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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4

미남, 3인 캐릭터 통해본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사랑법 을 보면 한 커플 주변에 이뤄지지 못하는 사랑에 아픔을 느껴야 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현실에서도 이런 모습은 자주 볼 수있지요. 내가 사랑의 주인공이 되기도하고 때론 주변을 서성이며 아픔을 곱씹어야하는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 사랑때문에 눈물 흘려야하는 캐릭터들을 살펴볼까요. 그림자 사랑 신우 아무래도 신우의 그림자 사랑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함께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해준 듯 합니다. 미남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불사하는 그는 상대가 알 수없을 정도의 자기 감정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데 타고난 능력자였습니다. 물론 센스가 뛰어나거나 연애 경험이 있는 여성이었다면 어느정도 신우의 생각을 읽을 수있었겠지만 수녀로 살아왔던 극중 미남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그림자 사랑이 아닐 수.. 2009. 11. 26.
미남이시네요 15회, 그들이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도 이젠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알콩달콩하던 그들의 소꼽장난 같았던 사랑도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한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사랑이 아파서 그렇게 사랑을 떠나고자 하는 미남 아니 미녀가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은 곧 다가올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위한 마지막 갈등이였겠지요. 그들이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태경과 미남(아니 이제부터 미녀)과의 언젠가는 터질 수밖에 없었던 암초가 드디어 터졌습니다. 사랑에 눈이 먼 태경의 엄마인 모화란에 의해 미녀를 멀리하게 되는 태경과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려는 미녀. 거칠것 없어 보였던 그들의 사랑은 그렇게 과거속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기억들이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더욱 미남의 실체가 여자임을 감지하고 취재에 열을 올리는 기자를 눈치챈 에이앤젤.. 2009. 11. 26.
하이킥, 정보석 통해본 우리시대 아버지의 자화상 오늘 방송된 하이킥에서는 정보석의 무능함에 따른 이순재의 질타, 이를 더이상 보기 힘들어 화를 내던 아들 준혁의 모습속에 우리 시대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려보게 합니다. 누구나 돈 잘버는 CEO 아버지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판사, 검사, 의사, 교수등 사회적 책임을 요하는 중요한 위치의 아버지가 모두 나의 아버지이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삶에 찌들고 직장 상사 눈치 보기 바쁘고 집에서는 가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하는 어깨만 무거운 평범한 아버지일 뿐입니다.  아들에게 만큼은 당당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 아직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없기에 조금은 피상적으로 생각할 수밖에는 없겠지만 경험만으로도 아버지를 어느 정도는 헤아릴 수있을 듯 합니다. 그 일반화된 아버지의 마음이 오늘 방송된 '하이킥'에서 .. 2009. 11. 24.
아이리스2는 이병헌이 아니면 배용준인가? 대규모 제작비 투입,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연하는 영화같은 드라마라는 선전문구로 시작한 가 절반을 넘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턱없이 부족한 창작력과 연출력으로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이드라마가 후속편을 준비한다는 기사입니다. 아직 확정된것은 없지만 사주가 OK만 하면 제작하겠다는 기사였습니다. 아이리스의 재앙의 근원은 무엇인가 시청률이 30%에 근접한 드라마. 수목극에서 절대적인 경쟁력을 지닌 드라마에 대한 평가치고는 시청자들의 호된 질책들은 의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마치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 보듯 많은 수는 욕하면서 보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이 드라마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수모도 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시도하는 첩보 드라마이기에 부족한게 보이더라도 이해해야 하는 것 아.. 2009. 11. 21.
하이킥, 누가 해리에게 빵꾸똥꾸를 가르쳐주었나? 일일 시트콤 의 최대 유행어는 악동 해리가 입에 달고 사는 '빵꾸똥꾸'일 것입니다. 이 시트콤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익숙해 혹시 실생활에서도 애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왜 해리는 그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 도대체 집안 교육이 왜 그런 것일까? 반말에 이상한 비속어를 남발하는 그 어린애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그런 시청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제작자들은 드디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주 은밀하게 말이지요. 순재와 교장의 싸움은 625였다 "순재와 교감 자옥의 사랑에 방해꾼이 있었으니 바로 그 학교 교장인 홍순창이었다. 어디 그들의 화려했던 전쟁담을 들어볼까나~" 해리의 비밀을 풀어가며 제작진들이 준비한 또다른 에피소드는 자옥을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 순재와 자옥의 사랑.. 2009. 11. 21.
히어로 2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거든 대한민국의 잘난 1%에 맞서는 대다수 국민들의 바람을 담아내겠다는 '히어로'의 기세 당당한 포부처럼 그들의 용트림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첫 회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형식이었다면, 2회는 그들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과정으로 읽을 수있을 듯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용덕일보와 그들의 활약은 충분히 기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확실한 캐릭터가 주는 재미 '히어로'의 재미는 거대 권력에 맞서는 소시민들의 활약이 중심이 되지만 순간 순간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캐릭터들의 즐거움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우선 여전히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 백윤식의 캐릭터는 그가 그동안 출연했더 영화들의 등장인물들을 복합적으로 섞어 놓은 듯 하기도 합니다. 말은 많지 않지만 그저 표정만으로도 한몫하는.. 200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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