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개콘 장동혁, 제 2의 김제동 되나? MB 정권의 방송 장악 이후의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보여 지는 사례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공중파 3사 일요일 오후 생방송으로 내보낸는 '관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손아귀에 들어온 방송을 어떤 식으로 움직일 것인지 명확히 했습니다. 장동혁을 제2의 김제동으로 몰아가려는가? 무소불휘의 힘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MBC 신입 사장 내정자들이 정부에 날 센 비판을 하던 , 에 이어 국민들에게 진한 웃음을 전달하는 폐지 설까지 들고 나오며 방송 장악 후 철저하게 '눈 가리고 아웅'하겠다는 그들의 전략의 단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 전두환이 자신과 외모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연기자를 방송에서 퇴출 시켰던 것과 비슷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 2010. 3. 9. 신동엽은 유재석의 모범 답안? 신동엽이 디초콜릿과 원만한 합의를 보고 홀로서기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디초콜릿' 장악을 위해 벌였던 대결에서 완패를 하고, 이어진 다양한 논쟁들은 신동엽이 아니라 유재석에게 유탄들이 쏟아지며 팬들에게 공분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신동엽의 홀로서기는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유재석을 바라보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유재석의 홀로서기는 가능할까? 1. 신동엽을 보면 유재석이 보인다 신동엽과 디초콜릿이 벌인 법정 소송의 외면적 문제는 신동엽의 계약금 부풀리기였습니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중요한 것은 디초콜릿이라는 회사 소유권을 놓고 벌인 파워 게임의 산물이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신동엽 측은 소유권 경쟁에서 패배를 했고, 이후 남을 것인지 떠날 것인지.. 2010. 3. 9. 국민대축제는 새로운 관제 축제의 시작 벤쿠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환영을 하고 축하를 해주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방송 3사가 하나의 틀을 가지고 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방송을 같은 시간에 내보내야 할 사안인지는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듯합니다. 국민 우민화에 앞장서는 '국풍 2010 국민대축제' YTN과 KBS를 접수한 후 눈엣 가시였던 MBC에 낙하산을 투하한 후 벌어진 이번 방송은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그저 가수들 나와 노래 부르며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여흥의 시간을 준다는데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문제는 이를 마치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만 하는 국가적인 숙원 사업인양 호들갑을 떨며 방송 3사에서 모두 방송을 해야 할 정도였냐는 것입니다. 80년 전두환의 피로 쟁취한 정권은 81년 '국풍'이라는 이름의 축제를 만들.. 2010. 3. 8. 눈엣가시 '무한도전' 정말 폐지되나? 매주 토요일이면 찾아오는 그들을 어쩌면 못 볼지도 모릅니다. 혹은 우리가 알던 이 아닌 무늬만 남은 을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새로운 MBC 공모에서 나왔던 지원자가 폐지해야 할 방송 중 하나로 거론했기 때문입니다. 독재자는 웃을 권리도 빼앗나 여섯 남자(곧 일곱 명이 되겠지만)가 펼치는 다양한 도전들은 주말 저녁을 즐겁게 해줍니다. 말도 안 되는 도전으로 시작된 그들은 어느 순간 없어서는 안 되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버라이어티의 전설이 되어가는 그들은 단순한 웃음이 아닌 풍자를 담아내며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영특함도 보여주곤 했습니다. 작년 한 해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은 그들만의 색깔을 명확히 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오며 .. 2010. 2. 27. 재범 영구 탈퇴는 JYPe의 망나니 칼춤 재범의 영구 탈퇴는 이미 지난달부터 예견되었습니다. 날짜도 비슷하게 이야기될 정도로 많이 알려진 상황에서 그동안 꾸준한 언플을 통해 재범이 돌아온다며 설레발치던 JYPe는 예정된 수순처럼 재범의 영구 탈퇴를 공식화했습니다. 문제는 그 모든 문제를 재범과 함께 남은 2PM의 멤버들의 몫으로 돌리는 치졸함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JYPe 자승자박에 빠지다 1. 짐승남은 인간의 탈을 쓴 짐승? 그들은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업가로서 수익을 최대한 낼 수 있는 방법이라면 영혼도 팔 수 있을 정도로 성공한 엔터테인먼트 업체가 되고자 노력합니다. 소속 연예인들의 안위는 자신들에게 쓸모가 있을 때만 의미 있을 뿐 더 이상 필요가 없다면 과감한 용도 패기 전략을 사용합니다. 사업가인 그들의 행동을 나무랄 이유.. 2010. 2. 27. 황정음과 정용화는 '나쁜 예'가 닮았다 황정음이나 정용화는 호사다마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좋은 연예인들입니다. 갑자기 그들에게는 인기라는 열풍이 몰아쳤고, 그 주체할 수 없는 태풍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늘 끝까지 다다라 만인이 그들을 세세하게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급행열차를 탄 그들은 급행료를 지불하듯 팬들의 따가운 질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문제인가 소속사와 방송사가 문제인가? 1. 미남이시네요와 지붕 뚫고 하이킥 SBS에서 작년 방송했던 드라마 에 등장했던 정용화(에프엔씨뮤직)는 제목과 어울리는 멋진 남자였습니다. 그가 맡은 배역도 그랬지만 극 중 맡은 밴드의 멤버가 현실과 대비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습니다. 그렇게 드라마를 마치고 돌아온 현실 속 정용화는 드라마 속 밴드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요계에 나.. 2010. 2. 16.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7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