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902 고수와 최다니엘, 겨울 여심을 뒤흔드는 최고의 로맨틱 가이 정통 멜로 드라마와 시트콤에 출연중인 고수와 최다니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새롭게 수목드라마로 방송중인 와 김병욱 시트콤 에 출연중인 이 두배우의 모습속에 미래 대한민국 대표배우의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전혀 상극일것 같은 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주제가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에 대한 이야기라면 달라지겠지요. 분명한건 일반적인 시트콤에 출연하는 배우라면 문제이겠지만 김병욱 PD의 시트콤에 출연하고 있다는 건 달라질 수있습니다. 그 둘이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타고난 외모와 연기력이 우선이겠지만 좋은 제작진을 만났다는 것도 무시할 수없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와 의 거장들인 최문석 PD와 이경희 작가가 만나 만들어내고 있는 에 .. 2009. 12. 19. 지붕 뚫고 하이킥 71회, 세경vs정음 그들의 분노가 아름다운 이유 오늘 방송된 71회는 많은 이들이 한번쯤은 충돌하기를 바랬던 일이 실현되었습니다. 세경과 정음을 사이에 두고 대리전처럼 벌어지는 관계들로 인해 팬심이 양분되고 그에 따라 평가들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상황에서 시기만 문제였지 언젠가는 벌어질 그들의 분노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에피소드가 방송되고 나서 유사한 글들이 블로그에서 쏟아져나올 듯 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떡밥은 있을 수없기 때문이지요. 그동안 청순 세경과 떡실신 정음의 대결은 이루어질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충돌이 없었다는게 이상하게 생각될 정도 였습니다. 서로 연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감정들이 엇갈리며 알 수없는 마음의 상채기 정도는 받을 수밖에 없는 관계들이었지요. 그들의 다툼은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9. 12. 19. 지붕 뚫고 하이킥 71회, '슈퍼 쥬얼리 정'된 보사마의 40대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법 오늘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장인물들의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소개되었습니다. 71회에서는 빅뱅 세경과 정음의 격돌과 매번 욕만 얻어먹는 보석의 폭주가 이어졌습니다. 보석은 '지붕킥'에 등장하는 인물중 가장 나약한 존재입니다. 어쩌면 70회에 등장했던 인나나 광수보다도 취약한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는 가족 어느 누구도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스스로 정한 만만한 세경마저도 매번 자신을 능가하는 탁월함으로 좌절만 안겨주기만 할 뿐입니다. 보석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게 문제일 수있습니다. 운동선수로 살아왔던 그가 결혼과 함께 장인어른의 식품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부터 불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이 잘할 수있는 것들은 사라진채 삶에 찌들어 살아가는 평범한 .. 2009. 12. 18. 지붕 뚫고 하이킥 70회, 인나 광수 그들이 밝힌 88만원 세대 생존법 항상 주변인으로만 머물던 인나와 광수가 70회에서 88만원 세대라고 불리우는 젊은 세대의 비애를 재미있으면서도 짠하게 담아주었습니다. 쌀한톨 남지 않은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굴욕적일 수밖에는 없었지요. 밥을 지으려보니 쌀이 없습니다. 광수도 수중에 돈 한푼 남아있지 않지요. 인나도 현금은 모두 떨어지고 광수 만난다고 카드도 빼앗긴 신세입니다. 주변에도 더이상 돈빌릴 사람도 없습니다. 함께 사는 정음이나 줄리엔의 밥상에 끼어드는 것도 이젠 민망하기만 합니다. 그런 그들이 찾은 곳은 마트 시식 코너였지요. 신애가 서울에 와서 가장 행복하게 생각했던 곳이 마트내 시식 코너였지요. 모든 것들을 무료로 먹을 수있는 시식 코너는 신애에게 천국과도 같았듯 인나와 광수에게도 오아시스나 다름없는 곳이였습.. 2009. 12. 18.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6회, 청순 팜므파탈 지완된 한예슬의 매력 오늘 방송된 은 고수와 함께 숨가쁘게 극을 이끌어가야만 하는 한예슬의 청순 팜므파탈의 모습을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이 조합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운명과도 맞닿아 있어 애절하기만 합니다. 지완은 무척이나 명랑하고 적극적인 여인이었습니다. 학창시절 공부를 못하기는 했지만 교우 관계도 좋았고 무슨일이든 적극적인 그녀에게 왈가닥같은 성격이 문제가 될 정도였으니 말이지요. 그런 그녀가 180도 다른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오빠의 죽음 때문이었지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인 강진의 펜던트를 찾기 위해 오빠가 죽어야 했다는 것을 감당하기 힘든 그녀는 누구에게도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한채 집을 떠나오게 되지요.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들을 묻은채 과묵한 여인으로 성장했습니다... 2009. 12. 18. 지붕 뚫고 하이킥 70회, 세경 자매 통해 가족의 가치를 이야기하다 오늘 방송된 70회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현경을 통해 가족의 가치와 대안 가족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급격한 노령화와 저출산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우려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족이란 무엇인가와 대안 가족의 가능성에 대해 재미있지만 진지하게 이야기해주는 듯 했습니다. 순재네 가족들은 전체적으로 가족간의 관계들이 데면데면합니다. 순재는 자신의 회사일과 자옥과의 사랑에만 집착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에 대한 관심은 그닥 보이지 않고 살아갑니다. 딸인 현경은 어렸을때부터 태권도를 해서 여자라기보다는 남자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심을 잡아줄 엄마가 없는 순재네 가족에서 대안은 현경이어야만 하는데 그녀의 남자 같은 성격은 되려 아버지인 순재와의 잦은 마찰만 일으킬 뿐입니다. 아들인 지훈은 의사이기.. 2009. 12. 17. 연말 시상식을 미리볼 수있는 재미있는 2009년 방송 3사 최고수를 뽑아라! MBC의 메일 하나가 참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MBC는 매년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이 올해에는 제작비를 충당하지 못해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은 광고를 판매해 제작되어야하는 특성상 무리한 방송전개가 힘들어 오랜시간 최고의 영화시상식으로 자리잡아가던 '대한민국영화대상'의 무산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있는 색다른 방식이 2009년 최고의 방송/배우를 찾아라가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MBC에서 방송되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공중파 3사 모두를 대상으로 최고를 뽑는 방식은 '대한민국영화대상'의 방송버전으로 인지해도 좋을 듯 합니다. 매년 연말이면 각 방송사별 시상식들이 열리지만 정작 상호간 최강자를 뽑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저 시청자들이 가.. 2009. 12. 17. 무릎팍 도사, 성형 편견을 벗고 당당한 엄마된 강혜정이 아름다운 이유 오늘 방송된 무릎팍 도사에는 타블로의 아내가 된 예비 엄마 강혜정이 출연했습니다. 그녀를 상징하던 특별했던 외모가 사랑으로 다가왔다 증오로 돌아서버린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성형 논란으로 슬픈 여배우가 되었던 강혜정이 편견과 오해속에서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짧았지만 강하게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한없는 솔직함으로 방송내내 그녀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있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대중의 편견 혹은 편견을 위한 편견 강혜정이라는 배우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은 의 미도로서 의 귀여운 광녀 여일로 기억하고 있을 듯 합니다. 그만큼 이 두 작품이 강혜정이라는 배우를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요. 광기어린 그렇지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강혜정은 어쩌면 같은 연배의 다른 여배우들을 좋아하는 .. 2009. 12. 17.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5회, 부정은 긍정의 또다른 이름일뿐 사랑을 사랑으로 이야기하고 사랑을 사랑답게 실천하는 방법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곤 합니다. 그 사랑이 때론 역설로서 혹은 직설적으로 표현되어지기도 합니다. 그런 역설과 직설은 사실 동일할 수밖에 없는 동의어임은 사랑이기에 가능하겠지요. 부정은 그저 또다른 긍정의 반대말일뿐 지난주의 장면과 겹치게 구성하며 시점을 달리한 시작은 연출자의 센스를 보여주는 좋은 예일 듯 합니다. 그만큼 드라마에 대한 최문석 PD의 애정이 돋보이는 장면이기도 하지요. 자신의 오피스텔 앞에서 우유를 바라보던 지완의 모습과 그런 지완에게 우유가 많으니 마셔도 좋다는 강진의 댓구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냐는 강진의 강렬함이 지난주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우유는 지완이 강진을 떠올리게 하는 여러가지 메타포중 하나로 작용하.. 2009. 12. 17. 지붕 뚫고 하이킥 69회, 사랑에 눈뜬 정음 지훈이 보인다 오늘 방송된 69회에서는 첫키스 이후 종잡을 수없는 마음에 힘들어했던 정음이 드디어 지훈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마주치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두려울 수밖에 없었던 건 지난 리뷰에서도 이야기했듯 자신의 감정과 상대의 감정이 달랐을때 다가오는 절망이 두려워 피할 수밖에 없었던 정음으로서는 언젠가는 한번쯤은 겪어야 하는 지훈과의 대면은 정음답게 엉뚱한 상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커피숍에서 지훈을 맞닥트린 정음은 임기응변이랍시고 남의 남자 무릎에 앉아 시선만 피하려다 되려 그 남자의 여자친구에게 멱살을 잡히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당연히 지훈의 눈에 띄이고 마음 조렸던 만남이 그처럼 소란스럽게 시작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성질만 나던 그녀는 다음날 과외전에 만난 지훈이 건낸 영화보자는 이야기에 반사적인 거.. 2009. 12. 16. 지붕 뚫고 하이킥 68회, 사랑을 위한 혹은 사랑을 잊기위한 그들의 열공 오늘 방송된 68회에서는 동일한 행동에 서로다른 결과가 씁쓸하게 다가왔습니다. 준혁에게는 무슨일이 있어도 세경을 위해선 기말 고사를 잘봐야 하고 지훈과의 첫키스 이후 싱숭생숭하기만 한 정음으로서는 그 마음을 잊기 위해 올인해야 할 무언가가 절실했습니다. 사랑을 위해, 사랑을 잊기 위해 언제나처럼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준혁. 혼자 끓여먹는 라면 한 그릇은 그 어떤 음식보다 맛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넉넉하고 즐거운 라면만찬을 즐기는 그에게 엄마의 뒤통수 때리기와 함께 날라온 "기말고사 또 35점 받아봐"라는 말은 비수처럼 준혁의 마음을 후벼팠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세경앞에서 자신의 못난점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은 결코 받아들이기 힘든 상처이지요. 더 나아가 세경은 준혁에게 자신 공부하기에.. 2009. 12. 16. 고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로 소지섭 넘어설 수있을까? 는 연일 회를 거듭할 수록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인 배우들이 본격적인 활약이 이어지며 누구보다도 주목을 받는 이는 지독한 사랑에 취한 남자 주인공 '고수'입니다. 오랫만에 돌아온 고수에게서 과거 소지섭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를 뛰어넘을 수있을지에 대해 궁금해집니다. 과연 그는 소지섭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미사로 날개단 소지섭, 크리스마스로 고수도 날개달까? 소지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중 한명입니다. 국내에서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도 소지섭의 인지도는 그의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소지섭이 갑자기 스타가 된건 아니었지요. 그에게도 힘겨웠던 신인 시절이 있었고 그 과정을 슬기롭게 이겨냈기에 지금의 소지섭이 나올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결정적인 배우로 만.. 2009. 12. 16. '단비' 한지민과 아프리카 봉사간 서효림이 다른 평가받는 이유? 새로운 일밤을 표방하며 '감동'이라는 눈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단비'에서는 한지민의 알려지지 않았던 선행들과 그에 걸맞는 눈물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오늘 이어진 기사에는 서효림의 아프리카 봉사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했지만 결과는 너무 다르게 나타나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같은 아프리카 봉사에 왜 이렇게 다른 온도차가 나는 것일까요? 단비와 '죽이고 싶은' 아프리카 봉사 단비라는 프로그램은 노골적으로 '감동'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버라이어티입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꾀하고 이와 함께 성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 봉사활동을 하던 한지민이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게스트로 참여해 해맑은 웃음과 진한 울음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감동을 .. 2009. 12. 16. 지붕 뚫고 하이킥 68회, 보사마가 나카무라 순사되어 재미있었던 이유 오늘 방송된 68회에서는 심약한 보석 집안의 내력이 밝혀졌습니다. 보석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순재에 의해서 일본인의 상징처럼 사용되는 나카무라라는 별명을 얻게 된 보석.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나카무라 순사는 똑바로 살아라의 패러디이다 순재를 괴롭히는 것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 중 하나가 자옥에 대한 사랑을 방해하는 줄리엔과 항상 최고여야만 하는 순재가 최악이라 생각하는 보석에게 밀린 사건입니다. 보석은 일본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보사마'라는 별명을 얻은것 처럼 소위 일본에서 먹어주는 얼굴입니다. 능력도 없는게 사위라는 이름으로 회사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는것이 탐탁치않습니다. 그런 보석이 일본 바이어들에게 환호를 받고 이를 통해 일본 시장이 개척되었다는 것이 순재로서는 마냥 즐.. 2009. 12. 16. 신의 영역으로 들어선 로스트 Lost 마지막 시즌 예고 의문의 섬에 불시착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JJ 에이브람스가 제작하는 드라마 . 김윤진이 비중 높은 배역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대단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이 2010년 초 방영될 시즌 6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의문 투성이였던 내용들이 얼마나 해소가 되어질지는 알 수없지만 최근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어쩌면 당황스러운 결과로 허탈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들이 다름 아닌 신의 영역에 침범해 신의 판결을 받는 듯한 영상은 과연 어떤 마무리로 전개되어질지 궁금하게 합니다. 체스판 위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잘 표현한 스페인용 프로모션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체스를 두는 거대한 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2010년 2월 2일 마지막 시즌 .. 2009. 12. 15. 지붕 뚫고 하이킥 67회, 짝퉁 소시 풍자한 자옥과 현경의 쌍방울 자매 오늘 방송된 에서는 세경을 사랑한 임기사와 주혁의 관계등이 재미있게 묘사되었습니다. 더불어 똑같은 옷을 입게된 앙숙인 자옥과 현경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는 보는 내내 재미를 던져주었습니다. 더불어 그안에 숨겨진 풍자는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짝퉁을 풍자한 쌍방울 자매 현경의 아버지인 순재와 열애중인 교장 자옥은 앙숙입니다. 순재와 열애중인 사실을 알기전부터 관계가 좋지 않았던 그들은 사실을 알고부터는 현경이 더욱 자옥을 싫어하는 양상이 되었습니다.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는 남자와 여자가 근본적으로 다르듯 서로 어울릴 수없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음을 이야기해주곤 했었습니다. 너무 여성스러워 아직까지도 소녀적인 감성으로 살아가는 자옥에 비해 그 어떤 남자보다 남자다운 성격을 지닌 현경은 서로에게서 .. 2009. 12. 15. 유이 남고 황정음 빠진 '우리 결혼 했어요'는 위기다 는 방송이후 많은 화제를 불러왔던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알렉스의 화려한 이벤트 릴레이는 여성들에게는 환호를 남성들에게는 고통을 부르는 행위들이였습니다. 방송을 통해 새로운 스타로 거듭난 이들이 있는가 하면 출연을 했는지조차 모르는 이들도 있습니다. 부침이 심했던 '우결'이 다시 성공할 수있었던 것은 실제 연인인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의 등장이었습니다. 그런 실제 연인들이 하차한다는 것은 우결로서는 다시 악재로 다가올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우결, 어제와 오늘 우결은 일밤의 대표적인 방송이었습니다. 알렉스-신애, 앤디-솔비, 크라운 제이-서인영, 정형돈-사오리로 이뤄진 '우결' 첫번째 커플들은 우리 방송사에 리얼스러운 페이크 부부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들이 화면에서 보여주는 상황들은 때론 실제의 모습과 혼동.. 2009. 12. 15. 지붕 뚫고 하이킥 67회, 임기사의 집요한 세경 사랑에 맞서는 준혁 사랑 이 인기가 많기는 많은가 봅니다. 오늘 방송 내용에 대해 전날이나 아침이 되면 다양한 정보들이 언론사들에 의해 소개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하이킥'의 진행 상황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오늘의 가장 강력한 떡밥은 세경을 좋아하는 임기사의 등장이었습니다. 세경과 임기사의 러브라인? 실체는 이러했습니다. 결혼을 일주일 앞둔 임기사를 위해 사장인 '뿡뿡이 순재'가 집으로 초대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온 임기사는 첫눈에 세경에게 반해버리고 맙니다. 반한 세경에게 뭐라하는 보석에게 짧고 간단한 한 마디로 상황을 종료할만큼 임기사는 '막강기사'로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막강기사의 힘에 눌린 보석은 항상 그가 두렵기만 합니다. 첫 눈에 반.. 2009. 12. 14. 패떴을 망친건 다름아닌 제작진의 일방적 사고때문이다 조금은 조용해지던 에 다시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진영이 출연한 어제 방송분에서 그들이 늘상하는 게임이 펼쳐지는 장면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갯벌의 특성상 착용하는 복장이 쉽게 더러워질 수밖에는 없는 일이지요. 더불어 이런 복장의 상태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런 당연함이 시청자들과 제작진들간의 다름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작이다vs알지도 못하면서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패떴=조작'에 시청자들도 그렇지만 제작진들도 무척이나 민감한 듯 합니다. 최근들어 패떴을 흔들었던 가장 큰 문제는 김종국의 참돔 논란이었습니다. 낚시 전문가도 아닌 그가 낚시대를 던지자마자 자연산 참돔을 잡았다는 것이였죠. 이런 모습이 방송을 타고 나서 많은 시청자들은 참돔의 상태나 낚시대의 움직임등 세세한 부분들을.. 2009. 12. 14. 1박2일, 김종민-김C를 잇는 3대 혹한기 누드는 이수근이었다 오늘 방송된 는 그들의 버라이어티 역사를 작성하는 중요한 지점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그들에게 혹서기와 혹한기는 여러모로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혹서기에는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모기들과의 싸움이 야외 활동과 잠자리에 독으로 작용하고 혹한기는 역시 추위와 싸워야 하는 어려움을 이겨내야만 하지요. 그래서 마련한 그들만의 '혹한기 대비캠프'는 이수근이 새로운 바톤을 이으며 역사를 이어갔습니다. 전대미문의 복불복 선보인 제작진 '1박2일'팬들에게는 매년 시작되는 혹한기 대비캠프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 강호동을 중심으로 군무와 함께 시작된 그들의 오프닝은 "정신은 육체를 지배한다"는 멘트를 시작으로 강호동만의 장황한 열변으로 이어졌습니다. 극단적인 황제 이승기 띄워주기로 시.. 2009. 12. 14. 남자의 자격 자격증편, 절망의 시대 희망을 이야기하다 오늘 방송된 에서는 멤버들이 자격증에 도전하는 과정이 방송되었습니다. 청년실업과 실직의 시대에 대안이 되고 있는 방법중 하나인 자격증 취득은 좋은 아이템이었습니다. 일을 한다는 것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가치를 좀 더 확장시켜줄 수있는 자격증을 하나 갖는다는 것은, 취업이전에 대단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옛말에 '기술'을 배우라 하셨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쓸데없는짓 하지말고 '기술'을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판사, 검사, 의사등 소위 사자 들어가는 직업을 통한 인생역전이 아니라면 밥먹고 살 수있는 기술만이 최고라는 생각은 진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엔 공무원 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직업를 택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자격증'은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으로 다시 떠오르고 .. 2009. 12. 13. 짝퉁 소시 '아이돌걸스'와 모닝구 무스메 그 극명한 차이 오늘 포털에서는 중국의 짝퉁 소시로 후끈합니다. 이전에도 옌당당이라는 중국 가수가 민요풍 노래에 소시의 '지' 안무를 그대로 따라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과거 옌당당과 이번 중국판 소녀시대인 '아이돌걸스'가 다른 이유는 안무 표절이 아닌 철저하게 소녀시대를 따라하고 있음을 부정하기는 힘들기 때문일 듯 합니다. 짝퉁 소녀시대와 모닝구 무스메의 차이 이런 논란을 보면서 과거 국내에도 집단 아이돌 그룹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지면서 논란이 되었던 '모닝구 무스메'와 '스마프'가 떠오릅니다. 아무래도 같은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는 동아시아이니 만큼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 흐름은 앞선곳에서 뒤쳐진 곳으로 흐를 수밖에는 없는 법이겠지요. 일본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낸 세계 최고도 있겠지만 그들 역시 .. 2009. 12. 13. 무도 하하는 되는데 1박 2일 김종민 복귀는 논란이 된 이유 조금은 식상해진 에 원조 일박이 김종민이 돌아옵니다. 공익근무요원을 마친 그는 바로 '1박2일' 투입되어 과거 보여주었던 김종민만의 캐릭터로 '1박2일'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민에 대한 찬반여론이 뜨거운 상황입니다. '1박2일' 팬들의 각자의 취향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김종민의 참여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여 반갑기만 합니다. 1박2일 김종민이 필요하다 매주 시청률의 변화가 소폭있기는 하지만 꾸준하게 일요일 버라이어티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박2일'에 김종민이라는 카드는 뜨거운 감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미 6인 체제에 길들여져 있는 상황에서 7인으로 운영이 된다는 것은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가장 먼저 변할.. 2009. 12. 13. 카메오 길을 보낸 '하하'의 롤링 페이퍼가 무도를 살렸다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2'는 아쉬움이 많은 방송이었습니다. 분명 뉴욕에서 많은 일들을 만들어온 성과는 인정할 수있지만 오늘 방송된 내용은 무도답지 않은 부족함으로 일주일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허탈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나마 이런 무도를 인공호흡해 살려낸건 아직 복귀도 하지 않은 하하의 롤링 페이퍼였습니다. 여전한 촌철살인으로 조만간 복귀할 하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충족시켜주었던 방송이었습니다. 방송을 위한 방송이 되어버린 구리다2 오늘 방송을 크게 바라보면 거의 일주일동안 체류하면서 빠듯하게 진행되어진 촬영중 가장 허점이 많았던 방송내용들이었습니다. 매번 대단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는 없는법이지만 어느정도라는 것은 존재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방송분은 칭찬보다는 .. 2009. 12. 13. 김태균 열애설 판박이된 김현수와 허이재 '노이즈 마케팅' 지겹고 짜증스럽다 오늘 포털 검색 상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었던 야구선수 김현수와 여자 연기자인 허이재의 열애설은 얼마전 김태균과 왕지혜의 열애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스타와 여자 연예인의 열애설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발 할 수밖에 없는 좋은 떡밥이었습니다. 의도된 허이재 열애설 이제 21살밖에 안되었지만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이끄는 강력한 힘 김현수의 열애설은 많은 야구팬들에게는 빅뉴스가 아닐 수없었습니다. 최고의 스타가 연예인과 열애설이 터졌다는데 궁금증을 가지지 않을 이가 누가있을까요? 그렇게 지금 이시간까지 포털 검색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그들의 열애설은 결론적으로 김태균 열애설 해프닝과 판박이처럼 닮아 있음을 보여준채 허탈하게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당시 재미있었던건 김태균의 태도와는 달리.. 2009. 12. 12. 이전 1 ···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2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