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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78

시그널 조진웅을 살릴 수 있는 전제조건은 뭘까? 장르 드라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도 이번 주면 끝난다.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낼 정도로 큰 인기다. 작가나 감독 모두 시즌2에 대한 열망을 보였고,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우린 를 만나볼 수도 있어 보인다. 시즌2에 대한 열망만큼이나 이재한 형사를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이재한 시즌2를 위한 키워드; 차수현을 구했던 그들 이재한도 구할 수 있을까? 그 전제조건은 역시 안치수 형사 이재한 형사는 과거 시점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그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이 죽는다고 해도 진실은 꼭 밝히겠다는 그의 강직함은 그래서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진실을 찾고자 하는 이 강직한 형사는 우리에게는 낯선 영웅이.. 2016. 3. 11.
시그널 14화-박해영 형 선우 자살 아닌 타살, 조진웅 부활로 이어질까? 마지막까지 촘촘함을 유지하고 있는 은 2회를 남긴 상황에서 중요한 반전을 이끌었다. 자살했다고 알려졌던 박선우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죽은 오치수가 마지막까지 밝히고자 했던 진실은 '인주 여고생 사건'이 아닌 박선우의 죽음이었다. 그 안에 모든 변수가 존재하고 이재한의 생존 가능성도 열려 있기 때문이다. 비겁한 세상에 분노하라; 빨간 목도리와 박선우의 채혈 기록, 성폭행 공소시효 대신 살인사건으로 대체한 이유 어렵게 '인주 여고생 사건'의 피해자였던 강해승을 만난 수현과 해영. 그들은 그녀를 통해 과거의 진실을 알게 된다. 해영의 형인 선우는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날의 진실은 종료된 사건과 다른 결과였다. 모든 사건의 시작은 바로 인주 시멘트 사장 장성철의 아들인 장태진이었다.. 2016. 3. 6.
시그널 13화-김혜수가 흘린 뜨거운 눈물의 가치와 의미 지독할 정도로 아름다고 강렬한 눈물은 본적이 없는 듯하다. 진짜 남자 이재한과 그를 15년 동안 결코 한 번도 잊은 적 없던 차수현의 아픈 사랑의 결말은 백골이었다. 그럴 것이라 생각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타게 찾았던 이재한. 그를 떠나보내며 흘리는 차수현의 그 뜨거운 눈물의 가치는 곧 드라마 이 담고자 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 시간이 약이 될 수 없는 남겨진 이들의 슬픔, 이재한과 박해영 무전 역대급 감동인 이유 둘이서 제대로 찍은 사진 한 장이 없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어 슬펐던 수현. 그것이 마지막일 줄 알았다면 뭐라도, 조금이라도 남겨뒀을 텐데...라며 자책하는 수현의 말은 애써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게 했다.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사람. 하지만 결국 15년이라는 시간이.. 2016. 3. 5.
시그널 11화-이제훈과 조진웅 인주 여고생 사건이 마지막인 이유 인주시 여고생 사건은 알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드라마 에서 등장한 미제 사건들이 실제라는 점에서 과연 이 사건을 통해 작가는 무슨 이야기를 할지가 궁금하다. 피해자는 현재도 도망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수많은 가해자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고 있다. 이재한의 마지막 사건; 시그널이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집중하는 이유 과거의 이재한이 남긴 수첩에서 발견된 사건일지 중 마지막 사건은 1999년 인주시에서 벌어진 여고생 사건이다. 이재한이 수사했던 마지막 사건이라는 것은 이 사건을 끝으로 그가 죽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 사건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인주 여고생 사건은 실제 2004년 경남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2016. 2. 27.
시그널 10화-김혜수의 마지막 눈물 한 방울로 전하는 진심, 진짜 배우의 위엄 극적으로 납치에서 풀려나 도망친 차수현은 이재한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현직 경찰까지 납치 살해 위협까지 받은 사건이었지만, 당혹스럽게도 당시 수사 과장이었던 김범주는 사건을 종료시켰다. 진범을 찾지 못하고 종결된 그 사건은 시간이 흘러 9명의 여성이 더 죽는 이유가 되었다. 차수현이 선사한 숨 막히는 긴장감; 과거 재한이 남긴 4개의 사건, 안치수는 정말 이재한을 죽인 것일까?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하나의 큰 고리로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은 흥미롭고 재미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미제사건을 중심으로 대중들에게 경각심을 부여하며 극적인 재미까지 확보하는 영특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에서 고립된 여성들만 대상으로 살인을 하는 연쇄살인마는 수사를 하던 차수현마저 대상.. 2016. 2. 21.
시그널 7화-김혜수의 부활은 왜 조진웅의 위기로 다가오나? 과거는 언제나 현재를 바꾼다. 현재를 위해 과거를 바꾸면 의외의 상황은 발생하고는 한다. 현실에서 어처구니없이 죽어야 했던 수현은 다시 살아났다. 하지만 수현을 죽였던 대도 오경태는 과거 자신의 딸 은지를 죽였다고 믿는 신동훈을 죽이고 말았다. 현재가 바뀐다고 과거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음은 이 보여주는 최고의 가치이자 재미다. 드디어 등장한 핵심 주제; 물방울 다이아몬드와 신다혜, 차수현을 살린 이재한 거대한 음모는 시작되었다 어처구니없이 수현은 납치된 여성을 구하기 위해 냉동 탑차 안으로 들어섰다 설치된 폭탄에 의해 숨지고 말았다. 이 허망한 현실 속에서 해영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해영에게는 희망이 있었다.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변한다는 사실은 해영은 무전기를 통해 확인했었기 때문이다..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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