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902 윤은혜, '아부해'가 아니라 '탐나는 구나'를 탐내야 했다! 여자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가장 성공한 연기자라면 아무래도 성유리보다는 윤은혜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훨씬 많을 듯 합니다. 그만큼 성공적인 진화를 하고 있는 그녀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많은 팬들의 주목을 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오랫만에 선택한 드라마는 일본 만화가 원작인 였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하나의 문화 트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집사, 메이드 문화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입되는 단초를 이 드라마가 자임하기도 할 듯 합니다. 물론 만화를 통해 이미 익숙한 분들도 많으시겠고, 일드나 몇몇 메이드 카페를 통해 일상이 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공중파의 영향력을 생각해본다면 이 작품이 가져올 파장력은 그 어느것보다도 강력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겠지요. 이글은 드라마가 아닌 윤은혜라는 배우에 .. 2009. 8. 28. 무릎팍, 한비야와 닮은 4차원 최강희의 진짜 매력 지난주까지 한비아씨를 통해 삶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던 는 이번주에도 비슷한 화두를 던져주었습니다. 물론 4차원으로 통하는 연예인 최강희씨와 한비아씨는 다르지만 무척이나 닮아있구나 하는 것을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알게 되었을 듯 합니다. 다르지만 너무 비슷한 그들을 통해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성찰을 이끌어간 '무릎팍 도사'는 무척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4차원 소녀의 비상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최강희에게 소녀라고 부르는게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녀를 따라다니는 동안 이미지때문인 듯 합니다. 그리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청순하고 어려보인다는 것은 여자로서는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없습니다. 더불어 그녀를 더욱 동안에 나이를 잊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4차.. 2009. 8. 27. 대장금 이영애 극비 결혼, 은막의 여우답다! 오늘 연예계의 가장 큰 화제는 역시 이영애씨의 결혼 소식이었을 듯 합니다. 뭐 가까운 이들은 알고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 어떤 낌새도 느낄 수없었던 이영애씨의 열애도 아닌 결혼 소식은 즐겁기는 하지만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기사회되어진 부분들을 보면 미국에서 거주하는 교포라고 하지요. IT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 전도유망하거나 어느정도의 기반을 닦은 인물이겠지요.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채 결혼식 사진마저도 공개하지 않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는 방식은 굉장히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법'이라는 용어는 그 단어만으로도 부정적이거나 경직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단순히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을 알리는 것이 낯설기는 하지만, 합리적인 .. 2009. 8. 25. 무릎팍 한비야, 행동하는 양심이 아름답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무릎팍 도사에서는 한비야의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방송이 될지에 대해 의문이 들기는 했지만 노 전 대통령때와는 다르게 방송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보며 방송을 내보낸 의미도 알 수있었지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이야기했던 김 전 대통령의 평소의 소신을 한비야는 몸소 보여주는 삶으로 살아왔음을 방송을 통해 알 수있었습니다. 가슴이 뛰는 일을 해라 오늘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가장 다가왔던 말은 아마도 그 말일 듯 합니다. 한비야가 아프리카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케냐에서 무척이나 유명한 안과의사가 도시에서의 편안한 삶을 마다하고 오지를 찾아다니며 풍토병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있는 현장을 찾은 이야기입니다. 너.. 2009. 8. 20. 2009년 8월 18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함께 서거했다 오늘 또다시 비보를 전해들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도 안되는 서거 소식에 대한민국이 슬픔에 잠긴진 3개월이 지나 노 전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이자 후견자였던 김 전대통령까지 서거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복바치는 설음을 이기지 못하고 서글피 울던 김 전대통령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 그렇게 가버리다니 야속하기까지 합니다. 내 몸의 반이 무너지는 심정 이 말은 김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맞이해 통탄해하며 하셨던 말씀이셨습니다. 그만큼 김 전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어간 노 전대통령을 영원한 민주주의의 동지로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그를 위해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민주당이 바로서고 다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있기를 고대했던 그분. 분열되어가는 민주세력들이.. 2009. 8. 18. '1박2일 글로벌 특집'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 1박2일이기에 가능한 특집이 드디어 방송되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국내의 여행지를 함께 '1박2일'동안 체험하는 이번 특집은 글로벌이라는 명칭만큼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함으로서 특집의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떠나는 의미있는 이번 '1박2일'은 그들만의 아니 팬들이 꼽을 수있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될 듯 합니다. 1. 외국인과 함께해도 좋은 여행 1박2일의 장점은 특별할게 없습니다. 바로 여행입니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얻어지는 수많은 것들이 하나의 재미로 유익함으로 혹은 불쾌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박찬호라는 거물 스타와 함께 여행을 하며 색다른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던져주었었습니다. 그리고 '1박2일'을 항상 지켜봐주는 '시청자들과 함께.. 2009. 8. 17. 소년 명수에 이은 소년 길, 무도의 새로운 계보를 만들다 여름특집 3부작 '무한도전 서바이벌 동거동락'의 2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배에서 집으로 돌아간 정형돈은 많은 이들이 설마했지만 정말 나오지 않고 끝났습니다. 그나마 뒤이어 섬에 도착하자마자 시작한 피구 게임에서 탈락한 이후 집으로 돌아가게된 정준하는 2회 등장으로 안도의 한숨을 쉴 수있었지요. 그런 그들의 무인도에서의 하룻밤의 백미는 개인적으로는 길이 분장한 소년 길이었습니다. 여름특집 다웠을까? 무도에서는 찾아볼 수없을 게스트의 대거 참여는 의외였습니다. 그 의외의 의미는 정형돈의 탈락에서부터 이해할 수있었지요. 서바이벌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게임이 끝나면 탈락해야만하는 게임의 룰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숫자가 필요한 셈이었지요. 일단 그들이 선택한 공간은 여름특집 다웠습니다. .. 2009. 8. 16. 파격적인 주말극 '탐나는 도다'가 탐나는 이유 주말 드라마가 파격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분명 정규 편성의 의미보다는 여름특집의 형식이기는 하지만 주말 드라마로 이런 형식의 드라마가 편성되어 방송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봅니다. 17세기 탐라국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미스테리한 사건 그리고 그런 상황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만화(원작이 만화이지요?)적인 상상력을 총동원하며 색다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탐나는 삼각관계 작명마저도 탐스러울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탐라도와 탐나다를 적절하게 결합한 다의적 표현은 이 드라마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요. 물질을 하는 집안에 태어나 숙명처럼 물질을 해야만하는 18세 소녀 장버진(서우)은 정말 운명처럼 파란눈의 꽃미남 윌리엄을 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운명의 끈으로 .. 2009. 8. 15. 무릎팍, '한비야' 긍정의 힘이 만들어낸 천사 한비야라는 이름은 대한민국에서 여행가로서 가장 이름이 높은 인물입니다. 그만큼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그녀가 만들어낸 그녀만의 세계지도는 그녀를 좀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전세계 오지를 체험하던 그녀가 선택한 것은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이었습니다. 그녀가 수많은 곳을 다니며 만난 이들과의 경험을 무기로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온몸을 바쳐 일을 하고 있는 그녀가 '무릎팍'을 찾았습니다. 길치여서 많은 이들을 만날 수있었다 지구를 세바뀌반을 돌았다는 그녀가 '길치'였다는 말은 의외였습니다. 그러나 뒤에 나온 길치였기때문에 길을 묻기위해 많은 사람들과 접할 수있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있었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는 압권이었습니다. 길치가 세계 오지를 여행한다는 것 자체도 당황스럽.. 2009. 8. 13. 허식과 가식 벗어던진 1박2일 '우중놀이'가 즐거운 이유 이번 주 '1박2일'은 지난주에 이은 평창편이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지속적으로 거론되었지만 그들에게는 지긋지긋하게 쫓아다니는 최악의 날씨는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중요한건 최악의 조건을 어떻게 자신에게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낼 수있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1박2일'은 그들이 그렇게 외쳐되는 '버라이어티 정신'을 살려 '예능의 정석'을 펼치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는 그들에게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다 다른 버라이어티와는 달리 유난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는 없는 그들에게 이런 최악의 상황들도 이젠 익숙해져 버린 듯 합니다. 순간적으로 쏟아지는 폭우도 그들의 '버라이어티 정신'을 버리게 할 수는 없었을까요? 지난주 방송분에서 .. 2009. 8. 10. '무도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서바이벌의 진수를 보여주다! 이번주 무한도전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다시 무인도를 찾았습니다. 더불어 그들은 무도사상 최다의 게스트를 모시고 섬으로 향합니다. 그런 이유는 자명했지요. 서바이벌에서 단촐한 숫자로 진행한다면 그만큼 할 수있는 것은 한정될 수밖에 없으니 적정인원이 참여해야하니 그들이 할 수있는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버라이어티에 첫 출연하는 이들부터 안나와도 될 듯한(?) 이들까지 제법 다양한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도의 여름은 남자들과 함께한다! 남자 시청자들에게는 아쉬움을 던져주었습니다. 여름 특집으로 바캉스를 간다며 남자들만 득실거리다니...그 이유는 무도 제작진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 그리고 그 여성 제작진들이 각고의 노력과 고민을 한 후 가장 적절한 게스트들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전진이 몸상태로 빠지고 나머지.. 2009. 8. 9. 장자연, 동방신기,유진박 2009 연예노동자들의 참혹한 현실 최근 동방신기 일부 멤버들의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사건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9년 연예인들에 대한 논쟁과 관심(?)이 극단적으로 높아진 이유로는 연이은 톱스타들의 자살도 한 몫했지만 아무래도 불합리함과 성상납 강요까지 이어진 故장자연씨의 자살로 촉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더불어 최근 거의 1년여동안 모텔에 갖혀살며 영화 '올드보이'의 주인공처럼 중국음식만 먹으며 매니저에게 구타를 당하고, 행사비들을 착취당했다는 유진박의 이야기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면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들이기에 드러내놓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아픔들이 수없이 많음을 조금은 알 수있을 듯도 하지요. 더불어 .. 2009. 8. 8. 팜스테이가 아닌 좀비가 되어도 즐거웠던 1박2일 이번주에는 '1박2일 여름특집 2탄'이 방송되었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가질 팜 스테이는 늘상 여름이면 떠나는 계곡이나 바닷가가 아닌 농촌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점점 농촌의 삶이 박재되어 역사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직접 시골의 삶을 체험해보는 '팜스테이'는 그저 하나의 유행 여행상품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박2일'에서 여름특집으로 이를 택한것은 무척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멤버들도 오프닝을 하며 이야기했듯 그들을 항상 따라다니는 비는 이번에도 빗겨가지 않았습니다. 비가 먼저인가 1박2일이 먼저도착하는가! 오프닝을 마치기도전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상황속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을 위해 차량을 준비합니다. 6인승 트럭앞에 넋을 잃은 멤버들에게 농촌의 아들 수군은 시골에서는 저.. 2009. 8. 3. 소시없는 무도 '박명수, 소원을 말해봐' 동료애 빛났다 이번주 무한도전은 A형 간염으로 고생한 박명수를 위한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그가 많이 힘들었다는 소식들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지난주에 이미 아픈 몸을 이끌고 그가 출연하고 있는 방송들에 노란 얼굴로 등장하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었지요. 오늘 방송은 박명수가 많이 아픈 상황에서 촬영된 것이 아니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 아직도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인 박명수의 세가지 소원을 무도 멤버들이 들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소원을 말해봐~ 여섯 지니가 들어줄께! MBC가 특별하게 소녀시대만을 짝사랑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번 컨셉트와 무척이나 어울리는 '소원을 말해봐'이기에 가능한 따라하기였습니다.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보다보니 그닥 어색하지 않은 그들의 소시 복장과 9명.. 2009. 8. 2. 동방신기가 문제인가? SM의 문제가 상습적인가? 오늘 뉴스중 연예계 뉴스에서 가장 돋보이는 기사는 아마도 동방신기의 해체 가능성에 관한 글일 듯 합니다. 워낙 탄탄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니 당연히 최고의 화두가 될 수밖에는 없는 사건이지요. 법적인 문제로까지 비화가 된다면 아마도 쉽게 문제가 마무리되기는 힘든 법이지요. 더욱 SM에서는 이번에 처음 겪는 문제도 아니기에 HOT와 유사한 해체 수순을 밟아나갈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1. 동방신기 HOT 수순을 밟나?HOT는 한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습니다. 그들이 내놓는 노래, 패션, 움직임 하나하나가 하나의 유행으로 이어질 정도로 단연 최강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그들이 불공정 계약등을 이유로 해체를 하는 과정이 이번 동방신기의 상황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 2009. 7. 31. '허당 승기' 연예계 찬란한 유산이된 까닭 이승기의 인기는 그가 출연하는 방송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에서 언급되었지만 그가 주말에 출연하는 두 방송이 40%를 넘나들다보니 전체 시청률 합이 80%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이 아닐 수없습니다. 물론 이런 숫자놀이에는 반드시 허수가 존재하지요. 동일한 방송을 모두 본다면 이 둘은 합해 40%일 수밖에 없듯 복수 선택도 가능하니 말입니다. 이런 숫자놀이를 떠나 현재 시점에서 이승기는 하나의 신드롬처럼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어지고 있습니다. 가수에서 시작해 연기자로 그리고 이젠 버라이어티에서 맹활약하면서 전천후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도 뽑내고 있습니다. 어리고 이쁘장하던 가수 이승기가 연예계의 '찬란한 유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1. 스타 이미지 메이킹.. 2009. 7. 28. 여행의 참의미 '추억'을 되새김한 1박2일의 마파도 방문 여행은 낯선 공간을 찾아가는 여정일 것입니다. 그 여정에 혼자일 수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여행의 가장 소중한 것은 역시 여행 이후의 추억들이겠지요.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수많은 것들이 모두 하나의 추억으로 겹겹이 쌓이면서 시간의 먼지를 뒤집어쓰는것이 아닌 지나면 지날 수록 더욱 애뜻해지는 기억들이 아마도 여행에 관한 추억일 듯 합니다. 이런 여행의 진미를 보여준게 바로 오늘 방송된 '1박2일'이 아니었을까요? 1. 즉흥이었지만 즐거웠던 여행 이번 여름특집 1탄의 즉흥여행은 이승기로 인해 절대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허당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배우로서 더불어 노래하는 가수로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이승기가 마틸다 가발을 쓰고 커다란 시계를 .. 2009. 7. 27. 에픽하이는 찬사를 윤종신은 욕먹을만 하다 을 둘러싼 여러가지 이슈들이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고 다양한 논쟁꺼리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방송을 통해 발표된 곡의 유료화와 무료 배포라는 측면에서 많은 팬들이 논쟁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무료로 배포를 한 에픽하이는 찬사를 받았고, 유료로 배포한 윤종신은 향후 활동에 커다란 타격을 받을 수있는 상황에까지 몰리고 있습니다. 그는 욕먹을 짓을 한건가요?1. 영계백숙과 전자깡패의 미묘하지만 큰 차이무도에서는 방송을 통해 발표된 곡들에 대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꾸준하게 벌여온 그들의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많은 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에도 잠깐 나왔었던 정형돈의 랩이 인상적이었던 '전자깡패'라는 곡이 완성되어.. 2009. 7. 25. 표절 스타킹이 던져준 시청률의 덫, 강호동 위기까지 몰고왔다 강호동이 진행하는 은 일반인들의 다양한 장기들을 보여주는 방송이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제법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도 하고 자체 방송국에서도 연말 굵직한 상들을 주면서 응원하기도 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제작행태는 가히 핵폭풍과도 같았습니다. 일상이 되어버린 표절이 얼마나 심각하게 방송현장을 장악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있게 만든 하나의 사례로 뽑힐 듯 합니다. 1. PD 교체만이 능사는 아니다.이번 사건이 불거진건 일본 방송에서 이미 화제가 되었었던 '5분 출근법'을 '3분 출근법'이라는 소재로 바꿔 출연진을 제작진에서 직접 섭외하고 연습을 시켜 출연을 시키면서 부터였습니다. 이는 방송의 취지와는 맞이 않는 것 뿐아니라 방송을 만드는 이들의 기본적인 자세마저도 의심 받을 수밖에 없는 황당.. 2009. 7. 24. 근조 대한민국 언론자유-광기의 MB정권 언론악법 무식한 직권상정 미친 MB와 한나라당은 60%가 넘는 국민들이 거부하는 언론악법을 날치기 직권 상정했습니다. 절차상 법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근본적인 하자가 있는 날치기이기에 야당들은 적극적으로 이 부분들을 공략해야만 할 것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중동과 재벌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통채로 넘기기로 작정한 MB와 한나라당은 체면과 염치도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이런 쓰레기같은 인간들을 뽑아준 유권자들의 잘못도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더욱 우려가 되는 것은 이런 말도 안되는 인간들이 다시 국회의원이라는 뱃지를 다는 일이 반복되어질 수도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서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면서도 TV앞에서 떡볶이를 사먹고 목도리를 둘러주면 모든 것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차원적인 MB와 그들의 무리들은 더.. 2009. 7. 22. 1박2일 '허소희' 승기, 예능의 찬란한 유산되다! 이번주 은 즉흥적으로 여행지를 골라서 알아서 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다트판에 그려진 지도위에서 승기의 다트 던지기로 전남이 결정되었습니다. 모두들 가까운 서울이 걸리기를 고대했지만 그렇게 될 수없을 것이란 제작진의 강한 믿음이 그대로 전달된 결과가 되었지요. 1. 전남 영광으로 가는 1박 2일 이승기의 지역선택과 선택된 전남에서 다시 그들이 갈 곳은 굴비가 유명한 영광으로 선택되었습니다. 광주를 고대하던 그들은 그나마 서울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영광이어서 다행으로 여기기까지 했지요.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 이번 여행에서는 그래서 경비가 중요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언제나 그러하듯 경비를 얻기위한 게임을 진행합니다. 배구공으로 토스를 한번 할때마다 1만원씩 쌓이는 이번 .. 2009. 7. 20. 무도, 기상천외 달력으로 여름을 날리다! 무도의 달력 프로젝트가 벌써 3회째를 맞이하는 장기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2009년도 달력이 책상위에 올려져 촬영시 에피소드들이 떠오르곤 하는데 벌써 2010년 달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니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번에는 어떤 모습의 기괴하면서도 재미있는 달력이 만들어질 수있을지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1. 웃고 즐기며 이웃과 함께한다 웃음을 팔고 즐거움을 선물하며 얻어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한도전의 이름으로 베푸는 그들의 공익 프로젝트는 많은 이들에게 대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방송이후 아직까지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음반제작도 연일 매진 사례와 함께 음악 차트까지 석권하는 기현상마저 일으키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주에는 2010년 상반기 달력 프로젝트편이 방송되었습.. 2009. 7. 19. 소시, 일밤 수렁에서 건진 무도 제시카 이는 MBC에서 소녀시대를 예능으로 활용하는데 있어서 한정된 상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절대적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최근 한정된 현상에 대한 단편적인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동의할 수도 부정되어질 수도 있겠지요. 주말 버라이어티에 출연한 그녀들의 실패와 성공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녀들이 예능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좋은지 잘 보여준 사례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너무 짧은 출연과 단편적인 상황들로 총평을 하기에는 부족함은 있을 듯 합니다) 1. 일밤이라는 수렁에 빠졌던 소시 일밤은 최고의 소녀그룹인 '소녀시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그녀들을 위한 그녀들의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특별한 선택이 아닐 수없으며 케이블에서나 가능했던 시도로서 어떤 측면에서는 새롭.. 2009. 7. 18. MBC스페셜-아줌마, 팬덤으로 자아와 소통을 이루다. 우린 연예인들을 좋아하는 것은 10대들의 전유물이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아니 그러라고 사회가 강요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30대 남성팬을 무시하던 진행자가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은 경우도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도 형식에 치우친 삶.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삶을 강요하는 사회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 하지요. 이번 MBC스페셜(이하 스페셜)에서는 '아줌마, 그에게 꽂히다'를 방송했습니다.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주는 그리고 버려졌던 자신을 되찾는 하나의 새로운 출구가 되어준 팬덤은 그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자 희망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하게 스타를 좋아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줌마들이 서로 이해하고 동질감을 느끼며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어.. 2009. 7. 18. '예능의 정석 7막7장'으로 의미를 배가한 1박2일 100회 이 벌써 방송된지 100회째가 되었습니다. 매주 일요일 방송이 되니 100회라면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무사하게 100회를 넘겼다는 것이 무척이나 의미있을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더욱 대단한건 공고하지도 않았던 100회를 헤아려 선물들을 준비한 팬들의 열정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1. 여행과 버라이어티의 생소했지만 의미있는 만남 버라이어티에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처음으로 도입해 성공한 방송이었습니다. 여러 멤버들이 교체되기도 했지만 현재의 멤버들인 강호동, 은지원, 김C, 엠씨몽, 이수근, 이승기가 펼치는 복불복 여행기는 이젠 하나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여행 버라이어티가 100회까지 이어질 수있는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 2년을 넘겨 3년이 넘게 .. 2009. 7. 13. 이전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2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