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대한민국은 성폭행 피해자가 성매매자라고 생각하는가? 법은 가진자나 가지지 못한자나 동일한 잣대를 사용해야만 할 것입니다. 더불어 사회를 심각하게 혼란스럽게 만드는 반사회적 인물들에 대해서는 징벌적, 상징적 법집행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법은 가진자와 권력을 가진자에게만 이로운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더욱 고착화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폭행도 합의만 하면 범죄아니다 오늘 대법원 판결 기사를 보고 공분을 하지 않은 이들은 아마도 대한민국에 산재해있는 성폭행범들 뿐이었을 듯 합니다. 이 성폭행범들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은 경악을 하지 않을 수없었겠지요. 자신의 친딸과 딸의 친구등 세명을 성폭행한 40대 남자를 대법원에서 합의를 이유로 상습 성폭행범이 아니기에 딸의 성폭행만 인정해 4년형을 구형하고 전자팔찌 착용은.. 2009. 11. 16. 천하의 장동건도 한방에 훅가게 만드는 기사 갑작스럽게 터져나온 장동건 열애설에 이어 매일 매일 장동건 특집이라고 할 수있는 전담 기사들이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이런 기사들을 보면 장동건이라는 인물이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어느정도 위상인지 쉽게 알 수있게 해줍니다. 연일 계속되는 찬양기사들 중 오늘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대한민국의 천박함을 조장하는 막장 연예기사들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아이큐 높으면 일류대간다 참 지적 능력을 의심하게 하는 기사가 아닐 수없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면 작성한 기자의 보도기사가 아닌 방송을 소개하는 기사임을 알 수있습니다.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이라는 케이블 방송에서 방송 예정인 장동건 관련 글을 옮겨 적은것에 불과합니다. 기자의 입장에서 방송을 먼저 봤을수도 있고 방송사에서 보낸 보도기사를 그저 습관적으로 .. 2009. 11. 11. 731 독립군 부대에서 마루타 구출작전 펼치는 정운찬의 역사의식 어제는 박정희의 혈서 증거가 시끄럽게 하더니 오늘은 인정할 수없는 국무총리 정운찬이 한건 터트려주었습니다. 머리속에 변밖에 든것이 없는지 소위 서울대 총장까지 지냈던 인물의 역사관이 초등학생보다 못하다면 이는 국가의 수치가 아닐 수없습니다. 아무리 무식해도 우리의 치욕적인 역사속 사실들마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이가 어떻게 총리역을 맡을 수가 있을까요? 마루타는 전쟁포로, 731부대는 독립군 부대 이 기사를 읽었던 분들이라면 눈을 의심하셨을 듯 합니다. 아니 무슨 개그콘서트의 한 꽁트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사에 관심없어도 마루타나 731부대는 여러가지 형태로 노출이 많이되어 무엇인지 모르는이가 드물 정도이건만 총리라는 인간이 일본군 만행의 핵심인 731부대는 독립군 부대이고, .. 2009. 11. 6. 장동건과 고소영 열애설은 있지만 박정희 혈서 기사는 없다 오늘 가장 핫한 기사가 연이어 터져 나왔습니다. 먼저 인터넷을 달궜던 기사는 박정희의 친일행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혈서사건이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아는 다카키 마사오의 과거가 진실이었음을 증명해주는 신문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본군이 되기위해 혈서까지 보내는 열의를 보인 마사오군에 대한 칭송에 다름아니었지요. 문제는 이 기사가 나가자마자 뜬금없는 장동건 고소영 열애설이 인터넷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최고의 훈남이자 남녀모두 사랑하는 장동건이 다른 사람도 아닌 고소영과 열애중이라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혈서는 썼지만 친일은 아니었다 참으로 교묘하고도 우연치고는 너무나 기막힌 우연이 아닐 수없습니다. 박정희 친일이 그대로 드러난 신문 기사는 민족문제연구소측에서 공개한 사진이었습니다. 친일인명사전 출판을 .. 2009. 11. 5. 동방신기에 전쟁 선포한 SM, 이 사건이 중요한 이유 그동안 나름 침묵을 지켜왔던 SM이 작정하고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반격 정도가 아니라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이었습니다. SM의 기자회견은 본격적인 전쟁 선포와 함께 진흙탕 싸움을 부추김으로서 둘 중 누군가는 커다란 상처를 받아야만 끝날 수있음을 알렸습니다. 연예계, 대리전의 시작 이 사건은 단순한 동방신기와 소속사 SM의 사태를 벗어난지 오래입니다. 그만큼 SM이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동방신기의 브랜드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돌 육성과 비지니스에서 그 누구보다 앞서고 다양한 사례들을 지니고 있는 SM과 그들이 만들어낸 가장 성공한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간의 분쟁은 더이상 그들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그들은 연예 기획사와 소속된 연예인으.. 2009. 11. 3. 헌재의 결정에 맘상한 상혁이는 웃는다 지난주 가장 황당한 사건은 헌법재판소의 웃지 못할 판결이었습니다. 미디업에 관한 그들의 당혹스러운 판결문에 많은 네티즌들의 비아냥거리가 되었고 언제나 권력의 시녀역할을 자임하는 그들은 변하지않는 뚝심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막가는 헌재, 빗나간 정의 지난주에는 헌재 판결에 대한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진 한 주였습니다. 그들의 판결이 얼마나 황당했는지는 다양한 이들의 비판을 보면 쉽게 알 수있지요. 최소한 한국가의 법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헌법재판소가 이런 당혹스러운 개그를 할거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다만 권력을 가진 MB정권만이 시녀로서 몸사리고 주인에게 꼬리치는 헌재를 보며 흐믓함을 느꼈을 듯 합니다. 불법으로 점철되었던 미디어법 불법상정에 대한 헌재의 결정인 "헌법에 어긋나지만.. 2009. 11. 2.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