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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기현씨 눈을 잃고 사랑과 삶의 의미를 되찾다!  2008년과 2009년의 가교 역할을 해준 '인간극장-기현씨 빛을 보다'편은 우리 주변의 장애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해주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후천적인 장애가 올 수있기에 그들의 이야기는 남다르게 들린다. 20살에 잃은 눈, 다시 되찾은 행복 대학 1학년때 찾아온 시각장애는 죽음에 대한 선고와 다를 바가 없었을 것이다. 인간이 볼 수있음이 어느순간 사라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은 알 수없을 것이다. 시각장애는 아니더래도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거추장스럽고 불편한지는 착용해본 이들은 알 것이다. 나아가 시력 자체를 상실했다는 것은 상상이상의 어려움과 죽을만큼의 깊은 고통과 아픔이 함께 했을 듯 하다. 시력을 잃은 기현과 시각장애 부모를 둔 관용은 교회에서 .. 2009. 1. 3.
[언론7대악법철폐]언론악법의 미래를 보여준 KBS논쟁과 블로그 MBC  재야 생방송의 조작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KBS에게 융단 폭격이 가해지고 있다. 이는 향후 MB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자 하는 언론7대악법이 통과되면 일상적으로 봐야한 하는 방송의 한 단면을 미리 보여준 중요한 사건이 아닐 수없었다. 평직원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KBS 내부 직원은 "음향효과는 통상의 쇼프로그램이 하던 대로 했다고 하더라도 카메라가 촛불 시위대를 한 번도 비추지 않은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며 "현장을 왜곡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자신을 '선배들의 능력과 판단을 믿는 후배'라고 밝힌 내부 직원도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이 앞장서서 조목조목 잘못을 짚고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서운 비평의 목소리를 내달라"며 "명백히 문제가 .. 2009. 1. 3.
침묵하는 오바마. 그의 침묵은 살육에 대한 동조와 다를 바없다.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은 미국민들만이 아닌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의미와 함께 전쟁광 부시 정권에 반하는 반전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에게 만큼은 오바마도 어쩔 수없는 것이었을까? 이스라엘의 살육전, 침묵하는 미국 이스라엘은 총선을 염두에 둔 집권당의 표심을 위해, 정권이 바뀌는 미국에게는 경고를 하는 의미로 팔레스타인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는 전쟁의 의미가 아니다. 무차별 폭격으로 이미 2,000여 명의 무고한 시민 사상자를 낸 살육에 다름아니다. 월등한 무기들로 융단 폭격을 퍼붓는 그들을 막을 수있는 존재는 지구상에 미국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전쟁광 부시는 이스라엘의 폭격을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어찌보면 이정도의 찬성은 누.. 2009. 1. 3.
[언론7대악법철폐] 새로운 독재를 꿈꾸는 그들이여 현실을 직시해라!  그동안 언론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KBS가 본격적인 참여를 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노조가 시작되면서 그들의 총파업 참여는 더욱 늘어날 것(이미 언론노조에서 탈퇴했기에 재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조합원 찬반투표가 있어야만 한다)으로 보인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KBS2를 민영화 시키려는 MB와 정부여당의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그들이 할 수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악법저지를 위한 투쟁밖에는 없다. MB정권이 추진하려는 공영방송법은 철저하게 공영방송을 자신들이 예결권을 총괄함으로서 자신들의 목적을 위한 방송으로 변질시키기 위함이다. 이런 공영방송법의 중요한 지점에는 KBS2의 민영화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KBS노조가 더욱 각성하고 총파업 대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만 하는 .. 2009. 1. 2.
김연아 스페셜, 대한민국 김연아에게서 희망을 이야기하다!  KBS에서 마련한 신년 특집에 김연아가 등장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그녀가 연습을 위해 캐나다로 떠나기전 사전 녹화된 '김연아 스페셜'이다. 다양한 끼를 가진 그녀를 조망하며 그녀에게서 2009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려는 그들의 시도는 과연 성공했을까? 끼마저도 다양한 '탤런트' 김연아 노사연, 알렉스, 신봉선, 태연이 함께 부른 '거위의 꿈'의 합창과 후렴부를 부르며 등장하는 '김연아'는 이 방송이 어떤 형식을 취할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갈라쇼를 통해 그녀의 가창력은 인정받았기에 그녀의 노래가 뜬금없지는 않았다. 그만큼 가수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충분히 어울릴 수있을 정도로 말이다. 그렇게 시작된 '김연아 스페셜'은 신동엽의 사회로 50여분간 진행되었다. 신동엽과 김연아가 뉴스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2009. 1. 2.
문근영, 김혜자 그녀들의 대상 수상이 주는 즐거움  30일 치뤄졌었던 MBC연기대상 대상의 공동 수상으로 하루 종일 네티즌들의 성토를 받아야만 했다. 이에 비해 31일 치뤄진 KBS와 SBS의 연기대상의 대상은 조금은 의외(?)였지만 너무나 정직한 수상이 아름다웠다. 비로서 수상식 의미를 되찾다! 물론 대상을 제외하고 다른 주요 시상들은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최고의 상인 대상들을 SBS에서는 '바람의 화원' 문근영씨에게 KBS에서는 '엄마가 뿔났다'의 김혜자씨에게 수여했다는 것은 무척 놀라운 수상 소식이었다. 놀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대상 수상의 파격이 이번 연기대상의 의미를 더욱 이유있게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MBC의 공동수상 전략과는 달리 확실한 선택(Only One Choice)이 주.. 2009. 1. 1.
[언론7대악법철폐] 해를 넘긴 촛불, 흔들림 없이 지속된다!  벌써 2009년이 되었다. 보신각 타종이야기가 오늘만큼 즐겁지 않은 것은 단순히 하는 일없이 나이 한 살을 먹어감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만은 아닐것이다. 이 시간에도 악법 철폐를 위해 차가운 현장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그들에게는 새해의 즐거움이나, 반가운 마음마저도 없을 듯 하다. 지금 가장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기본'을 사라지게 만드는 'MB악법'에 대한 저항일 듯 합니다. 31일 타종식이 열리는 보신각 주변에서 'MB악법'에 반대하는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그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움을 버리고 촛불을 든 이유를 MB와 집권 여당인 그들은 알고 있을까?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엠비(MB)악법 저지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은 밤 10시30분께 종로 탑골공원에서 범국민 .. 2009. 1. 1.
[언론7대악법철폐] 언론 총파업은 블로그 투쟁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산! 민주당과 한나라당간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되었다. 이는 31일 오늘 한나라당의 무력을 동원한 통과냐 야당들이 막아내느냐의 중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30여분만에 결렬된 그들의 협상이 끝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김형오 국회의장은 경호권을 발동했다(국회 질서 유지권 발동). 언제든지 무력을 동원해 MB악법들을 무더기 상정하겠다는 의도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전직 국회의장들의 생각들도 제각각이다(전 국회의장들의 엇갈린 의견). 이만섭의 경우에는 "경호권 발동 생각도 말아야"된다면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한 반면, 박관용의 경우 "후폭풍 생각하면 포퓰리즘"이라는 표현으로 적극적인 경호권 발동을 옹호하고 있다. 결렬 선언 직후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제 3교섭단체의 원.. 2008. 12. 31.
유재석, "오늘은 내가 받아도 되겠나" SBS연예대상 수상 국민 MC라는 유재석이 2008 KBS,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가 되지 못했다. 그러자 일부에서는 다음 아고라를 통해 청원을 준비한다고 한다. 그만큼 유재석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방송 3사중 가장 마지막에 진행된 SBS연예대상에서 대상은 누구나 다들 예측했듯이 유재석이 차지했다. 강호동이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청원은 일어나지 않을까? 국민MC 유재석 드디어 대상 수상하다 방송 3사를 넘나들며 최고의 입담을 선보였던 유재석이 KBS에서 수상을 하지 못하자 팬들은 '1박 2일'에 밀렸음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문제는 MBC에서마저 '무릎팍 도사 강호동'에게 밀리자 유재석의 팬들이 들고(팬들끼리의 충돌이 아닌 시상에 대한 공정성 논란) 일어났다. 이는 이젠 하나의 형식이 된 다음 아고라에 청.. 2008. 12. 31.
송승헌, MBC연기대상 공동 수상자가된 이유 두가지!  연기대상으로는 2008년도 첫 시상식을 가진 MBC연기대상의 대상은 공동수상자가 나왔다. 공동 수상은 언제부터인지 수상식의 미덕이 되어버렸다. 그럼으로서 상의 권위는 사라지고 수고한 이들에게 의미만 부여하는 이름뿐인 시상식이 되었버렸다. 이쯤되면 시상식보다는 그저 서로 즐기는 잔치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대상은 시청률만 좋으면 된다? 여기서 시상식의 의미와 최고상인 대상의 의미를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모든 시상식에는 자신들만의 기준이 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작품)에 상이 수여된다. 그러나 이런 시상식에서는 종종 선호에 따라 팬들끼리 다투는 경우들이 생긴다. MBC방송연예대상 수상에 관련되어 강호동, 유재석과 관련해 '다음 아고라 탄원'까지 이를 정도면 심각한 수.. 2008. 12. 31.
[언론7대악법철폐] 천상천하유아독존 2MB, 국민의 저항만 거세진다!  MB정권의 야욕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어제 대운하 사업의 일환인 '4대강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절대악법인 방송악법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전략적인 성공을 거둔 MB정권은 자면서도 웃고 있을까? 언론관련 악법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정부는 공영방송인 KBS의 예결산 국회 승인을 의무화(KBS '권력눈치 NHK'꼴 날라)하려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는 KBS를 제외한 모든 방송들을 대기업과 조중동에 넘기고, 공영방송을 수적으로 우세한 한나라당이 좌지우지 함으로서 완벽한 언론통제를 하려는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들의 야욕은 많은 이들이 거론하고 있듯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가스파리법(돌돌이의 행복한 미소 /흰할매)과 다를 바없다.. 2008. 12. 30.
이혁재 한마디가 KBS와 MBC방송연예대상을 갈랐다!  "사실 요 며칠 사이 저와 제작진은 이 MBC방송연예대상이 무사히 방송이 될 수있을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도 뉴스를 통해 아시겠지만 방송이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 있거든요. 하지만 1년에 딱 한번 만나는 오늘 약속을 위해서 저와 저희 제작진 여러분들은 성심 성의껏 열심히 노력했구요. 아마 올 연말 지상파 3사 통틀어 최고의 시상식이 되도록 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테니 여러분도 많이 좀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 즐기는 시상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KBS방송연예대상 시상식과는 달리 MBC는 적극적으로 '언론7대악법'에 대해 언급을 했다. 누군가는 이를 역시 MBC니까! 혹은 그러니까 MBC를 접수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듯 하다. 언론개악에 대해 철.. 2008. 12. 30.
[언론7대악법철폐] MB삼청교육대를 꿈꾸는 그들, 촛불로 막는다!  벌써 사흘째가 되어간다. 어제 한나라당은 '언론7대악법'은 무슨일이 있어도 강행하겠다고 한다. 국민의 60%이상 찬성의 3배가 반대하는 이 악법을 강제적으로라도 통과하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MB를 시작으로 방송의 공공성이나 자율성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산업논리속에서 방송이 다시 재편되어야만 한다고 한다. 현재 가진자들이 모두 가지고 새로운 판을 짜보라는 이야기인데, 불을 보듯 뻔한건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고 염려하고 있는 소수 재벌들과 조중동의 방송지분 확보를 통한 여론 통제외에는 답이 없는 악법이다. 여기 새로운 이슈(그전부터 계속 논란이 되어왔던 문제이기도 하지만)는 박근혜와 밀접한 관계인 정수장학회(박정희가 강제로 빼앗아 만든 장학회 아니던가)의 문제이다. MBC의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이.. 2008. 12. 29.
박찬호와 강호동이 만난 1박 2일, 절묘한 궁합이 주는 재미 '1박 2일'이 야심차게 준비한 겨울방학 특집인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은 향후 1박 2일의 방향성을 보여준 듯 하다. 그들이 오프닝에서 이야기 했던 '1박 2일 시즌2'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전, 현직 최고 스포츠 스타의 만남 강호동과 박찬호는 전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였)이다. 2009 시즌을 전년도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필라델피아에서 뛰게된 박찬호와 2008 KBS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강호동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한 화제일 수밖에는 없었다. IMF로 시름에 젖어있었던 시절 국민들에게 가능성과 즐거움을 전해주었었던 박찬호의 모습은 여전히 기억속에 여전하기만 하다. MLB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몇 안되는 현역선수인 박찬호의 업적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고들 한다. 강.. 2008. 12. 29.
무한도전과 비교되는 KBS 연예대상이 낯설게 보이는 이유!  오늘 개최된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은 '1박 2일'의 강호동이 차지했다.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이 대상을 차지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기도 했다. 이런 방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을 바라보는 시각들도 모두 다를 것이다. 특히나 씁쓸하게만 보였던 '2008 KBS 연예대상'에 대해 생각해 본다. 무한도전과 KBS 연예대상 MBC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은 완전한 형태가 아닌 모습으로 방송되었다. 이로인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반대 급부로 그들의 파업을 옹호하는 시청자들에게는 그것마저도 찬사의 이유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후자의 측면에서 대단한 '무한도전'에 경의를 표했다. 이런 측면에서 KBS 연예대상을 바라보니 무척이나 끔찍해 보이기까지.. 2008. 12. 28.
반쪽이되어 더욱 아름답고 눈물나던 무한도전 유앤미 콘서트  2008년을 마감하는 무한도전의 '유 앤 미 콘서트You & Me Concert'는 아쉽게도 방송이 되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들을 그렇게 만들수 밖에 없었던 MB와 한나라당의 '언론7대악법'이 다시 한번 몸서리쳐질 정도였다. 한 해를 마감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콘서트 작년 'Thank You Concert'에 이어 무한도전을 총정리하는 '유앤미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종합선물 세트같은 구성으로 진행된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는 무척이나 높았다. 그런만큼 그들 역시 많은 준비를 해왔다. 그 어느해보다 힘든 시절을 보내왔던 그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행사가 바로 이번 '유앤미 콘서트'였다. '팬텀 오브 오페라'를 부른 정준하를 시작으로 정형돈의 '디스코', 노홍철의 '미쳤어'와.. 2008. 12. 27.
[언론7대악법철폐] 총파업 이틀째 거리에 나선 언론 노동자들  총파업 이틀째를 맞이하는 방송노조원들은 거리에 나가 시민들과 함께 했다. TV를 통해 익숙해왔었던 아나운서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언론7대악법'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투쟁열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충분하게 전달되었을 듯 하다. 언론 총파업에 대한 속보들은 참여한 방송, 신문들과 네티즌들에 의해 실시간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활약만큼 많은 이들이 아직 몰랐던 MB정부의 만행들을 알게 될 것이다. 더불어 그들의 악법들을 막아내는 이들도 더욱 늘어날 것이며 독재를 꿈꾸는 MB와 한나라당에게 국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게 해줄 것이다. 총파업을 이끌고 있는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혹한과 매서운 바람을 뚫고 정부의 언론장악 의지를 막기 위해 이 자리.. 2008. 12. 27.
강수정 인터뷰 논란, 공인으로서 자질 문제인가? 언론의 횡포인가?  오늘 뉴스들을 보다보니 강수정에 과련된 기사가 눈에 띄였다. '강수정, 취재진 질문 피해 줄행량 왜?'라는 무척이나 자극적인 제목의 글이었다. 강수정 공인으로서 자질문제인가? 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이다. 프리선언후 DY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그만큼 공인으로서 여러가지 제약속에서 살아갈 수밖에는 없다. 더불어 언론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그녀나 소속사들도 익히 잘알고 있는 부분들일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 문제가 불거진 이유는 무엇인가? 강수정측은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 녹화가 길어져 다음 녹화 프로그램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없이 인터뷰를 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취재를 나간 기자들은 "홍콩 금융회사 펀드매니저로 근무중인 그녀의 남.. 2008. 12. 27.
[언론7대악법철폐]한경과 조중동의 엇갈리는 시각들!  총파업 이틀째가 되었다. 한 겨울 극심한 추위를 뜨겁게 만들어준 그들로 인해 MB악법은 국민들의 힘으로 막아낼 수있음을 확인케 해준다. 비록 현장에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형태로 총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지지자들이 많음을 그들도 알고 있을 듯 하다. "이런 (악)법을 빨리 통과시켜 2009년에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되지 않느냐!"는 홍준표의원의 국회발언을 보면서 다시한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한경과 조중동의 만평을 보면 그들이 언론7대악법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있을 듯 하다. 한겨레와 경향신문의 만평들은 MB정권이 내세우는 악법들에 대한 정확한 시각(이 역시 반대급부에서는 파업에 동조하는 시각으로밖에는 보이지 않겠지만)을 보여주고 있다. 신재민의 "사적이익을 위.. 2008. 12. 27.
[언론7대악법철폐] 언론오적을 향한 국민들의 외침!  이번 언론사 총파업을 일부 자사 이기주의로 여론몰이를 하려는 수구세력들을 보면 그들과 국민들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26일(금) 오전 6시를 기점으로 MBC 노조는 총파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언론이라 생각하기 싫었었던 SBS마저도 총파업에 동참했다. KBS노조의 모호한 입장이 아쉬웠지만 KBS 사원행동이 참여함으로서 대한민국 공중파 3사가 모두 참여하는 최초의 언론 총파업이 시작되었다. 이런 그들의 외침을 수구세력들은 자사 이기주의로 몰아가려 하고 MB정부는 불법파업이라 몰아붙이고 있다. 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MB 정부가 생각하는 그 악랄한 1%만을 위한 정책에 동조할 국민들은 없을 것이다. 언론을 통제함으로서 영구적인 MB정권을 노리고 신독재를 꿈꾸는 그들을 국민들은 절.. 2008. 12. 26.
신독재를 꿈꾸는 MB. 방송장악에 맞서는 언론노조 총파업 적극 지지한다! "한나라당의 이번 방송장악음모는 MB정부가 7,80년대 군부독재를 꿈꾸기 때문이다. 2MB는 박정희를 꿈꾸는 전두환일 뿐이다!" MBC 총파업 돌입! 오늘(26일)부터 방송 3사 MBC, KBS 사원행동, SBS 노조등과 YTN, CBS, 교육방송등 대부분의 방송국이 일제히 파업을 진행한다. 이는 9년전인 1999년 방송법 개정에 반대하며 전국방송노조연합이 총파업에 나선지 9년만의 일이라고 한다. MBC노조의 경우 오늘 오전 6시부터 노조원들의 파업이 진행된다. 이로 인해 9시 뉴스데스크 앵커인 박혜진을 비롯해 '뉴스 24' 김주하 앵커, '뉴스투데이'이정민 앵커, 'PD수첩' 문지애 앵커, 'W' 손정은 앵커등 MBC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여성 앵커들이 모두 방송에서 빠지게 되었다. 이미 스포츠 뉴스는 .. 2008. 12. 26.
종합병원2 11회 치료를 거부할 권리vs.해야만 하는 의무  환자들은 치료를 거부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의사는 환자들을 치료 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다. 과연 이둘이 상충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도출될 수있을까? 0. 지난 10회에서 조폭 두목인 조봉기가 복부에 자상을 입고 응급실로 실려왔었다. 응급실을 담당하던 정하윤은 자연스럽게 그를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상대 조폭들의 난입으로 혼란한 틈을 타 사라진 조봉기가 위암에 걸려있음을 추후에 알게 된다. 환자의 치료가 급한 하윤은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고 드디어 그와 연락을 하게 된다. 설왕설래 끝에 병원에서 진료를 하기로 결정한 조봉기. 검사후 위암이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아 수술을 하게되면 좋은 결과도 예상되는 순간이다. 그러나 그 순간 들이닥친 경찰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더불어 .. 2008. 12. 25.
라디오 스타 성탄절 특집 태연과 기러기 밴드의 즐거움에 빠지다!  그동안 고품격 음악 방송임을 주창해왔지만 전혀 동의(?)를 얻지 못해왔던,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가 1시간짜리 음악 특집을 방송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 특집으로 진행된 '라디오 스타-기러기 밴드'는 그들의 느낌이 물씬 묻어난 특집이라 말할 수있겠다. 최고의 뮤지션들의 등장 부활의 김태원, 옥슨 80의 홍서범, 푸른하늘의 '유영석, 오대장성의 '김흥국, 소녀시대의 '태연 더불어 윤종신까지 합세한 그들의 스팩은 최고라 해도 좋을 듯 했다. 그들이 이번 '라디오 스타' 특집을 위해 사전에 모여 연습하는 시간을 따로 가질 정도로 준비를 해왔다. 4명 게스트들의 나이 합계가 '190'이라는 만만찮은 공력만큼이나 김태원, 홍서범, 유영석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공연은 준비만 잘 된다면 가능성이 엄청날 수있.. 2008. 12. 25.
왜 무릎팍 도사는 X-마스 이브에 김건모 특집을 했을까?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가 왜 크리스마스 이브 특집으로 김건모를 불렀을까? 무척이나 궁금했다. 더욱 신보를 내고 출연해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그를 다시 부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아직도 대단한 그의 파워를 증명하는 것이었을까? 아니면 무릎팍 도사가 미쳤던 것일까? 그게 궁금했다. 2007년 6월 13일 출연했었던 김건모. 그가 던진 답변들은 스스로를 나락으로 몰아넣었었다. Q. 가수가 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A. 군대를 갔다 왔죠? Q.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 A. 술, 담배, 여자 Q. 김건모의 마지막 꿈은? A. 나는게 꿈입니다. 출연해 강호동과 나눈 이 질문과 답변으로 인해 김건모는 개념없고 몰상식하며 음주 방송까지 의심되는 인물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이런 사실이 사실인지 왜곡된 .. 2008. 12. 25.
착한 유재석의 1인 독주가 불편한 이유 유재석은 누가뭐라해도 대한민국 최고의 MC다. 착한 성품과 탁월한 진행 솜씨로 어떤 출연자가 나와도 물흐르듯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은 언제나 많은 찬사를 받는다. 이제 그런 유재석이 불편하다. 1인 독주는 전체적인 재미를 반감시킨다 1인 독재는 짧을 수록 좋다. 정치가 되든, 경제가 되든 모든 곳에서 1인 천하는 짧을 수록 더욱 높은 발전을 꾀할 수있기 때문이다. 방송가에도 이런 논리는 충분히 적용될 수있다. 현재 데스크에서 마음 편하게 프로그램을 맡길 수있는 MC로는 유재석과 강호동 정도일 듯 하다. 이 둘을 다시 고민해보면 유재석의 순발력과 유재석만의 프로그램 장악력은 단연 압권이다. 이를 통해 그는 월요일엔 MBC '놀러와', 목요일엔 KBS2 '해피투게더3', 토요일은 MBC '무한도전', 일요.. 2008.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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