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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9회, 변죽만 울리는 그들만의 숨바꼭질 놀이 이번주 아이리스는 어떤 폭발 장면들과 액션장면들로 관심을 끌까하는 궁금증부터 들었습니다. 주중 첫 번째 방송에는 잔잔하게 진행되고, 두번째 방송에서 물량 공세를 하는 패턴아닌 패턴을 가진 그들은 역시 잔잔한 이야기로 9회를 채워냈습니다. NSS에 돌아온 승희와 국내로 잠입한 현준 예정되어있던 승희는 다시 NSS에 돌아옵니다. 현준이 죽은게 확실하다는 지난주 방송분에 오열을 하던 승희는 머리를 짧게 자름으로서 자신의 변화를 이야기하지요. 그렇게 업무에 복귀한 그녀를 위한 그들만의 MT는 오랜시간동안 특별한 감흥없이 진행됩니다. 한때는 적으로 만났었던 현준과 철영. 그리고 이를 중재한 선화는 공동운명체가 됩니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 북한군으로 남한에 침투하려는 현준은 그들의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합니다. 거짓.. 2009. 11. 12.
미남 11회, 태경과의 짜릿 키스와 홍자매표 웃음이 주는 재미 에서는 많은 팬들이 그렇게 바라던 태경과 미남의 키스씬이 공개되었습니다. 변해가는 미남과 거스르기 힘들어진 태경의 마음이 만들어낸 이 키스장면은 미남팬들에게는 두고두고 회자되어질 명장면이었습니다. 신우와 태경의 간극만큼 컸던 뽀뽀와 키스 미남 11회는 위기에 몰린 미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혹은 이를 통해 자신의 사랑을 공개한 신우의 활약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회 말미에 시작된 이 장면은 드라마 전체의 커다란 변화를 예고했지요. 그동안 멤버들내에서도 숨겨야만 했었던 미남의 정체가 최소한 멤버들간에는 공유되고 이로 인해 좀 더 자연스러운 감정이 표출될 수있으니 말입니다. 급한 불을 끈 그들은 기자들과 팬들을 뿌리치고 우선 미남 구출작전에 성공합니다. 태경과 신우는 미남이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로서 지속되.. 2009. 11. 12.
천하의 장동건도 한방에 훅가게 만드는 기사 갑작스럽게 터져나온 장동건 열애설에 이어 매일 매일 장동건 특집이라고 할 수있는 전담 기사들이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이런 기사들을 보면 장동건이라는 인물이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어느정도 위상인지 쉽게 알 수있게 해줍니다. 연일 계속되는 찬양기사들 중 오늘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대한민국의 천박함을 조장하는 막장 연예기사들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아이큐 높으면 일류대간다 참 지적 능력을 의심하게 하는 기사가 아닐 수없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면 작성한 기자의 보도기사가 아닌 방송을 소개하는 기사임을 알 수있습니다.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이라는 케이블 방송에서 방송 예정인 장동건 관련 글을 옮겨 적은것에 불과합니다. 기자의 입장에서 방송을 먼저 봤을수도 있고 방송사에서 보낸 보도기사를 그저 습관적으로 .. 2009. 11. 11.
미수다, 키논쟁은 루저를 양산하는 사회에 대한 우화같은 개그였다 처음엔 미수다를 보지 않았기에 무슨일인지는 명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사화된 내용들만 봐도 무엇을 이야기하는지는 쉽게 알 수있었습니다. 단순히 남성의 키를 폄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여대생의 뇌구조가 궁금하고 상황이 갖춰진다면 탄핵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지 않을 수없었습니다. 그래서 확인해본 미수다는 단순히 그 발언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 도발적인 여대생의 발언이 아닐 수없지요. 자신의 키가 170cm이기에 180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발언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키는 경쟁력이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이 방송을 탔다는 것일 듯 합니다. 당연하게 이슈가 될 수밖에 없는 발언임을 감안하면 이 여대생의 용기가 가상하다고 해야 하겠지요. .. 2009. 11. 10.
막장에 다다른 일밤에 필요한건 롤러코스터 정신이다 부잣집은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은 옛말이라고들 하지요. 과연 그말이 맞는듯 합니다. 최근 일밤의 끝없는 추락을 보면 그들이 과연 과거 그렇게 대단한 방송을 보여줬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과거의 영화를 뒤로하고 새로운 발전적 모델을 제시해야하는 그들은 아직도 터벅이며 재길을 걷지 못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케이블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방송이 있습니다.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남녀탐구생활'이 방송되는 '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이하 롤코)'이지요. 만약 '롤코'가 일밤 시간대에 방송이 된다면 어떨까요? 롤러코스터 일밤을 대체하다 만약 일밤과 롤코를 바꿔 방영한다면 어떤 상황이 빚어질까요? 시청률에는 어떤 현상을 가져올까요? 이런 실험은 현실적으로 행해질 가능성은 0%라고.. 2009. 11. 10.
남자의 자격, 여자 그 위대한 이름이여 이번주 남자의 자격은, 남자들에게는 살아가면서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중 하나일 듯 합니다. 기혼자의 부인이나 미혼자의 어머니가 사라졌다면? 짧은 기간이라도 그 공백은 어느순간 두려움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남자들로만 구성된 그들의 이번 미션은 '남자, 그리고 아내가 사라졌다'입니다. 아내의 빈자리는 빈곤이었다? 현대사회에서 가사 노동에 대한 가치는 상승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업주부를 자처하는 남자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다수의 여성들은 오늘도 여전히 티안나는 집안일에 모든것을 걸고 있습니다.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7명은 가정생활에서 필수 요소인 "살림=사람을 살리는 일"을 맡아 해보기로 합니다. 우선 이경규는 자신의 영원한 비서격인 이윤석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2009. 11. 9.
1박2일 제주국도여행편, 제주도는 있고 예능은 없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1박2일'은 국도여행의 선택지인 제주도에서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통해 홀로 낙오되어버린 김C는 조감독과 함께 외로운 도보여행을 시작했고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캠핑카는 잠든 시간들로 채워나갔습니다. 그들이 자막으로 처리했듯 새로운 시선의 아름다움은 자연이 선물한 보물과도 같은 풍경일 뿐이었습니다. 자연 다큐멘터리가 주는 아름다움을 버라이어티 1박2일에서 추구하는 것은 변명일까요? 새로움일까요? 1박2일에는 이승기만 있다? 지난주 이승기에 관련된 이야기들로 이승기의 팬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의 설왕설래는 여러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인정하든 인정하지 못하든 이기적인 행동과 간접광고가 화두가 된 상황에서 제작진들은 직접 나서 간접광고의 의도는 없었었다는 인터뷰와 추후 이런 일이 발생.. 2009. 11. 9.
롤러코스터, 수험생 특집 남녀탐구생활은 명불허전이었다 이게 뭐냐는 분들은 요즘의 방송 트랜드에서 조금은 소외된 분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케이블에서 방송되고 있는 '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이하 롤코)'가 주는 특별한 재미는 이미 장안의 화제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롤코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진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오늘 그들의 관심사는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 특집이었습니다. 남녀탐구생활이 주는 특별한 매력 정형돈과 정가은이 만들어내는 '남녀탐구생활'은 롤코의 간판 에피소드입니다. 몇년전 유행을 했었던 모바일 광고를 패러디한 이 특별한 프로그램은 남녀라는 태생부터 다른 이들의 습성을 하나의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같은 주제이지만 너무나 다른 남녀의 습성을 탐구하는 이 방송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것은 너무 리얼한 탐구와 무뚝뚝하지만 특별한 나레이션이 .. 2009. 11. 8.
무도 식객 특집, 그들의 음식경쟁이 의미있게 다가온 이유 장기 프로젝트인 '벼농사 특집'을 무사히 마친 멤버들은 잰걸음으로 음식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멤버들과는 상관없이 다양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움직이는 무도이기에 끌려다니며 던져지는 도전과제에 이젠 그려러니 하는 타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이젠 노련해져 언제 이번 도전의 시발이 되었는지 쉽게 유추해봅니다. 더불어 잔머리 대마왕 명수옹은 예견이라도 하듯 가장 만만한 김치찌개를 선택하는 노련함을 보이기까지 했지요. 식객으로 분한 그들의 무한 대결 식객 1화- 맛의 기억 전진의 군입대로 다시 6인 체제가 된 그들은 요리 연구가로 유명한 이혜정에게 조언과 판정을 받기 위해 조리대앞에 서게됩니다. 주제 음식은 그들이 먹고 싶다고 밝혔던 요리들을 직접 조리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가능성을 열.. 2009. 11. 8.
돌아온 V, 세련되어진 브이는 과거의 영화를 누릴 수있을까? 오래전 국내에서도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미국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물론 'A 특공대'나 '에어울프', '맥가이버', '프렌즈', '엑스파일 ', 'CSI 시리즈'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미국 드라마의 위력을 높여주곤 했었습니다. 그 중 어쩌면 가장 대중적인 인기와 트랜드까지 만들어낸 드라마는 SF인 '브이V'가 아니었을까요? 외계인이 우리의 모습을 하고 친화를 다짐하며 지구에 온 날부터 사건은 진행되었습니다. 83년 시작된 전설이 2009년 새롭게 부활 외계의 침략이 아닌 평화를 주장하며 지구인에게 손을 내미는 지구인과 같은 외모의 외게인. 80년대 초반 국내에도 방송되며 장안의 화제가 되었었던 작품 는 '모래시계'가 방송되면 거리에 사람이 없었다고 이야기하듯 '브이'가 방송되면 시간에는 운동장에 아이.. 2009. 11. 7.
731 독립군 부대에서 마루타 구출작전 펼치는 정운찬의 역사의식 어제는 박정희의 혈서 증거가 시끄럽게 하더니 오늘은 인정할 수없는 국무총리 정운찬이 한건 터트려주었습니다. 머리속에 변밖에 든것이 없는지 소위 서울대 총장까지 지냈던 인물의 역사관이 초등학생보다 못하다면 이는 국가의 수치가 아닐 수없습니다. 아무리 무식해도 우리의 치욕적인 역사속 사실들마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이가 어떻게 총리역을 맡을 수가 있을까요? 마루타는 전쟁포로, 731부대는 독립군 부대 이 기사를 읽었던 분들이라면 눈을 의심하셨을 듯 합니다. 아니 무슨 개그콘서트의 한 꽁트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사에 관심없어도 마루타나 731부대는 여러가지 형태로 노출이 많이되어 무엇인지 모르는이가 드물 정도이건만 총리라는 인간이 일본군 만행의 핵심인 731부대는 독립군 부대이고, .. 2009. 11. 6.
미남이시네요 10회, 밝혀진 미남 정체와 신우의 반격이 재밌다 드디어 본격적인 사랑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미남을 돕던 신우가 태경이 도드라지게 미남에게 향하고 있음을 감지하고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된 태경과 질투의 화신이 되어 미남을 쫓아버리고 싶었던 헤이. 그리고 삼각관계에 놓여버린 미남의 활약기가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듯 합니다. 세남자와 두여자 헤이의 미남에 대한 무한압박과 점점 노골화되어가는 태경의 마음은 드라마가 전입가경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이가 자신이 여자임을 알고 있음과 함께 태경을 좋아하는 마음마저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사시나무 떨뜻 하는 미남. 그렇게 그들의 CF 촬영은 미남이 빠진채 진행되고 몸져 누운 미남을 위한 세 남자의 라임 챙기기는 전회에 .. 2009. 11. 6.
아이리스 8회, 국가를 능가하는 거대 조직에 맞서는 현준의 자세 아이리스도 이제 중반을 향해가며 '아이리스'라는 거대 조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모든 비밀은 자세한 설명으로 이어지는 그들만의 친절함으로 많은 시간들을 할애하기도 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밝혀지는 진실과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현준의 모습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밝혀진 아이리스, 그리고 반격의 시작 댐 서커스신에서 무사히 빠져나오나 싶었던 현준은 뒤이어 쫓아오는 빅의 차량 추격에 진땀을 흘립니다. 한가한 도로에서 펼쳐지는 그들만의 진기명기 총격신은 서로에게 피해만 입힌채 종결되어집니다. 한 두수 앞서는 기지로 위기에서는 벗어나지만 총격전으로 인해 현준은 유키가 사망하는 아픔을 겪게됩니다. 위기에 몰린 현준은 자신을 구해준 미지의 인물에게 다시 도움을 청하고 그는 홍승용에게서.. 2009. 11. 6.
장동건과 고소영 열애설은 있지만 박정희 혈서 기사는 없다 오늘 가장 핫한 기사가 연이어 터져 나왔습니다. 먼저 인터넷을 달궜던 기사는 박정희의 친일행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혈서사건이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아는 다카키 마사오의 과거가 진실이었음을 증명해주는 신문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본군이 되기위해 혈서까지 보내는 열의를 보인 마사오군에 대한 칭송에 다름아니었지요. 문제는 이 기사가 나가자마자 뜬금없는 장동건 고소영 열애설이 인터넷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최고의 훈남이자 남녀모두 사랑하는 장동건이 다른 사람도 아닌 고소영과 열애중이라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혈서는 썼지만 친일은 아니었다 참으로 교묘하고도 우연치고는 너무나 기막힌 우연이 아닐 수없습니다. 박정희 친일이 그대로 드러난 신문 기사는 민족문제연구소측에서 공개한 사진이었습니다. 친일인명사전 출판을 .. 2009. 11. 5.
미남이시네요 9회, 유치가 찬란해지면 재미는 더해진다 '미남이시네요'도 중반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실타래를 엮어가는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점점 노골적인 감정들이 오고가고 그런 감정선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전이 도사리고 있음이 암시되는 등 종반을 향해가는 이 드라마에서 가질 수있는 재미 넘치는 방송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의도하지 않았던 순위 매기기는 태경을 움직이게 하고, 이는 헤이의 시기와 질투를 폭발하게 만들며 극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갔습니다. 그들의 유치한 사랑놀이 9회에선 그들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그동안 수면아래에서 미남만 머리를 내밀고 있는 형국이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그들의 러브라인들이 탄력을 받아가며 극을 더욱 재미있게 이끌고 있습니다. 태경의 탄생비화를 알게된 미남은 신우가 자신에게 하듯 키다리 아저씨 역할에 흠뻑 .. 2009. 11. 5.
아이리스 7회, 람보가 되어가는 본 이병헌만을 위한 드라마? 아이리스는 회를 거듭할 수록 이병헌의 이병헌에 의한 이병헌을 위한 드라마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물론 주인공 위주로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병헌만을 위한 축포속에 묻혀가는 이야기는 점점 재미를 잃어가는 듯 합니다. 내용의 개연성보다는 이병헌과 김태희의 러브신만 무한 반복해 보여주는 제작진의 작태는 시청자들에 대한 모욕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활약을 위한 예열? 7회보다는 8회를 기약하는 쉬어가는 회차라고 해도 좋은 방송분이었습니다. 물론 남과 북의 만남과 이를 방해하려는 조직들의 움직임.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미스터 빅. 새롭게 등장한 유민등 몇가지 새로운것들이 등장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끌어가거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일본 정보부에 붙잡히 .. 2009. 11. 5.
무릎팍 도사 원더걸스, 누가 그녀들을 폄하할 수있는가! 빌보드 핫 100위 진출이라는 값진 결과를 가지고 잠시 한국에 들어온 원더걸스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들의 국내 방문을 두고 깍아내리기 바쁜이들은 언플을 통한 국내 활동용이라 무한 폄하를 하곤했습니다. 그들도 그리 바보는 아닌지라 이미 시작한 미국 시장을 버리고 좁은 국내시장으로 다시 들어올 이유는 찾기 힘들었을 듯 합니다. 무조건적인 악플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그녀들의 무릎팍 출연마저도 추해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플도 가지가지로 한다고 말이지요. 국내에 만족하지 않고 시작한 미국도전 방송중 프로필을 정리하면서 나왔듯 그녀들이 데뷔한지 이제 3년입니다. 그 짧은 기간안에 그녀들은 국내 아이돌중 아니 최소한 그녀들이 활동하던 시기 최고의 자리에 올랐었던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냥 국내에 머물러 있.. 2009. 11. 5.
스스로 무용론 만드는 공대얼짱 기사 문제있다 오늘 다음 메인에 줄기차게 올려져있던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공대 얼짱' 유사라, 연예계 데뷔? 네티즌 관심 폭주라는 이 기사의 제목만 보면 유사라를 모르면 대한민국 네티즌이 아니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근거없이 만들어진 기사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건만 이런 밀어주기 기사의 끝은 어디인지 알 수없습니다. 과연 연예부 기자의 글쓰기는 어디에서 발현되어져 나오는 것일까요? 누구냐 넌! 유사라가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처참하기 그지없는 싸구려 방송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자신은 아는 오빠가 400명이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제서야 그때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화성인 바이러스' 작가들이 만들어낸 가공의 이야기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 2009. 11. 4.
1박2일 황제 이승기에게도 위기는 찾아왔다 안티없는 연예인으로 반듯한 연예인으로 사랑을 받아왔던 이승기가 갑자기 만인의 안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그가 출연중인 '1박2일-캠핑카 국도여행편'에서 방송된 내용 때문입니다. 방송 내용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욕얻어 먹을 내용들이 많았던게 사실이지요. 그는 왜 비어캔치킨이 떠올랐을까?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두 가지였던거 같습니다. 첫번째는 '황제'로 추켜세워주는 '1박2일'에서 진짜 황제처럼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그가 하는 방송에 나온 맥주가 간접광고하듯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던 것입니다. 황제가 된 승기에 대해선 몇 주전부터 자주 언급되던 문제였습니다. 그의 출연분들이 많아지고 방송안 역학관계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면서 당연하게 그의 역할론에 대한 문제재기가 시작된 셈이지요. 이 .. 2009. 11. 4.
결혼도 돈벌이일 수있음을 알려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부부 참 대단한 이들이 아닐 수없습니다. 헐리우드 스타로서, 더불어 사이언톨로지를 믿는 다는 것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던 톰 크루즈가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라설 듯 합니다. 현재까지 최고의 스타 2세로 각광받던 수리마저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중요한 사건이 아닐 수없습니다. 돈벌이를 위한 결혼? 이미 결혼전부터 혼전계약을 했던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그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다시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하는 문제로 미국에서는 핫이슈로 떠오른 듯 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을 보면 과연 이런 결혼도 가능한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딸 수리 크루즈 출산으로 300만 달러 케이티 홈즈 한 해 의상비 75만 달러 매년 결혼 조건으로 300만 달러 수리 출산으로 추가 금액 2500만 .. 2009. 11. 4.
강심장 5회, 홍석천의 빗나간 애국심에 가려진 카라의 눈물 지난주에 이어 방송된 강심장의 이슈만들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김태훈의 주옥같은 평가와 김영철의 좌중을 압도하는 입담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었습니다. 많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려는 제작진들은 한 번의 녹화를 두번으로 나누는 묘수를 찾아냈고, 그렇게 방송된 오늘은 홍석천의 어긋난 애국심과 카라의 눈물이 압권이었습니다. 4대 강심장은 홍석천? 오늘 방송된 강심장에서 홍석천은 '히딩크 감독의 비밀병기'라는 주제로 4대 강심장이 되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이 이야기가 왜 논쟁의 중심에 서야되는지는 설전이 오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웃어넘기기에는 많은 것들이 걸리는 문제적 발언이었습니다. 이야기의 전말은 2002년 한국과 포르투갈 예선전이 개최되기 2틀전 레스토.. 2009. 11. 4.
동방신기에 전쟁 선포한 SM, 이 사건이 중요한 이유 그동안 나름 침묵을 지켜왔던 SM이 작정하고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반격 정도가 아니라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이었습니다. SM의 기자회견은 본격적인 전쟁 선포와 함께 진흙탕 싸움을 부추김으로서 둘 중 누군가는 커다란 상처를 받아야만 끝날 수있음을 알렸습니다. 연예계, 대리전의 시작 이 사건은 단순한 동방신기와 소속사 SM의 사태를 벗어난지 오래입니다. 그만큼 SM이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동방신기의 브랜드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돌 육성과 비지니스에서 그 누구보다 앞서고 다양한 사례들을 지니고 있는 SM과 그들이 만들어낸 가장 성공한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간의 분쟁은 더이상 그들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그들은 연예 기획사와 소속된 연예인으.. 2009. 11. 3.
헌재의 결정에 맘상한 상혁이는 웃는다 지난주 가장 황당한 사건은 헌법재판소의 웃지 못할 판결이었습니다. 미디업에 관한 그들의 당혹스러운 판결문에 많은 네티즌들의 비아냥거리가 되었고 언제나 권력의 시녀역할을 자임하는 그들은 변하지않는 뚝심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막가는 헌재, 빗나간 정의 지난주에는 헌재 판결에 대한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진 한 주였습니다. 그들의 판결이 얼마나 황당했는지는 다양한 이들의 비판을 보면 쉽게 알 수있지요. 최소한 한국가의 법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헌법재판소가 이런 당혹스러운 개그를 할거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다만 권력을 가진 MB정권만이 시녀로서 몸사리고 주인에게 꼬리치는 헌재를 보며 흐믓함을 느꼈을 듯 합니다. 불법으로 점철되었던 미디어법 불법상정에 대한 헌재의 결정인 "헌법에 어긋나지만.. 2009. 11. 2.
하늘을 품은 남자의 자격, 하늘을 얻고 인생을 논하다 지난주에 이어 하늘을 날고자 하는 그들의 도전은 계속되었습니다. 특별한 극소수만이 누릴 수있는 하늘을 나는 기회를 누가 얻어낼 수있을지 봉창이 말고는 알 수없었지요. 마지막 훈련까지 끝나고 맞이한 F-16 탑승기는 그들의 로망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무한 에너자이저 봉창이 6G 도전만으로도 힘겨웠던 남자의 자격에 강적은 역시 봉창이였습니다. 전문 파일럿이나 시도한다는 9G에 도전하는 봉창이의 모습은 무모함이었습니다. 일반인이 훈련도 없이 파일럿과 같은 수준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봉창이의 대단함은 증명되었지요. 물론 건장한 일반인이라면 부작용이 없는 도전이기에 가능은 하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무모하지만 당당하게 도전한 봉창이는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훈련을 진행하던 교관들마저도 감탄.. 2009. 11. 2.
1박2일 제주 캠핑카 여행, 이기적인 승기 행복한 제작진 이번주 '1박2일'은 캠핑카를 타고 국도 여행을 하는 컨셉트였습니다. 제작진들이 준비한 다섯가지 코스를 복불복 사다리타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악의 7번 국도와 최상의 제주 횡단에서 그들은 최상의 선택인 제주가 선택됩니다. 500Km가 넘는 동해안 코스가 아닌 30여Km의 제주도는 운전 전문 수근에게는 축복과도 같았습니다. 그들의 호화스러운 캠핑카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제주 캠핑카 여행은 복불복으로 특집으로 꾸며지기에 새벽 일찍 모인 멤버들은 무슨 특집일지가 궁금하기만 합니다. 또 어떤 고난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지가 그들에게는 최고 관건일 수밖에는 없지요. 하지만 그들에게는 잠깐 맛보기만 보였었었던 캠핑카를 타고 국도 여행을 한다는 소식에 모두 화색이 돌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그들의 사다리 타.. 200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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