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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3799

괴물 12회-드디어 드러난 괴물, 모든 권력을 쥐었다 모든 것은 드러났다. 21년 전 벌어졌던 이유연 사망사건은 여러 인물들이 엮인 사건이었다. 손끝을 자르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자는 강진묵이었다. 그리고 그를 피해 도주하던 유연을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한기환이었다.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던 박정제는 길에 누워있던 유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하고 말았다. 도해원은 아들이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생각해 이창진을 불렀고, 그렇게 이창진은 사체를 처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강진묵은 동식의 집 보일러 공사를 틈타 그 안에 유연을 유기했다. 21년 전 한기환이 제대로 운전을 했다면, 혹은 그가 사고를 내고 바로 조처를 취했다면 이후 벌어진 수많은 살인사건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권력욕에 사로잡혀 자신의 행동을 숨긴 한기환의 그 행동은 모두를 .. 2021. 3. 29.
괴물 11회-이유연 죽인 것은 박정제다? 남상배 소장이 사망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남 소장의 사망은 21년 사건의 핵심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과연 누가 이런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것일까? 실체를 찾기 위해 상황들은 조이기 시작했다. 동식에게 남 소장은 아버지와 다를 게 없는 존재였다. 물론, 둘의 첫 만남은 악연이었다. 자신의 쌍둥이 여동생을 죽인 범인으로 몰려 죽음 직전까지 몰렸던 동식을 압박한 것이 바로 남 소장이었다. 하지만 동식이 용의자 선상에서 벗어나며 이들은 부자지간처럼 지냈다. 남 소장은 경찰이 된 동식을 이끌었다. 강력계 형사로 함께 일하기도 했다. 후배가 사망한 후에도 무너진 동식을 일으켜 세우고 만양 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만든 것도 남 소장이었다. 그런 그가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그를 보내는 만.. 2021. 3. 27.
마우스 8회-작가의 과한 설정, 이승기 뇌이식 언급까지 이승기 주연의 드라마 가 여전히 수많은 떡밥들만 뿌리고 있다. 그리고 나왔던 상황들에 대한 정리는 빠르게 이어지고 있지만, 명확하지 않다. 연이은 연쇄살인사건의 행위와 과정은 자세하고 길게 등장하지만 정리하는 과정은 빛의 속도다. 그저 설명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은 어떤 식으로든 한계가 명확해질 수밖에 없다. 일본 추리 드라마 방식의 설명을 앞세운 이야기 구조는 결과적으로 집중력을 흩트려 놓을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런 상황을 좋아한다면 일본식 추리 드라마에 익숙해진 것일지도 모른다. 8회에도 파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예고편마저 감추며 향후 어떤 식의 전개가 이어질지 알 수 없게 했다.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다. 어떻게든 드라마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니 말이다. 일명 낚시가 다시 시.. 2021. 3. 26.
마우스 7회-변한 이승기, 결국 아이가 바뀌었다? 이승기가 극적인 변신을 꾀하기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공개적으로 두 명의 사이코패스 아이가 존재한다고 밝히며 시작했다. 그런 점에서 정바름과 성요한이 사이코패스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었다. 이런 두 아이가 전혀 다른 성장기를 걸었다는 것이 부각되었다. 본질적으로 사이코패스 성향을 띠고 태어난 아이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변할 수도 있을까? '정적 강화'라는 방식을 통해 본능을 제어하고 공감능력을 키워 일반 사람처럼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작가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7회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고 있다. 범인으로 규정된 성요한이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봉이가 개입되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정리가 되었다. 악을 행한 자 악으로 처리한다는 논리인지 .. 2021. 3. 25.
조선구마사-철인왕후에 이어 조선 역사 조롱 앞장서다 중국 제작사와 계약을 맺고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는 박계옥 작가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중국 제작사인 쟈핑 픽쳐스와 계약을 맺고 중국 드라마 집필을 준비하는 작가가 하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이런 역사왜곡을 일삼는 이유는 뭘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논란의 드라마로 기록될 수밖에 없는 는 철저하게 중국의 동북공정과 전파공정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일 수밖에 없다. 한국인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작가의 원작을 구매해 조선 시대 역사를 지라시라 조롱하는 한국 드라마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경악할 일이다. 굳이 실존 인물을 거론할 그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철종이라는 실존 왕을 앞세워 온갖 왜곡과 조롱을 일삼았던 작가가 다시 한 번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조롱을 나서고 있다. 이 정도면 역사 왜.. 2021. 3. 23.
괴물 10회-천호진의 죽음, 그가 알고 있는 진범은 누구? 장르물 특유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드라마 은 점점 진짜 괴물 가까이 다가서기 시작했다. 현재의 사건이 아니라 20년 전 사건 속으로 들어가며 여전히 숨어 있는 악마의 실체를 들여다보려 한다. 그건 과연 누구일까? 시작은 주원이 휴직계를 내고 부산에서 쉬고 있는 상황에서였다. 주원을 찾아온 권혁 검사로 인해 오히려 분기탱천하게 된 주원은 부산에 와 있다는 재이를 찾아 나섰다. 부둣가에서 생선 손질을 하고 있던 재이를 찾은 것은 자신만이 아니었다. 남상배 소장도 직접 현장까지 왔다. 재이는 왜 남 소장을 피해 달아났을까? 이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유가 밝혀졌다.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강진묵을 죽이려 칼을 품고 경찰서를 찾은 재이는 두려웠다. 이런 상황에 남 소장이 경찰서 안으로 들어서는 것을 봤..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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