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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지쳐 이젠 웃기기로 했습니다! MB정권의 개그센스 MB정권이 여러가지로 자신들의 능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에 능통함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랑하더니 이젠 그것마저도 식상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이런 식상함에 국민들이 혹시 심심해 하실까봐 이젠 국회질의시간에 개그센스를 작렬해주셨습니다. 한 국가의 총리쯤 되시는 분이 국민들이 심심해하실것 같아 쉽지 않은 80년대 개그를 날려주시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누구나 아시듯 웃기는 이야기를 하는 당사자가 먼저 웃어버리면 아무리 웃기는 이야기라도 웃길 수는 없지요. 그런 측면에서 한총리는 타고난 개그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메일'이란 단어를 "자신은 영어를 좀 한다며 메일은 이메일이 아니라 외국에서는 편지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지요. 제가 알기로는 영어를 .. 2009. 2. 14.
마치 유재석에게 변태라고 욕한것과 같은 지석진, 이혁재 문제있다! 한번도 본적없는 방송인 녹화중 MC라는 지석진과 이혁재가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30대 중반의 남성이 피켓을 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변태', '왜 그렇게 사냐?'는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모멸감을 느낀 당사자가 직접 해당 방송 게시판에 공개 사과하라며 글을 올렸답니다. 30대부터는 소녀나 소년들을 좋아하면 안된다! 지석진과 이혁재의 말대로 생각한다면 30대는 절대 10대 연예인들을 좋아해서는 안됩니다.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등 여성그룹들과 '빅뱅', '샤이니', '2PM', '2AM'등 소위 최근 잘 나가는 소녀, 소년 그룹들을 좋아하는 티를 내면 바로 변태가 됩니다. 그러고 보니 '무한도전' 오프닝을 하며 요즘 '카라'가 좋다고 안무를 흉내내며 환호했던 유재석을 보며 지석진은.. 2009. 2. 13.
YTN 잡고, 방통위 접수하고 KBS를 넘어 OBS로 이어지는 MB방송장악 MB정권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자신들만의 나팔수 방송일 것입니다. 이미 YTN 사장 낙하산 인사를 통해 이에 반대하는 노조원들을 쫒아내더니 방통위원장을 자신 선거캠프에 함께 했던 수족을 앉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눈엣가시였었던 KBS마저 낙하산 사장을 앉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방송으로 바꾸더니 이젠 OBS마저 지난 대선 이명박 캠프의 방송특보를 지냈던 차용규 전 사장이 임명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방송악법을 통해 MBC와 KBS2마저 접수시키는 일일 듯 합니다. 이게 현실화된다면 대한민국에는 MB정권과 한나라당에 반하는 방송을 할 수있는 곳은 전부 사라져버리게 될 것입니다. 이미 '미네르바'구속을 통해 그어떤 비판(인터넷 여론장악)도 받.. 2009. 2. 13.
철거민들은 알케에다같은 테러리스티이며 자살테러를 자행했다라고요? '용산참사'를 다룬 국회 긴급현안 문답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용산참사'의 원인을 과격한 시위를 하고 스스로 자살을 한 철거민들의 잘못이라 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서민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이번 기회에 강한 어조로 이야기했다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철저하게 박통시절의 공안정부, 공포정치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MB와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그 어떤 이들과는 대화할 필요도없고 이런 대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하는 이들은 테러리스트들보다도 못한 집단이라 매도하고 있습니다. - "다 죽자고 화염병 던질 사람 누가 있겠는가" - '전철연 수사' 공안부로 넘어가 - 이것이 여권이 보는 '용산 참사' MB는 새로운 국정원장을 서울시장시절부터 자신의 수족과도 같았던 원세훈이라는 인물을 앉히려고 합니다. 그리고 .. 2009. 2. 12.
입시학원 광고와 신해철의 시대유감! 그리고 서태지의 교실 이데아 출장아닌 출장을 다녀와 컴퓨터를 켜보니 신해철에 대한 논란이 참 많았습니다. 무슨일인지 읽어보니 대형입시학원 모델로 나섰다는 것이였지요. 더욱 가관은 신해철이 자신의 개인공간에 자신의 광고출연의 정당성에 대한 글을 올려 더욱 논란을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마왕 신해철과 광고 현대사회에서 더욱 연예인이 수익을 거둬들이는 다양한 일들을 뭐라 이야기하기는 힘듭니다. 내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그에게 그런 광고를 왜 찍느냐고 이야기한다는 것 역시 불합리할 수있을테니 말입니다. 우아한 모습과 그동안 쌓아올린 다양한 드라마의 이미지들을 무기로 서민들에게 죽음으로 내몰 수밖에 없는 아파트 광고를 찍어대는 어여쁜 여자 연예인에게 당신은 생각도 없냐고 묻는것 역시 참 답답한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사교육 열풍은 어제 오늘.. 2009. 2. 11.
방송한계 드러낸 '절친노트' 신지, 솔비의 '신비'노이즈 마케팅 논란 김구라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닏. 사이가 나빴었던 연예인들에게 화해의 시간을 주고 그들이 다시 예전과 같은 관계를 만들어주자는 의도를 가진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신지와 솔비는 방송이후 많은 논란을 야기시켰습니다. 홍보 수단으로 전락한 '절친노트' 사이가 소원해지거나 건너기 힘든 강을 건넌듯한 연예인들에게 화해할 수있는 기회를 준다는 나름 의미있는 방송의도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같은 소속사의 두 연예인이 등장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신지와 솔비가 한 기획사 연예인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지만 왜 그들이 출연하게 되었는지 의아해했던 이들도 저만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과거와 달리 조금 소원해진 그들에게 좀 더 친근한 사이가 될 수있도록 소속사 매니저들이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작사에서는.. 2009. 2. 10.
국민들에게 인기있는 대통령보다는 '재벌들과 그들에게만 도움되는 대통령'되련다! 충분히 예상 가능했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세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날이었습니다.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의 결과는 무조건 죽은 철거민과 함께했던 시위자들만이 유죄일뿐 6명의 서민들을 죽음으로 이끈 경찰에게는 그 어떤 죄도 물을 수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천동지할 일이 아닐 수없지요.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 경찰들에게 죄를 물을 수있겠냐는 검찰의 이야기는 더이상 대한민국의 정의도 만인을 위한 법도 존재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를바 없을 듯 합니다. 80년 광주에서 시민들을 총칼로 살육을 했던 전두환에게 성공한 쿠테타는 범죄가 아니라고 하는 나라에서 무엇을 이야기할 수있을까요? 어쩌면 그들은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할 듯 합니다. 이미 선배들은 수백명을 학살하고도 당당한데 그저 6명 불타.. 2009. 2. 10.
TOP불러 덤앤 더머만 신난 패떴 리얼을 버리고 웃음찾았나? 이번 주 는 빅뱅의 탑을 게스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유재석의 전화로 시작된 이 날 방송은 목적지에서 게스트의 길찾기로 하루 머물 집으로 찾아가 패밀리들만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TOP 모시고 덤앤 더머만 신난 패떴 탑과 함께한 패밀리는 그들의 첫임무인 낚시를 위해 전신무장(?)을 하고 낚시배에 동석해 다양한 고기들을 경험합니다. 말도 안되지만 상어(작은 상어는 연안에도 잡힌다고 하네요)가 잡혀 잠시동안 낚시배안의 패밀리들은 아수라장이 되기도 하지요. 더불어 입이 전체의 반이 넘어서는 아귀에 또 놀란 패밀리들은 선장님이 떠준 회에 행복함을 느끼고, 선물로 준 아귀를 받아 자연스럽게 그들의 저녁 메뉴는 아귀찜이 되었습니다. 탑, 이효리, 이천희는 미더덕을 구하러 떠나고, 포띠(? 40) 형제.. 2009. 2. 8.
명랑히어로, 김C 막가는 사회에 '방송영향력'을 이야기하다! 정말 오랫만에 임창정이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명랑히어로를 봤습니다. 여전한 입담을 가진 임창정이 돌아와 기뻤지만 이보다 더욱 의미있었었던 것은 김C가 출연한 '명랑 토론회'였습니다. 김C는 지난 토요일 방송된 에 출연해 토론의 주제를 '세계평화'로 던졌습니다. 당연히 출연진들의 비웃음이 이어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C는 자신이 왜 이런 화두를 던지는지에 대해서 강변합니다. 명랑히어로와 어울리지않는 주제 정말 어울리지 않는 주제가 바로 명랑히어로와 세계평화였습니다. 독설과 막말이 난무하는 방송에서 '세계평화'라니요? 그들이 비웃을만한 주제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지난 주까지 끊임없이 이어졌었던 '게이발언'등은 인터넷상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어왔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던져진 '세계평화'라는 주제는 너무 황.. 2009. 2. 8.
무도 봅슬레이 재미와 감동이란 두마리 토끼와 특별한 의미도 담았다. 오늘 의 3부작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봅슬레이 국가대표가 되어보는 이번 도전은 물론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실패가 성공일 수밖에 없는 도전이었지요. 그들이 '봅슬레이'를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이들이 이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대한민국에도 봅슬레이가 있음을 알 수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그들은 봅슬레이가 고작 2대뿐인 대표팀에게 봅슬레이를 구매해주기 위해 '봅슬레이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성공적인 달력 판매에 이어 티셔츠 판매는도전 이상의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여전히 무도스러웠던 재미 지난주 박명수가 보인 '러브레터'와 '겨울연가' 패러디는 전통적인 무도스러운 재미를 던져주었습니다. 오늘편에서는 웃음보다는 도전이 주는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긴장감이 극.. 2009. 2. 7.
날개 꺽인 '일지매' 통속(미다)에 밀리고 의학(카인과 아벨)에도 밀리나? 정일우 주연의 는 故 고우영 화백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최대한 원작의 분위기를 살릴 수있는 연출에 초점을 맞춘 이 작품은, 역설적으로 그런 이유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바로 만화의 지문역할을 해낸 '책읽어주는 여자(책녀)'의 등장이 질타의 중심이었습니다. 극에 대한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고 원작의 재미만큼 극의 흐름을 집어주는 재미가 솔솔하다는 평가가 소수의 의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방송전부터 많은 우려들이 있었습니다. '일지매'라는 인물을 다룬 성공한 작품이 이미 방송이되었었고, 유사 퓨전사극이 붐처럼 인기를 얻어었었기에 과연 '돌아온 일지매'가 어느정도의 흥행몰이를 할 수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것이 사실이지요. 더불어 '이준기'라는 스타가 가지는 파워.. 2009. 2. 6.
돌아온 로스트Lost 시즌5 04회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야기하다 드디어 미드 의 새로운 시즌인 시즌5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4회까지 진행된 내용들은 그들이 왜 다시 섬으로 돌아가야만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있습니다. 그리고 섬에 남겨진 이들에게 닥친 험난한 고통들과 새로운 과제들이 이어졌습니다. 플래시백으로 의문점의 근원을 찾다 로스트는 섬에 남은 사람들과 세계로 나왔지만 적응할 수없는 그리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미 시즌4에서 그들의 적응기를 보여주었던 드라마는 시즌5가 되면서 구체적으로 섬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당위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오세아닉 6라 명명되어진 잭, 사이드, 케이트, 선, 휴고, 애런은 자신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섬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돌아온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 2009. 2. 6.
사과를 모르는 MB정권, 그래서 더욱 '용산참사의 진실'이 밝혀져야만 한다! 어제는 '닌텐도'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조소를 한몸에 받았던 MB는 오늘은 가식적인 나들이를 통해 민생나들이를 홍보했습니다. 살길 막막한 어르신들 의료비마저 지원을 끊어버린 MB정부가 배고파우는 어린아이의 편지에 감동을 받아 직접 도와주기위해 찾았다는 뉴스는 그의 포퓰리즘Populism이 일상이 되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절대 사과하지 않는 정부 MB정부는 자신들의 거짓이 모두 들어났음에도 절대 사과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과할 이유도 없다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산참사'에 대한 그들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밝혀졌음에도 주먹구구식의 입막음에 바쁠 뿐입니다. 더불어 4대강정비사업이란 이름으로 강행하는 '대운하'를 홍보하기 위한 3분짜리 동영상마저 거짓으로 점철된 홍보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 2009. 2. 6.
용산참사 희생자는 그저 '접시'일 뿐이라는 MB정권의 심각한 사이코패스 증세 용산참사에 일관된 거짓말을 해오던 정부가 을 통해 거짓을 증거로 내미니 이젠 김석기를 두둔하기 위해 "위기땐 일하다 접시 깬 공무원이 낫다"며 두둔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한 국가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국민 여섯 명이 숨진 사태를 접시를 깼다는 비유는 내 귀와 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지난 금요일 여당의 원탁회의에서 김석기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온 비유라고 합니다. 과연 국민이 숨진 사건을 접시에 비유라고 그 정도 죽음이 있다고 공무원을 바꾸면 다른 공무원들 사기는 어쩌란 말이냐라는 식이면 MB정권은 수많은 국민들의 피를 머금고 정권을 유지하겠다는 또다른 '커밍아웃'이 아닐 수없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대변인은 현재의 정국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기톱, 쇠망치로 국회문을 깨부수고, 화염병이 나돌고, 인터.. 2009. 2. 5.
무전기를 꺼놨다는 김석기와 그러니 죄가 없다는 검찰! 9시 뉴스를 보며 깜짝놀라는 일은 매일 일어나니, 오늘 뉴스가 색다를 것도 없을 듯 합니다. 오늘은 어제 에서 방송된 '용산참사'에 대한 진실보도가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용역깡패 동원 문제를 모르쇠나 거짓으로 일관하던 경찰에게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증거로 화답할 수있었지요. 책임 추궁을 위한 가장 중요한 문제인 현장 보고를 수시로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에 따라 김석기에 대한 책임범위가 갈릴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를 충분히 알고 있는 그들은 사전에 충분히 논의를 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직의 생리상 수장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국민의 녹을 먹고 살아가는 그들이 국민을 죽음으로 몰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1. 우선 무전기를 꺼논 김석기는 무책임에 대한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2009. 2. 4.
'가수 군입대 편애' 유인촌 문체부장관의 발언은 정당한가? MB의 충견인 유장관이 또다시 일을 냈습니다. 오늘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에서 발제자로 나선 유장관은 "가수들의 군입대 연기가 가능하도록 하거나 연장선에서 군복무를 할 수있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엄청난 특혜가 당연한 발언의 의미는 뭘까요? 니 맘대로 하세요~ MB정권의 충견만큼이나 충견스러운 발언이 아닐 수없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산업으로서 가수만큼 대단한 파급력을 가진 이들이 어디있느냐! 한류 스타들이 군대를 늦게 가거나 열심히 활동하는 것으로 군복무 면제를 해주는 것은 너희같은 서민들과는 다르기에 당연한 조치아니겠느냐! 너무 늦어져서 아쉽게 생각한다. 기분나쁘면 너희도 한류 스타되면 될거 아니냐! 경쟁력없는 인간들은 국방의 의무라도 충실히 해야지. 최소한.. 2009. 2. 4.
용산참사, 쟁점은 무엇인가? 과연 과격시위가 부른 참사인가? PD수첩이 이야기한다 지난 밤 방송된 에서는 경찰과 MB정권이 그동안 이야기해왔던 숨기고 싶은 진실을 깨내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발화의 원인과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거짓으로만 일관하는 경찰조직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용산참사, 쟁점별 PD수첩의 반박 1. 화재의 원인 경찰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은 시위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시너와 화염병으로 인한 화재라고 강병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진압을 하려는 경찰들에게 시너를 뿌리고 화염병을 던져 화재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위생존자들의 의견은 전혀 다르지요. 망루 해체를 하기위해 컨테이너는 망루상단을 들이받고 물대포를 쏘아 항거불능상태였으며, 망루 밑에서는 특공대원들에 의해 망루를 지탱하던 지지대가 무너져 시너등 모든 것들이 바닥으로 쏟아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 2009. 2. 4.
'부활' 김태원 전문 예능인과 방송 나들이의 경계에 서다! 어제 방송되었던 MBC '놀러와'는 락스타 4인이 출연해 그들만의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활'의 김태원, '넥스트'의 신해철, 김종서와 '뜨거운 감자'의 김C까지 나름 다양한 색깔을 지닌 그들의 출연은 간만에 많은 웃음을 던져주었습니다.  김태원 '늦둥이 예능인'을 꿈꾸다 마왕 신해철의 출연은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놀러와'에 출연한 마왕은 자신을 위한 자리가 아닌 음악대선배인 김태원의 보조역임을 충분하게 자임하고 추임새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방송된 '놀러와'의 최고 스타는 누가뭐래도 '김태원'이었습니다. 그가 방송에 처음 출연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미 그의 어투와 몇몇 에피소드는 익숙한 것이기도 했을 듯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왕의 귀환'이라는 명.. 2009. 2. 3.
연쇄살인범에 묻힌 용산참사, MB정권은 웃고 있다. 연쇄살인범 강모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범행 현장검증은 연일 사회 전체가 주목하는 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이코패스'살인범에 의해 숨져가야만 했던 희생자들과 갑자기 부각된 경찰의 뛰어난 수사력(?), 그리고 인면수심의 전형을 보여준 살인마의 뻔뻔함이 많은 국민들을 분노케했습니다. 이어진 연쇄살인범의 얼굴사진논란은 아직까지도 논란이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파렴치한 살인범의 인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느냐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범죄자의 얼굴을 노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아직까지도 서로 유효합니다. 경찰에 의해 사회적 합의없이 이뤄진 범죄인 얼굴가리기가 다시 합의없는 얼굴 노출은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회적 동의를 얻어야하는 사항.. 2009. 2. 3.
연예인 '욕설'과 '비속어' 영화는 되고, TV는 안되는 이유? 잠잠해질만하니 오늘 포털에는 지난 '개콘'에서 욕설이 그대로 방송이 되어 문제있다는 기사를 볼 수있었습니다. 며칠전에는 '패떴'에 출연중인 이효리가 욕설을 했다며 한동안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음성분석 전문가까지 동원되어 욕설은 아니었다란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TV에서 보여진 비속어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이면서도 열정적입니다. 영화는 되는데 왜 방송에서는 안되는건데? 일상 생활에서 '욕'은 너무 흔해 일상어처럼 들리기까지 합니다. 심한 욕이나 의도적으로 인격적인 모독을 위한 '욕설'들에는 불같은 반응을 보이지만, 친한 친구들끼리 나누는 편한 의미의 용인된 '욕설'들은 정으로 인정하기도 합니다. 영화속에서는 자극적인 욕이나 비속어들이 난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 과해서 뭐냐 이건?이란 의문이 들.. 2009. 2. 2.
정형돈 태연 부부 '우결 3기'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잡을까? 기존의 마르코-손담비, 환희-화요비 커플들이 조만간 하차가 확정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들 기존 커플들이 퇴장하고 설 파일럿으로 진행되었던 전진-이시영, 신성록-김신영 커플 투입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미 그전에 보도되었듯 정형돈-태연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가상부부로서의 활동이 방송되었습니다. '우결 3기' 시청자의 마음 사로잡을 수있을까? 우결 3기는 현재 가상부부로 활동중인 강인-이윤지부부와 함께 앞서 이야기한 3커플등 4가지의 각기 다른 색채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게되었습니다. 설특집으로 이미 여러 언론과 팬들에게 다양한 논쟁이 되어왔던 '이시영'이라는 카드가 어느정도의 매력으로 다가올지도 기대됩니다. 대학생 부부로 설정된 이윤지와 강인부부에게는 그들에게 어울릴만한 소박한 집이 주워지고 한 달 생활.. 2009. 2. 2.
1박2일 전남 담양편 '승기 연못' 가학인가? 즐거움인가? 지난 16, 17일 이틀동안 전남 담양에서 촬영되었다는 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주 벌교에 이어 전라남도 순례같이 되어버린 여행이었습니다.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을 찾은 그들의 오프닝은 멋진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작진들이 지정한 장소로 두명씩 짝을 이뤄 '죽향전'으로 향했습니다. 절대 목적지까지 손을 놓지 말아야하는 그들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속에 그들을 알아본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그들의 인기를 가늠해볼 수있었을 듯 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그러하듯 목적지에 도착해 밥을 먹기 위해 게임을 즐기는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그들만의 게임이 오늘도 진행되었습니다. 1. 패떴과 무도를 버물려 우결을 찍자 차기 프로젝트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터져나온 이들의 아이디어는 방끗 웃게 만들었습니다.. 2009. 2. 1.
갈갈이 이효리와 다니엘 헤니가 던져준 '패떴'의 즐거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다니엘 헤니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잠자리 순위를 뽑는 그들의 순서에서 행해진 첫사랑에 대한 추억담과 다니엘 헤니의 매력적인 노래는 '패떴'팬들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이었을 듯 합니다. 대본은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때 대본 파동의 가장 큰 타격은 '패떴'이었지요. 이젠 논쟁은 접고 보여지는 그대로를 즐겨야할 때인 듯 합니다. 매주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본'만 떠올린다면 더이상 '패떴'의 재미를 느낄 수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팬들이 느끼는 배신감(출연하는 스타들의 재치가 대본에 의한 웃음이었다는 배신감)을 제작자들도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을 듯 합니다. 출연진들도 여러차례 초창기 대본이 나왔던건 사실이지만 대본은 그저 가이드 역할뿐이었다고 하니 믿어야 하겠지요. .. 2009. 2. 1.
무도 봅슬레이편 - 팬들에게 즐거움을 던져준 '죽음의 무도' 제목이 가학적일지 모르겠지만 이번 일본 나가노에서 진행된 그들의 여정은 말 그대로 죽음과도 같은 경험이었을 겁니다. 훈련으로 단련된 선수들도 쉽지 않은 봅슬레이를 짧은 기간동안 직접 경험하고 선발전에 출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두려울 수밖에는 없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도를 바라보는 팬들은 즐겁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들의 고통스럽지만 쉽지 않은 도전은 감동과 함께 즐거움을 던져주었습니다. 낯선 도전 그 도전이 주는 즐거움 봅슬레이라는 단어가 아직도 낯설게 들리는 이들도 많을겁니다. 동계 스포츠 종목중 하나인 이 종목은 산전수전 수많은 도전을 해왔던 그들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책임감있는 협동심이 없다면 대형 사고가 날 수도있는 이번 도전은 그들에게는 '무모한 도전'을 뛰어넘는 일생일대.. 2009. 1. 31.
용산참사, '사이코패스' 군포연쇄살인범 체포와 MB의 방송나들이의 진실 최근 뉴스의 화두는 군포여대생살인범의 체포와 그 범인이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이었다는 자극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천인공로할 살인범을 잡아내고 여죄를 추구해 추가범행까지 밝혀낸 경찰들의 노고는 칭송받아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소수의 언론이 언급하기도 했듯이 좀더 빨리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합니다. 노래방도우미 여성들의 연속실종사건에는 큰 집중을 하지 못하던 경찰조직이 이번 설연휴직전 올린 뛰어난 성과는 그래서 더욱 큰 아쉬움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만약'이라는 단어만큼 의미없는 것도 없겠지만 사전에 좀 더 여론화하고 집중적으로 실종자들을 찾는 작업들이 이뤄졌었다면 군포여대생이 납치되거나 살해되는 일도 없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남습.. 200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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