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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추노 땡초는 지역 감정을 조장했나? 연일 화제속에 방송되는 KBS 수목 드라마 는 전작인 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미 4회가 끝났음에도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은 강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광이 단순히 배우들에 대한 선호가 아닌 하나의 현상일 수밖에 없음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긴박해지는 전개와 조연들의 재미 쫓는자와 쫓기는 자들의 전형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된 4회. 남자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부를 보지못한 대길이로서는 누가 돈을 주지 않아도 쫓고 싶은 인물 송태하를, 무려 5000냥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주면서 잡으라는데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존심 회복과 돈에 눈먼 대길로서는 최장군의 정치하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된다는 우려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양반 출신으로 밑바닥인 추노꾼이 되어야만 했던 대길. 그런.. 2010. 1. 18.
부드러운 고수보다 강한 장혁이 더 끌리는 이유 수목극에 등장하는 두 배우 고수와 장혁은 둘 다 멋진 배우입니다. 우선 외모를 따져봐도 남성들이 봐도 매력적입니다. 그렇다고 안되는 발음에 그저 얼굴로 모든 것을 말하는 배우도 아닙니다. 그들이 보여주고 있는 나 에서 보여주는 연기는 정상급입니다. 비교하기 힘든 그들중 장혁이 더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0년 대한민국이 만든 영웅들 두 멋진 배우의 명암이 바뀔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강한 남자와 부드러운 남자의 차이때문입니다. 작년 한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던 단어들중 하나가 '짐승돌'이었습니다. 짐승같은 야성미와 아이돌의 합성어인 이 명칭은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트랜드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돌은 그동안 멋진 외모, 나아가 여자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어린 가수들을 통칭하던 단어였습니다. 그.. 2010. 1. 17.
뮤뱅 현아의 복근보다 윤하의 사과가 더 아름다운 이유 어제 방송된 는 여전히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다양한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오랫동안 보이지 않았던 가수들의 신곡들도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신승훈, 슈, KCM등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그들이 브라운관에 등장했다는 것은 다양함으로 봤을때도 의미있었습니다. 현아의 화려함보다 윤하의 눈물 이슈가 되었던 것은 '포미닛' 현아의 솔로 데뷔 무대였습니다. 매니저가 백댄서로 등장했다는 것도 화제가 되었고, (복근은 잘안보이던데) 복근 자랑도 대단했습니다. 그만큼 현재 상종가인 현아에 대한 기대치를 언론이 반영한 부분이겠지요. 화려한 댄스는 여전했지만 조금 부족한 곡 소화등이 아쉽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이들이 기대하듯 좋은 데뷔였다고 보여집니다. '원더걸스'에서 시작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후 많은 팬.. 2010. 1. 9.
무한도전의 NYT 비빔밥 전면 광고가 돋보이는 이유 참 대단한 무한도전임은 분명해보입니다. 다양한 감동들은 그들의 버라이어티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주곤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낯선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돕겠다는 그들의 결의는 많은 이들에게 봅슬레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비용을 모아 국가대표팀에게 봅슬레이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봅슬레이는 강원도청에서 기증했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의 여파인지는 알 수없지만 한국 4인승 봅슬레이팀은 강력한 아시아 경쟁자인 일본을 누르고 최근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훈련장소마저 없어 일본에 날아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해야만했던 절망적이었던 그들이 우리와는 비교되 되지 않을 정도의 넓고 탄탄한 저변을 가진 강적 일본을 누르고 올림픽에 출전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가 .. 2009. 12. 22.
너무한 소녀시대 죽음의 식단,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지난 17일 MBC에서 방송된 'VJ 특급 비하인드 스토리-44사이즈 딴죽걸기'편에 공개되었던 소녀시대의 하루 열량 섭취는 경악하게 했습니다. 성인 여성의 일일 권장 섭취량이 2000Kcal라고 하니 그동안 절반에도 못미치는 열량으로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더욱 씁쓸한건 서구사회에선 거식증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진 촬영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식단은 극단적으로 생각해보면 '죽음을 부르는 식단'으로 다가오기까지 했습니다. 한참 성장하고 있는 어린 걸그룹이, 더욱 격렬한 춤을 동반한 공연을 하는 이들의 식단이라고는 생각할 수없을 정도였습니다. 소녀시대의 말도 안되는 식사량은 패션계에서 일상이되어버린 극단적인 몸무게 줄이기와 그렇게 얻어진 .. 2009. 12. 20.
'단비' 한지민과 아프리카 봉사간 서효림이 다른 평가받는 이유? 새로운 일밤을 표방하며 '감동'이라는 눈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단비'에서는 한지민의 알려지지 않았던 선행들과 그에 걸맞는 눈물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오늘 이어진 기사에는 서효림의 아프리카 봉사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했지만 결과는 너무 다르게 나타나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같은 아프리카 봉사에 왜 이렇게 다른 온도차가 나는 것일까요? 단비와 '죽이고 싶은' 아프리카 봉사 단비라는 프로그램은 노골적으로 '감동'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버라이어티입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꾀하고 이와 함께 성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 봉사활동을 하던 한지민이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게스트로 참여해 해맑은 웃음과 진한 울음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감동을 .. 200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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