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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슈주 강인'보며 강호동과 김C를 떠올린다 지난 월요일 야심만만2에 출연한 김C의 사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 나온 이야기입니다. 사생활이 보장되어야만 한다는 김C와는 달리 자신의 출연료에 연예인들의 사생활도 포함되어있다는 강호동의 이야기는 극과 극으로 상충하는 이야기가 아닐 수없었습니다.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웃고 우는 현대인들에게 이는 풀지 못하는 숙제이자 가장 민감한 주제가 아닐 수없었습니다. 아이돌 강인 폭행에 휩싸이다아이돌 그룹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은 이미지입니다. 그 이미지에 손상이 가기 시작하면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의 나락을 맛보게 되는 것이 현실이며 나아가 연예 생활 자체를 그만둬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이미 2PM의 재범 역시 데뷔전 올렸던 글로 인해 잘나가던 아이돌 그룹의 리더 자리를 내놔야 했습니다... 2009. 9. 17.
무릎팍, 눈물로 자아를 찾던 '수애'가 반가운 이유 이번주 는 수애가 등장했습니다. 단아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무릎팍에 등장한 이유는 프로모션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그녀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스스로의 다짐을 위한 자리였다는 느낌입니다. 다른 이들과 달리 장녀로서 삶을 책임져야만했던 그래서 더욱 악착같이 연기자 생활을 해야만 했던 슬픈 수애의 이야기는 짠하게 다가왔습니다. 단아함 벗고 다채로움을 배우 수애에 대한 이미지는 그녀도 스스로 이야기했지만 한국적인 미, 단아함으로 규정되어져 있었습니다. 외모가 주는 이미지도 있었지만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 영화등도 그녀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한 몫했었지요. 의도하지 않은 연예인으로서 삶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성격과 당시 상황과도 맞아떨어졌던 이미지를 반겼었다고 합니.. 2009. 9. 17.
본격적인 반격을 준비하는 영웅들의 이야기 히어로즈 HEROES 시즌4 소식과 예고편 그럴듯한 슈퍼 히어로들의 이야기로 전 세계 미드팬들을 열광케 했었던 가 네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 21일 미국 현지에서 방송될 이 작품에 대한 기대는 미국만의 몫은 아닌 듯 합니다.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이 시리즈에 대한 기대와 열광을 그 어느나라 못지않지요. 이번 시즌 4의 전체를 아우르는 제목은 입니다. 되찾는다는 제목만큼이나 그들은 잃어버린 그 무엇들을 되찾고자 합니다. 세계의 멸망을 막으려는 집단과 이에 맞서는 집단과의 싸움은 더욱 강력한 힘으로 무장한 이들의 등장으로 팬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있을 듯 합니다.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던 또다른 미드 에서 악랄한 외팔이로 나왔던 로버트 크넵퍼가 중요한 역할로 합류합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인 '오리엔테이션 Orientatio.. 2009. 9. 16.
황정음,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전성기 맞이할까? 돌아온 시트콤의 황제, 김병욱 PD의 이 방송 일주일을 넘겼습니다. 초반 그의 재기어림은 여전했고 김병욱 스타일의 시트콤은 그를 기다려왔던 많은 이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초반 가장 눈에 띄이는 배역을 찾다보니 의외로 황정음이라는 인물이 눈에 뜁니다. 아이돌 그룹 '슈가'에서 보다는 SG 워너비의 김용준의 공개된 연인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황정음 연기자가 될 수있나?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많은 아이돌 스타들과는 달리 그녀는 현명하게도 시트콤을 선택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확실한 연기력을 가지지 못한 이라면 가장 무난한 시도가 시트콤이 될 수있으니 말입니다. 더욱 여자 아이돌 그룹의 난립은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그랬었고 이젠 기억하는 이들이 더욱 진귀하게 보일정도로 .. 2009. 9. 15.
추억에 취한 1박2일, 시청자 사로잡은 이유 이번주에도 지난주에 이어 경북 예천에서 시간을 거꾸로 돌린듯한 타임머신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1박2일 추억여행'은 지난주 이제는 잊혀진 과거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경북 예천 회룡포라는 장소가 주는 멋스러움과 그 안에 담고 있는 우리의 우리네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에 취할 수밖에는 없었던 듯 합니다. 그런 그들은 이렇게 이번주에도 그들만의 추억여행에 시청자들을 초대했습니다. 막걸리에 취해 시간가는줄 모르다 OB(Old Boy)와 YB(Young Boy)간의 식사와 잠자리를 건 복불복 게임은 지나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무척이나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과거를 추억해봤을 법한 OB팀들이 의외로 YB에 밀리더니 이번주에는 양조장에 눈길이 가던 그들은 레이스를 망각하고.. 2009. 9. 14.
노홍철의 사기 브래인이 빛난 '무도 꼬리잡기 특집'의 진정한 재미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무도-꼬리잡기'특집이 진행되었습니다. 물고 물리는 그들의 관계속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되느냐는 멤버들끼리의 자존심 싸움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그누구도 믿을 수없어, 믿어서도 안되는 상황에서 그 어떤 연합과 연대도 결국에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는 아무 필요가 없었습니다. 최후의 승자? 형돈보다 빛난 노찌롱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최후의 승자는 정형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특집에서 가장 빛나는 주연은 다름아닌 노홍철이었습니다. 평소에서 타고난 사기꾼이라는 평을 들어왔던 그는 머리를 써야하는 이번 특집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며 멤버들을 철저하게 농락하는 그만의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사기라는 것이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니 노홍철이야말로 멤버중 .. 2009. 9. 13.
MBC 스페셜, 박찬호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설 인트로에서 이야기했듯 그의 등장은 IMF라는 국가 부도사태에서 하나의 빛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모두가 절망속에서 지내던 그 시절 박찬호가 먼 이국 미국에서 승전보를 전해주던 그 시절. 그 어느 누구보다 강력한 희망의 전도사는 바로 어린 대한민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였었습니다. 박찬호, 그가 있어 행복했었다개인적으로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어린 시절 동네 공터에서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야구를 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놀이였고 추억이었었지요. 중학교 시절 야구부에 들기위해 수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야구는 친구들과의 놀이로만 남겨졌지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사랑하는 스포츠가 야구입니다. 프로야구의 출범전에도 누구나 알고 있듯 고교야구의 인기는 지금의 프로야구 그 이상이었.. 2009. 9. 12.
맨땅에 헤딩, 윤호 승기를 버리면 성공할 수있다 새롭게 시작한 MBC의 수목드라마에는 팬덤을 몰고다니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첫 드라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으로 시작전부터 많은 이슈가 되어왔습니다. 이런 이슈는 최근 동방신기와 SM과의 법리적인 공방까지 이어지며 어떤식으로든 화제의 중심이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조금은 의외이기는 하지만 이미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어느정도는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봐도 좋은 상황이겠지요. 과연 유노윤호가 선택한 이 그에게도 제작자에게도 방송되는 MBC에게도 모두에게 윈윈할 수있는 희망이 되어줄 수있을까요? 뻔한 이야기 그러나 매력은 있다 드라마의 소재는 다양하지만 축구를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는 아마 처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야구와 관련된 드라마야 최근 방송된 '외인구단'도 있었고 야구가 소재가 .. 2009. 9. 11.
무릎팍, 천재에서 천사가 된 장한나가 아름다운 이유 이번주 '무릎팍 도사'에는 천재 음악가 첼리스트 장한나가 출연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음악 천재로 알려졌던 인물이지요. 음악을 잘알지 못해도 이름 정도는 알정도로 유명한 인물인 장한나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유는 "시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달라" 합니다. 천재에서 천사가 되어가는 장한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녀의 열정과 바른 생각이 전해주는 '해피 바이러스'에 시청내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천재 첼리스트이 조그마한 나라에서 의외로 음악 천재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아는 정트리오부터 세계적 바이올린 연주가인 장영주, 비올라 연주가인 용재 오닐(교포는 별도로 생각하는 이들도 많지만)도 피아노의 임동혁도 있지요. 이밖에도 너무 많은 음악 천재들이 전세계를 누비며 자신의 능력을 전.. 2009. 9. 10.
2PM 재범 탈퇴, 유승준과 비교는 어불성설이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의 특징은 교포 출신들이 많다는 것일 듯 합니다. 이는 기획사에서 한국 시장만 보는 것이 아닌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당연한 수순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한국말을 잘 못하는 어린 교포들이 속속 연습생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들어와 고된 일과를 소화하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데뷔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그나마 그렇게 어렵게 데뷔라도 하면 다행이겠지만 허송세월 보내듯 모든 것을 포기하고 메달렸던 연습생 생활로 연예인 생활을 마무리하는 경우들도 많은게 현실이지요. 오늘 연예관련 뉴스에서는 2PM의 리더인 재범의 탈퇴 소식이 중요하게 다뤄졌습니다. 한국, 한국인 비하 문제의 발단이 되었던 것은 그가 연습생 시절이었던 2005녀과 2007년 사이 미국의 사이월드.. 2009. 9. 8.
돌아온 시트콤의 지존, 지붕 뚫고 하이킥이 반가운 이유! 드디어 대한민국 시트콤의 아버지인 김병욱 PD가 돌아왔습니다. 그가 만들었던 시트콤들이 모두 레전드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를 기다렸던 많은 시트콤 시청자들은 아무도 오늘 TV에 앉아 방송이 시작되기만을 간절하게 바랐을 듯 합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2년만에 드디어 시트콤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하이킥2 같은 느낌의 이 120부작의 첫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순재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리는데 주력하는 첫 회에서 시트콤의 승패를 좌우하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무모하거나 시트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하지요. 시트콤의 본격적인 재미는 최소 일주일이 지난후 본격적인 재미를 터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병욱 PD에 대한 무한 신뢰 국내에서는 적은 제작비와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로.. 2009. 9. 8.
1박2일, 번잡함을 피해 떠난 추억여행이 주는 걸작예감 3주동안 진행되어왔던 '글로벌 특집'을 마치고 그들이 찾은 곳은 경북 예천 회룡포 마을이었습니다.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한 곳으로서 육지속의 섬으로 유명한 회룡포는 사진을 통해서 많이 보아왔던 명소이기도 하지요. 그들이 이곳을 찾았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발전되지 않은 과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70년대와 80년대에서 멈춰버린 듯 한 회룡포 마을에서 펼쳐진 그들의 '추억의 타임머신 레이스'는 또 하나의 '1박2일'식 걸작을 예감케 했습니다. 과거로 떠난 여행 높아만 가는 고층 빌딩들. 조만간 서울 도심에는 100층이 넘는 고층 빌딩들이 연이어 들어선다고 하지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기만 하는 도심과는 달리 그들이 찾은 경북 예천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 듯 한.. 2009. 9. 7.
1박2일 글로벌 특집이 남긴 특별함 세가지 여행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은 '글로벌 특집'을 통해 3주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절경인 관광지를 찾아 재미와 의미를 함께 남겨주었습니다. 낯설기만 했었던 외국인들과 하나가되어 같이 여행을 하며 때론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혹은 걸어서 목적지를 향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들의 1박2일은 뜨거운 여름 가장 오랜시간 기억될 수있는 값진 여행기로 기록되어질 듯 합니다. 이렇게 '1박2일'은 다시 한단계 성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이 방송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느낄 수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을 듯 합니다. 무한도전과의 비교와 이를 벗어나기 위한 그들만의 노력은 오늘 그들이기에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다양한 모습들로 때론 가학성 논란도 일어나기도 했었지만 그들은 대.. 2009. 9. 7.
에프엑스 F(x) 데뷔 통해 본 SM 사단의 대단한 언론 장악력 어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 출연한 SM의 신인 걸그룹 F(x)에 대한 기자들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역시 대형 신인답다는 평부터 여성적 매력과 파워를 겸비한 대단한 그룹이다라는 평까지 기자들로서는 그들이 할 수있는 가장 우호적인 글들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음악 전문기자들이라면 현재의 트렌드와 음악적인 코드들 그리고 그녀들의 퍼포먼스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를 했겠지요. 그리고 내린 평가가 올 한해를 떠들섞하게 만들었던 2NE1을 넘어선다는 평가까지 말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그녀들이 보여준 음중에서의 매력은 특별하지 못했습니다. 언론, 에프엑스 찬양가를 부르다!그리고 일요일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에도 출연했고 연이어 전날과 비슷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누군가는 .. 2009. 9. 7.
무도 '나 잡아봐라'특집, 현대인의 '불신지옥'을 이야기하다 이번 주 무한도전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 잡아봐라'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멤버들에게 빨주노초파남보 색깔의 꼬리를 달게 하고 서로가 서로를 잡는 게임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그들만의 두뇌게임이 주는 재미였지요. 아무래도 이런 게임에 능한 노찌롱이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수가 있었지요. 여기 새롭게 노찌롱의 강력한 도전자가 될 길의 활약상도 기대되는 특집이었지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들만의 게임 7명의 멤버가 서로가 서로를 잡아야만 하는 상황속에서 그들만의 먹이사슬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의 룰 자체를 알려주지 않은채 그저 자신의 상대를 잡으라는 미션 주어진 상태에서 그들은 시작합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장 영악한(?) 노찌롱은 게임룰 파악을 넘.. 2009. 9. 5.
아이돌들이여 성공하려면 백지영처럼 하라! 요즘 가장 핫Hot한 곡은 2NE1도 소시도, 쥬얼리도, 주문을 외우라는 브라걸도, 포미닛도, SM의 에프엑스도, 카라도 아닌 이젠 중견 가수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백지영입니다. 최근엔 유로비트 곡인 '내귀에 캔디'라는 곡을 불러 연일 화제입니다. 최강의 아이돌 그룹중 하나인 2AM의 택연이 강렬한 래퍼로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었었지요. 그녀의 현재와 과거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여자가수가 롤 모델로 삼아도 좋을 듯 합니다. 수렁에서 건져 올려진 그녀그녀는 처음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등장했던 가수였습니다. 1999년 발표한 1집에서 '선택'이란 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그녀는 그 다음해 발표한 2집에서는 '대쉬'라는 곡으로 연이어 히트곡을 만들어내면서 떠오르는 스타로서 최고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 .. 2009. 9. 4.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사장님 구하기가 즐거운 이유 오늘 '36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연애 오락TV부문 작품상과 TV연출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무도'를 무척이나 좋아하기에 그의 수상에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더불어 방송 제작을 위해 정작 방송을 만든 그는 무도를 본방으로 거의 보지 못한다는 말을 읽으며 열심히 하는 느낌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5년을 해온 무도 앞으로도 영원하기를 이미 가을 하반기 제작에 대한 고민들은 끝난듯 합니다. 지난번 무도인들과 스테프들이 제주 여행을 가서 하반기 방향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고 하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이미 다양한 모습들과 최고의 버라이어티쇼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왔기에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무도가 벌써 5년이라니 꾸준하게 봐오면서도 "벌써 그렇게 되었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2009. 9. 4.
이경규 '토끼대결', 서세원의 '토크박스' 넘어서야 하는 이유 SBS에서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을 알렸습니다. 이경규가 메인 MC를 맡는 이번 '토크와 끼의 열전'은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으로 보면 서세원이 진행해 장안의 화제가 되어왔었던 '토크박스'를 그대로 전승한 느낌입니다. 강호동쇼에 이어 이경규에게도 버라이어티를 맡기는 SBS는 친 이경규 계열이 득세할 수있는 토대를 마련한 듯 합니다. 토크박스를 넘어설 수있을까?과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서세원쇼-토크박스'는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내며 장안의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지금보면 별것도 없지만 주사위를 던져 나온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단순한 방식을 가진 이 토크쇼는 다양한 입담을 가진 스타들과 성대모사가 뛰어난 연예인들이 일약 스타로 부상하는 경우들도 종종 벌어질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2009. 9. 2.
꽃보다 아름답던 장진영, 그녀가 있어 행복했었습니다. 비보가 다시 이어졌습니다. 연예계에 연이은 비보들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했지요. 장진영씨는 오랜시간 암투병을 하면서도 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그 누구보다도 높았었습니다. 그리고 간간이 흘러나오는 소식들도 잘이겨내고 있으며 조만간 복귀할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메세지가 많았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갑자기 오늘 사망 소식을 알렸습니다. '반칙왕'으로 만나 '소름'에서 반했던 그녀그녀의 데뷔작은 '자귀모'였습니다. 뭐 그전에 TV드라마에도 나오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그녀를 알린 영화를 개인적으로는 그녀의 두번째 작품이었던 '반칙왕'때였던 듯 합니다. 소심쟁이 송강호가 강한 남자가 되기위해 찾은 레슬링 도장에서 만난 강건하면서도 이뻤던 그녀의 모습은 아직도 잊을 수없을 듯 합니다. 그런 그녀가 진정한 배우.. 2009. 9. 1.
외국인들도 반한 '1박2일식 복불복'의 재미 지나주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으로 한 주를 쉬었던 가 오늘 방송되었습니다.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휴가지를 찾아나선 그들이 도착한 청산도에서 본격적인 1박 2일에 들어갔습니다. 아름다운 절경속에서 그들이 만들어낸 즐거운 하루는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어색함은 버리고 1박2일스럽게 처음 만난 그들은 어색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더욱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라는 것은 멤버들에게 근원적 거부감(?)을 던져주었었지요. 물론 전화 통화를 통해 한국어에 능한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더욱 든든해진 그들은 그렇게 외국인 친구들과 기억에 남을 여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복불복으로 시작한 그들은 이미 TV를 통해 잘알고 있었던 참가한 대부분의 외국인들 역시 쉽게 동화되며 익숙하게 '1박2.. 2009. 8. 31.
무도 '여름방학' 특집이 무엇보다 특별했던 이유 이번주 무도는 무도팬들이라면 너무나 익숙한 모습들의 그들을 간만에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추억이 방울방울거리는 그들의 모습들은 무도의 다양한 코너(다양한 도전이라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지만 다양한 도전들 중 익숙하게 반복되는 몇가지 아이템들이 있지요. 그런 아이템들을 개인적으로 편의상 각각의 코너라 지칭합니다) 이야기중 가장 그들답고 그들을 역설적으로 빛나보이게 하는 에피소드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이번주 방송분을 보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예능 평가 그 어디에서도 볼 수없었고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을 그들은 잘도 합니다. 뻔뻔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시청자들과의 소통들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활발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이 되어질 듯 합니다. .. 2009. 8. 30.
강호동 토크쇼 '강심장'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 많은 네티즌들이 이야기하듯 강호동을 위한 강호동의 쇼가 SBS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언제 방송되어질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오랜시간동안 최고의 MC로 꼽히고 있는 강호동을 활용한 토크쇼에 대한 매력을 SBS에서는 많이 가지고 있었던 듯 합니다. 공중파 방송 3사를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강호동을 어떤식으로든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의견들을 계진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이미 강호동쇼와 유사한 토크쇼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나에 집중하라 SBS와 MBC를 통해 강호동은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야심만만2'와 '무릎팍 도사'를 통해 이미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로서의 가치를 창출하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 둘 역시 비교의 대상이 되고.. 2009. 8. 29.
윤은혜, '아부해'가 아니라 '탐나는 구나'를 탐내야 했다! 여자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가장 성공한 연기자라면 아무래도 성유리보다는 윤은혜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훨씬 많을 듯 합니다. 그만큼 성공적인 진화를 하고 있는 그녀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많은 팬들의 주목을 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오랫만에 선택한 드라마는 일본 만화가 원작인 였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하나의 문화 트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집사, 메이드 문화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입되는 단초를 이 드라마가 자임하기도 할 듯 합니다. 물론 만화를 통해 이미 익숙한 분들도 많으시겠고, 일드나 몇몇 메이드 카페를 통해 일상이 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공중파의 영향력을 생각해본다면 이 작품이 가져올 파장력은 그 어느것보다도 강력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겠지요. 이글은 드라마가 아닌 윤은혜라는 배우에 .. 2009. 8. 28.
무릎팍, 한비야와 닮은 4차원 최강희의 진짜 매력 지난주까지 한비아씨를 통해 삶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던 는 이번주에도 비슷한 화두를 던져주었습니다. 물론 4차원으로 통하는 연예인 최강희씨와 한비아씨는 다르지만 무척이나 닮아있구나 하는 것을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알게 되었을 듯 합니다. 다르지만 너무 비슷한 그들을 통해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성찰을 이끌어간 '무릎팍 도사'는 무척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4차원 소녀의 비상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최강희에게 소녀라고 부르는게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녀를 따라다니는 동안 이미지때문인 듯 합니다. 그리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청순하고 어려보인다는 것은 여자로서는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없습니다. 더불어 그녀를 더욱 동안에 나이를 잊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4차.. 2009. 8. 27.
대장금 이영애 극비 결혼, 은막의 여우답다! 오늘 연예계의 가장 큰 화제는 역시 이영애씨의 결혼 소식이었을 듯 합니다. 뭐 가까운 이들은 알고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 어떤 낌새도 느낄 수없었던 이영애씨의 열애도 아닌 결혼 소식은 즐겁기는 하지만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기사회되어진 부분들을 보면 미국에서 거주하는 교포라고 하지요. IT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 전도유망하거나 어느정도의 기반을 닦은 인물이겠지요.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채 결혼식 사진마저도 공개하지 않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는 방식은 굉장히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법'이라는 용어는 그 단어만으로도 부정적이거나 경직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단순히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을 알리는 것이 낯설기는 하지만, 합리적인 .. 200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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