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590 태풍상사 5~6화-이준호는 왜 진선규에게 집착할까? 무한반복하듯 산 넘어 산을 가야 하는 인생이 어쩌면 우리 모두의 삶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평탄하게 깔린 아스팔트에 좋은 차를 타고 편안하게 가는 이들도 존재는 할 겁니다. 하지만 그중 일부는 교통사고가 나거나 도로에 생긴 문제로 큰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걷든, 뛰던지, 아니면 이동도구를 통해 달리든 인생 자체는 언제나 굴곡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태풍의 삶은 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게 이런 식의 큰 파도를 만나고, 이겨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작은 파도에도 휩쓸리거나 재도전을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태반이니 말이죠.위기 속 태풍은 '안전화'로 역전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우연하게 만난 '슈박'은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게 해 줄 동아줄이라 생각했지만, 결코 쉽.. 2025. 10. 27. 태풍상사-이준호의 IMF 극복기와 백번의 추억이 사랑 받는 이유 최근 드라마가 볼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드라마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은 여전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들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최근 과거를 추억하는 드라마 두 편이 방송되었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단순히 드라마적 완성도와 재미만 시청률을 끌어올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근 종영된 '백번의 추억'은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100번 버스 안내양인 주인공의 인생사를 담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가장 환경에 어린 나이에 돈을 벌기 위해 버스 안내양이란 직업을 택한 주인공의 강인함과 사랑과 우정을 매력적으로 담은 작품입니다.버스 안내양이라는 문화 자체를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는 이 자체가 신기한 경험으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비행기 승무원도 있고, 고속열차 승무원도 있듯 버스 안내양도.. 2025. 10. 20. 일 애니에 잠식 당한 한국 극장가? 한국 영화 몰락 이유 참담할 정도의 수치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때 한 해 서너 편의 천만 영화가 나올 정도로 활황을 이어가던 한국 영화는 이제 더는 그런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이유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만한 금액과 시간을 내가며 볼 영화가 적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올해 일본의 굵직한 애니메이션들이 개봉되면서 한국에서도 화제입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일본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크게 성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극장판 체인소맨:레제편'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극장판 주술회전:회옥, 옥절'이 이어가는 중입니다.지난 8월 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가 5,432,722명(10월 18일 기준)을 기록 .. 2025. 10. 18. 다 이루어질지니-사패 수지와 지니 김우빈, 정말 김은숙 작품인가? 넷플릭스가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긴 연휴를 위해 야심 차게 공개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가 극명한 호불호로 나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무조건 반사로 선택한 이들이 1회를 넘기기 어려워한 이유는 뭘까요? 램프의 요정 지니 이야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지니를 활용해 왔습니다. 이런 지니를 김은숙 작가는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나름 한국 드라마 형식을 제대로 활용해 깨웠습니다.983년 전 자신을 배신한 인간을 증오하는 지니는 다양한 신들 중 하나입니다. 그런 그는 램프에 갇혀서 나올 수 없는 저주를 받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지니를 모시는 세이드를 보내 문제의 여성을 찾도.. 2025. 10. 5. 신사장 프로젝트 3화-드러난 한석규의 정체, 그리고 누가 그를 노리나? 질산암모늄을 이용해 사제 폭탄을 만든 시장 납치범을 신사장이 직접 협상 대리인을 자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납치된 시장이 아니라, 납치범을 대리하겠다고 나선다는 것은 당황스러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납치범인 이상현을 찾은 신사장은 무슨 생각일까요? 폭탄 테러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신사장은 악성 민원을 이유로 밀고 들어가 협상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신사장은 상현을 만나러 가기 전 이미 대부분 조사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사건이 전개되며 신사장이라 불리는 재이의 15년 전 이야기가 등장합니다.협상 전문가인 신재이는 말 그대로 신화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임무 수행을 완벽하게 하며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었던 완벽한 협상 전문가였습니다. 문제의 사건이 벌어진 그날도 재이는 아이 납치범을.. 2025. 9. 23. 신사장 프로젝트-홍반장되어 돌아온 한석규, 그 자체로 충분했다 제목이 가장 긴 한국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젠 고인이 된 김주혁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이하 홍반장)'은 개봉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며 다시 화제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절대적인 오지라퍼인 홍반장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담은 이 작품이 '신사장 프로젝트(이하 신사장)'와 비교되는 것은 신사장의 행동이 홍반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첫 주 방송은 신사장이 동네 분쟁을 해소해 주는 모습에 집중했습니다.시작부터 빌라 옥상에서 자상 소동하는 남자로 인해 골목이 시끄럽습니다. 다른 이들이 모두 옥상 남자를 지켜보는 와중에 신사장(한석규)은 홀로 냄새의 근원을 찾기에 여념이 .. 2025. 9. 2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099 다음 반응형