주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사라진 세주 돌아올 세주;분노했던 희주와 집착으로 얻은 마스터 메시지 받은 진우 진우에게 희주는 특별한 존재다.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들은 모두 자신을 배신했다. 자신 앞에서 행동과 뒤에서 모습이 너무 달랐다. 하지만 희주는 자신이 잠든 사이에도 자신을 지켜준 여인이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은밀하게 진우가 원하는 모든 것을 찾아주는 A를 통해 세주의 행적을 찾던 중 함께 어울렸던 마르코 한이라는 인물을 찾아냈다. 한국 .. 2018. 12. 24.
그것이 알고 싶다-거제 학교 폭력 사건에 분노하는 이유 학교 폭력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광폭화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친구들끼리 싸우는 수준을 벗어났다. 여러 명이 한 명을 집단 구타하고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현재의 상황은 단순한 친구들끼리 다툼으로 볼 수 없는 이유다. 거제에서 일어났던 사건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절놀이'라는 말도 안 되는 놀이 문화를 들먹이며 가해자들은 억울하다고 외치고 있다. 잘못을 반성했지만 경찰에 신고가 된 이상 자신의 반성은 반성이 아니라 강요된 반성이라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한다. 에서 다룬 거제 학교 폭력의 핵심은 하나다. 폭력의 일상화와 두둔하는 어른들 문제다.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존재한다. 가해 학생들은 부모들과 함께 피해 학생 어머니가 운영하는 분식집을 찾아 사죄를 했고, 반성문도 .. 2018. 12. 2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7회-현빈과 박신혜의 재회는 어떤 의미일까? 그라나다에서 기적과 지옥을 모두 맛봤던 진우가 한국으로 돌아온 지 1년이 지났다. 여전히 사라진 채 돌아오지 않는 세주가 만든 게임은 테스트를 거치며 곧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AR게임의 극단적 재미를 가진 이 게임이 그라나다만이 아니라 한국을 중심으로 한 모든 나라를 배경으로 삼아 월드 와이드로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진우와 희주의 재회;살기 위해 게임만 했던 진우, 그는 왜 세주가 되어 희주와 연락을 했을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그라나다에서 진우가 그랬던 것처럼 서울 거리에서도 비슷한 경험에 흥분하는 이들이 보인다. 가게 화장실에서 숨겨둔 아이템인 칼을 찾고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적과 맞서 직접 싸우는 이들.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기괴한 모습일 뿐이다. 제이원 홀딩스에.. 201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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